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자동차 대여 없이 배낭을 메고 뚜벅이 여행으로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
- 1일차 : 공항 => 해운대 해변 => 해운대 오데오 거리 => 찜질방에서 1박
- 2일차 : 클럽디오아시스(워터파크,찜질방 이용) => 숙소 이동 => 밀락더마켓 => 광안리해수욕장
- 3일차 : 밀락더마켓(아점 먹기) => 전포카페거리 => 서면지하상가 => 공항
부산은 종종 여행오는 도시이고 얼마전에 좀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을 한 곳이라 이번에는 조금 여유있는 일정으로 여행을 돌았는데요
부산2박3일 가족 뚜벅이 여행은 지난 포스팅으로 확인해 보세요~
1일차
제주 공항을 출발 김해 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부산 경전철과 부산 지하철을 이용해 해운대까지 가게 됩니다.
첫 번째 일정이 워터파크 였지만 워터파크는 6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해서 내일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해운대 뒤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젊음의 거리?? 로데오 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박은 갑작스러운 여행이 주말까지 겹쳐 숙소 구하기가 쉽지 않아 해운대에서 오션뷰 찜질방으로 유명한 사우나에서 1박!
2일차
어제 못 갔던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 그리고 같은 시설에 있는 최고급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광안리로 넘어갑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광안리 드론쇼를 보러갔지만;;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에만 한다는 사실을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들러본 밀락더마켓에서 딸아이가 먹고 싶다던 멜론빵을 먹어 볼 수 있어서 보람찼던? 하루
3일차
지난 부산 여행중에도 월요일에 휴관하는 곳이 많아 일정 짜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방문하려던 쇼핑몰이 문을 닫아 부산에서 유명한 카페거리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길! 아이브 광팬인 딸아이는 아내의 통큰 결정으로 아이브 응원봉.. 일명 '아이해봉'을 득한 하루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