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가볼만한곳
18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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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해피 투데이_장성 Happy Today!! 장성 무인카페 행복한 오늘!! 태백 다육이 카페!!! 다육홀릭!!

2024년 11월 지난주 태백시 장성동 화신촌에 위치한 무인카페 "해피 투데이" "행복한 오늘"에 다녀왔다. 장성동 도로끝 표지판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입구에 다육식물이 많고, 카페 외관을 보라색으로 칠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무인카페로 키오스크로 음료를 주문하며, 가격은 2천 원대로 저렴하고, 카페뿐만 아니라 화원, 공방으로도 운영되고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내가 갔던 날은 비가 내린 후 그쳐서 색감 농도가 더 짙고, 눈과 비 내리는 날은 낭만 있겠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 더 좋았다. 태백 해피 투데이!! 태백 무인카페 해피 투데이는 입구부터 보라색으로 칠해서 멀리서도 가까이에서도 눈에 확 띈다. 장성 터널 바로 옆에 위치하며, 아래 도로에서 길을 따라 올라갔다. 카페 외관 곳곳에 물뿌리개가 걸려 있고, 주둥이에 실타래 같은 것이 연결되어 있어 익살스럽다. 나무 덱을 설치하면서 통로에 솟은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것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외관에는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카페 실내가 야외 길과 이어지다 보니 장성 시가지 풍경 보는 맛이 있다. 통로에는 다양한 다육이가 진열되어 있어 눈이 즐겁다. 카페 상호가 크게 걸려있는 것이 아닌 작게 걸려 있지만 눈에 띈다. 카페를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며, 화원, 공방, 매점을 이곳...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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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장_장성 오일장!! 장성 10일장!! 태백 5일장!!

2024. 09. 14 지난 추석 연휴 태백 장성장이 열려서 장구경을 다녀왔다. 기존 장성중앙시장 옆 도로에 장이 열리며, 품목은 다양하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가격과 품질이 좋아 엄마가 자주 이용하며, 장성장도 통리장과 마찬가지로 10일 단위로 매월 4일, 14일, 24일 장이 선다. 엄마는 우엉, 버섯과 함께 주전부리로 떡을 구입했는데 아침에 떡방앗간에서 만든 떡이 맛있어서 가족 모두 식사 대용으로 먹었다. 태백 장성장!! 장 서는 날 : 매월 4일, 14일, 24일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장성중앙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190 장성시장 태백 장성장은 장성중앙시장 입구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서 노상에 장이 열린다. 입구 과일가게는 엄마가 자주 이용하며, 이날도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다. 추석 제수용 과일도 있고, 추희자두가 싱싱한데 가격도 좋아서 한 박스 샀다. 용달차에서는 뻥튀기를 생산, 판매 중이다. 여주도 있는데 여주는 요리해서 먹어본 적이 없다. 조카에게 여주를 가리키며 이 채소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정답을 맞히는 게 신기했다. 과일가게마다 제철 맞은 홍로 사과가 가장 많다. 이 버섯 코너는 버섯 품질도 좋아 보이는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엄마도 버섯을 구입하셨다. 우리 가족은 버섯을 무척 좋아하며, 평상시에도 버섯요리를 즐긴다. 평상시에는 2차선 도로인데 장성 10일장이 서는 날이면 이...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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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통리장_통리 오일장!! 통리 10일장!! 태백 5일장!! 태백 가볼만한 곳!!

