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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진짜 맛있는 빵이 숨어 있는 곳 ‘포노부오노’

    미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를 보던 중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한 ‘알리올리오’ 김태성 셰프의 ‘포노부오노’였고 빠른 직감 덕분에 예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귀여운 BI가 인상적이다.메뉴판을 보니 이탈리아의 유전자가 느껴진다.일행들과 이것저것 주문. 가리비 크루도생가리비의 식감과 상큼한 오랜지향이느껴지다 바삭한 피스타치오 식감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요리. 직원분께 추천 받은 3합포노부오노 빵, 프로슈토, 테드드무안아 식감에서 반해버린 빵.혀에서 튀는 맛이나 사로 잡는 향은 없었지만화덕향과 극강의 쫄깃함... 프로슈토 치즈를 넣어 완성한 삼합.꼭 피자가 아니라도 괜찮네?나한텐 참신한 조합이다. 양배추페코리노의 꼬릿함까지 홍새우새우의 단맛과 버터향이 좋다.빵 좋은 대하로 구웠으면 정말 좋았겠다. 알리올리오면의 익힘이 너무 좋다.기본기에 충실한 파스타 염도도 좋고. 양갈비중화풍의 고추기름이 가미된 양갈비인데 즈란향이 있지만 미미해 호불호가 거의 없을 듯하다.웨스턴차이니즈의 형태.위스키 한잔이 딱 생각나네 요리도 좋았지만, 방송 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태성 셰프는 멋있었다. 포노 부오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7 2층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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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중국 가정식 ‘밥향기’

    한가한 어느날 점심 배고픔을 못 참고 가락동을 배회하던 중 찾은 곳이다.상호에서부터 ‘나 밥집이요’라는 분위기를 물씬내고있는데 당연히 한식인 줄 알았지만, 중국식 가정요리를 팔고 있는 곳이다.건대, 신림 등 특정 상권 외에서 생소하긴하다. 일전에 방이동에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듯 하다.딱히 중국인이 많은 동네가 아닌데...일단 들어가봤다. 메뉴판을 보니 중국에 있는 일반적인 밥집 메뉴를 판다. 우리나라라면 김밥천국정도 생가하면 될 것 같다. 햇살 좋은 날 하얼빈 맥주한잔.개인적으로는 칭다오보다 목넘김이 부드럽기에 더선호한다.홍소육덮밥이 있어서 주문.본토의 것은 좀 더 달고 끈적함이 있지만, 로컬라이징이 잘된 맛.기본찬이 열무김치인 것이 꽤 마음에 든다. 만원이면 양은 넉넉한편. 마라탕산초나, 기름향은 없이 국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내용물은 내가 좋아하는 어묵이 많아서 좋다. 사알짝 심심해 라조장을 첨부. 볶음밥이정도면 만족한다. 홍소육 한점과 곁들여 먹어주면 궁합이 잘맞다 금액을 보면 훌륭한 재료와 기술적인 것을 기대하는 게 모순인 곳이지만, 꽤 만족하며 먹은 곳이다.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 밥향기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43 밥향기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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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맛있는 김치찌개 ‘임현숙의 이화김치찌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이다.가장 한국적인 식사인 것 같고, 김치는 우리 고유의 문화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하다.각자의 집에서 어머니들이 끓여주시는 방식이 있기에 밖에서 먹을 때 기준이 가장 높아지는 음식중의 하나이기도 하고.많은 김치찌개집을 다녀봤지만, 딱!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곳을 찾았다.중랑구의 ‘이화김치찌개’밥, 김치찌개, 김, 깍두기, 오징어젓김치가 반찬으로 중복 안되는 것에 만족도는 올라갔다.1인은 뚝배기에 라면사리는 불가하다고한다. 종종 뚝배기에도 라면사리가 가능한 곳들이 있긴하다. 내가 좋아하는 형태로 지어진 밥은 아니다. 수분이 많다. 깍두기도 맛있고젓갈에 오징어도 꽤 많이 들어있다. 고기 건지도 실하다. 굉장히 부드러움을 보면 잘 삶았졌고 고기에 김치향도 잘 베었는데, 육수는 경쾌하다. 그게 매력이다. 고추의 칼칼함과 김치의 숙성에서 오는 깊은 맛이 좋다. 거리가 꽤 있어 아쉽긴하지만, 다음에는 삼겹살에 소주까지 곁들인 김치찌개를 먹으러 오고싶은 그런 곳이다. 예전 같이 김치찌개 투어 한번 돌아봐? 임현숙의이화김치찌개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186 이화김치찌게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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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5
    [송슐랭가이드] ‘스시 하루쿠’ 긴 여정의 맛.

