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생 학부모 분홍기린입니다. 저희 아이가 초등학생 때 국어 시간에도 배우고 책으로도 재밌게 읽었던 우리나라 속담, 짧은 글임에도 그 속에 담긴 비유와 은유 덕분에 상황에 따라 메시지 전달이 잘 되는 표현인데요. 얼마 전 중학생 학습지를 하던 아이의 어깨너머로 보니 속담 파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가는 날이 장날'처럼 쉬우면 자주 사용되는 것도 있고요. '개미 금탑 모으듯' 같이 뜻은 감이 잡히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던데 아이는 여전히 재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속담 100가지 속담은 내가 사용하지 않아도 대화나 글 속에 쓰여 내용을 더 풍성하게 그리고 이해가 잘 되도록 하기도 하기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은데요. 30~40개씩 정리하여 3회차에 나누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 100가지를 뜻과 함께 정리합니다. 유명한 혹은 쉬운 것들을 골라 리스트업 해볼게요. 속담 100가지 모음 no. 1 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다 : 자기 분수를 모르고 상대에게 함부로 덤빌 때 쓴다. 2. 구렁이 담 넘어가듯 : 깔끔하고 분명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리려 한다. 3.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 본인의 또렷한 의견이나 생각이 없고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않다. 4.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고생이 아무리 심해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온다. 5. 달걀에도 뼈가 있다 : 늘 일이 잘 안...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처음 만나는 한국사, 중학교에서는 역사 과목으로 만나는데요. 요즘은 워낙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그런지 초등학생들이 저보다 한국 역사를 상식으로 더 많이 알고 있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 알만한 상식퀴즈 문제를 30개 골라봤어요. 초등한국사, 선사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모두 다룬 쉬운 상식퀴즈 모음으로 아이와 함께 퀴즈 놀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역사 상식퀴즈 5문제를 먼저 보고, 정답 5개를 한꺼번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포스팅 구성해 보도록 할게요. 정답에 첨부한 간단한 설명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위키백과 등을 참고했습니다. 한국사 상식퀴즈 문제 ❓퀴즈 문제 1. 구석기 시대에 돌을 깨뜨리거나 떼어 내서 만들었던 도구는? 2. 신석기 시대에 땅을 파고 단단한 나무로 기둥을 세워서 만든 집은? 3. 청동기 시대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나타나면서 생기게 된 것은? 4. 우리 민족의 시조 신화로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신화는 무엇인가요? 5. 고조선 시대에 평평한 돌로 무덤방을 만들어 덮개돌을 올려 만든 무덤은? ❗정답 1. 뗀석기 - 돌을 다른 무엇과 세게 부딪히게 한 후 떼어 내 만들었어요. 2. 움집 - 땅을 파고 지어서 추위와 거센 바람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 집이에요. 3. 계급 -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나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해요. 4. 단군 신화 -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곰에서 사...

안녕하세요. 어학교육 인플루언서 분홍기린입니다. so that vs. so ~ that 둘 다 so와 that의 조합이지만 두 단어를 붙여 사용하는 so that과 so와 that 사이에 형용사 또는 부사를 넣는 so ~ that은 의미가 다르기에 정확히 알아두지 않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so that 뜻과 예시 문장들로 so that 구문이 제대로 이해 잘 되도록 비교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so that so that 뜻 : ~하도록, ~ 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 목적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예요. so that 앞에는 특정 행동이나 상황이 나오고요. 뒤에는 앞에 나온 행동이나 상황의 목적이나 이유를 설명하는 절(주어+동사)가 나온답니다. ✔️ 예문 I'll study all night so that I can pass the exam tomorrow. 내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밤새 공부할 거야. He exercises regularly so that he stays fit and healthy. 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We should finish the project early so that we have time to review it. 검토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프로젝트를 일찍 끝내야만 합니다. 첫 번째 예문의 경우 뒤따라 나오는 절에 can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중학생 학부모 분홍기린입니다. 아이의 성장에 동기부여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모두 다 동의하실 거예요.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만 하지 말고 왜 할 필요가 있는지 목표를 갖게 해주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인데요. 맘카페에서 자주 언급되는 명문 대학교 캠퍼스 투어 후기가 좋더라고요.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듣기만 해도 설레는 서울대학교에 견학 다녀온 글을 읽으면 저도 한 번쯤은 아이와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방문을 하기도 하지만 서울대 탐방을 학교나 기관에서 한국진로개발원에 단체로 신청하여 더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자세히 알아봤어요. 한국진로개발원은 200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맞춤형 창의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에요. 매년 600개교 이상의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체험 교육을 해오고 있답니다. 서울대학교 탐방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대 탐방은 서울대 학생들과 대학교 캠퍼스에서 여러 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50명 이상인 단체로 참여하지만 조별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대학 투어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답니다. 단순히 캠퍼스만 둘러보는 것이 아닌 멘토들과 함께 학과 정보와 학습법도 익히며 진로 동기부여를 제대로 받을 수 있어 서울대학교 탐방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많더라고요. 종일 프로그램의 경우 각 학교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