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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베니스라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수많은 운하와 400개가 넘는 다리가 있는 운하의 도시다. 도시를 관통하는 거대한 네바강을 따라 화려한 유럽식 건물들이 세워져있어 네바강을 따라가는 유람선을 타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네바 강변의 건물들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만약 밤에 네바강 유람선을 탄다면 밤 12시 30분쯤에 유람선을 타는 것이 좋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관광 명소인 도개교가 1시~2시 사이에 열리기 때문 대형 선박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가 열리는 건데 네바 강을 가로 지르는 4개의 도개교가 15분 간격으로 하나씩 90도의 각도로 열린다 우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첫날 야경/ 도개교 개폐 장면을 보기 위해 숙소부터 걸어서 네바 강변까지 걸어갔는데 새벽부터 탈린에서 상트페테르까지 버스로 이동했던 날 어느 정도껏 늦은 시간이어야지 장군이는 졸려서 연신 하품을 하고. 결국 도개교는 열리는 시각까지는 버티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는 시티투어 버스로 낮 시간에 유람선을 탔는데 8월인데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밤은 춥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유람선은 낮 시간에 타는 걸 추천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시티패스로 유람선타보기 SAINTPETERSBRUG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꼭 해야할 일 : 유람선 타보기 상트페테르부르크는 ... blog....

약탈 없이 수집품과 기증품으로 조성된 서양 미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에르미타쥐 박물관 유럽을 닮기 위해 무던히도 애쓴 계획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하지만 유럽식 건축물에 러시아인들의 전통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유럽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도시였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가 아닌 문화의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주 미술관(The State Hermitage Museum)이 있는 곳이다. 당연히 필수로 들러야 하는 곳이라는 말씀! (이로써 나는 3대 박물관은 다 클리어했음) 대영 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들 다수는 탈취해 의한 전리품이 대부분이지만 에르미타쥐 박물관의 소장품들은 대부분 제정 러시아 당시부터 이어온 수집과 기증에 의한 것에서 큰 차이가 있다. 본관은 원래 로마노프 왕조 시대 황제의 궁전(겨울궁전) 이었다. 에르미타쥐의 어원은 프랑스어 '예르미타시/ermitage(은둔지)'라고 한다. 예카테리나 대제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집된 소장품들은 19세기 말에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독일 귀족 가문 출신으로 표트르 1세의 손자인 표트르 3세와 결혼해 무능한 남편 표트르 3세를 폐위시키고 제위에 올라 대제라 불렀다. 그녀는 황제 자리에 오른 후 200여 점의 귀한 명화를 구입했고 이를 보관하기 위해 겨울 궁전 옆에 ...

코로나가 어느정도 잦아들고 여행이 다시 시작되고있지만 전쟁, 내전 등의 이유로 여전히 코로나 이전 처럼 자유롭게 갈 수 없는 나라들이 있다. 미얀마. 스리랑카,그리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다 내가 너무 좋아했던 여행지인데..ㅜㅜ 언제 다시 여행을 기약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미얀마.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아직 기록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아쉽고 아쉽다. 오늘 기록할 여행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대성당> 이야기이다. -2019.8월 여행 기록입니당- 카잔 대성당은 농노출신 건축가인 안드레이 바로니킨의 설계로 1801년 부터 10년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 바니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을 본뜬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물이다. 피의 구원사원으로 부터 이어진 운하를 따라 넓은 넵스키대로로 나오면 곧바로 위치한데다가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늘 따사로운 햇살을 만날 수있고. 입장료가 무료라 언제든 방문해 성당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 http://kazansky-spb.ru/ Главная | Казанский Кафедральный Собор О соборе Казанская икона Расписание богослужений Таинства Крещения и Венчания Жизнь собора Газета Контакты kazansky-spb.ru 카잔 대성당의 웅장함과 아름다움! 건물은 4개의 뾰족한 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우리의 숙소는 카잔 대성당 근처였다. 호텔 컨디션은 다소 아쉬웠지만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도 편했고 숙소 주변에 맛집이나 카페도 가까워서 짧은 일정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다. 카잔 대성당 앞 광장 Dom Knigi (좌) 스타벅스(우) 카잔 대성당 앞 공원 건너편에 초록색 돔 장식이 된 멋진 건물은 Dom Knigi 라는 서점인데 러시아는 문학의 나라이니 서점 구경은 해보는 게 좋다. 그리고 단순히 책만 파는 가게가 아닌 기념품샵, 식당, 카페가 있는데 특히 2층의 카페 커피는 가격도 저렴하고 뷰도 좋으니 한 번쯤 가볼 만하고 넵스키대로 방향으로는 우리에게 친근한 스타벅스 커피 매장도 있어서 밤에 마실 나가듯 다녀왔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식당 서울 SaintPetersburg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힐링음식, 한식당 서울 계속해서 자꾸 말하게 되는데 한식파... blog.naver.com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밥! 이때가 초 3 유럽여행 중이었고 그전까지만 해도 음식에 관심이 없던 장군이가 부쩍 음식에 민감해지고 한식을 찾는다는 걸 알게 되었던 최초의 여행이었다. 한식 러버가 되어버린 장군이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매일매일 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지만 점심엔 주로 피의 구원 사원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관광지의 식당들은 잠시 문을 닫은...