    대장동은 뉴스에서나 들었던 동네인데 실제로 오게될 줄은 몰랐다. 분당에 사는 친한 형님이 극참을 하셔서 스시 덕분에 오게됐다.이날은 런치, 같이 간 윤석 셰프가 샴페인을 가져와서 콜키리를 했지만, 사진이 없네...?달걀찜으로 시작~ 우리나라 스시야에서는 전채요리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초밥이 나오기전에 나오기도한다. 청담의 하시라도 그랬던 기억이 있다.게살이 들어간 달걀찜, 게살향이 달걀의 향을 확실히 증폭 시켜준다. 도미 회얇고 길게 썰어준다. 식감이 적당하다. 뱃살도 살짝 관자, 명란, 김 여기서 업장의 간이 느껴진다. 맑은 국(스이모노) 초밥릐 시작이 전복이다. 실험적이기도 하다.전복은 향보다 식감에 집중이 되기에 샤리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 꽤 강하다. 저녁이었으면 과음을 피할 순 없었을 것 같다. 줄전갱이.강한 초와 잘 어울린다. 실파향이 올라오는 도미 초밥. 잿방어, 단단한 식감 단새우. 갈치 덮밥 아주 맛있었던 청어, 아삭한 심각과 적당히 올라온 기름기와 향 오 한점 더!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을 암시? 성게소 말이, 점심에 나오니 반갑네요 그을린 금태, 이런 형태는 질겅한 식감이 매략적이고 소금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다. 여기도 저온으로 튀긴 고구마.오 속이 촉촉한 게 너무 좋다. 갑오징어. 고추냉이를 잔득 올린 뱃살 클래식참치 해동감과 근막의 식감이 좀 아쉬웠다. 적신. 마지막 붕장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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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장인의 고기집 ‘소우리’

    체질을 정확히 분석하진 않았지만, 소고기를 먹으면 몸이 굉장히 커지는 느낌이든다. 이런 체질 아시는 분 있으신가? 아무튼 그 느낌을 싫어해 기피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그런데 구운 소고기 맛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전혀 안먹을 순 없고, 아주 맛있는 소고기 몇점이 생각나면 이곳에 온다.개롱역 장군골에 위치한 ‘소우리’소고기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돼지고기도 취급한다. 정육식당의 형태.드라이에이징한 소고기들도 무게에 맞춰 판매한다. 티본이 인기 메뉴이지만 이날은 두명이 방문하기도 했고 미리 차돌박이를 예약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역국.정육식당이기에 얼마나 많은 파지육이 나오겠는가? 잔득 넣어 진하게 끓였다. 이걸로 소주 한병이 정답이나, 소맥으로 절제. 기본찬. 절임류가 많은데, 기름진 소고기를 완주할 수 있게 만드는 친구들이라 해야하나? 소금, 쌈장, 백고추냉이 오늘 요청한 아주 적은 양의 손차돌. 손차돌이 왜 좋아?라는 분들이 계실거야.보총 차돌은 얇게 썰기위해 냉동된 상태에서 육절기를 써 이게 냉삼이랑 같은 맥락이긴한데, 아무튼 얼리지 않은 양지를 손으로 두툼하게 잘라주시는데 씹는 식감이 아주 좋다.독주랑도 잘 어울린다. 이건 차돌마구리?라고 부르시더라고보통 갈비도 그렇고 끝쪽을 뜻하는 단어러 사용된다. 구이용으로는 잘 안쓰인다는데 일단 구워 봐야지. 얇은 부분인데...식감 죽인다. 기름과 단단한 살의 조합이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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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논쟁이 많은 평양냉면 ‘을밀대 본점’

