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입만살아서 입니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 계곡 근처에서 옻나무백숙, 옻닭을 먹을 수 있다구요? 신나게 gogo~~~♩♪♬ 옻나무백숙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닭백숙을 먹어 보았어요. 여름 어느날, 뭔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요리를 맛보여 준다는 분홍돼지님의 말에 솔깃~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김해시로 향했는데요. 신안계곡에 위치한 이름도 정겨운 돌담집입니다. 구비구비 계곡을 돌아서 드디어 도착한 돌담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네요. 옻나무백숙이라 시간이 걸려서, 미리 전화로 예약(계속 쪽 자리)을 해 두었어요. 돌담집 우와~ 여기가 바로 예약한 자리입니다. 바로 앞에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네요. 물소리를 들으며 먹는 옻닭이라~ ^^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본 반찬을 내어 주시는데 직접 담은 장아찌가 눈에 들어오네요. 옻나무백숙이랑 잘 어울릴 것만 같은 맛! 상상이 됩니다. (개인에 따라 옻이 받는 체질이 있고 또 가려운 분들도 있으니, 체질에 따라 드시는 것 잊지 마세요~) 옻닭 죽을 만들어 먹을 찰밥도 미리 셋팅을 해 주셨어요. 거의 완성된 옻나무백숙이지만 따끈하게 먹어야 또 제맛이지요. 땀을 흘리며 먹는 백숙의 맛! 옻나무백숙 전골 냄비 가득~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옻닭! 다리와 날개를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부추를 가득 올리고 따끈하게 끓여서 ... 옻닭 닭날개의 크기 보이시나요? 푹 ...
♬♫♬ 혼밥하기 좋은 곳~ 작고 아담한 식당, 1식당으로 오세요~ 가츠동 짱~♩♪♬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가츠동을 먹어 보았어요. 부산 시청 근처를 왔다갔다~ 일이 있어서 간 적이 있어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주위를 살피던 중, 가츠동 맛집을 발견했어요. 시장 근처 골목을 지나다 보니, 하얀색 작은 가게가 보였어요.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곳! 1식당, 이름도 재미있는 곳이더라구요. 내부로 들어서면 1식당 만의 메뉴가 쫙~ 펼쳐져 있답니다. 그 중에서 좋아하는 요리를 골라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주중에는 예약을 하고 가면 좋아요. 식당 내부가 작고 아담해서 자리가 몇개 없어요.) 일본 음식 중, 좋아하는 요리, 가츠동을 망설임 없이 주문하고 기다리니 드디어~ 한 상 차림으로 정갈하게 내어주시네요. 돈까스에 꽃혀있는 1식당 디자인이 귀엽습니다. 가츠동 아래로 양파가 살짝 보이네요. 자작한 국물과 물컹한 식감의 양파를 좋아해서 사장님께 양파를 넉넉히 넣어달라고 했어요. 미소국물과 파김치 단무지가 보입니다 젓가락 받침은 귀여운 고양이네요. 바싹하게 튀겨진 가츠동이 먹음직스럽게 보이지요~ 실제로도 바삭함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푸른색 파를 고명으로 올려놓으니 더욱 군침이 돌아요. 돈까스의 살코기 두께 보이시나요~ 두툼한 살코기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돈까스~ 정말 포근하고 부드러워요. 한 입 베어물면~ 따끈하게 들어와 부...
