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 짧은 포스팅은, 테슬라에 기아 정품 악세사리를 설치해 준 내용이다^^ 우연히 온라인에서 접한후 바로 주문했었는데, 무려 두달만에 도착한 이것은, 기아에서 출시된 정품 악세사리 이다. EV 카드 홀더. 센터페시아 하단 빈공간에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방식인데, 정품인만큼 만듦새가 아주 좋다. 4장의 카드를 수납가능하다. 이런식으로. 바로 부착! 일전에 설치했던 슈피겐 모니터 하단 수납함 아래쪽에 빈공간이 있기에 여기에 붙였더니 아주 딱이다. 물론 이렇게 붙일 경우 카드는 2장만 수납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제네시스 홈충전기 카드와 세차 카드 정도만 보관하면 되기에 아주 만족스럽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이오닉5 보증수리에 관한 내용이다. 증상 일하는 중 집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평소처럼 아이오닉5에 완속 충전기를 연결했더니 충전이 실패하고 충전기도 꺼져버린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집사람도 일시적인 오류인가 싶어 다른 충전기에도 연결해보았지만 증상은 동일하다고 했고. 특이했던 점으로는, 완속충전은 안되지만 급속충전은 가능 계기판에 경고등 들어오는것 없음 정도였다. 참고로 현재 주행거리는 14만KM. 진단결과 무언가 신경이 쓰이길래 검색을 해보니, ICCU에 문제가 있을때 발생하는 증상과 비슷해 보였다. 충전과 관련된 부분이니 신경이 쓰여서 차량은 블루핸즈에 바로 입고 시켰는데, 1차점검 결과는 진단기상 오류코드 뜨는것 없음 혹시모르니 ICCU 쪽 추가 점검 해보겠음 이었고, 다음날 ICCU 교체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문제 진단결과는 나왔으니 부품교체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ICCU 재고가 없어서 부품이 들어오면 차량을 입고시키면 되고 그전까지 운행은 가능하다고 하셨다. 급속충전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왠지모를 불안감에 차량은 그냥 세워두기만 했고, 일주일쯤 지났을까? 블루핸즈에서 연락이왔는데, ICCU 관련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내려왔고 이걸로 문제가 해결될수도 있으니 차량을 입고 시켜보라는 말씀이었다. 하여 당일 방문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해보았지만 결과는 동일. ICCU 교체 결국 차량은 부품이 들...
오늘의 아주 짧은 포스팅은, 즐거운 스쿠터 출고에 관한 내용이다. 계약후 잠시 잊고있었는데, 동성모토라드 담당 과장님께서 박스가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주셨다. 거리가 멀다보니 당연히 박스오픈은 대신 진행해주시는걸로^^ 거기다가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셨다. 크... 그리고 이날은 드디어 탁송받는날. 아쉽게도 일정이 맞지않아 집사람이 대신 받아주기로 했다. 그렇게 출고완료.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지금은 거의 타질 못하니 그 사이에 롱윈드스크린 같은 간단한 작업들을 하면 좋을듯 싶다. 그리고 또한번의 바이크 출고를 허락해준 집사람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싼타페 MX5 엠블럼과 레터링을 블랙제품으로 교체해준 내용이다. 거의 출고와 동시에 작업했었는데 이제야 기록으로 남겨본다. SYMBOL MARK-HYUNDAI,FRONT 86305 P6010 SYMBOL MARK-HYUNDAI,REAR 86305 P6110 바로 작업 시작. 언제나처럼 먼저 히팅건으로 충분히 열을 가해주고, 리무버로 적당한 부분을 찾아 틈을 만들기 시작한다. 천천히 뜯어내면 된다. 부착면은 깔끔히 닦아주고, 부착 준비. 끝. 다음은 뒷쪽. 현대로고는 앞쪽과 동일한 방법으로 작업하면 된다. 역시 마음에 든다. 다음은 대망의 레터링. 나는 먼저 가이드를 기존레터링에 덧댄 다음, 종이테이프로 가이드 위치 표시해주고, 레터링 제거. 다시 가이드로 위치 잡아주고, 이렇게 한글자씩 부착. 끝. 엠블럼과 레터링 모두 무광블랙 이다보니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외장과 아주 잘어울린다^^