유럽을 꿈꾸었던 러시아의 표트르대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03년 표트르 대제의 철저한 계획 아래 건설된 도시다. 당시 이 지역은 황량한 늪지대였고 핀란드만에서 흘러드는 역류 때문에 바닷물이 자주 범람했으며 수질도 나쁘고 토양은 습했다. 또한 북극과 가까운 북위 60도에 위치해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 정말 당시 사람들이 살기에 척박한 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유럽을 동경했던 표트르대제는 유럽의 건축가, 기술자들을 불러들이고 러시아 전역의 노동자들을 모집했다. 사람들이 살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황량한 늪지대에 유럽을 본 뜬 도시를 건설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은 "와! 여긴 유럽인데 뭔가 다른 느낌의 유럽이다"였다. 도시 구석구석을 지나는 운하가 만들어내는 풍경도 멋지지만 유럽의 문화와 러시아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독특한 분위기는 정말 끊임없이 감동을 자아낸다. 눈이 쉴 틈이 없이 다가오는 새로운 충격은 내가 난생처음 유럽을 만났을 때의 그것과 비슷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시 곳곳엔 지나치기 힘든 의미 있는 건축물과 장소들이 너무 많았다. 여유롭게 하나하나 다 둘러보고 싶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나 아이와 함께 다니느라 몇 곳만 선택해서 다녀야 하는 나 같은 여행자들은에게 시티투어버스는 도시 전체의 경관과 주요 건물, 스폿을 빠르고 쉽고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상트페...

SAINTPETERSBRUG 러시아 최대의 정교회 성 이삭 성당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도시경관을 책임지는 단연 돋보이는 건축물은 바로 성 이삭 ! 세계 4대 성당 중 하나로 40년간의 걸쳐 건축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보물로 여겨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피하기 위해 성당 전체를 회색으로 칠하기도 했다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 성당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를 알 수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하면서 가 봐야 할 건축물들이 참 많지만 성 이삭 성당은 정말 꼭 가봐야 한다. 성당 자체가 주는 의미도 크지만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스폿이기 때문에 여행의 초반보다는, 여행의 후반에 오르는 걸 추천한다. 피터 요새에서 바라본 성 이삭성당 성 이삭성당은 상트페테부르크 관광 자료에서 나오는 도시 전경에 절대 빠지지 않는 제1순위 건축물이 아닐까 싶다. 성 이삭 성당 쿠폴라에 오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시 전체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도시 어디에서도 성 이삭 성당을 만날 수 있다. ГМП Официальный сайт ГМП eng.cathedral.ru ※지하철을 타고 어드미럴테이스카야 지하철역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 가능 ※입장시간 AM10:30 ~ PM18:00 / 매주 수요일 휴무 ※성당 내부 입장, 쿠폴라 입장료는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하며 출입구도 다름 (해당 정보는 여행 시기 2019년 8월 /팬데믹 이전 ...

