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목에서 문해력은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럼 어떻게 키우느냐! 전문가들은 다독이라고 말했다. 서준이는 책을 적게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많이 읽는 편은 아니라 한번 읽을 때 제대로 읽히고 싶은데 만화책을 고집했다. 아이와 계속 기싸움할 수 없어 우리 집은 초등 추천도서 어린이 과학동아를 보기로 했다. 어린이 과학동아는 교과와 연계되는 과학 개념과 새로 나오는 과학정보를 전해주는 어린이 잡지로 기사와 만화 등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만화를 더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만화를 보려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기사제목, 사진이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읽게 만들었다. '가자! 새로운 야생으로' 동식물, 곤충 좋아하는 아이라서 귀ㅜ여운 호랑이 사진을 보고 바로 펼쳤다. 남산에 사는 호랑이 어흥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인간의 산업에 의해 변형된 자연을 되돌리자는 내용이었다. '다시'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re'와 '야생의'라는 뜻의 영어 단어 'wilding'이 하벼진 신조어로 다시 야생으로 돌린다는 의미를 지닌 리와일딩은 자연이 힘을 회복하고 스스로 미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와일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생명다양성재단은 토지를 사서 인공시설을 치우는 일을 하며 야생 원래 모습 그대로 돌려놓고 동물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일을 했다. 한번 재미있게 읽으면 뒤에 또 재미있는 게 없나 넘겨 보면서...

용돈 받는 친구들을 보면서 본인도 용돈을 받길 원하길래 슬슬 경제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우선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이란 무엇인지, 시장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어 8세 전집 사회 뒤집기를 읽었다. 선생님도 놀란 사회 뒤집기 '시장과 가격' 시장 속에 감춰진 가격의 비밀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 온 유자는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용돈을 받아 칠방 문구점에 갔다가 칠방 아줌마와 친해지게 되었고 물건을 망가뜨리지만 않으면 문방구 구경을 해도 된다고 허락받았다. 학교 마치고 아줌마가 없는 문구점에서 선반 위 거미줄을 없애려다 칠방 아줌마의 소중한 빗자루를 부러뜨리게 되었다. 알고 보니 칠방 아줌마는 마녀였고 유자가 부러뜨린 빗자루는 마법 빗자루였다. 아줌마는 마녀 모임에 가지 못하게 될까 잠시 속상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미안했던 유자도 돕기로 했다. 유자와 칠방 아줌마, 말하는 계산기는 재료를 사기 위해 재래시장도 가고 백화점을 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경제활동이란 무엇인지, 시장이란 무엇인지, 유통이란 무엇인지, 수요와 공급에 대해 알게 되었다. 경제활동이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팔고, 사는 것과 관련된 모든 일들로 꼭 물건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활동이나 노력도 해당했다. 마법 빗자루의 재료인 개구리 똥과 거위 깃털의 ...

주니어 김영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정한 리뷰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책과 멀어지려 하면서 만화책은 또 그렇게 보려고 했다. 흔한남매 시리즈가 인기가 좋다보니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올 수 없게 되었길래 집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한 권 선물했다. 시리즈가 엄청 많았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하는 과학을 대비해 과학탐험대로 읽었다. 마침 [11. 여러가지 힘] 부터는 슈퍼 젤리를 모아 생태계를 지켜낸 이후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돼서 1~10권을 읽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유툽 안보는 서준이도 줄줄 알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날 남매에게 매우 수상쩍어 보이는 연구소의 괴짜 박사님 불가사리가 찾아왔고 귀신도 나오고 외계인도 나오고 두근두근 신나는 모험을 하며 여러 가지 힘과 무시무시한 무기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11권의 내용을 언제 배우는지 교과 연계표로 정리해 놓기도했다. 이제 막 과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불러모아 흔한남매 과학탐험대를 만들었다. 우선 스토리야 뭐 ~ 말해 뭐해~ 모르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흔한남매의 이야기에 베테랑 그림작가가 만나 그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여기에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초 과학지식을 담았다. 스토리 따로 과학 따로가 아...