오늘의 포스팅은, S1000GT 메인터넌스겸 판매에 관한 내용이다. 보내기로 마음먹고 제일먼저 한일은 역시 세차. 처음으로 사이드박스까지 탈거하고 구석구석 닦아주었다. 깔끔해진 상태에서, 폐지전 마지막 작업으로 점등되어 있는 서비스 경고등을 지워보기로 한다. 몇년 전 1,000KM 점검을 받은 후로는 직접 엔진오일류를 교체했다보니 센터에 입고한 적이 없고, 특별히 주행에는 지장이 없기에 그냥 두었었지만 이왕이면 지우고 판매하는게 좋을듯 해서^^ 처음에는 경고등을 소거하기 위해서 전용 진단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유튜브와 구글을 검색해보니 차체 커넥터에 핀을 체결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리셋이 가능해보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장류쪽은 자신이 없어서 좀더 검색해보니 이렇게 일부 스즈키 차량에 사용가능한 커넥터킷이 판매중이길래 바로 구매해보았다. 자 바로 도전! 먼저 시트를 탈거해준다. 그러면 이렇게 블랙박스 본체 5시 방향으로 붉은색 커넥터가 보인다. 바로 이것. 눌러서 뽑아주고, 아래와 같이 버튼을 꾹 눌러서, 서비스 창으로 접근한다. NEXT SERVICE 로 이동해서, 커넥터 준비하고, 이렇게 연결한 다음, 커넥터킷의 스위치 온을 해주면, 이렇게 EDIT 창이 활성화된다. 클릭해서 적당한 서비스 주기를 선택해주면, 작업 끝!!! 다시 확인하니 경고등은 지워져있다. 왠지모르게 개운한 기분. 몇일 뒤. 구매자분이 오시기로한 날이...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집사람과의 즐거운 데이트에 관한 내용이다. 주말 저녁, 오랜만에 뮤지컬 시카고 관람을 위해 대구 오페라하우스로 향하는 중. 한참 전에 최정원 배우님이 벨마를 연기하시는 공연일로 겨우 예매했었는데, 시카고 뮤지컬을 처음 봤던 십몇년전쯤에도 벨마역은 최정원 배우님이었던걸 생각하면 참 대단하신 것 같다. 그렇게 즐거운 관람을 마치고, 마찬가지로 정말 오랜만에 북성로 우동으로 유명한 장군집에 들렀다. 캬... 결혼전에 집사람과 데이트 할때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다음날. 공기압이 꽤 떨어졌기에 냉간시 39psi 정도로 맞추고, 늦은 점심을 위해 이동중. 주차하고, 도착한 곳은 중화요리 전문점 회성각. 미니 탕수육은 적당한 양에 맛도 좋고, 생각보다 슴슴해서 먹기 좋았던 중화비빔밥과, 저렴하고 무난한 기본짜장면. 특별할건 없지만 행복한 주말이다.^^
오늘의 아주 짧은 포스팅은, 오랜만에 제네시스쿠페 정비에 관한 내용이다^^ 실내 파츠나 트림류 대부분을 신품으로 교체했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게 바로 이 리어 선반 트림이었다. 그래서 준비. 트림어셈블리 패키지 트레이 856102M1209P 일전에 시트 폴딩 레버 케이블을 교체하면서 실내 파츠를 꽤 분리해둔 상태라서 장착만 해주면 된다. 그 전에 최대한 깔끔하게 클리닝 먼저 해주고, 이건 탈거한 구품. 이왕 교체하는 김에, 파티션 트림도 신품으로 준비했다. 트림 파티션 사이드 우측 : 857852M000CH 트림 파티션 사이드 좌측 : 857842M000CH 아주 깔끔해졌다. 그리고,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제네시스쿠페 리스토어. 차량을 계속 보유할지 보내야할지 고민의 시작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오랜만에 다이네즈 라이딩자켓 구매에 관한 내용이다^^ CBR650R , S1000GT 를 타면서 스포츠성이 강한 의류들이나 부츠들을 꽤 많이 샀었다보니, 바이크를 BMW C400GT 로 기변하기로 결정한 후, 가장먼저 한일은 라이딩기어류 정리였다. 그리고 이날은 집사람이 새로운 자켓을 사주겠다하여 다이네즈로 향하는 중! 와 신호대기중에 하늘이 너무 멋져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너무 멋지다. 오늘의 목적지인 다이네즈 디스토어 대구점. 예전에는 부산점이나 서울쪽으로 많이 다녔는데, 대구점이 생기니 편하다. 역시 로고는 멋지네. 바이크에 입문할때만 하더라도 슈트를 사게될 줄 알았는데.. 참고로 2층은 아울렛 할인상품으로 리뉴얼된것 같았다. 잠시 구경좀 하고. 내가 입어본 제품은, 템페스트3 디드라이 자켓. 유일하게 괜찮아 보였고 같은 디자인의 몇가지 색상 중에서 집사람이 골라줬다. 혹시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착용하고 친절하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바이크 느낌이 나는 의자에도 앉아본다. 편하네. 자켓을 구매하고 볼일을 본 후, 저녁으로 집사람이 좋아하는 마루막창에 들렀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된장국수.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집사람과 수성못 한바퀴 걸으니 행복하다. 자 이제 구매한 자켓을 제대로 살펴본다. 이렇게 보니 역시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어깨, 팔꿈치에는 기본 보호대가 있고, 등 보호대를 장착할 수 있는 주머니도...
