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엄마라서 아이들을 많이 보다보니 떨리지 않게 학부모 상담을 다녀오기도 했고요. 걱정되는 상황을 전달받을 때도 객관적으로 잘 들을 수가 있었어요. 이런 정보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1학기 상담 특성은 선생님도 한 두달만에 하시다보니 완벽하게 아이를 알 수가 없어요. 부모님이 그래서 선생님께 아이의 특성을 더 알려주시면, 선생님은 또 그 안에서 방법을 고민하고 알려주실 수 있고요.
2학기 상담은 확실히 1학기 상담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편하게 진행하게 됩니다.
평소에, 학교 생활 단체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여러가지 가정일도 돕고 함께 해보는 경험이 필요해요.
학부모 상담 자체가 우리 아이의 바깥 생활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니 걱정보다 "아, 그렇구나." 라고 들어주시고 아이를 위해 도와줄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1학기 학부모 대면상담 TIP
- 이번 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 유치원 상담은 부드럽고 아이의 어려움이나 불편함을 전달해달라고 요청받았다.
- 초등학교 상담은 아이의 교실에서 이루어졌고, 아이의 주변 환경과 작품 등을 볼 수 있었다.
- 상담 과정에서 아이의 학교 생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아이의 단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선생님이 언급하신 것이 마음에 걸렸다.
- 유치원 아이의 경우, 한글 문제나 친구 관계 문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
-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학교 참관수업 옷차림, 주의사항
- 첫 초등학교 학부모 참관수업에 참석함
- 참관수업은 아이의 수업 태도, 친구관계 등을 관찰할 수 있음
- 참관수업은 40분 동안 교실 뒤에 서 있어야 함
- 복장은 편안하게 하되,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함
- 참관수업 후 아이와 대화를 통해 그림 해석 등을 공유함
- 참관수업 시 아이의 집중력 저하를 예상해야 함
2학기 학부모상담 (전화상담)
- 초등학교 학부모 상담은 1학기에는 방문, 2학기에는 전화 상담을 추천
- 1학년은 아이들 적응이 가장 걱정되어 대면 상담이 필요
- 2학년부터는 전화 상담도 가능
- 학부모 상담 시 미리 질문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음
- 아이들은 가정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를 수 있음
- 학부모 상담은 아이의 학교 생활을 파악하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