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영어 초보를 위한 원서추천
2022.07.03콘텐츠 5

안녕하세요. 영어 원서 읽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서 쏘피쌤이 엄선한 원서 입문서 추천해볼게요.

어른들을 위한 영어그림책

먼저 영어 원서를 읽어본 적이 없다면 영어 그림책으로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들 그림책들 중에는 생각보다 내용이나 수준이 높아서 어른들이 즐길만한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코너 들려서 흥미를 느끼는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 원서 시작해보세요~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하는 책은 Nick Sharret의 The Cat and The King 입니다. 사랑스러운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 배워 볼만한 표현이 많아서 유익한 영어 그림 동화입니다.

나도 논픽션 원서읽기

영어 원서 읽기 시작할 때 흔히 논픽션에 비해 소설 문학이 더 쉬울 거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사실 논픽션의 문장이나 어휘들이 더 쉽고 이해하기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기 계발서 등은 문장이 쉽기도 하지만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원서 입문하는 분들께 추천 드린 후 의외로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며 만족도가 높은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시리즈 추천합니다. 원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완독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추천해드린 [Who moved my cheese]의 후속 편 [Out of the maze] 역시 원서 입문서로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일단 분량이 80페이지 정도로 얇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어휘등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사전을 많이 찾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뉴베리 수상작으로 원서 시작하기

뉴베리 수상작인 Sarah Plain and Tall 역시 분량이 적고 어휘도 어렵지 않아서 원서를 처음 읽으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원서 입문하는 경우에 어휘나 해석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이해도를 50%정도로 낮추더라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책의 끝장까지 다 읽는 경험을 해보시는 걸 제안합니다. 원서 읽기는 연습이 필요해서 완독의 성취감이 쌓이면서 점점 더 감을 잡아나가고 즐기면서 읽기가 가능해집니다.

로알드 달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영어 원서 읽기 처음이라면 로알드 달 작가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아동 도서라 어휘나 문장이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 어른들도 공감하고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다루는 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The Magic Finger는 원서 처음 읽을 때 시도하기 좋은 책입니다. 분량이 60페이지 정도로 하루 두 페이지 정도 꾸준히 읽으면 한 달 동안 완독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원서 입문자분들께 추천을 드려서 성공한 사례가 많았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더욱 많은 분들이 원서 읽는 기쁨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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