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휴식의 공간 충북 단양 감성 숙소 빌라 마르디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은교 단풍이 이제 막 시작된 단양에 다녀왔다. 완연한 가을의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따뜻한 단양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단양의 경치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진정한 휴식 시간을 갖고 왔다. 다음에는 완연한 가을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빌라마르디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숙소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단양 감성 숙소 '빌라 마르디'로 들어갔다. 커다란 검은색 대문이 기대감을 더해주었고, 문자로 받은 스마트키 덕분에 비대면으로 쉽게 체크인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 커다란 대문을 지나 들어서자, 고급 호텔 같은 로비가 펼쳐지고 좋은 향기가 퍼졌다. 감각적인 돌다리와 넓고 정갈한 공간이 벌써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어, 숙소 빌라 마르디의 내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1박 2일 우리가 머무를 객실은 아단 스위트 D(306호)룸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따뜻하고 화사한 베이지 톤의 가구들로 꾸며진 거실이 벌써 편안함을 주었다. 거실 소파 앞에는 통창으로 남한강을 둘러싼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소파 뒤에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주방과 아늑한 테이블이 자리 잡...
서까래에 걸리는 우리의 이야기 서울 감성 한옥 숙소 나비잠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영지 서울에서의 하룻밤을 한옥에서 보낸다면 어떨까. 멀지 않은 거리로 떠나는 여정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우리는 한옥을 떠올린다. 더군다나 서울 도심이라면 그 매력은 배가 된다. 한 번쯤은 경험하고 싶었던 한옥에서의 하룻밤이었기에 설레는 출발이었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 100년이 넘은 한옥을 개조한 서울 감성 한옥 숙소 '나비잠'은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안히 자는 모습과 단잠을 뜻하고 편히 머물며 꿈꾸는 공간이 되길 원한다. 한옥의 고유한 매력에 현대적인 감각과 편의성을 더한 한옥스테이로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투어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도 좋았다. 성북동의 오래된 한옥 주택의 문고리를 잡고는 밀고 들어가니 서울 감성 한옥 숙소 나비잠은 중정을 가운데 두고 'ㄷ'자 형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침실과 주방, 다이닝 룸에서 서로의 공간을 마당 너머 바라볼 수 있었고 독립적이기도 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의 형태가 매력적이었다. 한옥스테이답게 내부에는 목조기둥과 서까래가 골조 역할을 해주었고 아크릴 소재와 한옥의 전통적인 색감을 현대적으로 풀어 기존 한옥과는 또 다른 서울 감성 한옥 숙소 나비잠만의 구성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하루아침 추워진 날씨에 옷을 여미기 바쁜 하루였는데 기와 끝에 걸려들어...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공간 춘천 한옥 감성 숙소 '스테이 아레' 예약 후기 글ㆍ사진 ㅣ 신은지 가을에 떠나는 여행은 그 어떤 이유도 필요 없다. 매번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매번 새로운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는 이 계절을 마음 가는 대로 누릴 뿐. 다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풍경을 많이 보고 싶다. 추억은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 아니고 함께하려 노력할 때 쌓이는 것이더라. 오래도록 알고 지낸 소중한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산과 물이 아름다운 춘천으로. 주먹보다 커다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고개 숙인 감나무가 있는 골목. 남춘천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8분 정도 이동하니 오늘의 여행지인 춘천 감성 숙소 '스테이 아레'가 나타났다. 정겨운 동네에 자리한 스테이 아레는 유럽 감성의 인테리어에 고즈넉한 한옥 구조가 어우러진 숙소다. 포근하고 아기자기한 것을 사랑하는 친구의 감성과 잘 맞을 것 같았는데, 들어서자마자 마음에 들어해서 더 흡족했다.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한 향, 그리고 그루비한 재즈 선율. 이렇게 우리는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들어가 체크아웃 시간인 오전 11시까지 온전히 '스테이 아레'로 가득찬 하루를 보냈다. 쉬느라 바쁠 지경이었다. 숲 뷰를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뜨개질을 하다가, 법랑 욕조에 따듯한 물을 받아 스파를 즐기고, 거대한 스크린과 고화질의 빔프로젝터로...
