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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식감이 재밌는 밑반찬 <무말랭이 황금레시피> 이사오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냉장고가 텅~ 밑반찬이 너무 없어 오랜만에 무말랭이무침을 좀 만들어 봤어요. 보기만 해도 오독오독~ 꼬독꼬독! 소리가 들리는거 같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요런 꼬들꼬들한 식감을 굉장히 좋아하는 1인이라^^ 무말랭이는 제가 참 좋아라하는 밑반찬인데요, 남편도 잘 먹는 편이라 오랜만에 큰 맘 먹고? ㅋㅋ 넉넉하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https://tv.naver.com/v/10415061 소리까지 맛있는 무말랭이 만드는법은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보세요 :) 반찬가게에서 파는 무말랭이무침에 비하면 쬐끔, 빨간 느낌이 덜하지만~ 맛은 아주 기가 막히다는거^^ 급 이 반찬을 보니 수육이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ㅠㅠ 수육, 보쌈 먹을때에도 필수잖아요! 꼭 있어야 하는 사이드 메뉴..ㅋㅋ 적당히 잘 불려져서 오독오독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게 자칫 좀 오래 불리면 살짝 물컹해지면서 식감이 영 별로거든요. 그래서 불리는 시간, 건져서 씻어야 하는 타이밍을 잘 봐야해요. 몇 번 해봐야 감이 온다능..ㅎㅎ 반찬통에 큰통 1통, 작은통 1통 총 2통 무쳐내니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네요. 오래 두고 먹을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바로바로 꺼내 먹을건 냉장고에 :)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거의 매 끼니 국메뉴가 있거든요. 그런 날엔 그냥 뜨끈한 국에다 밥 말아서 무말랭이랑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