♬♫♬ 군산에서 아침해장으로 먹은 시원한 콩나물해장국~ gogo~♩♪♬ 콩나물국밥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콩나물국밥을 먹어 보았어요. 군산여행을 떠난 어느날, 신흥동일본식가옥에서 1박을 하고 아침식사를 찾아 나섰어요. 시원하게 해장을 하고 싶어 찾던 중, 딱! 눈에 띄는 곳이 있더라구요. 콩나물국밥으로 백년가게, 전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군산에도 있네요. 일흥옥으로 들어갔는데, 이른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꽉차 있어 놀랐어요. 일흥옥 오전5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하십니다. 큰 솥단지에서 끓이고 있는 시원한 콩나물국! 눈 앞에서 보고 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메뉴는 단 2가지, 콩나물국밥과 모주입니다. 분홍돼지님은 모주에 눈이 갔지만 운전을 해야되니 이번엔 패스~ 아침 해장만 하기로 했어요. 고추&깍두기 젓갈, 쌈장, 잘 익은 깍두기와 고추! 간결한 반찬을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두둥~ 시원한 향 폴폴 나는 콩나물국밥을 내어 주시네요. 토렴식으로 국밥 속에 밥이 들어가 있어요. 콩나물국밥 일흥옥 갓 깨뜨린 계란도 쏙 ~ 하고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콩나물국밥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해요. (다 익지 않았을때 깨뜨려서 국물에 섞어서 먹는 거죠~오홍~) 콩나물국밥 콩나물 식감이 아삭아삭 해요. 주변을 둘러보니 여행온 분들,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 ~ 호호~ 불어가며 뜨끈한 국밥을 드시고 있네...
♬♫♬ 곤지암 화담숲 갔다오면서 들른 곳~ 찐하게 한 그릇 먹고 왔어요~♩♪♬ 소머리국밥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소머리국밥을 먹어 보았어요. 1년에 한번은 분홍돼지님이랑 곤지암 화담숲에 다녀옵니다. 잘 가꿔진 정원의 꽃과 식물, 나무 등 계절마다 그 느낌이 달라서 좋더라구요. 늦은 시간 곤지암에 도착했는데 분홍돼지님이 망설이지 않고 차를 돌립니다. 소머리국밥최미자1관으로 말이지요. 오호~ 믿어 보지요. 깍두기와 김치, 양파 그리고 비법 파장으로 보이는 간결한 반찬을 내어 주십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파를 가득 넣어주신 비법장, 뭔가 있어 보이네요. 파장 오~ 머릿고기가 가득 든 소머리국밥을 내어 주십니다. 국물이 심상치 않네요. 숟가락을 들지 않았지만 구수하고 담백해 보입니다. 국밥에도 파를 가득~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머릿고기의 모양도 여느 곳하고는 좀 달랐어요. 쫀득한 식감의 고기와 말캉한 젤리같은 머릿고기(이 부분이 특히 씹는 맛이 있어서 맛있었어요.) 곤지암맛집 소머리국밥 양념장을 한 숟가락 넣어서 국물에 매콤한 맛을 더합니다. 머릿고기부터 먹어봐야겠지요. 파장을 올려서 한 입~ 오~ 과연 쫄깃한 식감, 고소한 맛이네요. 소머리국밥 곤지암맛집 기름기가 쫘르르 흐르는데 맛은 깔끔하고 담백해요. 잡내 없이 잘 삶아서 그런가요~ 바로 이 매끈한 젤리 같은 머릿고기 부분이 참 맛있네요. 소...
♬♫♬안창살만 먹을 수 있다고~ 맛을 찾아 경기도 용인시로 gogo~ ♩♪♬ 안창살 대흥갈비 행복을 요리하는 입만살아서입니다. 멸치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오래전 분홍돼지님이 경기도 어딘가에 안창살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드디어 그 곳을 찾아 갑니다. 야호~ 호암미술관에서 그림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나오면서, 드디어! 대흥갈비로 향했어요. 보통 소고기를 먹으러 가면 안창살을 특수부위로 쪼금, 아니 쬐금 맛보기로 구워 먹곤 했는데... 안창살만으로 구이를 먹는다니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답니다. 주차를 하고 예약된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고 깜놀하고 말았어요. 1인분 가격이 ㅎㄷㄷ! 평소 손떨면서 구워먹던 꽃등심은 오히려 착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대흥갈비 개인적으로 안창살, 토시살, 안심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당근~ 안창살입니다. 2인분을 주문하고 두 손모아 기다립니다. 정갈한 밑반찬을 질서있게 놓아주십니다. 넘 맛있어요. 특히 버섯장아찌와 게장이 굿~ 대흥갈비 두둥~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안창살 2인분! 우와~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창살! 뭔가 다르네요. 여느 소고기 집에서 썰어서 띄엄띄엄 놓고 내어주던 소고기하고는 차원이 다른 뭔가가 느껴집니다. 대흥갈비 안창살 안창살 덩어리는 처음 보는데요. 붉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불판에 올려서 구워주십니다. 오호~ 꼬소한 향이 코로 솔솔~ ...