2024. 09. 15 지난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태백 통리장 구경하며, 군것질도 하고, 폭풍쇼핑했다. 명절 대목이라서 평상시보다 더 많은 품목이 나왔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상인들, 손님들 모두 불편했지만 이른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엄마는 볶음용 멸치와 국물용 멸치를 박스 단위로 구입했고, 싱싱한 생물 갈치도 사고, 비가 내려 쌀쌀한 탓에 동생과 조카는 어묵 맛에 푹 빠졌다. 태백 통리장은 매월 5일, 15일, 25일에 열리며, 장성장은 매월 4일, 14일, 24일, 철암장은 10일, 20일, 30일에 열린다. 태백은 다른 지역과 달리 5일 단위가 아닌 10일 단위로 장이 서며, 규모가 통리장이 가장 크고, 장성장, 철암장 순이다. 태백 통리장!! 장 서는 날 : 매월 5일, 15일, 25일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태백통리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69-35 태백 통리장 주차장은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며, 방문객이 워낙 많아 자리가 없을 때도 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 때문인지 한기가 느껴졌고, 꽤 추웠다. 이날 반바지, 반팔 차림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차림이며, 긴팔이 맞는 날씨였다. 요즘 배춧값이 한 포기 2만 원에 가까운데 이날은 가격이 얼마였는지 모르겠다. 추운 날에는 어묵탕이 진리다. 다른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지만 통리오일장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간식거리가 많다. 우리 가족은 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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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중앙시장 탄빛야시장!! 태백 야시장!! 태백 축제!!

2024년 9월 지난 추석 연휴 본가 다녀오며 야시장에 다녀왔다. 태백 장성중앙시장과 나란히 있는 탄탄 마당에서 광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성중앙시장 탄빛야시장"이 그것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지인들과 모인 사람들이 많았다. 다음주까지 야시장이 운영되니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면 좋겠다. ☞ 기간 : 2024. 08. 09(금) ~ 09. 28(토) ☞ 시간 : 매주 금, 토 18시~22시 ☞ 장소 : 태백시 장성중앙시장 장성 탄탄 마당 장성 중앙시장 탄빛야시장!! 장성중앙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190 장성시장 낮에 다녀온 장성중앙시장 오일장 쇼핑하며, 탄빛야시장 공간을 본 후 산책 겸 구경하러 나왔다. 어둠이 내린 시간이었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여러 부스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판매 중이며, 무대에서는 노래 공연이 한창 이어져 흥을 돋웠다. 장성중앙시장 탄빛야시장은 이미 8월부터 시작해 다음주를 마지막으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낮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서 휑했는데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모여 복작복작하다. 날이 더워서인지 팥빙수 손님도 많고,, 분식부터 토속적인 메뉴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음식 부스가 있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했다. 알로하와이 코너는 생과일주스 외에도 반미, 닭꼬치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우리 가족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온 거라서 식사는 하지 ...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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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맛집] 향토주전부리 철암찹쌀꽈배기_태백 꽈배기 맛집!! 태백 도넛 맛집!!

2024년 9월 지난 추석 연휴 본가 태백에 다녀왔다. 부모님이 도넛, 꽈배기를 좋아하셔서 자주 사서 드시는데 철암 꽈배기 맛집 "향토주전부리 철암찹쌀꽈배기"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란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도넛, 꽈배기는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며, 게다가 핫도그까지 판매해 조카도 맛있게 먹었다. 줄 서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갓 튀긴 도넛, 꽈배기, 핫도그가 맛있고, 특히 겉이 얇으면서도 바삭하고, 단팥도넛은 팥이 많으면서도 달지 않고, 치즈핫도그는 겉은 바삭하고, 치즈 듬뿍에 질 좋은 햄을 넣어 맛있게 먹었다. 태백 향토주전부리 철암찹쌀꽈배기!! 매일 09:30~20:00 (라스트 오더 19:50) 0507-1320-8094 주차장 넓음. 향토 주전부리,철암 찹쌀 꽈배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상호가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길며, 꽈배기뿐만 아니라 향토 식재료도 판매한다. 명절 연휴에도 방문객이 많았고, 대기 줄이 길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줄을 서고 있었고, 우리도 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가게 앞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우리 가족은 갓 튀긴 꽈배기, 도넛, 핫도그를 바로 먹었다. 가게 옆으로 여러 개의 식당이 줄지어 있고, 식당마다 손님이 많았다. 상가 앞쪽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 문제는 없을 듯하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꽈배기 구입해서 이곳에서 먹기도 하...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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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맛집] 장성칼국수_태백 칼국수 맛집!! 장성 장칼국수 맛집!!

