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레시피 부자 쏭프로입니다. 얼마전 딸의 스무살 기념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가 있었는데요, 아가씨들 편의점에서 당당히 술을 사는것도 기념이라며 봉다리 가득 여러가지 주류를 사들고 집에 왔는데, 안주가 과자 몇봉지가 고작이더군요 ㅋㅋㅋ 술도 마셔본 사람이 안주 고르는 안목도 있는데, 소주에 과자라니... 새우 로제파스타 만들기 폰타나 롬바르디아 크림치즈 소스 레시피 쏭프로 그래서 늦은밤 급히 안주를 만들어 대령했어요. 컨디션이 안좋아 저는 요리만 해놓고 바로 잤기에 맛을 보진 못했는데요, 친구들이 엄청 맛있었다고 칭찬했던 레시피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우 로제파스타 만들기 폰타나 소스 롬바르디아 크림치즈 소스 활용한 레시피와 파스타면 삶는시간 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새우 로제파스타 만들기 일단 저는 면의 양과 삶기에 실패해서 좀 불었어요. 그래서 소스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답니다. 사실 중간에 급히 자리를 비울 일이 생겨서 면이 불어버렸지 뭐예요 ㅠ 평소라면 정성껏 직접 만들었겠지만 이번에는 갑작스럽게 후딱 만들어야했기에 사두었던 시판 소스를 활용했습니다. 그래도 딸 친구들을 위한 파티 안주인데 너무 성의없어 보이지 않도록 새우 로제파스타 만들기로 정했답니다. 냉동실에 항상 있는것중에 하나가 칵테일새우라서 다행이었어요. 폰타나 롬바르디아 크림치즈 소스 레시피 한밤중에 후딱 만들기 위해 시판용 폰타나 롬바르디아 크림치즈 로제파스타 소...

맑은국을 애정하는 쏭프로입니다. 오늘은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뽀얀 황태해장국 만들기 계란 북어국 끓이는법 알려드릴게요. 제가 한식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가장 많이 다뤄본 재료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우리집 냉동실엔 북어포가 늘 쌓여있답니다. 황태와 북어의 차이 그런데 황태와 북어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저는 솔직히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기도 하곤 하는데요. 정확히는 둘다 명태를 말린거랍니다. 단, 황태는 겨울 산간 지역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자연 숙성된 것으로, 색이 노랗고 부드러우며, 진한 감칠맛이 나는게 특징이죠. 북어는 일반적인 건조 방식으로 말린 것으로, 색이 좀 더 연하고 살짝 질기면서 맛이 담백하지만 감칠맛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해요. 당연히 황태가 좀 더 고급진 맛이 나고 더 비싸답니다. 뽀얀 황태해장국 만들기 어릴때부터 엄마가 끓여주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생각했는데, 결혼하고 내가 만들려고 하니 왜 그맛이 안나는지요. 그런데 우리 작은언니가 또 사골처럼 뽀얀 황태해장국 만들기를 그렇게 잘하더군요. 그래서 언니한테 물어물어 배웠답니다. 비결은 황태를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후에 들기름에 볶아서 끓여내는거였어요. 참기름이 아니구요. 우리딸이 어릴땐 별로 안좋아하더니 졸업하기가 무섭게 하루걸러로 술을 마셔가지고 제가 또 자주 끓이게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딸 친구들 안주와 해장국을 책임지는 아줌마 신...

맑은 국물 킬러 쏭프로입니다. 얼마전에 대전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소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얼마나 맛있다고 소문이 났는지 혼자 가서 소주 한병에 한뚝배기 싹 비우고 나왔지요. 맑은 소고기뭇국 레시피 소고기무우국 유명 국밥집처럼 끓이는법 쏭프로 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간곳은 내마음대로 소머리국밥집인줄 알고 갔는데, 제가 집에서 자주 만들어먹는 일반 맑은 소고기뭇국이었어요. 맛있긴 했지만 제겐 너무 익숙하고도 식상한 우리집 국맛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잘난척이 아니라 정말, 진짜 제가 만든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 국물 한방울까지 음미하면서 원킬 때리고 나왔다니까요. 소고기무우국 유명 국밥집처럼 끓이는법 결론은 지금부터 제가 소고기무우국 유명 국밥집처럼 끓이는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첫 느낌이 매우 깔끔했어요. 저는 살짝 기름이 동동 떠있는것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유명 국밥집들은 순대국도 그렇고 대체로 매우 깔끔한 국물맛이 공통점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돌쟁이 아기가 먹어도 좋을만큼 깨끗하고 맑은 국물맛 내는법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맑은 소고기뭇국 레시피 맑은 국물맛의 핵심은 육수죠. 냄새, 즉 잡내를 잡아주는게 1번. 그 다음이 깊은맛을 내는게 2번입니다. 기타 고소함과 감칠맛은 깔끔한 맛에 오히려 방해가 되죠. [재료] 소고기 국거리(등심) 250g 무 500g 물 2000ml 멸치 코...