♬♫♬룰루랄라~ 오랜만에 대전 나들이~ 지나가다 우연히 찾은 소바 맛집, 삼동소바로 gogo~ ♩♪♬ 삼동소바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대전에서 삼동소바를 먹어 보았어요. 어느날 분홍돼지님과 둘이서 밥, 닭도리탕, 두부요리...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대전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우연히 커브길을 돌다가 음식점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고 소바라는 글이 큼지막하게 적여 있네요. 오~ 저긴 어딜까? 지나쳐 직진을 하다가 핸드폰에서 음식사진을 확인하는 순간 딱! 방향을 돌렸답니다. 삼동소바는 일본 에도시대 때부터 전해오는 전통 제단식 소바로, 메밀면의 특유한 식감과 뚝뚝 끊어지는 끈기를 보충하기 위해 안동산마를 직접 갈아 넣어서 반죽을 한다고 해요. 뚝뚝~ 끊어지는 그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입만살아서는 개인적으로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요.) 메뉴를 쭉~훑어 보다가 다소 쌀쌀해진 날씨라 온소바정식(온소바+돈까스 싱글)과 소바집에서 상상하기 힘든 짬뽕순두부밥을 주문했어요. 두 메뉴 모두 기대를 충족! 주변을 둘러보니, 삼동정식(소바+돈까스 싱글)을 먹는 분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돈까스 요건 돈까스, 제일 먼저 나왔어요. 갓 튀긴 바삭한 돈까스~ 고깃살이 두툼하진 않지만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 그 사이 기다리던 삼동소바가 나왔어요. 따뜻한 가다랭이(간장) 베이스 국물에 고명이 수북~ 김가...
♬♫♬몸 보신 하러 김해로 떠나 볼까요~ 낙지와 새우, 곱창이 한 냄비에 쏙~ 그 맛이 기가 막히네요. 넘 맛있어요~~~ 룰루랄라~ ♩♪♬ 낙곱새볶음 행복한 맛을 찾아가는 입만살아서입니다. 김해 어방낙지에서 낙곱새볶음을 먹어 보았어요. 어느덧 가을이 깊숙하게 일상으로 들어왔어요. 이웃님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노란 은행잎, 빨간 단풍잎을 따라 전국 맛집을 찾아 떠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해에서 찾은 맛, 낙곱새볶음입니다.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점심으로 찾은 곳인데요. 분홍돼지님이 지인들과 먹었는데 넘 맛있다며 데리고 갔답니다. ^^ 본관과 별관을 둘 정도로 음식점 규모가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메뉴를 고릅니다. 어방낙지 낙지볶음, 낙새볶음, 낙곱볶음, 낙곱새볶음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선택이 주어지네요. ^^ 당연히 분홍돼지님과 함께 낙지와 곱창, 새우가 든 낙곱새볶음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간결한 밑반찬을 내어 주십니다. 미역냉국이 나오는 걸 보니, 약간 매운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맛은 보통/매운맛으로 주문가능하네요. 보통맛으로 주문을 하고 요리를 기다립니다. 우와~~~~(청양고추를 좋아하는 분홍돼지님이 좀 더 매웠으면 좋겠다고 하니 양념고춧가루를 내어 주시네요.) 낙곱새볶음 어방낙지 싱싱하고 탱글한 낙지와 싱싱하고 큼지막한 새우, 양념이 잘 베인 곱창과 야채~ 한 냄비에 소롯히 담겨서 나옵니다....
