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연 전시 인플루언서 쏠라에요
오늘은 다가오는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 전시 추천 TOP 5를 소개해 볼게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데요
9월은 화창하고 따스한 날이 펼쳐져서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9월에 나들이로 가볼만한 서울 전시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는
BTS 데뷔부터 지난해 발매된
첫 솔로 앨범인 <GOLDEN>의 여정까지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어서
정국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에요
또 이번 전시의 주목할 만한 점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라는 건데요
정국 전시를 기점으로 전역하는
BTS 멤버들의 전시회가 모두 열리면 좋겠어요
툴루즈 로트렉은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근친결혼으로 인한 유전병으로 허약했으며
자주 다리가 골절되며 자라지 않아
152cm의 키를 가지게 됐는데요
후에 귀족의 모든 특권을 버린 채
카바레와 클럽에서 자유롭게 살며
자신만의 독특한 미술 세계를 그려냈어요
슈타이들은 아트북의 살아있는 전설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는데요
도서관을 방불케하는
<슈타이들 북 컬처, 매직 온 페이퍼> 전시장에서
책과 종이가 만드는 아날로그적 감상에 빠져보세요
<격변의 시대, 여성 삶의 예술> 전시는
천경자 작가와 동시대를 살았던
여성 작가 22인의 전시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오고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답니다
천경자 작가는 한국미술에서 독보적인 위치였지만
자세히 알아가는 전시가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삶과 깊이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서울시립미술관 2층에는 천경자 작가가
기증한 작품들의 상설 전시가 있었는데요
최근 방문해 보니 몇 년 만에 리뉴얼 되었더라고요
<천경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의 타이틀은
작가의 여행 수필 제목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바람이라는 소재를 통해 경계 없이 넘나드는
그녀의 인생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