    너도나도 음식 전문가인 시대.물론 나도 그렇고,그중 평가의 잣대가 다양한 것은 평양냉면인 듯하다.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육수가 강하다는 평입문자들에겐 슴슴하다는 평난 다른 곳들보다 조미료가 훠얼씬 많다는 평물냉면혀를 확 감싸는 진한 육수 거친 메밀도 느껴지고 찰기도 느껴지는 면 비빔냉면상큼한향이 매력적인 양념 거친면에 잘 입혀지는 양념 정겨운 간판 참고로 나는 훠궈도 좋아고 자극적인 음식을 꽤 좋아하지만, 여긴 객관적으로 슴슴계열이 아니다.아니면 나보다 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일까? 을밀대 평양냉면 서울특별시 마포구 숭문길 24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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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7
    [송슐랭가이드] 태국요리에 우리나라의 좋은 식재료를 넣는다면?

    태국을 한번 가봤다.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더위에 취약한 체질을 갖고 있어 방문을 마음 먹기 쉽지 않다.그래서 태국음식에 대한 경험이나 식견이 대단하진 않다.그래도 그들만의 향신료와 조리기법을 상당히 좋아한다.맛없기가 힘든 맛.아는 형님의 예약으로 방문하게된 곳인데 이미 유명 태국음식점을 몇곳 운영을 해보신 분들의 업장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와인과 위스키 리스트를 보니 신뢰감이 생겼다.여름가지구이샬롯과 다진고기에 훈연향을 입힌 가지.여름 가지가 억세지 않아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계절. 쏨담그린 파파야에 얌소스, 여름이라 초당을 추가했는데 산미와 너무 잘 어울잖아?여기서 제철재료 혹은 좋은 재료로 신뢰감 확 올라가고. 새우찜이런 비슷한 요리를 태국에서도 먹어봤는데...기분 탓인가? 담음새가 너무 좋아서일까?새우 마저도 좋고, 뭔가 단순한 피쉬소스의 맛은 아니었다. 갑오징어 볶음흑후추로 볶아냈다. 집에서도 해봐야지 볶음밥자본주의볶음밥이라 명명하고싶다.성게소, 연어알, 새우어이 없게 맛있는 맛.이거 먹고 바로 재예약. 닭발튀김라임잎이 들어가니 단순한 닭발튀김 맛이 아니다. 똠얌이것고 술안주로 좋았다. 음식인 아닌 요리로 표현이 될 듯하다.한때 품귀현상이 있었던 옥타방도 잔술로 판매하고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와인에 진심이신 것 같았다.다음에는 소장 중인 네추럴 와인 시원하게 한잔하러 가야겠다. 영동포차나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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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6
    [송슐랭로마] 현지인이 줄서 먹는 곳 ‘Tonnarello'

    로마 중심지에 가면 여행객들이 줄서는 곳들이 많다. 식당보다는 젤라또나, 에스프레소 업장들이 그렇다. 다른 도시는 모르겠지만 로마 그중 거주 구역인 뜨라스떼베레에서 줄서 있는 광경을 보고 큰누나와 같이 줄을 서버렸다.약간 이태리 현지에서 발전된 이탈리안이 아니라 미국에서 발전한 듯한 이탈리안을 판매하는데, 아란치니도 조금 현대적인 편이다. 난 아직도 이게 생각이 나는데 '아마트리치아나’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인데 우동 두께의 생면에 불량한 맛 좀 가미했는데 익숙하지만 못 만들 것 같은 느낌. 두툼하다. 입 안 가득 채워 먹을 때 아주 매력적이다. 미트볼. 두툼한게 뭔가 이탈리스럽지 않았지만맛있다.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오히려 좋아하는 카치오에페페가 무난하게 느껴졌다. 뜨라스떼베레에 방문한다면 꼭 눈여겨 볼 곳이다.이 주변에는 햄버거 같이 이태리에서 비교적 배타적인 메뉴들을 젊은 감각으로 푼 곳들이 많다.그리운 곳. Tonnarello V. della Paglia, 1/2/3, 00153 Roma RM, 이탈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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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1
    [송슐랭로마] ‘Ditirambo' 온가족이 함께한 식사.