2024년 2월 조카와 함께하는 가족 외식 메뉴 중에서 평소에도 즐겨 먹는 면 요리는 빠지지 않는 베스트 메뉴다. 지난 설 연휴 태백 장성에서 외식을 여러 번 했고, "장성칼국수"에서 다양한 칼국수를 즐겼다.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며, 달래와 시금치 넣은 칼국수가 이색적이고, 겉절이 스타일의 배추김치와 무생채가 입맛 돋운다. 가볍게 즐기기 좋아 다음에 또 방문 예정이다. 태백 장성칼국수!! 10:00~20:00 (라스트 오더 19:30) 매주 금요일 정기휴무 0507-1400-9282 / 033-581-9282 전용 주차장 없음. (장성중앙시장 주차장 이용) 장성칼국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38-1 태백 칼국수 맛집 "장성칼국수"는 장성 태백경찰서 옆에 위치하며, 찾기 쉽다.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어 어린아이와 식사하기에는 좌식 테이블도 편할 것 같고, 테이블마다 횟집에서 많이 쓰는 비닐이 씌워져 있다. 사장님 부부 둘이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고, 친절하다. 메뉴는 3가지 칼국수와 잔치국수, 보리밥으로 단출하다. 난 첫 방문이라서 어떤 게 맛있을지 예상되지 않아 다른 테이블 손님 메뉴를 살펴보니 주로 장칼국수가 많았다. 우리는 모든 칼국수 맛이 궁금해서 장칼국수, 멸치칼국수, 들깨칼국수를 주문해서 셰어해 먹었다. 겉절이 스타일의 배추김치와 무생채는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집에서 만든 그 맛이라 맛있어서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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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탄탄마을_장성 풍경!! 화광동, 화신촌!! 나의 살던 고향은~♬♪

2024년 2월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내 고향은 탄광촌 태백이다.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던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올해 6월 폐광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탄광인 장성광업소는 과거 호황기에 동네 개들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닐 만큼 번성했으나 석탄합리화 사업으로 서서히 쇠퇴했고, 폐광을 앞두고 있다. 석탄, 연탄 관련 직종도 쇠퇴하게 될 텐데 앞으로 태백의 경제는 어떻게 될까? 대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리적으로 물류, 유통이 편리한 것도 아니고, 수도권처럼 젊은 인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대체 산업이 절실하다.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장성동은 겉으로 보기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노후화된 화광아파트를 없앤 자리에 고층 아파트를 올렸고, 올 3월 작은 영화관을 개관하고, 수영장과 체육관을 운영을 한다. 드디어 태백 장성 탄탄마을 모습이 드러났다. 내가 기다리고 기다린 장성의 풍경을 이번 설 연휴에 보고 왔다. 주민들이 더 윤택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면 좋겠는데 생산성은 없는 소비 마을이라 안타깝다. 그럼에도 뭔가 기대감이 생기기도 한다. 태백 장성 탄탄마을!! 화광동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로드엔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목련길 72 탄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34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태백시 장성동은 내가 살던 3...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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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맛집] 닭갈비나라_장성 물닭갈비 맛집!! 태백 닭갈비 맛집!!