추석연휴라고 한복을 꺼냈다.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 때부터 다도 배우거나 명절마다 종종 입었는데 초딩되고는 첨이었다. 꺼낸김에 한복에 대해 알아보고 달라진 우리나라의 의식주에 대한 초등사회 공부를 했다. 준서는 작년 추석 아주 신기한 일을 겪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겪은 일에 대해 말해 보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그때의 일을 글로 썼다며 우리에게 들려줬다. 잠자리를 잠으려다 철푸덕 하고 논두렁으로 넘어진 준서는 방 한구석을 차지한 반닫이에서 옷을 꺼내 갈아 입었다. 그런데 갑자기 옛날 장소로 가게 된 것이었다. 여기에서 옛날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의 변화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번에 꺼낸 옷이 한복이었기 때문에 서준이의 의생활에 관심보였다. 의생활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옷과 관련 된 생활로 옛날사람들은 신분에 따라 옷이 달랐다. 양반은 비단으로 만든 화려한 옷을 입었고 평민은 무명으로 만든 간편한 옷을 입었다. 오늘날은 서양의 영향을 받아 자유로운 옷차림을 입게 되었다. 신발도 신분에 따라 달랐으며 오늘날의 변화도 설명했다. 한눈에 속 교과서 엿보기와 지식마일리지에서 사진과 그림을으로 보여주니 한눈에 쏙 비교 정리되어서 초등사회 배경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 한복은 어떤 옷일까? 옆에 가지런히 펼쳐놓고 책에 나온 부분을 하나씩 찾아보며 알아가기도 했다. 옛날로 간 준서는 꼬...

더워도 너무 더운 이번 여름 실외활동이 어려워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시간도 늘었다. 우리는 키위북스 창작동화를 읽으며 보냈는데 그 중 몇 권을 베스트로 뽑았다. 여러 기관에서 추천하거나 선정된 도서들로 유아에서 초저로 넘어가는 시기에 읽기 좋았다. 서준이가 읽은 책을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를 적어봤다. 팬티 입은 늑대 1~7권까지 나왔는데 어느 것이 먼저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대체적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졌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익살스러운 늑대 뿐 아니라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개성넘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팬티 입은 늑대를 보내 재미요소 중 하나였다. 독후활동으로 겉표지 꾸미기도 하고 내가 만약 팬티입은 늑대라면 어떤 마음이었을지 마을 사람들이 되어서 생각해보기도 했다. 칙칙팥팥 99개의 팥과 떠나는 기차여행을 다룬 책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식물(팥)의 모습과 팥이 들어 간 음식을 다뤘다. 색연필로 부드럽게 그려낸 그림은 저마다 다르게 생긴 팥들의 아기자기함에 귀여움을 더해주었고 배경 속에 세세한 요소가 숨어있어 그것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다. 꼬꼬 할아버지 마을에서 소문난 잔소리쟁이 할아버지가 막내 손자를 잡아먹으려는 여우를 쫓아내고 마을을 위기해서 구해내는 통쾌한 스토리였다. 훈훈하게 끝난 창작동화 속에는 표현이 서툰 할아...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긴 여정을 함께 할 책으로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 추천한다. 1권부터 차례대로 읽는 것이 좋은데 부득이하다면 1권을 읽고 나머지 시리즈 중 골라서 읽어도 된다. 현재 7권까지 나왔는데 4,5권에 대해 적어봤다. 팬티 입은 늑대 4 숲속에서 작은 장이 열렸다. 팬티 입은 늑대가 맛있는 국수를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늑대 잡는 부대가 국수 도둑이라며 길을 막았다. '무슨 소리야! 돈 제대로 내고 샀어! '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난 건데?' 아무 일도 안 하는 늑대는 돈이 어디서 난 걸까? 아무 일도 안 하는 늑대를 수상한 게으름뱅이라며 나무 아래 지하에 가두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사람들은 일을 하고 있었다. 왜? 잘 살기 위해서! 일을 하면 돈도 벌고 '햄복'해진다고 했다. 열심히 일하지만 '햄복'한 동물들 ! 늑대 잡는 부대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를 잡은 것은 큰일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숲속 동물들의 생각은 달랐다. 멋진 기술로 낚시를 도와주고 아이들 진료할 때 도와주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도 같이 갔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늑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필요한 존재였다. 그래서 '햄복'하게 땅을 파서 탈출한 늑대는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았다. 다람쥐는 끝까지 동전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늑대는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마법 팬티라고 했다. 알고 보니 늑대에게 동전을 가져다준...