    트라토리아격인 디티람보에서의 식사.가정식을 판매하다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아기들에게도 눈치 주지않고 편하게 해준다.관광객을 위한 곳이기보다 주변 직장인들이 주된 고객층이었다.외관은 이런편. 식전빵이 나오고, 빵 잘 안먹는데, 맛있게 먹었다.필자의 빵 취향은 부드러운면 좋아한다. 이태리 토마토는 정말 축복 받았다. 농도가 다르다. 이것만 넣고 열을 가해 좋은 올리브오일만 뿌려 면을 넣으면 그대로 파스타가 될 듯하다. 사이즈가 아담한 아란치니. 살라미, 타르타르, 가지구이가 한 그릇에 숏피스티로 만든 까르보나라.과자 같이 단단한 식감과 높은 염도. 바질 푸실리. 면식감 죽였던 카치오에페페.이런 단촐한 이탈리아 요리가 좋다.이번 여행에서 거의 카치오에페페와 까르보나리만 줄창 먹었다.일전에 중국 청두에 갔을 땐 마파두부만 팼을 때와 같은 느낌. 라쟈나. 오징어와 새우튀김. 얘네는 와인 안주. 연어구이. 이건 아버지가 아주 맛있게 드셨다.채리 토마토 너무 맛있고. 이 집도 평타 이상하는 곳이었다.이번 로마 포스팅들은 관광객이 거의 없는 곳들이니 적당한 식도락이 있을 로마 여행객들에게 유용하길 바란다. Ditirambo P.za della Cancelleria, 74, 00186 Roma RM, 이탈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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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7
    [송슐랭가이드] 로마에서 싱글 다이닝 ‘Ristorante L'Arcangelo’

    지난 로마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했다. 부모님부터 누나들 매형, 조카들까지 총 10명의 인원이라 대부분의 레스토랑을 함께했지만, 일정이나 거리 그리고 아가들 덕분에 저녁에는 숙소에 있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가족들의 배려로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리 기억이 더 많이 남았다.와인을 안시키고 사실 이때 허리가 너무 안좋을 때라 한국에서 약속 없이 금주할 수 있어서 그랬는데 이제보니 조금 후회가 된다.안티파스토로 타르타르.부드러운 것 외에 감흥은 없었지만 와인을 곁들였다면 달라졌을 맛. 파스타는 리가토니면의 까르보나라. 치즈 비율의 차이일까? 역대급 꾸덕하다. 면의 빈공간까지 스며들어 오히려 좋은 리가토니면. 관찰레도 지방의 비율이 높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 트리빠. 순하다. 역시 전세계적으로 좋은 요리를 하는 곳의 간들은 순하지만 깊다. 벌집양도 매우 부드럽고. 티라미수, 뻔한 폭폭한 빵이 아닌 부드러움을장착한 로마에서 맛 본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적당히 격식이 있으며 클래식하나 동네 맛집의 아늑한 느낌을 갖고 있던 곳이었다.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L'Arcangelo Via Giuseppe Gioachino Belli, 59, 00193 Roma RM, 이탈리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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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송슐랭가이드] 로마의 손맛을 제대로 봤다.‘Circoletto'