오늘의 포스팅은, 꽤나 힘들었던 싼타페 리콜, 무상수리 후기에 관한 내용이다. 차량을 출고하고 특별히 불편한점은 없었는데, 어느날 우편물이 왔다. 차체 하단 와이어링(배선) 관련 리콜 -> 뒷좌석 시트를 반복해서 접으면 단선에 의한 2열사이드 에어백 문제 발생 우려 무상수리 : 테일게이트 판넬 홀 부의 패드 관련 무상 수리 -> 스포일러와 차체 사이의 패드가 밀려서 누수 우려 상기 두가지에 대해 리콜과 무상수리를 받으라는 안내문. 그래서 까페에 검색을 좀 해보니 리콜건은 금방 조치가 되는데 테일게이트 무상수리 시 내장 트림이나 고정핀이 파손된다는 후기가 많기에 더 추워지기 전에 받는게 좋을거 같아서 예약후 차량을 입고 시켰다. 미리 메카닉 분께도 조심히 작업을 부탁드렸고. 그렇게 작업이 종료된 후 메카닉 분이 잘끝났다는 말씀과 함께 한번 확인해보라고 하셔서 살펴보니...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문제 : 스포일러에서부터 후면유리 가장자리로 연결되는 유광 트림을 고정하는 파란색 핀이 부러져서 덜렁거린다. 조치 : 핀을 주문해서 교체해주겠다고 하셨다. (아래 사진은 차량 출고 후 다시한번 살펴본 모습) 1. 문제 : 트렁크 내부 중앙 트림 한쪽이 덜렁거린다. -> 이부분은 리콜과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부위인데, 고객대기실에서 잠시 작업모습을 살펴볼때 메케닉 분이 이쪽을 뜯어서 무언가를 털어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고 그래서 확인하게 되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아이오닉5 정비? 에 관한 내용이다^^ 언제부터인가, 아이오닉5를 운전할때면 평소에 자주 사용하기도 하고 눈에 잘띄는 컵홀더의 사용감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WPC에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저렴하고 교체도 간단해 보이기에 부품 주문 후 수령. CUP HOLDER ASSY 84670 GI000MDE 어라? WPC에서 확인했을때는 컵홀더 안에 고무패드도 포함되어 있는 아세이로 보였는데, 실물로 받아보니 고무패드는 없었다. 뭐 저렴한 가격이니 그러려니 한다. 역시 신품이 좋다. 바로 교체에 들어가 본다. 실제로 보면 좀더 사용감이 심한편. 먼저 고무패드를 빼주면, 이렇게 십자나사 두개가 보인다. 분리해주고, 컵홀더와 콘솔 사이 틈새를 리무버로 공략해준다. 그러면 이렇게 충분한 공간이 나오고, 힘으로 잡아뜯어주면 된다. 분리 완료. 역시 예상했던것처럼 틈새로 커피가 흘러내린 자국들이 보인다.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신품을 준비. 분해의 역순으로 결합해주면 끝난다. 역시 아주 깔끔하네. 부품가격도 저렴하고 자주 사용하는 파츠이니 부담없이 교체해주면 좋을듯 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BMW의 맥시 스쿠터 계약에 관한 내용이다^^ 일전에 포스팅한 운문댐 라이딩을 마지막으로, S1000GT 판매를 결정했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행거리는 고작 4,900KM. 거기다 라이딩시 심해지는 허리통증과 내 주행스타일에 맞지 않는 과도한 출력 및 무게 등, 판매할 이유는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참에 아예 바이크라이프를 접으려고 했다. 그런데...아주 가끔씩 중거리 정도를 천천히 라이딩할때 즐거움을 포기하는게 쉽지 않았고, 고민끝에 쿼터급 정도의 스쿠터로 기변을 결정했다. 이후로 수없이 많은 시승기와 후기를 살펴본 결과, 최종 후보군으로 혼다 ADV350 과 BMWC400GT 를 선정했다. 자...이제 선택만 하면 되는데, ADV350은 시승차는 물론이거니와 전시차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예전이라면 그냥 둘중에 하나를 계약하고 말았을텐데, 이제는 정말 마지막으로 타게될 바이크라는 생각에 적어도 앉아보기라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날은, 착석해볼 수 있는 C400GT 가 있는 해운대 동성모토라드로 가는 중. 굳이 부산까지 가는 이유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상담해주셨기 때문이고^^ 그나저나 날이 정말 좋다. 부산에는 최근까지도 종종왔는데 해운대는 오랜만이네. 해서, 먼길을 함께와준 집사람을 위해 거대갈비에 왔다.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도착했는데, 운좋게 식사가 가능했다^^ 변함없는 맛집. 이...