아이의 호기심은 끝이 없다. 내가 쉽게 답해줄 수 있는 쉬운 질문이었는데 학교에 입학 후 수준이 달라져 바로 답하기 어렵다. 초등과학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는 편이지만 즉각적으로 원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과학동아에어를 활용하니 좋다. 과학동아AiR은 동아사이언스의 새로운 서비스로 과학 콘텐츠부터 AI 요약 기사와 모의 면접까지 이과력을 증폭시키는 과학탐구 AI 솔루션이다. 크게 튜터와 소크라테스로 나뉘고 평가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튜터는 Q&A라고 생각하면 된다.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동아사이언스의 취재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요약해 답해주고 과학과 수학 질문에 딱 맞는 기사를 추천해 주는데 그 출처도 알 수 있어 필요한 자료를 찾아야 할 때 유용하다. 20년의 내공이 쌓인 동아사이언스의 6만여 건의 취재를 바탕으로 대답해 줘 왜!라고 묻고 오!라고 깨달음을 얻는다. 어린이 과학동아, 어린이 수학동아, 과학동아에서 관련 기사도 찾아줘 궁금했던 질문 플러스 지식의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 만약 동아사이언스에 관련 내용이 없다면 스스로 생각해서 대답해 주는 똑똑한 챗봇이다. 동숲에 빠져 해산물과 바다생물에 빠져 질문도 그쪽으로 물어보고 답변 받았다. 엄마는 난생처음 들어보는 납작 벌레에 대해 묻고 스크롤을 내려 더 보고 싶었던 기사 찾아본다. 물어보았던 튜터는 과거 내역이나 보관함을 이용해 다시 볼 수 있고 AI 말투를 선생...

초등학교 사회 과목은 3학년 시작하는데 크게 지리, 세계, 사회문화, 전통, 경제, 정치, 한국사 7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각 영역의 지식은 단편적이지 않고 사슬처럼 서슬 얽혀있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과목이기에 3학년에 처음 접한 아이들은 생소한 용어에 당황하고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외우기에 급급해 결국 싫어하는 과목이 되어버린다. 지식을 나열하는 단순 암기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념을 잡아간다면 초등학교 사회가 만만해지게 된다. 초등 사회가 만만해지기 위한 준비로 서준이는 8세 전집 뒤집기로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맞는 내용을 반영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으며 중등 단계로 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대비를 도와준다. 비행기를 타고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아져 세계의 자연과 지리 _ 구석구석 신나는 지구 탐험 편을 읽었다. 초등학교 사회가 3학년부터 시작하지만 1학년, 2학년 교과에도 연계된 주제가 있다. 1장 지구본으로 본 세계는 탐험가 삼촌이 민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출발 전, 세계 지도와 지구본의 차이 위도와 경도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캐나다에 도착해 시차와 우리나라 탐험가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 개념을 잡아가는 스토리텔...

초등학생이 되면서 만화만 보려고 해 2학기에는 하루 한 권 그림책 읽기로 약속했다. 키위북스 그림책을 읽고 새로운 학기 마음을 다독여주고 생각의 크기가 쑥쑥 자라나길 바라며 두 권의 책을 골라 읽었다.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우주를 떠돌며 정착할 곳을 찾아 헤매던 외계인들이 푸르게 빛나는 행성 지구를 정착지로 정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지구에 발을 내딛자마자 동물들이 우주선을 둘러싸 겁먹었는데 알고 보니 동물들이 도움을 청하는 것이었다. 아파하는 바다 동물들의 몸을 악당 필터로 확인하니 플라스틱으로 인한 것이었고 그 피해는 심각했다. 그래서 외계인들은 악당 플라스틱에 대해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탄생과 발전하게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태평양 쓰레기 더미를 언급하며 심각성을 알렸다. 미세플라스틱은 오래도록 썩지도 않고 돌고 돌아 결국은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었다. 외계인들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재료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줄이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아직 바이오플라스틱이 완벽히 완성된 지 않아 그전까지는 우리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시급했다. 환경을 생각한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 글 밥도 많고 많은 지식을 담고 있었지만 유쾌한 만화로 풀어내 8살 아이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환경의 중요성은 유치원 때부터 배워와 알고 있었지만 평소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키위북스 그림책으로 플라스틱의 정...