2024년 2월 이번 설 명절 연휴는 본가 태백 가서 가족과 같이 외식했다. 태백 물닭갈비는 TV 방송 출연하거나 노포로 줄 서는 맛집들이 황지동에 주로 많은데 장성동에도 물닭갈비 식당이 몇 곳 있다. 그중에 "닭갈비나라"를 이틀간 갔다가 첫날은 못 먹고, 두 번째 예약해서 맛볼 수 있었다. 학창 시절 추억의 음식이라는 동생은 줄 서는 닭갈비 식당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하며, 음식 솜씨 좋은 엄마도 맛있단다. 동생은 다음에 태백 가면 또 이 식당에서 가족 외식하자며 매우 만족해했다. 짜지 않고, 맵지 않아 담백하고, 향긋한 쑥갓의 어우러짐이 좋고, 볶음밥은 무조건 진리다. 태백 닭갈비나라!! 033-582-9993 전용 주차장 없음. (장성중앙시장 주차장 이용) 닭갈비나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36 설 연휴 며칠 전 태백에 대설경보가 내렸고, 40㎝ 이상 눈이 쌓여 동네가 마비될 정도였는데 다행히 설 연휴 전에 제설작업도 하고, 조금씩 녹고 있었지만 동네 주차장에 눈이 쌓여 주차 전쟁이었다. 장성 물닭갈비 맛집 "닭갈비나라"는 장성중앙시장 갈 때 등 오며 가며 봤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이블은 8개며,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우리는 첫날 예약 없이 방문했다가 손님들로 만석이라서 식사하지 못했고, 예약 손님만 받았다. 명절 연휴라서인지는 몰라도 운영 시간도 확인할 겸 두루두루...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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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통리 5일장_통리 10일장!! 태백 5일장!! 통리장!!

2023. 10. 15 지난 주말 추석 연휴가 지난지 열흘 만에 또 본가 태백에 다녀왔다. 마침 통리장이 열려서 가족과 함께 5일장 구경 다녀오고, 폭풍 쇼핑도 했다. 통리 5일장은 정확하게 말하면 10일장이다. 매월 5일, 15일, 25일 3일간 장이 열리기 때문에 10일장이며, 장성장은 매월 4일, 14일, 24일, 철암장은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열리는 10일장이다. 이 중에서 통리장 규모가 가장 크며, 강원도에서 Top3 안에 드는 규모라고 아빠가 말씀해 주셨다. 규모가 큰 만큼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품목이 다양하고, 삼척, 동해는 물론 영주에서도 상인들이 온다. 지난번에는 김, 다시마부각을 무척 맛있게 먹어서 내 쇼핑 품목 1순위였는데 아쉽게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고, 동생 최애인 수제어묵도 없었다. 표고버섯 등 3종 버섯과 양파, 빨랫비누, 볶은 메밀, 꽈배기와 도넛, 뽕짝 CD 등 다양하게 구입했다. 평소 같으면 싱싱한 해산물도 구입할 텐데 외식이 예정되어 있고, 이미 집에 해산물이 있어서 해산물은 눈으로만 구경했다. 신선식품과 공산품 등 다양하고, 한 바퀴 둘러보며 품질 좋은 상품 구입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통리 10일장!! 장 서는 날 : 매월 5일, 15일, 25일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태백통리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69-35 통리장은 워낙 규모가 크고, 사람...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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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자유시장_추석맞이 태백 전통시장 구경!!

2023. 09. 28 추석을 맞아 장보기는 필수!! 차례를 지낸다면 차례상 준비 때문에라도 장을 봐야 하고,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연휴 동안 먹을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장을 봐야 하는데 명절 장은 대형마트 보다 시장 쇼핑이 훨씬 더 재밌다. 우리 가족은 전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떡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쟁여놓고 먹는 것도 싫어하고, 과일을 가장 좋아하다 보니 점차 간소화되고 있지만 시장 쇼핑은 빼놓을 수 없다. 추석 전날 태백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인 황지자유시장에 다녀왔다. 지난 설날, 작년 추석 등 해마다 명절 전날 황지자유시장을 찾고는 하는데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러나 모든 가게에 손님이 많은 건 아니고, 거짓말처럼 떡집, 전집에 유독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추석 차례상 또는 가족과 먹을 전, 떡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이고, 과일, 채소가게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시장 구경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태백 황지자유시장!! 주차타워 주차 황지자유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안3길 5-1 가족 외식하고, 시장 쇼핑 전 황지연못에 들렸다. 엄마와 나만 시장에 가고, 조카와 다른 가족들은 모두 황지연못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시장 입구는 한곳이 아니라 사방팔방 여러 곳이라서 가장 가까운 곳 또는 내가 가고자 하는 가게의 입구로 진입하면 된다. 주정차 단속을 하는 도로라서 길가에 주차가 어...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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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자유시장_태백 전통시장!! 태백 가볼만한 곳!!