오늘의 아주 짧은 포스팅은, 모델Y 보증수리에 관한 내용이다. 가을이 끝나갈때쯤, 선바이저를 내린상태로 주행중이었는데 갑자기 선바이저 거울이 아래 사진처럼 툭하고 떨어졌다. 도로상태가 나쁜것도 아니었고 방지턱을 넘는 상황도 아니었던지라 뭐지? 하고 거울을 다시 끼웠었고 그렇게 해결된줄 알았다. 그런데 주행하다보니 거울이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해서 발생했고 결국 테슬라 앱을 통해 정비예약을 했다.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예약일에 가까워질때쯤 메케닉분으로부터 전화연락이 왔고, 선바이저를 교체해야할거 같은데 재고가 없어서 부품이 도착하면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날은 드디어 부품을 교체하는날. 내가 있는곳 까지 모델S를 타고 오셨고 작업은 10~15분만에 끝났다. 전화상담부터 방문까지, 친절하신 직원분 덕분에 편하게 수리받을 수 있었다. 정상작동하는 선바이저. 그나저나 이번에 보증서비스를 받아보니, 간단한 작업에 한해서 방문서비스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테슬라만의 메리트라고 보기에 충분해 보였다.
오늘의 포스팅은, 조금은 신기했던 메가블럭 조립에 관한 내용이다^^ 특별히 찾아본건 아니었는데, 정말 우연히 온라인 쇼핑카테고리에 뜨길래 접하게된 제품. 메가블럭과 핫휠의 콜라보 제품같았는데 손오공 온라인몰에서 꽤 할인을 많이 하고있길래 고민없이 구매하게되었다. 블럭과 동일한 핫휠차도 동봉되어있다. 박스크기로 유추해보면 차량사이즈가 그렇게 크진 않을것 같다. 조립시작. 끝. 첫번째 소감은, 박스이미지와는 색상이 꽤다르다는것. 사이즈는, 굳이 비교하자면 1:18에 가까워보인다. 펄감이 있는 블럭. 레고와 완성도를 비교하긴 무리인거 같지만, 흔하지 않은 모델을 블럭으로 조립해볼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다면 나쁘지 않다. 실내도 나름 볼만하다. 풀오픈. 엔진룸은 무난하다. 적당한선에서 만족스러웠다^^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싼타페 휠커버를 블랙으로 꾸며준 내용이다 일전에 18인치로 인치다운 후 만족스럽게 타는 중이었는데, 기존에 작업했던 블랙 사이드스텝이나 미러커버와 일체감을 위해 휠커버도 블랙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선택지는 두가지. 블랙 플라스틱커버 부착 블랙 PPF 부착 1의 경우 한번 붙이면 다시 뜯기 어려울거 같고, 혹시라도 휠발란스에 영향을 미칠까하는 걱정이 들어서 결국 커버의 은색부분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작업도 편한 PPF를 선택했다. 부채꼴 모양의 은색 커버에 인스톨겔을 충분히 뿌리고 PPF를 붙인후 스퀴징해주면 되는 작업. 일단 퀄리티는 좋아보인다. 부착 시작. 오...생각보다 괜찮다? 참고로 인스톨겔은 충분히 뿌려주는게 좋았던것 같다. 휠 1개 완성. 와..너무 마음에 든다. 가려지지 않은 은색라인이 오히려 멋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몇개 부착해보니 요령이 생겨서 나머지는 순식간에 끝냈다. 크... 기대 이상이다. 이대로는 아쉬워서, 휠너트 캡도 블랙으로 준비했다. 아주 딱이다^^ 간단하면서도 만족도도 높은, 즐거운 작업이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집사람과의 즐거운 데이트에 관한 내용이다^^ 주말 오후.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포근한 날씨에 집사람이 제안한 경주로 출발.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꽤 밀린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동해야하는데 대기차량들이 상당하네. 주차 완료. 식사를 위해 이동. 항상 보문단지 주변만 자주갔던지라 생소한 길. 도착. 박용자 경주명동쫄면이다. 유부쫄면 주문. 와.. 너무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 푸짐한 계란과 면양. 정신없이 먹은것 같다.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좀 걷기로 한다. 그전에 황남빵도 맛보고. 낱개 판매도 하기에 2개만 샀다. 달달하니 좋네. 소화도 시킬겸 대릉원을 거쳐 첨성대까지 가기로 한다. 그러고보니 여기도 처음이네. 