흥미로운 이야기로 사회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8세전집 사회뒤집기 읽고 온라인 강의 사이트 활용하며 3학년 초등사회과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주 서준이가 고른책으로 홈스쿨했다. 촌락 생활 촌락이란 무엇일까 ? 농촌만 떠올리기 쉬운데 농촌,어촌,산지촌으로 나뉘었다. 촌락과 도시를 어떻게 다른지 구분해보고 자연환경마다 다른 농촌,어촌,산지촌도 구분한 뒤 각각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하나씩 살펴봤다. 강의에서 선생님이 발달한 산업이 중요하다고 했다. 농촌과 어촌은 쉬웠지만 산지촌이 낯설어 헷갈려했다. 아빠와 정재의 이야기를 요약 정리해 임팩트있게 설명해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 강의 만 보는 것보다 8세 전집을 함께 보면 좋았다. 농촌의 생활모습을 알아봤다.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시설과 사람들이 하는 일을 알아봤다.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농사는 계절마다 하는 일이 다르며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배웠다. 어촌에서 볼 수 있는 시설과 사람들이 하는 일을 다뤘다.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은 곳이라며 더 귀기울여 들었고 얼마전 책에서 본 방파제를 반가워했다. 만화로 배우는 사자성어 / 사회공부방 어촌이라고 다 어업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규모는 작지만 농사를 짓고 , 고기잡이 같은 어업도 하는 것을 일컫는 반농반어 생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산지촌에서 볼 수 있는 시설과 하는 일을 배웠다. 버섯 재배장, 목장, 캠...

지난 학기 서준이의 독서, 어휘를 담당했던 기탄 교육은 전 영역에 걸쳐 국어 실력을 길러주었다. 액티비티한 활동책은 따분한 방학동안 훌륭한 집캉스 메이트가 되었다. 활용했던 책이 여러권인데 그 중 베스트 도서를 골랐다. 최강위장의 달인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기탄교육의 책 중 더 손이 많이 갔던 책이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 속에 숨어있는 바다 속 동물을 찾으며 위험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고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위장술을 펼치는 모습을 알게 되었다. 다채로운 바다의 모습은 그냥 감상하기만 해도 멋있었는데 감쪽같이 숨어있는 동물까지 찾으려니 재미가 배가 되었다. 구석구석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세계국기 끝판왕 대륙별로 세계 국기를 나눈 뒤 각각의 특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풀어냈다. 국기와 나라의 이름을 매칭하는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도 소개했다. 비슷한 특징을 가진 국기들을 알아보며 각 나라의 문화와 지리적 특징도 익힐 수 있었다 . 도전! 시간퍼즐북 2권으로 이루어진 시간퍼즐북 난이도가 비슷해 어떤 것을 먼저 풀어도 상관 없었다.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액티비티한 활동이 99개 ~100개인데 각 문제마다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트레이닝 하기에 좋았다. 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 광할한 우주 살아있는 지구 우리가 사는 세계 동물의 왕국...

키위북스에는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교훈과 울림을 주는 책이 많아 읽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창작 그림책이 많았다. 초등 입학 후 키위북스 초등 추천도서를 을 읽으며 생각의 깊이가 달라진 서준이를 보며 2학기에도 생각이 쑥쑥 자라는 어린이가 될 준비를 했다. 칙칙팥팥 키위북스 창작 그림책 칙칙팥팥은 팥들의 여행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여행하며 모험을 즐겼다. 부드럽고 푹신한 샌드위치 트램펄린에서 뛰어놀기 망개떡 속 싱싱 소극장에서 찹쌀떡 공연 보기 시원하고 달콤한 우유 빙수산에서 더위를 식히기 따뜻한 영양 온천 단팥죽 온천수에 몸 담그기 종착역은 호빵 할아버지의 호빵 캠프였다. 꾸벅 잠들었다가 내리지 못한 팥 하나가 다시 묻혀 다시 99개의 팥이 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곳곳에 숨어있는 세세한 재미요소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흥미로운 스토리에 빠져 처음에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두 번, 세 번 읽을수록 숨겨진 요소들이 눈에 들어오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였다. 역동적인 모험이 담긴 이야기지만 그림은 아기자기 귀여웠다. 팥들의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색연필 터치로 인해 더욱 귀여워 보였다. 모두를 위한 월드컵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 2 책 씨앗 초등 교과 연계도서 추천 목록 (2021) 학교 도서관 사서 협의회 추천도서인 우리는 슈퍼 히어로즈는 지난 학기 1권을 읽었고 이번에 2권을 ...