2023년 6월 지난 6월 중순 본가 태백 갔다가 황지자유시장에 들렀다. 본가가 "장성"이라서 매일 "황지"에 가지는 않는데 그래도 부모님은 자주 황지자유시장에 들르신다. 엄마의 주요 쇼핑 품목은 닭고기와 생선, 채소인데 단골가게가 있고, 나도 엄마 따라서 여러 번 다녔다. 6월 중순 평일 대낮의 황지자유시장은 손님이 북적북적 많으면 좋은데 아쉽게도 한가로웠다. 몇 년 전 본가가 태백인 친구집에서 친구가 감자옹심이를 해줬는데 너무 맛있는 게 아닌가.. 옹심이 전문점보다 더 맛있어서 출처를 물어보니 바로 황지자유시장에서 옹심이만 따로 구입했다고.. 그때부터 황지자유시장 방문하면 옹심이 가게를 유심히 살핀다. 여느 지역의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없는 게 없고,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작년 추석 때 방문했을 때도 눈여겨본 떡집이 여전히 인상적인데 투박한 떡 생김이 참 먹음직스럽다. 전집도 많아 눈이 즐거운데 다음에는 입도 즐겨야지. 태백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황지자유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안3길 5-1 황지자유시장은 진입로가 여러 군데라서 저마다 쇼핑하기 편한 골목으로 진입한다. 우리 가족은 이 거리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어서 20분만 주차가 가능하다. 아빠는 늘 엄마를 이곳에 내려주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신다. 이 시장통으로 들어서면 옷 가게가 즐비하다. 바구니에 황지자유시장 안내 책자가 ...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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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_태백 가볼만한 곳!! 낙동강 발원지!!

2023. 06. 16 지난주 본가 태백에 다녀왔다. 엄마와 황지 일정이 있어서 외출했다가 황지연못에서 산책하고, 황지자유시장 들러 장구경도 했다. 황지연못은 학창 시절 "만남의 장소" 역할이 컸는데 요즘은 연못 구경하며 산책하고, 쉬어가기 좋다. 공원에 울창한 나무가 많아 곳곳이 그늘이고, 벤치도 많아서 무더운 여름날 땀 식히기도 좋고, 야외 연못이라서 물멍하는 맛도 있다. 여전히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여행객도 많다. 태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에 들러 잠시 쉬어가기를 권한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는 쉼터가 되어주고,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연못 풍경이 멋지다. 태백 황지연못!! 입장료 없음. 공영주차장 이용 황지연못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연못(문화관광해설사의집) 황지연못 정문(?)으로 입장하면 광장이 있고, 수많은 나무들과 그 아래 벤치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도심 속에서 쉬어간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도 있고, 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투어도 가능하다. 어느 지역의 유명 명소든 '카더라' 유래가 있는데 황지연못 또한 그렇다. 유래는 한 번 경험하면 될 듯하며, 유래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연못 주변 산책로를 걷는 게 더 의미 있다. 황지연못은 연못이 3개로 나뉘는데 상지, 중지, 하지가 그것이다. 이곳은 상지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며...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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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통리5일장_태백5일장, 통리장, 태백 전통시장!!