♬♫♬오호~ 대전 갈마동에 허브티를 마실 수 있는 티샵이 생겼네요. 퍼스티아~ 이름도 예뻐요♩♪♬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루이보스티, 히비스커스차를 마셔 보았어요. 어느날 정말 맛있는 허브티가 있네~ 라며 분홍님이 가지고 온 퍼스티아! 여러 좋은 재료를 블랜딩해서 만든 허브티입니다. 겉모습만으로는 시중에서 유통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서 TEA 블랜드 재료로 개발하고 있네요. 푸드업사이클링 전문 기업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오픈 티샵을 운영하고 있어 찾아갔습니다.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376번길 27 영업시간: 11:00~22:00 휴무일: 변동 사항은 인스타그램 참조 주차장: 티샵 뒷쪽(1~2대), 문의 화장실: 문의 전화번호: 0507-1485-1294 메뉴: 버밀리온 히비스커스, 퍼머넌트 그린, 로 시에나 루이보스, 레몬엘로 캐모마일 퍼스티아 티샵에 들어서자 마자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 허브티의 은은한 향이 반겨주더라구요. 티 블렌딩 대회에서 10관왕, 벨기에 국제미각상 최고 등급 수상의 전문 티 블랜더의 브랜드로 상당히 기대가 되었어요. 자리를 잡고 좋아하는 루이보스티와 히비스커스차를 주문했어요. 최적의 배합으로 블랜딩된 허브티입니다. 배합율이 궁금할 정도로 향이 정말 좋아요~ 로 시에나 루이보스는 상위 4% 루이보스와 카카오닙스, 홍화씨를 넣어 달콤한 초코향과 밀키함이 느껴지는 ...
♬♫♬노랑노랑 귀여운 알배추를 전으로 부쳐볼까요~ ♩♪♬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알배추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부모님께서 고향집 옥상에서 정성으로 키운 알배추를 가져다 주셨어요. 하얗고 노란~ 여리여리한 배추의 속살이 넘 예뻐 보입니다. 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나물로 무쳐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노릇노릇 고소고소한 전요리로 만들어 볼까요~ 알배추전 알배추, 양파, 당근, 달걀, 소금, 후추, 밀가루, 감자가루, 튀김가루 한 잎씩 떼어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 둡니다. 양파와 당근은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빠진 배추는 켜켜이 쌓아서 썰어 줍니다. 깊이가 있는 큰 볼에 배추와 양파, 당근채를 한 데 넣고 밀가루 약간, 감자가루, 튀김가루를 넣습니다. 비율은 1:3:1정도로 하는데요. 감자가루를 넣는 이유는 전요리를 했을때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 더 좋았어요. 부침개를 만들때 재료가 작거나 얇으면 붙지 않고 부서져서 모양이 예쁘지 않아요. 감자전분을 넣으니 밀가루만 넣으면 전이 부서지거나 서로 붙지 않는데, 감자전분은 부서지지 않고 찰기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소금과 후추약간으로 간을 하고 달걀을 3개 깨서 넣어줍니다. 잘 섞어 주고 되직한 정도를 체크한 후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릅니다. 열기가 올라오면 재료를 넣고 ~ 지지직~ 지지직~ 맛있는 소리나 나고 잠시 후 고소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좋아하는 재료가 모...
♬♫♬꾸미꾸미 모여~~~ 알이 꽉 찼나요? 2/3정도 들어찬 것 같아요~(사장님의 말씀)♪♬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쭈꾸미샤브샤브를 요리해 보았어요. 농수산물 시장에 갔더니 쭈꾸미가 나왔네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홍돼지님이 그냥 지나칠리가 없어요. 쭈꾸미를 보자마자 오늘저녁은 샤브샤브로 합시다!(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어패류로 3~4월이 제철입니다. 요리하기전 손질을 할때는 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다리의 흡반 쪽을 문질러주며 씻어내면 되요. 스물스물 움직이는 걸 씻는다는게 쉽지는 않은데 가족을 위해서라면 ^_____^ 용기가 생기네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낸 뒤 깊은 볼에 담아 놓습니다. (문질러 씻는 사이 기절한 것 같아요^^;;) 냅비에 국물내기 조개를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뒤 마늘을 듬뿍 넣습니다. 청양고추와 육수 한알, 양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cooking time 쭈꾸미샤브샤브 쭈꾸미, 야채(시금치, 냉이, 쑥갓, 알배추), 육수(조개, 다진마늘, 육수한알, 청양고추), 국수 소스: 와사비&초장 야채를 넣고 끓어오르면 쭈꾸미를 데치듯 요리합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시키듯 익히면 되는데 많이 익히면 질긴 식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데치고 나서 머리와 다리를 분리하고 알과 먹물이 들어있는 머리는 좀 더 익힙니다. 우와~ 앞접시에 가득 들어오는 쭈꾸미의 탱글하고 통통한 다리입니다. 먹기 좋게 손...
