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 놈이 눈치도 없이 가질 않네요 대체 언제까지 더울거냐고 이번주도 역대급 더위를 겪고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있는 화 많은 사람의 일상덤프 시작해보겠습니다 한동안 식단을 하는 척 해보려했으나 연휴를 앞두고 위장도 설렌다죠 위장 넓히기 준비 중 첫번째는 #김통깨 에 죽을 만들진 않고 계란만 넣고 전자렌지로 돌려버리기 면발이 쫀독쫀독해진다구 #금정사계 진짜 가보고 싶었는디 빵부터 먼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에는 가봐야지 명란 바게트 녀석 겉은 엄청 딱딱해보였으나 막상 먹으니까 속은 부드러워서 괜찮음 그리고 명란 맛이 진하다! 제가 좋아하는 후쿠오카 풀풀의 명란바게트 못지 않음 침암사계나 이흥용제과점이 다 같은 라인인거 아시겠지? 제과 명장 이흥용 아저씨의 매장으로 갈수록 몸집을 키워가는 중 금정사계는 최근에 오픈했는데 식사 대용의 빵들이 많은 편이에요 지인을 통해 정보를 줍줍한게 있으나 나중에 직접 다녀와서 포스팅할 때 스토리텔링 해야징 성심당 못지 않게 부산의 맛도리로 소문날 거 같음 이미 나있을란가ㅋㅋ 근데 얘 왜 뻥튀기 좋아하는거지 애옹이들이 보리차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캣닢도 귀리를 싹 틔운거고 그래서인가? 해가 될 음식은 아니니까 쪼끔 떼어서 줬더니 뭐야 북어트릿 먹는거마냥 먹잖아 심지어 씹어먹어서 바삭 소리가 남 출근 좀 같이 해볼랬는데 실패 또바도 같이 일하러 갈 수 있는 회사 어디 없나 추석을 앞둬서 그런가 뭔가 ...

이번에 속초 여행을 가서 깨달음을 얻었죠 대게를 먹을 곳을 정할 때는 우선 밑반찬의 다양함을 택할지 메인 재료에만 집중을 할지를 골라야 해요 만약 해산물에 큰 흥미가 없는 일행이 많다면 이렇게 대포항대게 파는 일출횟집을 찾아와보면 좋을 듯 합니다 반찬이 엄청나게 다양하기에 배가 부를 수 밖에 없었던 후기 시작 대포항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으로 많은 먹거리들이 밀집하고 있어요 콩콩팥팥에 나와서 유명해진 누룽지오징어순대 맛집 모녀가리비도 이 근처에 있으니까 대게 든든하게 먹고 웨이팅해서 순대 사가면 됨 이 곳의 장점은 주차 걱정이 없다 공영주차장 갈 필요 없이 매장 1층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길래 여기에 두고 바로 올라가서 먹었어요 위치 및 가격 운영정보 일출횟집 대포항 본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희망1길 71 일출횟집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희망1길 71 ✔영업시간: 10:00 - 22:00 ✔전화번호: 033-636-7089 ✔커플 대게&회 세트 189,000원 저는 애초에 대게 먹을 마음을 품고 있었지만 만약에 회만 먹고 갈까 하는 분이라면 대포항대게 대신 이걸 이용해봐도 되겠네요 근데 말이지 1인 5만원이겠지 그럼 게를 먹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은데? 늘 해산물이 많이 팔리는 집인듯 입구에 있는 수조에도 생선부터 갑각류까지 한가득 담겨있어요 사실 홍게를 먹어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금어기 기간이 연장이 되었...

여행가면 카페 한 군데는 들르고 와야죠 그렇다고 커피 마시러 하루에 여러 곳을 가고 그러는 타입은 아니라 가족단위부터 데이트까지 무난하게 다녀올 만한 속초 신상 카페로 골랐어요 P.E.I coffee라고 이름은 쪼매 어렵네잉 규모는 루프탑까지 포함하면 3층으로 되어있고 주차하기도 편해서 추천할 만함 위치는 물치항 근처라서 저는 속초에서 밥 먹고 내려오는 길에 들렀어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구역을 볼 수 있는 뷰임 흔치 않은 장관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커피도 맛있었어서 음료 완뚝했어요 위치 및 가격 운영정보 P.E.I coffee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39 PEI coffee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3539 ✔영업시간: 10:00 - 20:00 ✔전화번호: 0507-1339-3389 ✔마카다미아크림라떼 8,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6,500원 / 레몬청에이드 7,500원 주차 공간이 좁은 것도 아니라서 수월하게 성공 주말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덜 붐비더라구요 아무래도 극 성수기 한 여름은 지나서 그런지 조금은 여유 있게 시간 보내다 온 속초 신상 카페에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저녁 8시면 닫는데 기본적으로 1인 1음료는 하기 1층은 강아지도 아기들도 다 이용할 수 있지만 2,3층은 노키즈 노 펫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들어가니까 뭔가 제주도 생각나는 돌담이 보여요 알고 보니 이 곳은 원래 시골...

영국하면 특색있는 음식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 맛집도 없을 거란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했었다죠 근데 막상 돌아다녀보니까 배 부르게 잘 돌아당겼는걸? 뭘 먹고 다녔었는지 #스페셜덤프 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어요 가자마자 먹은 것은 #스테이크앤컴퍼니 이 때 뭔 회원가입을 했었더니 아직까지도 홍보성메일을 보내줌 다시 오라는 이야기인가 슬프게도 시간도 돈도 없어요 서타벅스 한번 들러줘야죠 현대미술 보단 저는 고전 미술이 좋음 현대미술은 내 기준 난해해.. 그리고 #버로우마켓 여기 너무나 좋았음 스테이크 대충 먹고 여기 와서 배채웠어야했어 종류별로 못 먹어본 것이 안타깝잖아 그래도 무 파이 먹었지 내가 굴을 내 돈으로 사먹다니 비리지만…식초 한가득 들어간 듯한 새콤한 소스와 칠리소스 그리고 맥주 덕분에 먹을 수 있었음 이 땅콩 이젠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구 근데 막상 또 국내에 입점하고 나니까 생각이 안난단 말이지 여행갔을 때 그 느낌 갬성도 맛에 포함되쥬 그래도 이 햄버거 비쥬얼 보고 나면 한번은 먹어줘야만 할 듯 서울가면 #파이브가이즈 들러보겠어요 더블패티에 할라피뇨도 피클이 아니라 생 할라할라 스러웠음 이건 왜이렇게 간단하게 먹었을까 제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요 야식으로 먹었나? 일단 맛은 있었겠다 팝콘으로 입가심하고 있다가 귀여운 미니 중식도 같은 칼로 썰어먹는 스테이크 고기를 엄청 먹었어요 그래서 런던 여행 내내 맛있었다 생각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