좋다^^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 열심히 걷는 집사람. 꽤 늦은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한참 더 걸어야 하기에 스타벅스에 들러 음료한잔 사고, 다시 이동. 그리고 첨성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자연과 불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 집사람도 사진을 남기는 중. 돌아가는길에는 황리단길도 잠시 들르기로 한다. 멋진 가게들이 많다. 이런류의 건물들이 정말 많다. 근처에 교리김밥이 있기에 김밥도 사서, 집으로 출발. 좋다. 집에 도착해서 교리김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경주에서 야경을 관람한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은데, 집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의 포스팅은, S1000GT 마지막 라이딩에 관한 내용이다^^ 오랜만에 평일에 시간이 생겼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S1000GT 를 타기로했다. 출고한지 2년5개월차인데 주행거리는 겨우 4,000km대. 얼마전에 핸들라이저를 장착하고 구조변경까지 끝냈지만, 여전히 허리에 부담이 가기에 판매해야지 라는 생각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중이고. 바이크 포지션이라는게 참 특이하다. CBR650R을 탈때, 장거리 주행 시 허리가 좀 불편한것 같아서 만족도가 높았지만 S1000GT 로 기변을 했는데, 분명히 더 정자세에 가까운 편한 포지션임에도 그 애매함 때문에 라이딩 중 통증이 좀더 올라왔다. 그나저나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다. 넓은 연료탱크는 니그립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내 허리가 건강한 편이었다면 문제될게 없었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점점 단거리나 동네 마실정도만 다니게 되었고 당연하게도 라이딩의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여튼, 오랜만의 장거리 일정의 첫번째는 경산에 있는 밤바리 카페. 라이더분들이 많이 가시는것 같기에 나도 한번 와봤다. 입구가 좀 헷갈려서 유턴후 입장. 평일이라 한산해서 좋다. 주차장도 넓고. 음료를 주문하고 실내를 잠시 둘러보는데, 몇대의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다. 여기가 제일좋아보인다. 좋네. 음료도 맛있고 서비스로 주신 빵도 괜찮다. 그렇게 편히 쉬다가,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위해 나왔다. 도로상...
오늘의 포스팅은, 싼타페에 순정 사이드스텝을 장착해 준 내용이다.^^ 사실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집사람도 타고내릴때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고 하기도 했고. 결국, 디자인적으로 잘 어울릴것 같아서 장착하기로 했다^^ 참고로 애프터마켓을 제외한 정품은 크게 2종류가 있었는데, 깔끔한 올블랙 색상의 북미수출형 제품이 마침 까페에서 공구 중이길래 얼른 구매했다. 작업 시작. 미리 언급하자면, 2인1조로 작업하면 정말 편하게 할 수 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장착메뉴얼은 출력해서 준비. 먼저 구성품이 빠짐없이 잘 있는지부터 확인한 후, 사이드씰을 탈거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휠하우스 커버 고정핀을 분리한 후, 손으로 힘껏 잡아당겨주면, 이런식으로 핀이 부러지면서 탈거가 된다. 차체 남아있는 플라스틱핀은 돌려서 뽑아주면 되고. 사이드스텝이 장착될 부분은가볍게 닦아준다. 다음으로 전면 하단에 고무캡도 분리하고, 동봉되어 있는 흡음테이프를, 아래사진처럼 붙인 후, 볼트가 고정될 부위를 조심스럽게 잘라낸다. 이제 볼트가 고정될 너트를 끼워주면 되는데, 고정 부위마다 사이즈가 조금 다르니 메뉴얼을 꼼꼼하게 확인해준다. 이렇게. 아래쪽도. 자 그런데 여기서 문득 한가지 의문이 들었던게, 겨우 아래 사진과 같은 너트가 어떻게 무거운 사이드스텝과 사람의 체중을 견딜 수 있을까? 였는데 너트를 자세히 살펴보니 볼트를 조여주면 사각 너트 안쪽에 브라켓...