    로마에도 관광객이 아닌 로컬들도 살기 때문에 젊은 요리사들이 하는 감각적인 술집들도 꽤 있었다.이곳은 로마에서 경험을 쌓은 줄라이의 윤강민 셰프와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하다.여긴 격식이 있는 곳이라기보다 와인바 정도로 보면된다. 네추럴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잔술로 판매하니 부담도 크게 없다.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날 추천의 메뉴가 있고 서버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버섯구이. 올리브, 바질, 소금으로만 맛을 냈다.죽여준다. 버거를 먹거싶었지만 이날은 샌드위치가 준비되어있다고, 루마니아 피자라 불리고 파스트라미 그리고 화이트소스가 재료는 익숙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같이 간 큰누나와 눈이 번쩍 떠졌다. 가지도 오일과 소금뿐인데 뭐지...너무 맛있다. 머리고기도 굉장히 얇게 썰어냈다. 누린내는 없고. 제공되는 빵에 주문한 것들을 올려 먹으면된다. 머리고기도 올려서 한입 먹고. 돼지 빠떼를 시켰는데 이건 누린내가 좀 있다. 나는 매력적이었지만 누나는 좀 어려워했다. 추천하는 메뉴는 아니다. 가지구이도 아주 좋았고. 금주 중이라 향만 맡았던 와인들. 남은 건 누나가 마시고! 오랜지 와인 향에 금주 해제가 될뻔 했지만, 참았다.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네추럴과는 확실히 다르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는데, 부담 없이 와인 한잔하며 아주 맛있는 안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Circoletto -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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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Taverna Lucifero' 로마 최애 식당

    로마에 갈 계획이라면 이 포스트는 저장하는 것을 강요한다!로마야 관광객들이 많은 도시라식당 선별을 잘해야한다.이곳은 20대초반 로마에 갔을 때 에어비앤비 주인이 추천해준 로컬 식당이다.트러플 레스토랑으로 추천을 받았는데, 퐁듀도 꽤 유명한 듯하다. 타르타르와 블랙 트러플, 향이 이렇게 강한 건 우리나라에서는 맛 보기가 어렵다. 향 끝내주고 많이 갈아줬다. 봉우리 끝까지 갈아서 올려준다. 타르타르는 한우와는 확실히 다른 육향, 기름이 많지 않지만 부드럽다. 모둠 채소, 가지가 너무 맛있다. 튀김옷도 좋고. 비프 카르파치오, 루꼴라향이 좋다. 이건 반갑다며 서비스로 준 모둠 햄. 생면 트러플 파스타. 생면 식감 너무 중독적이다. 소금과 좋은 향의 트러플로만 맛을 냈는데, 너무나 훌륭한 요리잖아? 생면이지만 식감이 너무 좋다. 우리나라에선 고미태의 라멘면과 비슷한 식감이다. 추천 받은 퐁듀 스테이크 지방 없이 촉촉한 스테이크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다. 생면 토마토 파스타. 아니 토마토는 너무 향긋하고, 맛있다. 이것도 서비스로 받은 감자. 마무리는 티라미슈로 했는데, 사진이 없다.아무튼 이곳은 현지 사람들도 예약을 안하면 가기가 좀 어려운 곳이다. 로마에 가실 분이 이 글을 본다면 꼭 저장하시길. Taverna Lucifero Via del Monte della Farina, 43, 00186 Roma R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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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신장개업 평양냉면집 ‘로동집’