ST.PETERSBURG 구 소련 사람들의 오락실은 어떤모습일까?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락게임은 ? 우리가 잘알고있는 테트리스 게임이고 . 테트리스는 구 소련의 프로그래머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의 작품이다공산주의 국가에서 오락실이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사람들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한건지. 구 소련의 오락기계들은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오히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더 추억에 젖을만한 오락게임들이 더 가득했다고나할까? 의외의 게임강국 구 소련의 놀이모습을 만나보러 고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이며, 러시아에서 예술이 가장 발달한 도시다. 북유럽 특히 핀란드와 가까워 육로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워 유럽문화에 대한 문화적 개방도 빨랐고 그만큼 활발했다. 찬란한 문화의 산물인 건축물, 예술작품, 그리고 공연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엔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그 많은 것들을 다 둘러보기에도 모자랐던 시간이었는데 조금은 비주류인 소비에트 아케이드 박물관을 다녀왔다. 이유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티패스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이기도했고. 전자 바우처를 실물로 교환하는 곳이 이곳이었기 때문. Konyushennaya Ploshchad', 2, лит В,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Konyushennaya Ploshchad', 2, лит В,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

SAINTPETERSBRUG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꼭 해야할 일 : 유람선 타보기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네바강 하구의 델타지대에 형성된 자연섬들과 운하건설로 생긴 수 많은 인공 성들 위에 세워진 도시로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30개가 넘는 네바강의 섬들을 연결하는 400개 이상의 다리로 이루어진 도시의 모습은 유럽의 베네치아와도 비슷하지만 세계적인 운하도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을 떠올리게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703년 표트르 대제의 철저한 계획아래 건설된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려면 유람선을 타 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유람선은 그야말로 유유자적 느리게 움직여서 더 좋으니깐. 천천히 물 위에서 만나는 도시의 모습을 감상해보시길~ 페트로파블롭스크요새 수 많은 운하로 이루어진 도시답게 유람선 관광이 크게 발전되어있는 곳이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탁 트인 시야가 펼쳐지는데 이곳이 네바강이다. 네바강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으로 대형 화물선이 운행할 수있을 정도로 큰 강이다. 실제로 이걸 바다라고 해야하나 강이라고 해야하나...잠시 헷갈릴뻔. 네바강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찍거나 휴식을 즐기고 있다. 빛이 점점 멜랑꼴리해지는 시간.... 이 시간대 빛이 참 이쁜 상트페테르부르크였다. (사람들 뒤로 보이는 하늘색 건물은 쿤스트 카메라박물관 러시아 최초의 박물관이라고 한다.)...

SaintPetersburg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힐링음식, 한식당 서울 계속해서 자꾸 말하게 되는데 한식파인 우리 모자가 유럽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다름 아닌 음식이었다. 여행의 막바지 도시였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아름다운 도시와 문화유산, 그리고 온화한 날씨로 내 맘에 쏙 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었던건 숙소 근처에 한식당이 있어서 매일매일 한식으로 여행의 기운을 맘껏 충전할 수있었다는 것. 카잔대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서의 숙소는 카잔대성당 근처였고. 여러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했으며 . 무엇보다 한식당 서울이 가까워서 매일매일이 즐거웠다. 그리고 카잔대성당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있는 장소였고 입장료 또한 없어서 더욱 좋았다. 아침 저녁으로 지나가면서 이 곳의 풍경을 보는게 넘 좋았는데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고, 각종 전통의상을 입거나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서 볼거리가 풍성하기도 했다. 카잔 대성당 뒷편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식당 서울 구글맵으로는 "코리아나레스토랑" 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우린 여기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었던 3일 내내 방문을했다. 하루 한끼는 꼭 한식을 먹었던 셈.ㅎㅎㅎ Gorokhovaya St, 17, Sankt-Peterburg, 러시아 190000 Gorokhovaya St, 17, Sankt-Peterburg, 러시아 190000 Gor...

SaintPetersburg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걸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둘러보기 여행지에서 걷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다. 도시 곳곳을 둘러볼 댄 차를 타고 가면서 놓치는 풍경들이 아쉬워서 걷는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데 아이랑 함께 다니다 보면 그게 한계가 있기에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을 하는 편이다.하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는 걷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였다. 거의 시내 중심부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봐야 할 곳들이 다 모여있는 편이고.그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걸어가면서 지루함이 1도 없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도보여행 세계에서 손꼽히는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면 금빛이 떠오른다.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한 건축물. 그리고 도시 곳곳에 우뚝솟은 첨탑들은 온통 황금빛을 하고있기 때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우리의 숙소는 카잔대성당 근처였다. 골목을 살짝 벗어나면 카잔 대성당 부터 피의구원사원까 그리보에도바 운하가 흐르고 이 운하엔 하루에도 수 많은 유람선들이 오간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구간 마다 많은 운하들이 흐르고 있는데 낮 과 밤 모두 아름다워 가히 물의도시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카잔대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넵스키대로변, 카잔대성당 근처에 숙소를 잡는걸 추천. 카잔대성당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시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웨딩촬영...