2022. 10. 15 지난 주말 태백 다녀오며 마침 통리5일장이 서는 날이라 가족과 함께 통리장 구경을 다녀왔다. 태백 통리장은 태백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규모 면에서 손꼽히는 5일장으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ㅋㅋ 우리 가족도 통리5일장이 서는 날이면 자주 가는데 쇼핑 품목은 늘 비슷하다. 싱싱한 해산물과 즉석어묵, 부각, 과일은 꼭 사는 편이며, 채소는 밭농사가 끝난 겨울에 산다. 갓 튀긴 즉석어묵은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는 우리 가족 최애 간식이다. 심지어 아빠와 남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바 형태는 시장통에서 바로 먹고, 손가락 크기 정도의 작은 어묵도 사서 식사 대신 먹기도 한다. 조카도 즉석어묵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며 많이 먹었다. 요즘 우리 엄마의 최애 간식은 김부각인데 부각 파는 곳이 3군데 있는데 장터 초입에 있는 가게가 가장 맛있단다. 먹어보니 짜지 않고, 달지 않고, 기름 쩐내 나지 않고, 바삭하고, 고소해서 정신줄 놓으면 앉은 자리에서 한 봉지 다 먹겠다. 김부각, 다시마부각 1만 원짜리 샀는데 부각 먹을 때 가족 모두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조카는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해산물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오전에 시장 방문하면 싱싱한 상품을 살 수 있고, 오후에 가면 떨이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다. 수족관에 살아있는 생오징어 횟감은 1마리에 1만 원이며, 오후에 가서인...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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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철암단풍축제_태백 단풍여행!! 태백 단풍축제!! 태백 가볼만한 곳!!

2022. 10. 16 지난 주말 본가 태백에 다녀왔다. 마침 철암단풍축제가 개최되어 어제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붉게 물든 단풍과 하천이 흘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하늘이 잔뜩 흐려 햇살 받은 선명한 새빨강 단풍을 못 본 것이 살짝 아쉽지만 충분히 가을을 만끽했고, 다른 곳도 단풍이 그러데이션 되고 있다. 태백 철암단풍축제는 올해 12회를 맞이했고,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철암천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지정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갓길 등에 주차를 하기도 했고, 여간 복잡한 게 아니었다.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행사,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북적이는 가을을 즐겼다. 철암단풍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단풍이 만개한 것이 아니라서 이번 주말에 방문해도 충분히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태백 철암단풍축제!! 입장료/주차비 무료 철암단풍축제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산64-1 철암단풍군락지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초등학교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584 철암초등학교 지정 주차장이 있는데 만차라서 길을 따라 행사장 근처까지 왔고, 갓길에 차를 대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교통 지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행사장 부스에는 먹거리 장터가 한창인데 국밥, 꼬치구이, 어묵 등 메뉴가 다양하고, 사람들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방문했는데 참새가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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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만항재_함백산 야생화!! 태백 가볼만한 곳!!

2022. 09. 10 추석에 아빠, 엄마와 만항재에 다녀왔다. 해바라기가 장관인 구와우마을에 가고 싶었는데 이미 해바라기 시즌이 끝났고, 매봉산 얘기도 나왔으나 만항재로 결정했다. 만항재는 태백, 정선, 영월 세 지역이 연결되는 해발 1,330m의 고개다. 세 지역에 걸쳐있는 만큼 갈림길을 따라 태백, 정선, 영월로 가는 방향이 있으며,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도로라 등산을 하지 않고서도 고원의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평지보다 기온이 낮으며, 바람이 불어 외투가 필요하다. 만항재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이기도 하다. 운탄고도는 과거 석탄을 캐서 나르던 길을 칭하며, 요즘은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만항재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개최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라도 걷기 편하다. 어느 계절에 가도 산림욕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설경 보기 더없이 좋은데 급경사 도로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운전이 쉽지 않다. 태백선수촌, 태백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절경이다. 만항재에서 태백 오는 길을 이쪽으로 선택했고, 도로 오른쪽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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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문소_태백 가볼만한 곳!! 태백 여행!!