초간단 레시피 달인 쏭프로입니다. 곧 까치 까치 설날이 다가옵니다.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떡국 먹고 한 살 더 먹는 날이기도 하죠. 어릴땐 두 그릇 먹으면 두 살 더 먹는 거라고 놀림받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진짜 초간단 떡국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사골떡국 끓이는법 떡만두국 맛있게 만들기 쏭프로 떡만두국 맛있게 만들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떡국을 온통 쇠고기다시다 한가지로만 맛을 냈었습니다. 그땐 그게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졌었어요. 김치볶음밥은 참기름을 한바가지 넣고 세상 맛있다고 요리 잘한다고 느꼈던 저입니다. 그랬던 제가 요리인플이 될줄이야. 저는 평소에도 떡국을 정말 자주 끓여먹는편인데요, 보통 멸치육수로 깔끔하게 만들거나, 시판 봉지 사골 또는 냉동해둔 꼬리곰탕 등을 활용하여 만들곤 합니다. 요즘은 고체나 분말 등으로 나온 육수들도 간편해서 애용하곤 하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고기, 김치만두까지 넣어 떡만두국 맛있게 만들기 뚝딱 레시피로 빠르게 끓여보았어요. 간단한 사골떡국 끓이는법 [재료] 떡국떡 500g 냉동 만두(고기, 김치) 물 1.5 리터 시판 사골육수 1봉(350g) 계란 두알 대파 1대 국간장 1, 소금간 후추가루 쏭프로 좀 야매요리 같긴하죠. 냉동실에 푹 고아서 얼려둔 꼬리곰탕 사골이 늘 있지만, 해동할 시간이 없거나 양이 어중간 할땐 이렇게 시판 봉지사골을 자주 이용합니다....

한식 레시피 전문가 쏭프로입니다. 오늘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메인 요리인 돼지갈비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매번 LA갈비만 먹으면 질리잖아요. 그래서 전 빨갛게 하는 매운맛과 간장 양념 두가지를 번갈아 만들어 먹습니다. 백종원 돼지갈비찜 1KG 간장 양념 레시피 쏭프로 압력솥에 하지 않아도 엄청 부드럽고 간이 세지 않아 짜지도 않고, 시판 양념처럼 까맣거나 너무 달지도 않아요. 한마디로 완전 고급지게 담백하고 간이 잘 배인 돼지갈비찜 깔끔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백종원 돼지갈비찜 레시피 오늘은 백종원 돼지갈비찜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제가 오랫동안 고집하던 스타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맛을 지켜주던 시골 큰어머님표 집간장이 없거든요. 그래서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똑같이 만들 수 있는 백종원 쌤의 레시피를 활용하겠습니다. [재료] 돼지갈비 찜용 1KG 무 150g, 양파 1개 당근 1/2, 표고버섯 2개 청양고추 3, 홍고추 1, 대파 1 [양념] 물 1200ml, 진간장 80ml 황설탕 50ml, 맛술 50ml 다진마늘 2, 생강가루 조금 쏭프로 평소처럼 시커멓지 않아서 더 보드랍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도 살이 훌렁 벗겨진답니다. 메추리알조림도 너무 까만것 보다 은은하게 물든게 더 담백하고 간이 딱 좋은것 처럼 제 마음에 쏙 들게 됐어요. 간장 돼지갈비찜 1KG 양념 요리를 완성했지만 밥이 없는 현실 ㅠ 하는 수 ...