♬♫♬코스트코 판*체타 통삼겹베이컨 나와~~~ 오래기다렸지~ 맛있게 요리해 줄께~♩♪♬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통삼겹살구이 플레이팅을 해 보았어요. 늦잠을 자고 일어난 주말 아침, 아점을 챙겨먹기 위해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코스트코에서 산 통삼겹햄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옆에는 파릇파릇한 깻잎이 보이네요. 오호~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메뉴가 하나 있어요. 통삼겹살무쌈요리입니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스모크햄을 썰어줍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되요~~ 그 사이 초록초록한 깻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 쌈무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 줍니다. 약간의 둥근 모양을 내면서 썰어주면 좋아요. 통삼겹구이 통삽겹구이는 기름이 쫙 빠지고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되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네요. ^___^ 시장한 시간! 배에서 꼬르륵 여지없이 종이 울립니다. 구워지는 속도에 맞춰서 플레이팅 접시를 준비합니다. 제일 아래에 깻잎을 깔아주고 무쌈을 한 장씩 올립니다. 딱 먹기 좋게 구워졌네요. 통삼겹구이를 하나씩 올립니다. 오호~ 이렇게만 했는데도 넘 먹음직스럽고 모양이 예쁘네요. 제일 위에 양파를 예쁘게 올리면~ 통삼겹무쌈요리 완성입니다. 곁들일 소스는 토마토살사소스입니다. 토마토와 파프리카로 적당히 맛을 낸 살사소스! 정말 잘 어울리겠어요. 스...
♬♫♬코스트고에 가면 사야 할 것 중 이건 빠질 수 없어요. 스페인식 생햄 신나요 신나~~~~ ♩♪♬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하몽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알려 들릴께요. 오래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을때 두 가지 음식에 반하고 왔는데요. 바로 빠에야와 하몽입니다. 빠에야는 스페인식 해물볶음밥, 이건 생햄입니다. pixabay.com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 부분을 잘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생햄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들어가면 가게마다 천장 또는 높은 곳에 말린 뒷다리를 걸어놓은 걸 볼 수 있어요. pixabay.com 처음 보았을땐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삼겹살 굽듯이 구운것도 아니고 바베큐를 하듯 훈제한 것도 아닌 소금에 절여 서서히 말린 거라니.. 그냥 먹기도 하고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거나 샐러드로 활용하니 신기하기만 했어요. pixabay.com 소금에 절여서 동굴과 같은 어두운 그늘에서 곰팡이가 피도록 약 6개월~ 2년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서늘한 그늘에서 오랜 시간 말릴 때 제대로된 맛이 나는데, 보통 1년 정도의 건조와 숙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pixabay.com 산악지대에서 방목하면서 도토리만 먹고 자란 돼지로 만듭니다. 이베리아종 흑돼지로 불려요. 요즘 생고기 삽겹살 집에 가면 이베리코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pixabay.com 길을 지나다가 간식으로 컵과일을 사서 먹곤 하는데, ...
♬♫♬ 코스트코에 갔더니 파인애플이 1인 2개씩~ 당근당근 담아야죠~♩♪♬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파인애플 자르기를 해 보았어요. 주말에 과일과 육류, 주류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를 찾았습니다. 과일 중에서도 파인애플은 보이면 꼭 사는 편인데요. pixabay.com 껍질에 아직 푸른 빛이 많아 후숙에 들어갔어요.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 3일 정도 보관하니 1/3정도가 노랗게 변했습니다. 이제 손질에 들어가야겠어요. 흐르는 물에 껍질을 한 번 씻어주고 잎 부분을 잘라냅니다. 양쪽 끝으로 딱딱한 껍을 잘라낸 뒤, 이렇게 기둥처럼 세웁니다. 둥근 모양을 따라서 껍질을 도려내듯이 깍아주면 되요.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깔질을 하되 마치 돌려깍기 하는 느낌을 잘라냅니다. 껍질을 다 깍아내면 노란 속살을 드러내는데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고 다시 세워서 1/4로 썰어줍니다. 1/4조각이 되면 다시 세워서 가운데 심지 부분을 베어냅니다. 심을 제거하는 도구가 있다면 좀 더 손 쉽게 자르고 동그란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를 잘라내고 부드러운 속살만 가지런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되요. 아직 레몬 빛이 도는 부분은 락앤락에 담을 때 아랫쪽으로 담아서 냉장고에서 좀 더 후숙을 시킵니다. 나머지 부분도 이렇게 심지를 베어내고 가지런히 잘라서 통에 담습니다. 파인애플은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단맛이 풍부하지만...