초1 2학기 준비로 어김없이 보고 있는 초등 추천도서 어린이과학동아 8월 2호가 도착했다. 꼼짝 마! 식중독균을 잡아라 험상궂은 표정으로 현상수배지를 뚫고 나온 초록 괴물이 그려진 표지는 시선 강탈했다. 궁금증이 폭발해 받자마자 그 내용부터 찾아읽었다. 독극물을 수사하는 형사 독고수가 범인을 잡는 이야기였다. 수많은 병을 이겨내 온 인류는 아직 식중독을 벗어나지 못했다. 완전히 막기 어려운 이유 첫 번째 일으키는 요인이 너무 많고 다양했다.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했다. 그래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역사에서도 나온 사례도 읽었다. 음.. 석가모니는 상한 음식인 것을 알면서 왜 먹었을까 ;; 궁금증이 다 풀리지 않아 과학동아 Ai® 을 이용해 알아봤다. 과학동아 Ai®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아래 적었다. 생활 습관이나 환경, 기후 자연에 다라 유행하는 미생물은 조금씩 다르며 같은 미생물이라도 우리 몸에 들어가 적용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했다. 용의자 미생물 4인방과 비교적 상세하게 밝혀진 살모넬라의 설사를 일으키는 과정을 만화로 보여줬다. 나날이 늘어나는 위험으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과 할 수 있는 노력을 알려줬다. 이날 화장실에 다녀온 서주니는 본인의 변을 보고 심각해하더니 손을 얼마나 열심히 씻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과동이 엄마의 백 ...

선생님도 놀란 사회 뒤집기 기본편은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담당하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낯선 용어를 설명하고 폭넓은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5가지 콘텐츠가 담긴 본책 40권 외에도 사회인강추천 226강이 포함되었다. 기본 내용을 알아야 강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책부터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책을 읽었다. 성우에듀 앱을 받아 인증받으면 어디서든 3년간 시청 가능했다. 전공 선생님들이 키포인트만 골라 설명해 주니 교과 사회 및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어 사회인강추천 백만개였다 ! 사회 외에도 꼬마 시리즈는 놀이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수록되었고 과학, 수학, 국어는 인터넷 강좌를 볼 수 있었다. 지난주 8세 전집 사회 뒤집기 인강으로 우리나라 근대사 대해 배웠고 이번 주에는 12권 : 교통수단에 대해 학습했다. 지리, 경제, 정치, 문화, 역사,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다루었는데 교통수단은 사회문화 영역에 속했다.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옮길 때 이용하는 것들을 일컫는 교통수단의 발달과정과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배웠다. 속도가 빨라지고 크기가 커진 교통수단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켰고 환경에 따라 다양해졌다. 책에도 설명이 나와있었지만 말로 듣는 설명과는 달랐다. 역사처럼 본문의 흐름을 그대로 설명해 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12권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조금 더 쉽게 정리해서 설명해 줬다. ...