제철 음식으로 입터진 쏭프로입니다. 얼마전 오래간만에 마트에 가서 20만원 훌쩍 넘게 장을 보고 왔는데, 집에 와서 제가 가장 먼저 만든 음식은 바로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섬초무침입니다. 섬초무침 시금치 나물 된장무침 만드는법 쏭프로 섬초는 신안 비금도라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시금치의 일종으로 해풍을 견디기 위해 키가 작고 마치 봄동처럼 잎을 활짝 펼치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다소 억세다고 느낄만큼 줄기와 잎의 힘이 짱짱합니다. 또한 단맛이 강해서 초록 잎채소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할만큼 싱싱하고 맛있는 겨울 제철 식재료랍니다. 시금치 나물 된장무침 [재료] 섬초 300g, 다진파 1 데칠때 소금 1티스푼 된장 1, 고추장 1/2, 다진마늘 2/3, 들기름 1, 깨소금 1 쏭프로 섬초 300g정도 한봉지가 3,190원 이었어요. 제가 시금치 나물을 정말 심하게 좋아하는데 가끔 말도 안되게 한단에 8천원 막 이럴때가 있잖아요. 그럴땐 아무리 먹고 싶어도 울면서 그냥 오거든요. 저 은근 짠순이라... 하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더 달고 맛있기 때문에 기상 이변으로 가격이 폭등한게 아닌 이상 꼭 사다가 먹습니다. 평소엔 깔끔하게 소금간만 하는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섬초, 포항초 등 달고 억센 시금치 나물은 된장무침으로도 만들어 먹곤해요. 섬초무침 만드는법 된장무침으로 만들긴 하지만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된장만 넣는것, 쌈장으로 무치는것...

염증과 싸우고 있는 쏭프로입니다. 최근 장염과 구내염으로 온몸이 비명을 지르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급성장염과, 잠깐 잊고 있었던 만성구내염이 반갑다고 동시에 찾아오셨어요. 그래서 또 염증, 해독에 좋다는 마녀스프를 곰솥 가득 만들게 되었습니다. 마녀스프 만드는법 진서연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재료 쏭프로 염증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마녀스프 이번에는 부모님댁에도 좀 싸다 드리기 위해 많이 만들었습니다. 염증과 해독에 좋은만큼 자극적인 식단 대신 한끼라도 든든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드셨으면 했어요.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지만, 자극적인 양념으로 가득한 한식만으로 삼시세끼를 먹는다는게 혈관 건강에는 그다지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최근 협심증에 급성심근경색 수술까지 하게 되셨는데요, 담당 선생님께서 밥이랑 김치도 드시지 말라고 하지 뭡니까ㅠㅠ 진서연 다이어트 식단 얼마전 해독주스 레시피를 포스팅했었는데, 비슷한 마녀스프에 대한 댓글을 보고 궁금해서 한번 검색해봤답니다. 그랬더니 저번에 제가 티비에서 우연히 보게된 진서연의 다이어트 식단이 바로 마녀스프더군요. 그래서 한번 더 찾아 시청했습니다. 이름만 달라졌을뿐 제가 알기로는 한 십여년 전에도 같은 레시피가 유행하긴 했었어요. 그땐 다이어트 목적보다는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 주식으로 먹으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마녀스프 만드는법 [재료] 토...

뭉근한거 좋아하는 쏭프로입니다. 제가 최근 하늘로 치솟던 식탐이 살짝 사그라지며, 딱히 땡기는 음식이 생각나지 않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배꼽시계는 칼같이 울어대지만요. 그래서 전부터 먹고싶었지만 미뤄두고 있었던 둥근 호박조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둥근 호박조림 새우젓 둥근 호박볶음 요리 간단하게 만들기 쏭프로 저번처럼 인큐베이터 호박이 아닌 조선호박 사다가 제대로 만들어 먹었어요. 이래야 제가 좋아하는 부드러우면서도 달큰한 속살이 진짜배기거든요. 둥근 호박조림 저는 보통 지짐이라고 부를만큼 둥근 호박조림을 푹 뭉그러지게 익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젓가락보단 숟가락으로 국물까지 함께 떠먹어야 정말 맛있어요.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면 제가 거의 두그릇 이상 비우는것 같아요. [재료] 둥근호박 1개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들기름 1.5숟갈 양념 : 다진마늘 1, 고춧가루1, 간장 1, 새우젓1, 물100ml, 들기름1, 깨1 쏭프로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너무 짜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맨밥에 물말아 함께 먹으면 아주 궁합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질렸을때 특히 좋아요. 분명 빨간 양념이긴 한데, 너무 자극적이진 않으면서 찌개와 조림 사이 어딘가에 있는 맛이죠. 말하자면 슴슴한듯 하면서도 감초역할을 하는 건강한 음식이랍니다. 둥근 호박볶음 간단하게 만들기 조리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쉽게 따라 ...