    송파에 신상 평양냉면집이 생겼다. 그중 한곳인 로동집.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자주 가는 장미상가에 생겼다니 반가운 마음에 오픈 첫날 방문.누수를 잡느라 오픈이 계속 늦춰지는 상황에 힘들게 오픈 한듯하다.오픈 주방으로 되어있고. 기본찬으로 수육무침이 나온다. 술 마시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울 것 같다. 만두피가 좀 건조하다. 단단한 피의 식감을 의도한 거라 하기에는 조리, 관리의 문제이다.첫날이니 넘어가자 제육은 냉제육의 형태라 반가웠다.모양만 좀 더 잡으면. 이런 컨셉 너무 좋다. 주력인 냉면. 의정부 계열을 선호하는 듯하다. 가장 큰 문제는 면...숙성의 문제가 있다.육수는 변질 되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향. 실수일 수 있기에 비빔을 시켜본다.오래된 집이었으면 불만을 표시 했을 것이다. 역시나 문제다. 고향에 냉면집들이 생기는 건 반가운 마음이 사실이다. 옥돌현옥이 생겼을 때도 면 이슈로 사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많이 개선 되는 과정을 봤다. 로동집도 이 글을 쓰기전 최근에 한번 더 다녀왔는데, 곧 후기를 남기겠다.신생 평양냉면집들이 계속 생기는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 로동집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4 내제1동 지하층 12-2호,13호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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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하시라’ 재료, 간, 분위기의 삼박자

    젊은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야는 어떨까? 일본에서 현장 수련을 하다 온 윤주환 셰프의 하시라를 다녀왔다.공간이 잘 빠졌다. 몇몇 마감을 제외 하곤 일본에온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기물도 마음에 들고.백골뱅이. 달고 진하다. 이 날은 술을 안마시려고 한날이라 조금 후회가 된 메뉴 중 하나였다. 갯가재, 가다랑어. 갯가재는 가성비가 좋은 식재료인 듯하다. 전복, 문어 둘 다 질김 없이 좋은 식감. 전복의 빵이 좋았는데 사진에는 잘 안담긴다. 아구간. 달고 녹진하다. 전체적으로 강하다. 일본 현장파인 젊은 셰프들은 거의다 간간한 편이다. 김광민 셰프, 김성복 셰프의 것들도 그렇지. 생와사비 유난히 향긋해서 계속 찍어 먹게되고. 토란과 실치. 토란은 가장 좋아하는 구황작물인데 요즘 일식집에서 국이던 튀김으로 취급을 해주니 더욱 좋다. 감자와 다르게 점액의 녹진한 식감을 즐기게되는 도미 내장을 발라 구워 준 갈치. 맑은 장국. 예상과 다르게 개운힌 맛. 크기도 좋다. 육안으로는 참돔인지 구별이 안되는 형태로 쥐어준 첫 니기리. 식감도 좋고 강렬한 산미와 와사비의 산미가 섞이며 샤리의 풍미가 터진다. 술 마시기 딱좋은 그 맛. 이런 형태의 샤리는 기름진 줄전갱이와 아주 잘 어울린다. 쥐치와 간을 버무려 올린 군함말이. 확실히 드문 형태의 스시들을 내어준다. 단단하게 느껴진 갑오징어. 칼집과 갈의 결을 가로 세로로 모양을 냈는데, 의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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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5만원에 생와사비를 사용하는 곳 ‘또롱’

    스시라는 장르가 급하게 당기면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기가 까다롭죠. 괜찮은 곳들은 예약이 밀려 있는 경우가 많고, 모험을 하자니 걱정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캐치테이블로 검색하던 중 굉장히 저렴한 가격의 스시집을 찾았는데 가격이 5만원이라 모험을 해도 되겠다싶었죠.사실 인테리어도 스시집에 가깝진 않고, 뭔가 오묘한 느낌이 들었어요.저도 사전에 정보가 없었던지라 일단 사진을 보시죠.가리비와 미나리, 맑게 푼 스미소. 스미소를 맑게 풀어내는 것도 아주 좋은 시도 같습니다. 광어의 지느러미와 등살, 숙성도 잘되었네요. 청어말이도 제가 좋아하는 절제된 그런 맛. 전복도 주시고, 게우소스를 보니 셰프님이 요리에 진심이고 샤리도 군내에 살짝의 산미. 조림. 맑은 국도 과학의 맛 못 느꼈고요. 참돔으로 시작, 쌀향과 잘 어울리는 향긋한 와사비가 굉장히 좋네요. 단새우. 샤리 위에 바로 올려주는 성게소는 오랜만인 거수같아요. 금태. 와사비와 잘 비벼먹으니 아주 좋았어요. 가지튀김. 고등어 봉초밥,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은 준수했어요. 참치 적신, 니기리 모양도 교과서적입니다. 뱃살 없이 줄전갱이로, 참치 뱃살이 안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가격과 수준. 마무리 붕장어. 달걀구이. 후식 이날 마신 사케들. 스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5만원이라는 가격에 구성과 가격이 상당히 좋다는 걸 느끼실 곳입니다. 술한잔하러 종종 가게될 거 같네요. 또롱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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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우리나라에서 덴푸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키이로’