서술형으로 바뀌어 가는 초등교육과정에 맞춰 문해력과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데 여기서 다독은 빨리 읽는 것보다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이해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쓸 줄 아는 논술 연습이 필요하다. 저학년 독서 논술 어떻게 시켜야 할까? 막막하기만 하던 나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준 8세 전집은 기탄교육 내가 독서왕 논술왕이다. 저학년이 읽어야 할 명작과 고전 40권으로 원작의 내용을 저학년 수준에 맞게 다듬어 수록한 초등 추천도서다. 소프트 커버라 가벼워 어디서든 읽기 좋았고 독서논술활동집 8권도 들어있어 집에서 홈스쿨 하기에도 좋다. 저학년 때는 상상력이 풍부해 감성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다 3학년부터 현실 세계를 그리는 이야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영역에 치우지기 보다 전 영역에 걸쳐 폭넓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인문 10권, 사회 10권, 생활 10권, 과학 5권, 예술 5권으로 전 영역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첫 장을 넘기면 '이렇게 읽어요'가 나오는데 작품의 전반적인 소개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길잡이가 된다. 차례에서는 등장인물 작품의 흐름을 알 수 있고 한 장 더 넘기면 등장인물을 소개해 준다. 명작, 고전이 어려울 수 있는 저학년 수준에 맞춰 원작을 다듬어 이야기를 풀어내 재미있고 중심이 되는 문장은 형광펜 표시되어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개학 언제 오나 싶었는데 막상 코앞으로 다가오니 벌써?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번 여름 방학에 무엇을 했나 ㄷ돌아봤더니 그래도 책 읽기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들로 빠지지 않고 실천했다. 가볍게 읽고 지나친 책도 많았는데 2021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 추천도서 아버지의 연장 가방은 묵직한 울림을 줘서 다시 꺼내 읽고 독후 활동도 해봤다. 아버지의 연장 가방 키위북스 창고에서 아버지의 연장 가방을 발견하고 문득 아버지의 지난날이 궁금해진 나(작가)는 어머니에게 물어물어 글을 쓰게 되었다. 어머니가 나(작가)에게 들려주는 어투 그대로 꾸밈없이 옮겨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친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고생했던 어릴 적부터 목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연장들을 마련하기 시작해 가방을 가득 채우고 일하느라 바빴던 아버지의 지난날,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시간들이 그렇게 지나갔다. 시간이 흘러 노쇠한 아버지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연장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가방만은 남겨 두었다. "아버지... 이 가방은 뭐 하러 남겨 뒀어요? " 이 물음을 끝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왜 남겨 두었을까? 이 물음에 우리도 함께 생각해 봤다. 답은 지금 노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다. 낡고 가벼워진 모습이 본인의 모습 같았고 그 속에 지난날의 삶이 담겨 있어 간직하고 있지 않았을까 ... 초등 추천도서 아버지의 연장 가방은 ...

광복절을 맞아 우리 역사 알려주고 싶었다. 집에 그 당시 역사나 인물 관련된 책도 있었지만 흐름과 과정과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고 사회 뒤집기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활용했다. 뒤집기 시리즈는 본책 외 실력 있는 선생님으로 구성된 동영상 있어 AI 시대 종이책으로 독서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는 8세 전집이었다. 호기롭게 홈스쿨 하겠다고 시작했지만 엄마의 지식이 풍부하지 않다 보니 아이의 질문에 즉답하거나 자연스러운 설명이 어려웠다. 그래서 집으로 선생님을 모셔왔다. 유아용 학습 앱만 하다가 초등학생용 강의를 봤더니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낯설어 하더니 지금은 어느새 열공모드로 수업했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8세 전집 사회 뒤집기인데 근대국가 수립_조선의 개항부터 광복까지 주제에 대해 배울 때는 1910년대~1940대 힘들었던 그 시대의 이야기에 몰입해 여러 번 울컥했다.ㅎㅎ 조선 말기 개항과 백성들의 아픔 일본이 들어오게 된 배경부터 만행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까지 순서대로 배울 수 있었다. 3.1운동, 독립운동이 나올 땐 태극기 흔들며 열강했다ㅋㅋ 종이책이 이야기를 통해 사회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면 온라인 강의에서는 요점만 정리해 설명했고 무엇을 기억해두어야 하는지 알려줘 단원평가 대비할 수 있어 보였다.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코너 한눈에 쏙 교과서 엿보기, 지식 마일리지, 사회 공...