♬♫♬냉장고 속 반찬을 파먹어볼까요~ 멸치볶음 모여, 오색꼬지전 모여~♩♪♬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집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혼밥하는 점심으로 뭘 먹을까?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조금 남아있는 멸치볶음과 오색꼬지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음... 두 재료를 활용해서 김밥을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 오색전을 가만히 드려다 보니 햄, 맛살, 우엉, 파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으니 이건 김밥재료로 굿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색꼬치전을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굽습니다. (데우는 정도로 하시면 되요.) 밥통에서 남은 밥을 모두 푸고 남은 멸치볶음 양념을 다 털어 넣었어요. 김가루 솔솔 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슥슥~ 밥알이 떡지지 않게 고슬고슬하게 비벼줍니다. 김밥밥양념이 다 되었네요. 그 사이 오색전도 데워져서 1/3씩 잘라서 준비했어요. 이색김밥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김에 밥을 올리고 오색전을 하나, 다시 두껑처럼 닫아서 샌드위치 처럼 만들었어요. ^^ 그런데 김이 점점 눅눅해지는 게 보여서 이건 바로 먹었답니다. ㅎㅎ 김밥발을 찾아서 펼쳤어요. 그리고 김 한장에 멸치양념밥을 고루고루 펴서 올리고 오색꼬지전 2개를 나란히 올립니다. 돌돌말아서 힘 있게 한번 더 말아주면~ 동그란 모양이 완성됩니다. 말면서 달짝한 멸치볶음 양념 냄새가 올라오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어서 썰어야겠어요. 이제 썰어...
♬♫♬봄이 왔구나~ 봄이 왔어요~ 향긋한 냉이가 시장에 나왔어요~ ♩♪♬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냉이된장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하루는 전통시장에서 과일과 감자를 사려고 둘러보던 중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있었어요. 바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 채소 냉이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A, B1,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원기회복을 돕고 피로회복과 춘공증에도 좋습니다. 칼슘과 인, 철 등 무기질오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지혈과 산후출혈 등에 처방하는 약재로 사용됩니다. 갓 수확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파릇파릇해 보이네요. 파시던 할머니께서 손질을 아주 잘 해 주셨어요. 집에서 손질을 할때는 흐른 물에 잘 씻어서 흙을 제거한 뒤, 굵은 뿌리 옆으로 난 잔뿌리를 칼로 살살 긁어냅니다. 잘 뿌리를 긁어내고 나면 시든 잎을 떼어내고 30분 정도 물에 담가두어 흙 등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좋아요.<네이버 지식백과> 냉이된장국 냉이, 강된장, 국간장, 홍게맛간장, 다진마늘 잘 손질한 후 요리하기 좋은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요. 엄마표 강된장을 2~3스푼, 국간장을 한 스푼 넣어줍니다. 메일 재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뚜껑을 닫고 한 소끔 끓어오르기를 기다립니다. 향긋함이 물씬 올라오고 된장의 구수함이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넘넘 맛있겠...