    덴푸라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대중의 인식이 굉장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신사동의 ‘키이로’인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기도 할 거 같습니다.튀긴 음식도 그렇지만, 채소가 주재료가 되는 요리들이 등한시되는 분위기에서 이정도의 인기는 대단합니다.키이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재료 상자. 키이로의 가격을 보면 구성을 이렇게 주면 남는 게 있을까싶어요. 갈치치뼈와 젤리. 적된장에 묻힌 전갱이. 새우 대가리 튀김. 한점은 소금에 힌점은 텐쯔유에. 열에 가해지면 달아지는 구좌 당근. 이제는 활새우를 제공하기 위해 주방에 수족관까지 설치했다고 하는데, 키이로가 젊은 셰프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렇게나 요리에 진심이네요. 연근, 튀김옷은 정말 점점 더 좋아 지는 거 같아요. 이것도 키이로의 시그니처. 호박 튀김도 새롭네요. 송어. 이것도 시그니처 반반 붕장어. 붕장어도 직접 다 손질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제품에 의존할만한데...손님들은 전부다 아시는거죠. 텐차. 마무리로 저온에 장시간 튀긴 고구마와 아이스크림. 이렇게라도 마셔줘야 업장이 돌아가는 걸 알기에 다음 방문이 기다려지는 키이로네요. 키이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52 2층206호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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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젊은 셰프의 스시야 ‘스시렌마’

    송파에 스시야가 새로 오픈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시가 있던 자리에 인테리어를 변경했는데 편백나무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굉장히 좋았습니다.마스크 너머 보이는 셰프님이 젊어 보이셔서 기대도 되었습니다. 요리를 계속 하신다면 좋은 인연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혼자 가서 딱히 성함을 묻지는 않았습니다. 시작은 클래식하게 은행과 새우가 들어간 달걀찜. 무난합니다. 연어알과 가늘게 썬 마채, 상큼하게 시작을 경쾌하게 해줬습니다. 연어, 지느러미와 등살. 식감 좋았고요. 감태, 새우, 성게소 이런 조합이었고 굉장이 아기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치미에 가리비관자, 김. 익숙한 조합. 원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던 문어. 요즘 스시야에서 자주 보이는 고구마 튀김. 저온장튀. 맑은 국. 개운했어요. 조미향도 안느껴지고요. 초밥 시작.  첫점으로 등푸른 생선이 나와 샤리가 개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슴슴한 편이어서 놀랐어요. 전갱이도 조금 다르게 재단해서 주시더라고요. 광어. 고추냉이는 생을 사용하고 좋았습니다. 단새우와 오보로. 쿰쿰함 없던 성게소. 새끼도미. 산미가 좀 더 있었으면 했던... 장국이 나오니 후반부겠죠. 참치 중뱃살. 다음으로 적신. 갈치 덮밥. 이 친구도 고등어 자체의 절임의 정도나 샤리가 좀 쨍해도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마무리 붕장어. 달걀구이. 후식. 제가 쓴 글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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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요즘 시대에 소중한 볶음탕수육 ‘에핑’