2022. 09. 09 추석 연휴 부모님과 함께 태백 구문소에 다녀왔다. 구문소는 한 번도 가본적 없고, 늘 차 타고 지나가면서 창밖으로만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구문소는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국가 자연유산이다. 고생대 지층들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풍경이 아름답고, 공원이 조성되어 가족 나들이 명소로도 아주 그만이다. 협곡 물줄기가 세차고, 수심이 깊은 곳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깊으니 물에 직접 들어가기보다는 전망대, 산책로에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풍광이 너무 멋지고, 물이 투명할 정도로 깨끗하고 맑아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엄마도 좋아하셨다. 다음에는 조카와도 같이 오고 싶은 곳이다. 태백 구문소!! 입장료 없음. 주차장 / 화장실 있음. 출입시간제한 없음. 구문소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498-123 주차는 구문소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공간이 부족하면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맞은편 대형 주차장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구문소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 굴의 고어다. 수억 년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 분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 대동여지도 등의 문헌에 낙동강의 근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강물이 석회암 암벽을 깎아내린 자연현상으...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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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_태백 가볼만한 곳!!

2022. 06. 18 6월 중순 주말 태백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황지연못에 다녀왔는데 기존의 연못과는 조금 더 발전하고, 사람들이 즐기기 좋은 모습으로 변화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쉬고 있는데 연못 끝자락에서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다슬기 잡고 있었다. 연못 주변에 벤치가 많아서 보호자가 앉아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고목 아래 벤치에는 더위를 피해 쉬는 사람들도 많다. 황지연못 아래에는 물길이 길게 이어져서 산책하기 좋고,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긍정적으로 변화한 황지연못은 산책, 휴식을 취하기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태백 황지연못은 상지, 중지, 하지 3개의 연못으로 나뉘며, 상지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며, 이 물은 황지천을 이루고, 낙동강과 합류하여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를 거쳐 남해로 흐른다.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 옛 문헌에 낙동강의 근원지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로 한강 발원지도 태백에 있는데 그곳은 "검룡소"다. 검룡소는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산책코스로 아주 그만이다. 태백 황지연못!! 입장료 무료 주차장 있으나 협소함. 황지연못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연못(문화관광해설사의집) 태백시 관광안내도 참조하여 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귀내미 풍력발전단지부터 구문소, 태백산...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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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몽토랑_산양목장, 태백 카페!! 태백 가볼만한 곳!!

2021년 9월 지난 추석 연휴 본가에서 지내며 #태백핫플레이스 태백 뷰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몽토랑카페 #몽토랑산양목장 에 다녀왔다. #태백몽토랑 은 뷰맛집인 카페와 산양목장을 함께 운영 중이며, 카페만 이용하거나 산양목장만 이용할 수 있고, 둘 다 이용할 수도 있다. 해발 800m 고원에 위치한 몽토랑 카페와 산양목장은 그야말로 풍경이 다했다. 스위스에 가봐서 알지만 사실 스위스와는 비교 불가고, 엇비슷하게 스위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고원의 풍경과 곳곳이 포토 스폿이라 인생사진 찍기 아주 그만이다. 몽토랑 공식 SNS를 보니 아이부터 어른까지 알프스 소녀 같은 사진이 대다수고, 알프스 느낌을 살려 드레스코드는 화이트로 맞춰 입으면 더 근사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목장 전체가 산양 똥밭이며, 똥을 밟지 않지 않으려 노력해도 피할 수 없으므로 다녀와서 모두들 신발 빨기 여념 없었고,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굽이 있는 신발이나 슬리퍼는 피하고, 운동화가 편하다. 엄마, 동생, 올케, 조카와 함께 다녀왔는데 가족 모두 만족한 나들이였다. 우리 가족 방문 목적은 조카를 위한 이벤트 같은 시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다 만족했다. 특히 울엄마 산양들과 친구 사이인 듯 친화력 갑이고, 조카는 산양 뿔에 이마를 찧기도 했지만 그리 무서워하지 않고 먹이도 잘 주더라고.. #태백몽토랑산양목장 방문 시 필히 산양이나 새끼 돼지 먹...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