[투어러시아,크매클]블라디보스톡여행:잠수함,영원의 불꽃 ,러시아정교회,개선문 2013.4.20-2013.4.23 와!! 육지다 !!!!ㅎㅎ 스테나 블루오션호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아침이 밝아왔어요 이미 배는 육지를 향해 서행 중... 망망대해만 끝없이 보여주던 바다는 어느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구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네요 저 멀리 낯 설은 풍경들이 너무나 설레게 만드는 아침이었답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은 생각보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항구가 가까워 올 수록 언능 배에서 내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더라는..ㅋㅋㅋㅋㅋ 아무리 배가 편하고 좋아도 이젠 좀 땅을 밟고 싶어졌어요 도착이라는 단어도 좋았지만 날씨는 정말 환상적! 제가 생각했던 러시아는 그래도 추운 날씨일거라 생각해서 지믈 바리바리 싸들고갔었는데요 우리나라 4월 날씨와 비슷했답니다... 서해대교를 연상시키는 블라디보스톡의 금각교! 뭐..다른 다리와 비교해도 좋겠지만 저의 머릿속엔 서해대교 인걸로~~ㅎㅎ 오홋!!!!군함이 눈에 들어왔어요 저 뒷쪽으로 보이는 잠수함...잠시 후에 가게될 곳이랍니다 드뎌 보여요 보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입니다^^ 배 안의 어르신들까지도 모두 갑판으로 나와서 구경을 하시고 계셔요..ㅎㅎㅎ 블라디보스톡항! 밖에 쭈르륵 앉거나 서있는 러시아 사람들이 참 인상적이에요 그사람들은 그냥 바다를 보고있을 뿐이겠죠??ㅎㅎ 하지만 여행객인 저는...

[투어러시아,크매클]스테나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 2013.4.20-2013.4.23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는데 출발을 쓰고 있네요... 하지만 그래도 시간 순서대로 기억을 더듬어 쓰고파서 더디지만 차근차근 올릴 계획이랍니다 이번 러시아 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배를 이용한 특별한 여행이었어요 속초항에서 출발하는 스테나 블루오션호의 모습입니다 너무너무나 커서 렌즈화각에 다 잡히질 않았던 스테나호! 세장으로 나눠찍은 사진을 합성했어요 자세히 보시면 왜곡이 보이실거구여..(어쩔수가 없음둥..ㅜㅜ) 그냥 1초만 보셔요..ㅋㅋ 출발이 속초항에서 12시 인지라 새벽5시에 나와서 동서울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다음 동서울역에서 무정차시외버스를 이용해 속초항에 도착했어요 속초엔 보시다시피 비가 주룩주룩 오고있었어요..ㅜㅜ 새벽부터 일어나서 움직인지라 피곤은 했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 있었답니다 이번 여행은 투어러시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여행이었구여 배 안에서 거의 이틀을 지내는 여정이었기에 배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이었어요 ㅋㅋ 다녀온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크루즈처럼 정말 럭셔리하고 좋은 배는 아니었지만 여행하기 딱 좋은 실용적인 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크루즈 문화가 아직까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크게 맞는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나거든여.. 배에서 정장을 입고 파티를하고 왈츠에 맞...

블라디보스톡여행:중앙광장, 독수리전망대 러시아여행,중앙광장,블라디보스톡,러시아기념품,러시아인형, 2013.4.20-2013.4.23 전쟁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중앙광장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해요~ 블라디보스톡 기차역과 항구가 있는 거리. 중심가입니다 추후에 잠깐 보여드릴 백화점도 이곳에 있어요 잠수함을 보고 중앙광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나무들.. 사실 이렇게 아랫부분에 칠을 한 나무는 여행 중 흔하게 만나게 됩니다 러시아가 아직은 방역이 취약하여 방역을 위해 흰색 페인트를 이렇게 칠해 놓는거라고하는데요 벌레나 헤충이 흰색을 피하는 성질을 이용한 방법이라고합니다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중앙광장!! 혁명전사광장 이라고도 불리운다고해요 이곳에 도착해서야 유럽냄새가 약간씩 나기 시작했어요 ㅎㅎㅎㅎㅎ 유럽은 광장문화라고도 하죠 어느 도시에나 광장이 있고 광장을 중심으로 생활을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광장이 흔하답니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구 소련을 위해 싸웠던 병사들을 위한 기념물이 있으며 중요한 국경일 행사가 개최되는 광장으로 블라디보스톡의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몇개의 동상들 중 유독 중앙에 우뚝 솟아 눈에 띄는 이동상은? 별 의미는 없는 인물이라고해요 특정 인물이 아닌 그냥 러시아병사? 그래도 비주얼은 꽤 괜찮습니다 광장에 늘 빠질수 없는 빠지면 섭섭한 비둘기도 있구여 특이하게 말을 탈 수있기도해요.. 관광지 답다는..ㅋ 중앙의 전...