여름방학이라고 신나게 놀러다닐 줄 알았는데 서주니는 학원 엄빠는 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주말에 물놀이 가려고 하면 컨디션 난조인 어린이.. 쩝.. 이래저래 집콕하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즐거움이 팡팡 터지는 기탄 인기도서로 시간을 보냈다. 기탄의 인기도서 TOP3로 도전! 시간퍼즐북 /최강 위장의 달인/ 아트테라피 스티커북 세 가지가 선정되었다. 2가지나 우리집에 있다는 사실~ 후훗 ! 왜 인기가 좋은지는 '놀다'보니 알 수 있었다. 도서지만 즐겁게 놀 때 보다보니 '놀다'라고 썼다 ㅋㅋㅋ 도전! 시간 퍼즐북(전2권) 더워서 집밖에 나가기 싫은 어린이를 뒹굴뒹굴 tv만 보면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없어 꺼내서 시작했는데 넘나리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풀었다. 겉표지 파랑이 1 / 겉표지 주황이 2 난이도가 비슷하고 큰 차이가 없어 1번부터 풀 필요는 없었다. 차이라면 2번이 한 문제 많았다. 퍼즐,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등 앞장은 쉬웠지만 뒤로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에 두뇌를 사용하는 트레이닝이었다. 제한된 시간내 해내야하고 갈수록 레벨이 올라가 그만큼 집중력도 높아졌다. 트레이닝을 하다보니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고 풀어내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다. 뒤에 페이지별 정답이 있어 문제를 풀고 맞았는지 확인했다. 하루종일 tv보고 게임하면서 뒹굴거리던 아이가 자리에 앉아 ...

날씨가 너무 더워 야외활동이 힘들어 카페에서 좋아하는 음료 하나씩 시켜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 독서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학교 도서관 사서 협회 와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 (2023) 추천도서 키위북스 시간을 걷는 이야기는 창경궁에 가면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돌고 돌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회마을 경주를 그리는 마을 5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로 지역의 명소를 잔잔하게 그려냈다. 훌쩍 떠나고 싶었던 마음을 담아 창경궁에 가면 우리 같이 걸어요 서울 성곽길 두 권을 꺼내 읽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서준이는 초등 추천도서를 읽고 창경궁을 방문하고 성곽길을 걷고 싶다고 해 아빠 쉬는 날 함께 방문하기로 했다. 창경궁에 가면 어느 봄날, 어린 연이는 엄마와 함께 창경궁을 자박자박 사뿐사뿐 거닐며 구석구석 소개하고 들려줬다. 사실 작가는 엄마가 가고 싶어 했던 창경궁을 혼자 거닐었다.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수수한 창경궁의 모습은 아늑하고 편안했던 엄마의 모습과 닮은 것 같았고,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그 따스한 날 그날은 마치 엄마와 함께 거닐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 감정을 실어 이야기로 그려냈다. 창경궁에 담긴 역사와 의미도 소개되었는데 소박한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역사의 아픔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본문에서 글과 그림으로 보여줬던 것들을 사진으로도 보여줬다. 우리 같이 걸어요...

여름방학이라고 신나게 물놀이 다닐 줄 알았는데 날도 덥고 학원까지 겹치다보니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았다. 대부분을 집콕으로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책 읽는 시간을 늘리게 되었고 초1 독서 어린이과학동아는 서준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다. 실험, 만화, 퍼즐 등 다양한 컨텐츠로 지루할 틈이 없는 알찬 내용이었고 교과와 이어지는 과학이슈로 구성돼 훗날 배울 과학 공부의 밑거름이 되는 초등추천도서였다. 여름방학이라 워터파크에 많이 갈텐데 그때 읽으면 좋은 글도 있었다. 어릴 때 이후로 워터파크에 간 적이 없어서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전세계의 워터슬라이드 우리도 여기 가자고 했다. 몸이 떠오르는 이유, 파도풀의 파동, 워터슬라이드의 비밀까지 워터파크에 숨겨진 과학을 알게 되었다. 학습만화도 빠짐없이 읽었다. 우편함에서 꺼내자마자 좋아하는 만화부터 펼쳐 읽는것을 보아 연재되는 만화가 기다리졌던 모양이었다. 초등추천도서 이전에 읽지 못햇던 내용은 디라이브러리를 통해 다시 보고 있다. 이렇게 멋진 어과동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어디로 가야하는지 올렸다. 1권 읽어보고 결정해도 되는데 교과,만화,체험까지 초등과학을 통합적으로 다뤄 나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6개월 삐약이 서주니도 푸욱 빠졌는데 10년치 어과동을 모은 열혈독자가 나올 정도로 한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초등추천도서였다. 20주년 생일 축하 파티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