오늘의 포스팅은, 기대했던것보다 더 즐거웠던 미술관 관람에 관한 내용이다. 화창한 어느주말 오후, 집사람과 데이트를 위해 싼타페에 올랐다. 오늘의 목적지는, 개관한지 한참지났지만 여전히 핫한 간송미술관이다. 진즉 와보고 싶었지만, 주말 온라인 예약은 너무 어려워서 현장 대기 발권에 도전! 와..건물이 정말 웅장하다. 오오 생각보다 발권 대기줄이 길지 않다. 성공. 관람시작. 입구에는 기념품샵이 있다. 마우스패드를 사고싶었지만 집사람의 반대로, 더 마음에 드는 마그넷을 샀다^^ 나는 미술관을 관람할때 설명이나 안내문을 전부 읽어보는 편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을 시작해본다. 그리고... 그 유명한 미인도. 책에서만 보던 그림을 실물로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이 시대에 이렇게 섬세한 그림이라니.. 역시나 사회책에서 보던 고려청자. 국보였던것 같은데.. 섬세하다. 그렇게 열심히 구경하다보니 영상전시관에 도착.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멋지다. 천장에 있는 여러개의 프로젝터가 파노라마식의 영상을 아름답게 재현한다. 그렇게 멋진 영상을 보고 나오니, 뷰가 너무 멋지다. 통창을 통해 보는 시원한 풍경. 책장을 넘겨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과거 시대. 그렇게 즐거운 관람은 끝이 났다. 왜 인기가 많은 전시인지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다시 싼타페에 올라, 집으로 향하는데 하늘이 참 아름답고, 집사람과의 즐거운 주말데이트에...
오늘의 짧은 포스팅은, 너무도 즐거웠던 에반게리온 프라조립에 관한 내용이다^^ Rg 스케일은 내취향이 아니라, 좋아하는 에반게리온 시리즈도 따로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집사람과 건담베이스에 갔을때 HG 로 몇가지가 출시되었길래 바로 집어온 제품. 크...박스 이미지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완성!!! 처음부터 이 모습을 염두해두고 만들었다. 물론 창이 관통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한 파츠나 거치대는, 마크6 에 포함되어 있는걸 사용했다. 이런식으로 파츠가 결합되는 방식. 아이디어가 참 좋다. 그나저나, HG 로 3호기를 포함한 좀더 다양한 에반게리온 제품군이 출시되면 좋겠다.
오늘의 포스팅은, 싼타페에 머드가드를 장착해 준 내용이다^^ 예전이었다면, 해외판매차량에만 적용되는 현대기아 정품 머드가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이베이등을 통해서 높은 배송비를 지불하고 직구를 해야했다. 그런데 요즘은, 국내에 판매중인 곳들이 많아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했다. 어렵지 않은 작업이니 바로 시작. 구성품 확인하고, 도구도 준비. 먼저 뒷쪽. 휠하우스커버 측면 플라스틱핀 2개와, 하단에 있는 플라스틱핀 1개를 탈거하고, 준비한 머드가드와 잘 맞는지 살펴본다. 정품이니 당연히 핏이 좋다. 다음으로 머드가드 고정볼트를 잡아줄 너트용도의 파츠를, 휠하우스커버 안쪽으로 끼워준다. 뒷쪽 범퍼는 차체와 딱 고정되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편이라 다른 부분을 탈거하지 않고도 휠하우스커버를 들어올릴 수 있다. 이렇게. 아래쪽은 동봉되어 있는 플라스틱핀으로 다시 고정해주고, 마무리는 측면 볼트고정. 간단하면서도 단단히 고정되는 방식이다. 반대쪽은 좀더 빨리 장착. 이제 앞쪽을 작업해 줄 차례. 몇가지 부분을 제외하면 뒷쪽과 작업방식이 거의 유사하다. 플락스틱핀 탈거하고, 뒷쪽의 경우 휠하우스커버 안쪽에 삽입했던 아래 파츠를, 커버 윗쪽에 바로 끼워주고, 나사로 고정하면 끝이다. 사실 아래쪽에도 고정부위가 한곳 더있긴한데, 하부커버 일부에 구멍을 뚫어야하고 지금상태로도 단단히 결합되기에 그냥 두기로 한다. 작업도 잘끝냈으니 좀더 살펴보는데,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