Ⓒ한정우 ‘예약 마감’이라는 말이 제일 두려운 연말. 연말 모임을 준비한다면, 지금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추천 감성 숙소를 확인해 보세요.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가까운 춘천, 가평, 양평 등의 숙소 중에서 여럿이 모이기 좋은 곳을 모았어요. 연말도 스테이폴리오와 함께해요. 소중한 사람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느긋한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밤이 깊어지는 줄도 모르게, 우리 취향에 꼭 맞는 공간에 모여 와인 한 잔을 즐기면서요. 더 많은 [서울 연말 모임] 숙소 확인하기 우리만의 파티룸 서울 Ⓒ썸웨어 썸웨어 | 최대 8인 현재의 삶에서 한 발짝 벗어나 마주한 과거의 집에서 우리는 인왕산 자락의 풍류를 즐기는 은자가 되어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어딘가로 숨어들고 싶을 때,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신비한 숙소 썸웨어(somewhere)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서울 감성 숙소 [썸웨어] 예약하기 Ⓒ한정우 글림스 | 최대 6인 5층과 6층 총 2개 층으로 이루어진 글림스는 여러 사람들과 행복한 경험을 만들기 넉넉한 숙소로 설계되었습니다. 따뜻한 벽난로와 서울의 풍경이 보이는 다이닝룸부터 남산 타워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까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보세요. 서울 감성 숙소 [글림스] 예약하기 Ⓒ윤태훈(@_yoonic) 성북 은은한가 | 최대 4인 서울 성북구의 조용한 마을, ...
가을을 맞이한 신의 정원 여수 감성 숙소 딜문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신재웅 여수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백야도에서 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 길은 설렘 그 자체였다. 하루하루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힐링은 해방감일 텐데, 이 해방감에서 시간적, 공간적 여유를 주는 무언가를 마주한다면 이만한 행복감도 없을 것이다. 도시의 삶에서 해방되어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여수 감성 숙소 ‘딜문’을 마주했을 때 어제까지 신경 쓰던 일상의 스트레스가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당일 아침 호스트의 친절한 안내가 담긴 문자를 받고 도착한 ‘딜문’ 백야대교 바로 밑쪽에 위치하고, 바다와 맞닿아 있어 가슴이 펑 트이는 시원함을 느끼며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숙소 들어오는 길은 살짝 좁지만, 주차장은 넓게 잘 되어 있었다. 여수 감성 숙소 ‘딜문’은 필로티 구조의 3층 단독건물로 1층은 주차장과 현관, 2-3층이 숙소로 구성되어 있었다. 거실로 올라가 큰 통창 밖의 자연과 어우러진 테라스를 보는 순간, 1차 감탄을 했고, 뒤로 돌아 보이는 욕실 자쿠지와 침실에서 보이는 오션뷰에 2차로 감탄을 하면서, 사진에서 보던 ‘딜문’에 들어와 있다는 실감을 했다. 바다를 마주 보며 자리 잡고 있는 침실은 로망 그 자체였다. 베드에 누워 멀리 있는 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이는 뷰와, 감성적인 무드를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베드는 일반 도시에서는 접하지 못...
2025년 새해, 일본으로 겨울 여행 떠나요 #일본여행 바람이 차가워지면 가장 먼저 일본이 생각나요. 따뜻한 온천 지역과 롯폰기, 도쿄역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그리고 오뎅과 데운 청주 같은 겨울 먹거리까지, 모두 겨울에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것들이죠. 전통 료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호텔, 호시노야 브랜드부터 도시 여행자를 위한 OMO 브랜드 호텔까지. 비수기인 1월과 2월을 예약하면 성수기 가격 대비 최대 90% 낮은 가격으로 머무를 수 있어요. 관광객이 몰리는 때가 아닌 지금이야말로, 보고 싶은 명소에서 마음껏 머무르며 나만의 속도로 여행을 즐겨보세요. 📍 OMO3 교토 도지 30만원 ▶︎ 8만원 ~ 📍 OMO3 교토 기온 100만원 ▶︎ 10만원 ~ 📍 OMO5 교토 산조 60만원 ▶︎ 10만원 ~ 📍 OMO3 도쿄 아카사카 60만원 ▶︎ 10만원 ~ 📍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240만원 ▶︎ 40만원 ~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스테이폴리오 바로가기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호시노야 가루이자와는 나가노현의 해발 약 1,000m에 위치한 일본의 대표적인 고원 리조트입니다. 이곳은 에도 시대의 여인숙 마을로, 도쿄 도심에서도 교통편이 좋아 신칸센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강줄기를 따라 있...