♬♫♬파릇파릇 남해초를 사서 집으로 gogo~ 계란을 넣고 볶아 볼까요~ ♩♪♬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시금치계란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하루는 지역 마트에 갔더니 푸른 시금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길이가 긴 것부터 짭지만 단단해 보이는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실해보이는 남해초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재배되는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남해초, 남해시금치라고 불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노지에서 자랐기때문에 포기가 땅에 붙어 퍼지는 모양을 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남해초는 단맛이 풍부하고 칼슘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요. 개량종보다 저장성이 좋아요. 섬유질과 사포닌이 들어있어서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철분과 엽산이 있어 빈혈예방에도 굿입니다. <네이버지식백과> 아침메뉴를 준비하면서 떠오른 요리입니다. 고소한 맛으로 입맛 돋구기 충분해요. 시금치계란볶음 시금치, 계란 2~3개, 굴소스 온도가 높고 오래 놔둘수룩 비타민C가 파괴되기때문에 되도록 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보관할때는 신문지에 사서 채소실에 보관합니다. 손질은 시들고 노랗게 변한 입을 떼어내고 뿌리를 다듬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무쳐 먹는데요. 이번에는 흐르는 물에 잎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볶음요리로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계란 2개를 그릇에 담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굴소소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대전 구도심 맛집 포스가 두둥! 한밭칼국수 ♩♪♬ 맛에 진심인 입만살아서입니다. 두부탕을 먹어 보았어요. 대전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칼국수, 오리고기, 두루치기, 오징어볶음 등 여러요리가 떠 오르는데요. 그 중에서 두부탕이 있습니다. 오래된 대전 구도심의 후미진 골목 사이에 위치한 한밭칼국수인데요. 골목을 따라 걸어들어가면 과연 음식점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대전 중구 목척4길6 전화번호: 042-254-9350 오픈시간: 11:00~21:00 휴무일: 매주 일요일 주차장 여부: 없음/골목을 따라 걸어오면 유료주차장 있음 화장실 : 있음 메뉴: 두부탕, 홍어탕, 닭토리탕, 칼국수 유료 주자창 밖에서 대기를 하다가 드디어 차례가 되어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손님들로 빼곡하네요. 4명이 한테이블에 앉아서 두부탕을 주문하면 겉절이 김치를 내어 주십니다. 4명이라 탕주문 4인분이 아니라, 단일메뉴 탕(한 냄비)을 주문하면 되요. 심플하죠~ 반찬은 오로지 김치 하나인데...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매운김치로 입 맛을 돋구는데 최고라 두 접시씩 먹는답니다. 드디어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찌그러진 큰 양은냄비에 가득 담아 내어 주십니다. 대파와 두부를 넣고 끓인 탕요리로, 끓여서 나오지면 자리에서 다시 끓이면서 먹는 요리에요. 한 소끔 끓어오르면 대파를 곁들여 건져 먹습니다. 보들보들한 두...
♬♫♬냉동새우 손질하기 어려우셨나요? 이제 쉽게 껍질을 까서 요리해 보세요~♩♪♬ 행복을 요리하는 입만살아서입니다. 흰다리새우 손질을 해 보았어요. 새우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냉동실에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요. 껍질째 요리를 해서 까서 먹어도 맛있지만 껍질 없이 요리를 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겠죠~ 냉동실에서 꺼내어 자연 해동을 시킵니다. 어느 정도 해동이 되면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둡니다. 손에 잡으면 이정도 되는 길이와 두께~입니다. 제일먼저 할일은 몸통과 머리(대가리)를 분리시킵니다. 따로 모아두었다가 버터에 볶아 먹으면 오호~ 그 맛 아실꺼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투명한 껍질을 벗겨 볼께요. 한손으로 잡고 등껍질을 가위로 쭉~ 잘라 줍니다. 꼬리까지 자르고 나서 한쪽 껍질을 벌려줍니다. 나머지 한쪽도 벌려주면 등쪽껍질이 쫙 펼쳐진 모양이 됩니다. 다리 부분에서 껍질을 떼서내면 톡 하고 떨어져 나옵니다. 꼬리 부분은 모양을 내기 위해 남겨두어도 되지만 약간 힘을 주어 톡 하고 떼어내면 떨어져 나옵니다. 이렇게 껍질을 벗긴 새우의 등을 한번 더 살피는데요. 보통 굽어진 등쪽에서 뾰족한 것으로 까만 내장을 분리하는데요. 껍질을 자를떼 떨어져 나왔는지 깨끗하네요. 분리한 껍질이 이만큼 쌓였어요. 껍질을 벗겨 손질하니 그 양은 이만큼~ 입니다. 처음 해동시켜 담아두었던 양과 비교가 되네요. ^____^; 깔끔하게 손질된 냉동새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