마트료시카:러시아인형 러시아 여행 가면 꼭 사와야하는 기념품! 바로 마트료시카 에요 일명 러시아인형이라고 불리우죠~ 지난주에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떠나기 전 장군이에게 엄마가 러시아인형 사올께...하고 다녀왔기에 필히 구입해야했던 품목이에요 막상 러시아에가면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러시아인형들이 보이는데요 러시아인형, 마트료시카를 고를땐 길쭉한 모양의 마트료시카보다는 머리는 작고 아래부분이 뚱뚱한 모양이 원조이구여 바닥에 만든사람 사인이 있으면 더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여 650루불이니깐 23.000원정도 넘 저렴하게 잘 샀죠! 4만원 정도 예상했었는데ㅋㅋ 뚜껑을 열면~ 그보다 작은 여자아이가 나와서 두개가 되고~ 열면 또나오고 또나오고..ㅋㅋㅋ 총 8개의 인형이 들어있어요~ 가장 작은 인형! 넘 귀엽죠 정말 콩알만한 크기~~!! 장군이는 맨날 다 분해 해놓고 도망다니기 바빠요..ㅜㅜ

[투어러시아]유럽의극동, 러시아블라디보스톡으로 내일 떠납니다(With크매클) 여행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긴 하지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납니다 유럽의 극동 블라디보스톡! 항공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크루즈를 이용하게 되네요~ 크매클 회원들과 스테나항공을 이용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게 사실이네요 두근두근.. 방금 전 짐을 꾸렸어요 러시아 루불화는 시중 일반 은행엔 거의 안보이고 그나마 외국인들이 많은 홍대근처의 외환은행에가서 겨우 남은거 환전해왔구여 낼 속초항에서 조금 더 환전하려구여.. 동양에 가장 가까운 유럽인지라 그 모습이 궁금합니다만 일정도 짧고 빡빡해보여 맘이 살짝 무겁기도하고...그렇네요 건강히 다녀와서 사진과 이야기들로 다시 만나뵐께요~^^

[투어러시아,크매클]스테나를 타고 다녀온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시작합니다^^ 2013.4.20-2013.4.23 아이없이 떠난 여행! 내가 떠나고플 때 언제든 떠날 수 있던 "여행" 이라는 쉬운 단어가 아이를 낳고 나서의 "여행"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져. 블로거들과의 여행이라 더욱 의미 깊었던 이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냥 여행의 전체적인 인상을 담아보려해요~ 배를타고 해외로? 흔치 않은 경로라 더욱 궁금했던 크루즈선박 여행! 그 출발은 속초항 이었어요 스테나의 거대함을 본 그 첫느낌이란!!! 저의 번들렌즈의 화각으론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망망대해를 배를타고 가는 기분은?? 두려움반 설렘반이죠..ㅎ 그리고 스마트폰 없이 20시간 가까이 지내며 내 주변의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주었답니다 하루 중 하늘이나 해를 이렇게 오래 바라본 적도 없던 것 같고 그동안 참 바쁘게 땅만보고 살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장군이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내생각, 내여행 생각만 해 볼 수있는 시간 이었어요 스테나호를 이용한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선장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구여~ 배에서의 식사가 어찌나 맛있던지 먹고자고를 반복하다가 퉁퉁부은 얼굴로 맞이한 아침에 가장 처음으로 내뱉은 말은 "와...!!육지다!!!" 영원의 불꽃 색감이 너무나 이뻤던 개선...