책 읽기 좋은 날이 이어집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이번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책을 읽는 시선이 깊어지는 듯 한데요. 놀랍도록 아름답지만 눈 깜짝할 새 스쳐가는 계절. 독서의 시간에 온전히 몰입하고 싶다면 책으로 떠나는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스테이폴리오의 숙소 7곳을 만나 보세요. 호스트가 추천하는 책도 함께요. 나만의 작은 서재에 머물며, 호스트가 정성스레 고른 책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골라요. 창밖 단풍을 바라보며 책장을 넘기는 순간 일상의 번잡함은 잠시 잊게 될 거예요.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스테이폴리오 바로가기 따듯함과 부드러움이 채우는 강릉 | 버터의 집 사소한 디테일이 특별함을 만드는 숙소 🏡 버터 색과 아이의 인연은 4대가 함께 살던 집의 외벽을 버터 색으로 칠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김버터’라는 별칭까지 얻은 아이는 자라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버터의 집’ 호스트가 되었어요. 호스트가 큐레이션한 디자인 서적을 읽으며 따듯한 차와 커피를 음미해 보세요. 호스트가 추천하는 책 📚 [좋아하는 곳에 살고있나요? by 최고요] 호스트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어떤 의미인지 사유하게 해준, 그리고 잠시 머무는 공간도 가치있게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이끌어준 책이라고...
마음을 비우고 바다로 채우는 양양 오션뷰 감성 숙소 '일기일회'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신은지 가을은 자꾸만 조바심을 내게 만든다. 이 풍요로운 계절이 금방 떠나가버릴까 초조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들을 더 많이 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안달이 난다. 어디를 걷든 기분이 좋고 무엇을 하든 만족스럽다. 하지만 나에게만 아름다운 계절이 아니고 모두가 사랑하는 계절이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사람이 몰리는 곳을 피해 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계절마다 여행을 떠나는 우리 가족. 이번 가을의 목적지는 '양양' 이었다. 아빠의 차를 타고 덜컹이는 도로를 지나, 인제 가을 꽃축제장을 들리고, 높이 솟은 설악산 울산바위도 감상하며 양양으로 향하는 길. 의외로 여름의 양양은 낯설다. 왠지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활기와 인파로 가득할 것 같아 여름에는 놀러간 적이 없었다. 가을의 양양이 좋다. 하조대 해수욕장 앞에 내려 주변을 둘러본다. 한산하고 운치 있는 바닷가를 보니 역시나 만족스럽다. 하조대 해수욕장은 서피비치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지만, 동네의 인상은 완전히 다르다. 순박하고 조용한 분위기. 많은 이들이 양양을 핫플 그리고 밤 문화의 중심지로 알고 있는데 하조대는 그저 작은 바닷가 마을 같다. 오늘의 거처는 이 차분한 바다를 배경 삼은 '일기일회'. 하조대 해수욕장 바로 ...
