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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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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슐랭가이드] 진짜 맛있는 빵이 숨어 있는 곳 ‘포노부오노’

미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요리경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를 보던 중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한 ‘알리올리오’ 김태성 셰프의 ‘포노부오노’였고 빠른 직감 덕분에 예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귀여운 BI가 인상적이다.메뉴판을 보니 이탈리아의 유전자가 느껴진다.일행들과 이것저것 주문. 가리비 크루도생가리비의 식감과 상큼한 오랜지향이느껴지다 바삭한 피스타치오 식감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요리. 직원분께 추천 받은 3합포노부오노 빵, 프로슈토, 테드드무안아 식감에서 반해버린 빵.혀에서 튀는 맛이나 사로 잡는 향은 없었지만화덕향과 극강의 쫄깃함... 프로슈토 치즈를 넣어 완성한 삼합.꼭 피자가 아니라도 괜찮네?나한텐 참신한 조합이다. 양배추페코리노의 꼬릿함까지 홍새우새우의 단맛과 버터향이 좋다.빵 좋은 대하로 구웠으면 정말 좋았겠다. 알리올리오면의 익힘이 너무 좋다.기본기에 충실한 파스타 염도도 좋고. 양갈비중화풍의 고추기름이 가미된 양갈비인데 즈란향이 있지만 미미해 호불호가 거의 없을 듯하다.웨스턴차이니즈의 형태.위스키 한잔이 딱 생각나네 요리도 좋았지만, 방송 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태성 셰프는 멋있었다. 포노 부오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7 2층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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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슐랭가이드] 중국 가정식 ‘밥향기’

한가한 어느날 점심 배고픔을 못 참고 가락동을 배회하던 중 찾은 곳이다.상호에서부터 ‘나 밥집이요’라는 분위기를 물씬내고있는데 당연히 한식인 줄 알았지만, 중국식 가정요리를 팔고 있는 곳이다.건대, 신림 등 특정 상권 외에서 생소하긴하다. 일전에 방이동에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듯 하다.딱히 중국인이 많은 동네가 아닌데...일단 들어가봤다. 메뉴판을 보니 중국에 있는 일반적인 밥집 메뉴를 판다. 우리나라라면 김밥천국정도 생가하면 될 것 같다. 햇살 좋은 날 하얼빈 맥주한잔.개인적으로는 칭다오보다 목넘김이 부드럽기에 더선호한다.홍소육덮밥이 있어서 주문.본토의 것은 좀 더 달고 끈적함이 있지만, 로컬라이징이 잘된 맛.기본찬이 열무김치인 것이 꽤 마음에 든다. 만원이면 양은 넉넉한편. 마라탕산초나, 기름향은 없이 국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내용물은 내가 좋아하는 어묵이 많아서 좋다. 사알짝 심심해 라조장을 첨부. 볶음밥이정도면 만족한다. 홍소육 한점과 곁들여 먹어주면 궁합이 잘맞다 금액을 보면 훌륭한 재료와 기술적인 것을 기대하는 게 모순인 곳이지만, 꽤 만족하며 먹은 곳이다.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 밥향기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43 밥향기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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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슐랭가이드] 맛있는 김치찌개 ‘임현숙의 이화김치찌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이다.가장 한국적인 식사인 것 같고, 김치는 우리 고유의 문화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하다.각자의 집에서 어머니들이 끓여주시는 방식이 있기에 밖에서 먹을 때 기준이 가장 높아지는 음식중의 하나이기도 하고.많은 김치찌개집을 다녀봤지만, 딱!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곳을 찾았다.중랑구의 ‘이화김치찌개’밥, 김치찌개, 김, 깍두기, 오징어젓김치가 반찬으로 중복 안되는 것에 만족도는 올라갔다.1인은 뚝배기에 라면사리는 불가하다고한다. 종종 뚝배기에도 라면사리가 가능한 곳들이 있긴하다. 내가 좋아하는 형태로 지어진 밥은 아니다. 수분이 많다. 깍두기도 맛있고젓갈에 오징어도 꽤 많이 들어있다. 고기 건지도 실하다. 굉장히 부드러움을 보면 잘 삶았졌고 고기에 김치향도 잘 베었는데, 육수는 경쾌하다. 그게 매력이다. 고추의 칼칼함과 김치의 숙성에서 오는 깊은 맛이 좋다. 거리가 꽤 있어 아쉽긴하지만, 다음에는 삼겹살에 소주까지 곁들인 김치찌개를 먹으러 오고싶은 그런 곳이다. 예전 같이 김치찌개 투어 한번 돌아봐? 임현숙의이화김치찌개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186 이화김치찌게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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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슐랭가이드] ‘스시 하루쿠’ 긴 여정의 맛.

대장동은 뉴스에서나 들었던 동네인데 실제로 오게될 줄은 몰랐다. 분당에 사는 친한 형님이 극참을 하셔서 스시 덕분에 오게됐다.이날은 런치, 같이 간 윤석 셰프가 샴페인을 가져와서 콜키리를 했지만, 사진이 없네...?달걀찜으로 시작~ 우리나라 스시야에서는 전채요리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초밥이 나오기전에 나오기도한다. 청담의 하시라도 그랬던 기억이 있다.게살이 들어간 달걀찜, 게살향이 달걀의 향을 확실히 증폭 시켜준다. 도미 회얇고 길게 썰어준다. 식감이 적당하다. 뱃살도 살짝 관자, 명란, 김 여기서 업장의 간이 느껴진다. 맑은 국(스이모노) 초밥릐 시작이 전복이다. 실험적이기도 하다.전복은 향보다 식감에 집중이 되기에 샤리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 꽤 강하다. 저녁이었으면 과음을 피할 순 없었을 것 같다. 줄전갱이.강한 초와 잘 어울린다. 실파향이 올라오는 도미 초밥. 잿방어, 단단한 식감 단새우. 갈치 덮밥 아주 맛있었던 청어, 아삭한 심각과 적당히 올라온 기름기와 향 오 한점 더!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을 암시? 성게소 말이, 점심에 나오니 반갑네요 그을린 금태, 이런 형태는 질겅한 식감이 매략적이고 소금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다. 여기도 저온으로 튀긴 고구마.오 속이 촉촉한 게 너무 좋다. 갑오징어. 고추냉이를 잔득 올린 뱃살 클래식참치 해동감과 근막의 식감이 좀 아쉬웠다. 적신. 마지막 붕장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