아이와함께 여름방학 유럽여행!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하는 날. 지리상으로 북유럽과 러시아는 상당히 가까이 맞닿아있고 자유여행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오래 전 부터 꽤나 유명한 루트 중 하나이다. (보통 상트에서 탈린으로 나와 반대의 루트로 이동하는 분들이 더 많은듯.) 항공, 페리, 자동차,버스,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있는데 북유럽의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의 헬싱키,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탈린간의 이동은 페리로 했기에 탈린- 상트페테르부르크 구간은 버스로의 이동을 계획했다. 사실 페리로 이동하는 방법도 알아보긴 했으나 비용적인 면에서 차이가컸다. 숙박비 절약을 위해 야간버스를 타는 분들도 있지만 육로 이동이라는게 아무리 대륙이 이어졌다고해도 오밤중에 버스에서 내렸다 탔다를 반복한다는건 아이데리고는 힘든 일정이기도하고 어차피 야간이동하면 피곤해서 도착한 당일은 컨디션 난조로 거의 숙소에 콕 박혀있을게 뻔하기에 주간 버스를 선택했는데 참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아무리 간단하다고해도 국경을 넘는일은 상당히 피곤한일 이었다. Bob W Telliskivi 에서 버스 터미널 까지 우버요금 약 5유로 정도나옴 탈린의 숙소였던 Bob W Telliskivi 에서 버스 터미널 까지는 차로 약 10-15분 거리 가까운 편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는 버스임에도 부담이 덜했다. 그래도 미리 가서 대기하는...

10살, 초등학교 3학년 장군이 이번 여름방학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유럽여행을 하고왔다. 나는 세번째 유럽여행, 장군이에게는 두번째 유럽여행이었다. 5월쯤 아시아나 마일리지 이원발권으로 스페인 인, 이스탄불 아웃 행 비행기 좌석을 예약해 놓았는데 애초에 계획은 아이가 너무 가고싶어했던 파리를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등을 여행후 터키에서 아웃하는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내가 너무 바빠서 여행준비를 거의 못했기도하고. 발칸반도의 나라들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 kent의 나라인 스웨덴을 포함시키고 싶고 해서 여행을 한 달 정도 앞두고 급하게 계획을 수정 파리, 북유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터키 일정으로 다녀오게되었다. 상반기엔 몽골, 요르단 등..나름 인생 여행지들을 다녀왔기에 유럽여행에 대한 준비가 설레이고 그러지는 않았다. 유럽은 언제 가도 좋은 멋진 곳이지만 지금 나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나라들은 유럽이아니다. 이 좋은 여름에 가고싶은 곳은 사실 중앙아시아의 스탄 시리즈의 나라들이었고 올해 여름을 놓치고 말았으니 그곳들은 내년여름을 기약해야했다. 아이와함께하는 순수 자유일정이 여행이었지만 유럽은 여행의 난이도를 매기자면 쉬운편에 속하는곳이라 한달 전 쯤부터 도시간 이동 수단에 대한 예약을 했고. 숙박 일정에 맞춰 꼭 가고싶었던 스팟들 위주로 러프하게 일정을 정한 뒤 다녀왔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이번만큼 프롤로그 정...

아이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여행 8월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일단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북유럽 보다 위도가 더 낮은 에스토니아 탈린은 너무나 추웠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날씨였고 가장 성수기라 물가는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북유럽 물가에 비할까?ㅋㅋㅋㅋ 여튼 넘나 좋은 시기에 넘나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 상트페테르 부르크 여행 일정이 최소 3일 이상이면 추천하고싶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티패스를 소개할께용! 호텔에 체크인 후 곧바로 바우처를 들고 상트페테르부르그 시티패스로 교환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패스 교환처는 소비에트 아케이드 게임 박물관(Museum of Soviet Arcade Machines) 우리의 숙소는 카잔대성당 근처라 피의구원성당이랑 무척 가까웠는데 소비에트 아케이트 게임 박물관은 바로 피의구원사원 바로 옆에 위치해있었답니다. 소련 오락기계 박물관 Konyushennaya Ploshchad', 2, лит В,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구글맵으로 치면 소련 오락기계 박물관 이라는 지명으로 뜨는데 여기가 맞습니다. 소련.. 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접하는 이름이라 넘 신기했어요 그제서야.. 아 맞다 러시아는 소련으로 불리우던 시절이 있었지라는 생각이들었다는요. KKday에서 준비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시티패스 3일권은 출력물을 요구했기에 호텔에서 체크인 하자마자 프린트를 요청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