뜨겁고 화려한 도시 속에서 유유자적 즐기는 히노끼탕 부산 감성 숙소 온유지스테이 Family Private Ryokan / Ocean Suite Ryokan 숙박 후기 글 ㅣ 김한솔 사진 ㅣ 김한솔, 손중현 정말 오랜만에 가는 부산이다. "마! 부산아이가!" 왜 '부산'만 들으면 자동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사투리가 튀어나오는지. 어색한 사투리라도 이 한마디 내지르고 나면 흥이 절로 난다. 신기한 주문과도 같다. 짐이 많은 보부상 부부는 대중교통이 어려워 자차로 부산을 향해 떠났다. 여행길이니 쉬며 놀며 부산까지 걸린 시간은 6시간. 뉘엿뉘엿 해가 저물 때쯤 도착했다. 오늘의 부산 감성 숙소인 '온유지스테이'는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 있다.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건물에 크고 작은 간판과 많은 차들, 그 어느때보다 도심 같은 이 여행지의 첫인상이다. 이런 도심에 바로 바닷가라니! 비 오는 날씨의 저녁시간이었지만 광안리 앞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광안리 앞 수많은 건물 중 하나의 건물로 들어간다. 1층에 올리브영이 있는 이 영락없는 상가건물에 숙소가 있다니 신기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익숙한 숙소의 풍경이 나왔다. 1층의 북적거림은 잠시 접어두고 고요하며 적막하다. 어디에서 잔잔한 노래소리가 흘러나온다. Family Private Ryokan 깔끔하고 무드있는 객실이다. 묵직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차분한 인상을 준다. 'Fami...
기슴 졸이던 순간으로부터 딱 5시간 멀어지기 남해 감성 숙소 봉전다락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김문영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언덕을 바라보기 다양한 여행 스타일이 있지만, 나는 붐비지 않는 마을을 여행하는 것 그리고 좋았던 곳을 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꽤 지났을 때 달라진 풍경을 보는 것, 우연히 들렸던 가게를 다시 방문해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추억을 쌓는 것. 그 모든 순간이 나를 살아있게 한다. 보리암 국내에서는 평창, 강릉, 고창, 제주를 자주 가는 편이다. 비교적 번화한 도시에 가서도 핫한 곳은 피하고 사람 없는 길로만 다닌다. 서울은 늘 회색빛이지만, 지방으로 가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색을 가진 자연의 풍경도 충분히 본다.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자주 못 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남해. 서울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차로는 갈 수 없다. 가서도 차가 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차를 끌고 큰마음을 먹고 가야 한다. 언덕에서 상주 은모래비치 바라보기 멀고 멀지만 남해 도착해서 한적한 동네를 걷고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면, 시끄럽던 서울에서 가슴 졸이던 순간에서 딱 5시간만큼 멀어진 기분이 든다. 물리적으로 떨어진 거리만큼 평안을 찾는다. 왕복 10시간 답게 이번 여행은 2박 3일로 잡았다. 남해 여행은 3번째 였는데, 처음 가보는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들이 많았다....
@bongtographer 우리의 한 해를 수확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곡식과 과일, 화려한 색의 단풍이 그리는 탐스러운 풍경. 풍요로운 가을에 몸을 맡긴 채, 우리도 지금까지 수고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스테이폴리오와 함께 이 계절 속으로 뛰어들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여행으로 촘촘히 쌓은 경험과 기억은 가을처럼 무르익어 다음 계절을 맞이할 힘이 되어줍니다. 숲길에서 발견한 단풍잎을 책 사이에 넣어 두거나, 가을 재료로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음식을 즐기는 제철 행복. 스테이폴리오는 여러분이 가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최대 30% 할인 받고 떠날 수 있는 스테이 140여 곳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더 많은 가을 명소는 스테이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추천 여행지 & 스테이 강릉 @ghr97_photographer 로컬 스팟 ① 안반데기 해발 1,100m에 위치한 태백산맥의 고랭지 채소 단지이나, 은하수 감상 명소로 알려져 있다. 청명한 가을밤을 별과 함께해 보세요. 안반데기마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28 ©박기훈 추천 스테이 ① 홍제연가 강릉시 홍제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홍제연가’. 이곳은 50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긴 공간으로 지나온 시간이 집안 곳곳에 물들어 있다. 홍제동은 최근 옆 동네...