초간단 레시피 부자 쏭프로입니다. 제철굴과 매생이가 한창인 겨울엔 싱싱한 식재료를 가득 사놓고 냉동실에 쟁여놓곤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사다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아니기에 저에겐 매우 소중한 보물같은 식품이랍니다. 매생이굴국 끓이는법 냉동 생매생이로 간단하게 만들기 쏭프로 수년전에 종친모임에서 작은어머님이 끓여주신걸 처음 먹어본 후로는 매년 겨울이면 제가 직접 만들어 먹습니다. 아주버님들과 진탕 마시고 들어와 두사발은 흡입했던 기억이 있어요. 속이 완전 싹 풀어지더군요. 해장음식의 최고봉! 쏭프로 굴과 무가 만나면 원래도 시원한데, 매생이가 더해져 바다향 가득한 깊은 오묘한 맛이 온몸의 혈관을 타고 흐른답니다.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밥 없이도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듯한 건강한 맛이랍니다. 매생이굴국 끓이는법 [재료] 굴 150g 생매생이 200g 무 100g 물 1리터 코인육수 두알 어간장 1 소금간 참기름 조금 다진마늘 0.5 쏭프로 맨날 대량으로 끓이다가 이렇게 조금 끓인건 처음이라 건더기에 비해 국물이 좀 많은 것 같았어요. 취향이지만 굴보다는 매생이가 더 많은게 나은것 같습니다. 매생이굴국 끓이는법은 사실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건 아니고 재료 자체의 싱싱함이 다하는 그런 요리랍니다. 무 100g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나박썰어주었습니다. 흐물흐물한 매생이 식감과 어울리도록 너무 얇게 썰었어요. 물에 재단한 무를 넣고 끓여줍니다. 저...

블로그 지수 나락 최적3을 하루아침에 잃고나니 남일 같기만 했던 지수 나락을 제가 겪었습니다. 찐 최적3이라고 절대 나에게는 이런일이 안생길줄 알았습니다. 네이버는 나만 미워해ㅠㅠ 쏭프로 어쩌다보니 최적3 22년 3월부터 1일 1포 챌린지를 계기로 블로그 스터디도 꾸준히 참여하며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저 그때당시엔 메뉴 사용법도 몰라 물어물어가며 강의도 정말 많이 듣고 배웠어요. 개설 자체가 오래되기도 했지만, 육아하면서 일기장처럼 사용해왔기에 이미 최적블이기는 했어요. 하지만 푸드 인플루언서가 되는 과정에서 더욱 다듬어지고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협찬 및 체험단이 하루에 20여개씩 들어와도 한달에 한 두개만 할 정도로 찐 경험과 레시피로 채우고 싶었던 저입니다. 맞아요. 전 키워드나 로직, 알고리즘같은거 모를때도 최적2였고 blog 스터디를 통해 키워드를 공략하고 부터 방문자수나 체류시간등이 수직상승하며 어쩌다보니 최적3이 쉽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어떤 keyword를 잡아도 상위노출 최상단에 꽂히는건 매우 쉬웠답니다. 블로그 지수 나락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방문자수부터 확인을 하는데 자릿수가 다름을 알고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어요ㅜㅜ 거짓말이라고 믿고싶은 일이 현실이 된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습니다. 블로그 지수가 준최1까지 나락가고 나서 처음 며칠은 잠도 못자고 허망해서 울기도 하...

양념장의 달인 쏭프로입니다. 얼마전 김 제조업을 하고 계신 고객님께 곱창김을 잔뜩 받았습니다. 제가 품절로 인해 못먹어봤다고 하자 선물로 주셨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달래를 사왔습니다. 달래장 만드는법 김 싸먹는 달래간장 양념 레시피 쏭프로 김 싸먹는 달래장 달래장은 콩나물밥 등에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요래 흰밥 위에 얹어 날김에 싸먹으면 너무나도 맛있잖아요!! 저는 촘촘하고 매끈한 김이 아니라 구멍 송송 난 곱창김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간장물이 적으면서도 양념장의 역할을 하게끔 너무 싱겁지는 않게 만들어야 했어요. 간장물이 너무 많으면 손가락을 타고 바닥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콩나물밥 등에 비빔양념장 용도로 할게 아니라면 건더기 많은 스타일로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낫답니다. 달래장 만드는법 보기에도 이게 간장인지 무침인지 헷갈릴 정도로 국물이 거의 안보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 먹기 불편해지니 꼭 한번 이대로 만들어보세요~~ [재료] 달래 80g 간장 4, 고춧가루 2 설탕 0.5, 다진마늘 0.5 참기름 1, 깨 1 쏭프로 저는 국물이 많지 않게 건더기 위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간장 외에 물 등은 섞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짜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마트에서 한팩 들고 왔는데 정확한 용량을 알기 위해 무게를 재보았습니다. 85g이 나와요. 수염도 되도록 버리지 않고 함께 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