    인스타에는 자주 올렸지만, 네이버에는 처음으로 올리는 거 같아요.오픈 초부터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곳이죠. 메뉴도 같이 줄여보고 맛도 같이 잡아보고 애정이 가는 곳입니다.전날 손님이 두고 가셨다는 마오타이 한잔 따라주셨는데...정량으로 주시는데 정이 매마른 듯 합니다. 향은 역시나 대체불가네요. 탕수육을 주문하면 찍어 먹을 고춧가루 소스도 함께 제공이됩니다. 자짜이는 빠진 것 같네요. 사길 한국식 중화요리집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잘 어울리지도 않고 좋아하는 볶음 탕수육,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집은 조금 예외입니다. 고기는 좀 더 두툼해졌고 튀김 옷은 바삭합니다. 케러멜 향도 좋고 만족할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간짜장 면도 좋고, 양파는 두툼하게 썬 형태에 숨은 제법 잘 살아있죠? 해산물도 잘 들어 있고 양념이 잘 베입니다. 초반에는 단맛이 좀 강했는데 빼면서 고전적인 것을 의도했습니다. 오히려 좋네요. 안주할 겸 짬뽕밥으로 주문, 불맛이 강렬하게 나는 화끈란 국물입니다. 짬뽕은 고전보다는 현대적인게 저한테는 맞네요. 중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여겨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에핑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36길 13-1 1층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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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스타일리쉬한 노포 ‘뜨락’

    외식 트렌드 중 몇년째 지속되는 키워드는 노포입니다. 오래된 가게를 칭하는 말이죠? 법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사람들의 관념에는 연세가 좀 있으신 사장님들이 요리를 하거나 계산을 받고 허름한 분위기가 연출이된다면 그렇게 허용이되는 듯 합니다.개인적으로 손님을 위해 재투자하는 곳들이 많고 그런 곳들을 찾게되죠. 위생도 신경 안쓰는 오래된 곳들을 보면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노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우아한 단어가 어울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뜨락은 좀 다르죠, 2대째 운영이 되고 있고, 손님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리뉴얼하고 별관을 마련하는 등 헤리티지를 만들기 위해 거듭 노력합니다. 스타일리쉬하죠.뜨락의 큰 장점은 한우집이지만 기본찬과 식사가 강하다는 점! 새우장도 보이고, 명란젓 같은 밥 도둑 역할하는 것들도 보이죠. 육회가 먼저 나옵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너무 좋더군요. 부드럽게 손질 된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뜨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기도 하고요. 고기를 서비스 해주시는 분도 뜨락애서만 몇년째 근무하는 베테랑이랑 그릴링이 남다릅니다. 육향도 끝내줍니다. 두번째는 안심추리. 이 친구도 육향이 끝내주게 올라옵니다. 감칠맛과 씹는 재미도 있고요. 별관을 오픈하며 특수부위들이 강화되었는데요.통안창살, 굉장히 귀한 부위기도 한지만 재단을 예술로했네요. 우리가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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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슐랭가이드] ‘명화원’ 맑은 탕수육

    앞으로 중식도 포스팅을 자주해보려합니다.용산의 아주 오래된 화상 노포인 ‘명화원’ 군만두와 탕수육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죠.탕수육은 부먹이고, 맑은 색이죠. 산미가 적은 단맛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인애플이 없는 형태이기도하죠. 튀김 옷은 폭신하며 고기도 제법 두툼한편입니다.맛있어요. 단맛이 비교적 적은, 요즘 짜장의 입맛에 익숙하다면 슴슴할 정도까지겠어요. 면은 두툼하고 탱글보다는 툭툭 끊기는 편입니다. 오래된 곳들이 대부분 그렇습니다. 짬뽕도 채수와 오징어의 개운함이 느껴지는 옛날식 국물입니다. 분명 예전에는 위의 짜장면도 그렇고 꽤나 자극적인 맛에 속했을 건데, 현대의 요리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강해진 듯해요. 오랜된 가게에 가보면 확실히 느껴지네요. 면발 사진도 한번 보고욤. 요즘시대에 귀한 직접 빚은 군만두.많이 귀합니다. 염지가 잘된 돼지고기향이 참 좋습니다. 용산의 귀한 화상 중국집이네요. 옛날의 중식이 궁금한 서울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명화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02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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