지난 9월, 스테이폴리오와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아만이 준비한 오찬 이벤트가 열렸어요. 아만의 VIP 오찬 및 애프터눈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인데요. 스테이폴리오가 고객과 대면한 첫 행사이기도 해서 더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테이폴리오를 통해 아만을 경험한 분들과 저희 플랫폼을 사랑해주시는 소수의 고객을 초대했어요. 아만의 총지배인분들도 직접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직 스테이폴리오 고객을 위한 아만의 특별한 선물도 제공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벤트에서 발표된 아만의 다음 목적지와 론칭 예정 숙소, 스테이폴리오에서 특별히 진행중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알려 드릴게요. 😉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전세계 아만 숙소 23곳 확인하기 미리 준비하는 내년 여름휴가 😎 현장에서는 이탈리아 '아만 로사 알피나'의 오픈 시기가 최초로 공개되었어요. 바로 2025년 여름! 내년에는 스테이폴리오에서 태국 '아만 방콕' 또한 오픈될 예정으로, 스테이폴리오와 함께 여름휴가를 미리 계획해봐도 좋겠어요. 아만의 다음 목적지는? 🏝 많은 분들이 기다려 온 아만의 다음 목적지도 공개되었습니다. 그곳은 휴양지의 대명사 몰디브! '아만 몰디브'는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도 중 하나로 꼽히는 ‘바브 아톨’의 프라이빗 섬...
교토 에이칸도 젠린지 @jjuuu_aaaaa 로컬트립 가을 여행 ① 일본 일본에도 유명한 단풍 명소가 많아요. 특히 한국보다 늦은 시기까지 단풍을 볼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매력적이죠. 도쿄, 교토 등 주요 여행지의 단풍은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절정에 이른다고 해요. 하늘을 가득 덮을 정도로 큰 고목의 곁이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쉼에 집중해 보세요.스테이폴리오와 함께 이 계절 속으로 뛰어들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더 많은 단풍 명소는 스테이폴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추천 여행지 & 스테이 교토 @carpediem_0218 로컬 스팟 ① 철학의 길 은각사와 난젠지 사이를 잇는 오솔길. 니시다 기타로라는 철학자가 자주 거닐며 이름이 붙게 되었다. 교토 고유의 자연미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Tetsugaku No Michi · Sakyo Ward, Kyoto, Japan Sakyo Ward, Kyoto, Japan maps.app.goo.gl @jjuuu_aaaaa 로컬 스팟 ② 에이칸도 젠린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토의 사찰. 아미타여래 불상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Eikandō Temple · 48 Eikandocho, Sakyo Ward, Kyoto, 606-8445, Japan ★★★★★ · Buddhist temple maps.app....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4위에 빛나는 태국.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따듯한 날씨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행지인데요. 흥미로운 점은 다른 국가는 태국 방문 수가 1년 내내 비슷한데, 한국은 12월, 1월, 2월에 급격히 증가한다는 거예요. 겨울마다 무시무시한 한파가 찾아오는, 연교차 60℃인 나라에 사는 이들 답죠. 특히 올겨울은 무더웠던 여름만큼 역대급 한파가 온다고 해요. 지금이야말로, 추위를 피해 따듯한 겨울을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한국에 눈이 쌓일 때, 태국에서는 온화한 날씨 속에서 마사지와 스파로 피로를 풀고, 열대 과일로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요. 화려한 도시의 야경과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는 #방콕, 럭셔리 리조트에 머무르며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푸켓, 고요한 산 속에서 태국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을 만끽하는 #치앙마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비밀스러운 휴양지 #크라비까지. 스테이폴리오가 추천하는 태국 여행지 4곳, 그리고 함께 머물기 좋은 4곳의 감성 숙소와 리조트, 호텔을 여러분에게만 알려 드릴게요.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추천 여행지 #1 푸켓 태국 최대의 휴양지. 다이빙과 스노쿨링 성지로 알려진 시밀란 섬, 해양 스포츠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빠통 비치 등 볼거리가 다채...
Ⓒ 이병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여행, 여러분은 어떻게 피로를 해소하나요? 향긋한 차를 마시거나, 포근한 침구에서 깊은 잠을 자는 것도 좋지만 쌀쌀한 이 계절,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가보는 건 어떨까요. 찰랑거리는 물과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공간 속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서서히 편안해지는 감각과 함께 나를 힘들게 했던 고민도 자연스레 흘러가는 듯합니다. 차가운 바람에 바깥으로 나가기 두려운 여러분을 위해, 실내 욕조와 자쿠지가 있는 스테이 7곳을 소개합니다. 밤에는 더욱 어둡고 고요하게, 조금 일찍 눈을 뜬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와 함께 목욕을 즐겨요. 깨끗해진 몸과 마음은 내일을 위한 에너지가 될 거예요.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리스트 보러가기 Ⓒ 남궁정도 제주 | 하월라잇 [10월 투숙 시 10% 할인, 연박 시 와인 제공] 제주 동쪽 마을 월정리에 위치한 '하월라잇'은 '달빛 아래 모든 것이 순조로운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삶은 언제나 순조로울 수 없기에 여행에서 만큼은 모든 것이 순조롭길, 다시 돌아간 일상에서도 모든 것이 빛나고 괜찮아지길 바라며, 안온한 휴식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차분한 톤의 '하월동'에는 야외 정원이 보이는 커다란 자쿠지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하...
해우하는 여정 제주 조천 감성 숙소 해우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영지 우리의 여름은 뜨겁고 길었다. 견뎌낸 더위를 보상이라도 해주듯 어느새 가을은 찾아왔다. 어느 계절보다도 잠시 머물다가 갈 계절이란걸 알기에 내게 주어지는 하루의 여유를 집에서만 보내기 아쉬워지곤 했다. 끝내 올 것 같지 않았던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니 곧 한 해도 끝나겠지, 금세 내려앉은 어둠에 괜스레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절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일까 조금 소란스러운 정신이다. ‘해 우’ 解(풀 해), 憂(근심 우). 제주 조천읍 대흘리 그 안에 숲을 이루고 있는 조천 감성 숙소 해우를 찾았다. 날은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듯 흐렸고 이런 날 마저 잘 어울리는 짙은 해우의 외관이 먼저 반겨줬다. 해우는 루프탑도 갖추고 있었기에 흐리지 않았더라면 늦지 않은 밤, 노을을 볼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 잘 가꿔진 잔디밭을 걸어 객실 ’스미다‘ 문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섰다. 문고리를 당기며 들어서니 가장 먼저 공간의 향기가 코로 들어왔다. 은은하게 조천 감성 숙소 해우를 채우고 있는 자연의 푸르른 향은 거실 너머 눈 앞에 펼쳐진 넓은 개인 정원과 함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했다.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제주 조천...
Ⓒ텍스처온텍스처 여행에서 만나는 한 잔의 여유 차가운 바람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이에요. 이런 날씨에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녹이는 듯합니다. 스테이폴리오에는 따스한 공간과 함께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가 많이 있어요. 추운 날씨, 여러분을 따뜻하게 품어줄 제주 스테이 7곳을 소개합니다. 최대 20% 할인과 기프트 혜택도 준비했어요. 에디터가 추천하는 제주의 카페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리스트 보러가기 Ⓒ 몽중정원 서귀포 남원 | 몽중정원 [10 - 12월 투숙 시 20% 할인 및 미니 향수 제공, 연박 시 추가 할인] 귤밭으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 위치한 '몽중정원'은 화이트와 우드톤 마감으로 따스한 햇살 같은 느낌을 줍니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편안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제주 남원 감성 숙소 [몽중정원] 예약하기 Ⓒ 홍작가 제주 조천 | 스테이 나음 [7 - 12월 숙박 시 20% 할인] 귤밭과 돌담이 어우러진 제주 와흘마을에 너른 마당을 품은 ‘스테이 나음’은 가족 단위로 머무르기 좋은 공간입니다. 홈 카페를 연상시키는 다이닝 룸에서 다함께 쉬어보세요. 제주 조천 감성 숙소 [스테이 나음] 예약하기 Ⓒ 콴...
따뜻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제주 구좌 감성 숙소 메이네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고서우 문득, 어감이 귀여운 ‘종달’이라는 마을 이름의 정확한 그 뜻이 궁금해졌다.맨 끝에 있는 땅, 제주목의 동쪽 끝 마을이라는 뜻이 그간 내가 생각해 왔던 의미였는데, 종 모양의 ‘지미봉’ 곁에 생긴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니, 예전에 오른 적 있었던 ‘지미봉’의 모양을 더듬어 보기도 했다. 가만히 머릿속으로 밑그림을 그려보다, 이내 주변에 펼쳐진 밭들을 구경하는 데에 신경을 빼앗겼다. 낮은 돌담을 경계로 한 밭들은 저마다의 싹을 틔워 자잘한 초록 잎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렇게 정감 있는 마을에 위치한 숙소는 오가는 길에서도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괜히 창문을 내려, 자연 바람을 맞아보는 행동도 오랜만에 하도록 만든다랄까. 여행이란 그런 것 같다. 평소에 하지 않는 일, 평소라면 마다했을 일들을 굳이 해 보며 그 장소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것. 공해가 아닌 흙먼지를 괜찮아할 줄 아는 여유 같은 것들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도착한 곳은 ‘메이네’라는 종달리 감성 숙소다.‘지미봉’을 병풍처럼 두고, 바다 위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 폭에 담는 멋진 숙소. 이만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땅에 손님맞이라니, 그 손님이 되어 봄에 감사할 정도다. 사실, 제주 감성 숙소 ‘메이네’는 이전에 준공촬영을 하러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
순천만 곁, 소담한 한옥에서 보낸 하루 순천 감성 숙소 스테이 하녹정 숙박 후기 글ㆍ사진 ㅣ 길보경 삶이 조금 나아졌다고 느낄 때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찻물을 우리고, 볕뉘가 나타나는 시간에 서서히 몸을 풀고 달리는 나의 모습. ‘차’라는 존재와 ‘달리기’라는 행위를 습관으로 들이고 나서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일상에서 좋은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거나, 그렇지 않을 때에도 기분을 전환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 것이다. 촛불로 공간을 뭉근하게 밝히듯이, 하루를 온화하고 단정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좋아하는 습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깊어질수록 여행에서도 그런 순간을 꿈꾸게 된다. 야외에서 차를 마시고 달리기 좋은 계절인 만큼, ‘차와 달리기를 주제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만으로도 충만한 기쁨이 차올랐으니. 그렇게 우리는 가을바람이 선명하게 느껴지던 10월의 어느 날, 순천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KTX 기차를 타고 지나는 길목마다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만연했다. 순천역에서 차로 15분 정도 달렸을까, 오늘 하루 머무를 숙소에 도착했다. 좁다란 언덕을 내려가자, 순천 감성 숙소 스테이 하녹정이 나타났다. 동그란 창문과 나무로 된 대문의 외관이 마치 귀여운 캐릭터의 표정 같아서 정감이 갔다. 단층 한옥인 스테이 하녹정의 담장 너머로는 황금빛 들판이 펼쳐졌다. 마당을 ...
ⒸIntercontinental Danang Resort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베트남 다낭. 왜 이토록 많은 이들이 다낭으로 향하는 걸까요? 스테이폴리오 에디터가 추천하는 여행지 7곳을 살펴보며 다낭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다양한 휴양 시설은 물론 바다와 산을 모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만약 다낭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인터콘티넨탈 다낭 리조트 할인 혜택도 챙겨 가세요.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직 스테이폴리오에서만 최대 30%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는 사실! 39헥타르에 이르는 천연 보호구역에서 머무를 수 있는 데다, 베트남 최초로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을 소개한 것으로도 유명해요. 이국의 자연을 품격 있게 누리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프로모션 내용 : 연박 시 20% + 30일 내 얼리버드 예약 시 10% 할인 📍 혜택 기간 : ~ 2024. 12. 23. 투숙 시 [스테이폴리오 회원 혜택] 앱 다운로드하고 숙박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등 새로운 여행 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 앱 스토어 ▶️ 구글 플레이 베트남 다낭 리조트 [인터콘티넨탈 다낭] 예약하기 스테이폴리오 방문하기 Editor's pick #1 다낭 대성당 💒 @little_pf.jh_mom 화사한 핑크빛을 입어 베트남과 유럽 문화의 오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성당. 치솟는 라인과 화려한 아치가 어우러진 고딕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