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맛집 여수갓육고 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학예회를 하던 날, 뭉클하면서도 흐뭇하게 공연 관람을 마치고 청라맛집 여수갓육고로 향했다. 고기 퀄리티가 좋고, 곁들임도 다양한데 맛있고, 고기를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시는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여수갓육고는 청라 커낼웨이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이라 식사 전후로 물길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1등급 고기에 갓김치 무한리필에다 구워 주기까지 하는데 후식도 챙겨주는 착한 식당 ㅎㅎ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 육향살, 가브리살이 대표메뉴이고 모둠으로 구성된 반판, 한판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7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의 깔끔한 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자리마다 직원분들이 서서 고기를 구워주고 계셨고, 손님들 전부 밝은 얼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혹시나 싶어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갓김치찌개도 서비스로 나오고, 알림받기를 해두면 곁들임 메뉴도 하나 더 준다고 한다. 미리 알았으면 전화 말고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을 텐데 ㅠㅠ 우리는 3~4인분 700g로 삼겹살, 육향살, 목살로 구성된 갓육고 한판고기를 주문했다. 매장 이름에 충무공의 도시 '여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거북선 모양의 트레이에 서빙이 됐다. 기본 반찬으로는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갓, 양파 , 고추채 장아찌 3...
무선 미니 청소기 클린슨 BLDC 사용하던 청소기가 실수로 부서지는 바람에 새로운 청소기를 하나 장만하게 됐다. 예전에는 고가 제품과 보급형 제품들의 차이가 컸지만 요즘은 성능 차이가 가격만큼 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클린슨 BLDC 무선 미니 청소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저렴한데 청소 성능만큼은 저렴이가 아닌 제품이다. 꼼꼼하게 포장된 박스부터 뜯어보자! 제품은 본체 헤드, 연장바, 터보브러시, 틈새브러시, 먼지털이 브러시, 거치대, 충전 어댑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보급형 제품들 중에 상당수가 거치대 없이 제품만 있어서 벽에 세워두고 충전을 해야 하는데 클린슨은 거치대까지 포함된 구성이라 아주 나이스다. 거치대 조립도 간단하고 부속품 보관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세워두기 좋음 ㅎㅎ 연장바를 장착하면 일반 청소기로 쓸 수 있고, 연장바 없이 헤드만 끼우면 무선 미니 청소기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메인 헤드로 사용하는 액션 브러시는 평상시에 청소를 할 때 장착하는 구성품이다. 롤러 부분에 바퀴가 달려있기 때문에 바닥을 밀 때 소음이 적다는 게 특징이고, 롤러도 부드러운 미세모로 되어 있어서 머리카락 엉킴도 적다. 큰 이물질이나 머리카락으로 막혀서 흡입력이 약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미니 청소기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되고,...
완정역 맛집 당하동 순정반점 나는 중국집에 가면 짬뽕을 주로 먹는 편이지만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곳은 짜장면이 맛있는 곳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짜장면은 별로고 짬뽕만 맛있으면 인정이 안되고, 그 반대는 또 인정이 되는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물론 둘 다 맛있으면 금상첨화! 지금 소개하는 완정역 맛집 순정반점은 짜장면이 특히 좋고, 짬뽕도 꽤나 맛있는 곳이다. 순정반점 당하점은 완정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눈에 확 띄는 맛집이다. 지하철 출입구에 가려서 차로 다닐 때는 잘 안 보여서 몰랐는데, 이쪽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꽤 많이 있는 걸 보고 맛집인가 보다 했던 중국집이다. 찾아보니까 김포에 세 군데, 김포 외 지역은 이곳이 유일하다. 요즘 중식당들 중에는 미리 조리해뒀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면만 삶아서 국물이나 소스를 부어 나오는 곳들이 꽤 있다. 하지만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맛은 그만큼 보장이 된다. 그래서인지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는 짜장메뉴 2개, 짬뽕메뉴 4개, 볶음밥, 사이드 5종, 음료 및 주류로 구성되어 있다. 종류가 막 다양하지 않고 간결해서 좋음 ㅎㅎ 특히 나처럼 선택 장애가 심한 사람들에겐 이런 간단한 메뉴판이 더 좋다. 우리는 순정짜...
전가주방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 이전에 먹었던 마라떡볶이가 엄청 만족스러웠던 전가주방! 조금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두 가지의 매력이 확실히 달라서 뭐가 더 낫다고 하긴 힘들 것 같다. 좀 더 쨍한 얼얼함을 느끼려면 오리지널을 먹는 게 좋고, 조금은 요즘스러운 느낌으로 얼얼함은 줄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려면 마라로제로 먹는 게 좋을 듯하다. 조리법은 오리지널과 크게 다르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다. 물의 양이 350ml에서 100ml로 줄어든 것 말고는 다 동일하다. 제품은 떡과 마라소스, 로제소스, 볼어묵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보관을 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해동 후 조리하면 된다. 해동도 귀찮은 사람은 나처럼 약불에 소스를 녹여서 조리해도 상관없다. 밀키트를 쓰는 사람들은 귀차니즘이 심하거나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으니 굳이 해동에까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얼어있던 로제소스가 녹았으면 마라소스랑 떡을 넣고 30초 정도 볶볶! 오리지널은 흔히 먹는 밀떡이었는데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에는 조금 더 기다란 떡이 들어있어서 마치 분모자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30초가량 볶았으면 이제 물 100ml, 볼어묵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잘 끓여준다. 대략 4~5분이면 충분하다. 그대로 먹으려다가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가 갑자기 생각나서 부랴부랴 씻어...
전가주방 마라떡볶이 밀키트 마라맛의 인기가 꽤 오래 지속됐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그라든 추세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마라의 얼얼함에 빠져있다. 나처럼 마라를 좋아하고, 떡볶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세를 부를만한 제품이 있어서 소개한다. 전가주방의 마라떡볶이다. 전가주방 마라떡볶이 밀키트에는 향신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얼얼함을 맛볼 수 있다. 여러 차례 중국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레시피를 만들어 본토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한데, 포장 뒷면에 적혀있는 대로 따라서 만들면 된다. 들어있는 떡은 소스가 잘 베이는 쫄깃한 식감의 밀떡이다.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해동을 하면서 하나씩 떨어뜨려주면 된다. 해동된 떡과 소스들을 넣어 약 30초간 볶아준 다음 물 350ml와 어묵을 넣고 약 5~6분 동안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볶아주면 완성이다. 소스가 넉넉하기 때문에 여기에 취향껏 여러 야채들이나 사리를 넣어도 좋다. 우리는 야식으로 후딱 먹고 자려고 따로 뭘 넣지 않고 그냥 먹었다. 새빨간 색깔과 진한 냄새에서부터 화끈함과 얼얼함을 체감할 수 있다. 같이 뭘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만두도 쪘음 ㅎㅎ 메뉴 하나만 놓고 먹기엔 뭔가 심심한 이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살도 못 빼는 듯.. 떡을 먼저 먹어봤는데 진짜 소스를 제대로 먹어서 오래 씹...
향 좋은 바디워시 추천 펠체아주라 향기에 민감한 살마들은 '펠체아주라'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섬유유연제로 특히 유명한데 향 좋은 바디샤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탈리아에서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펠체아주라 바디워시는 고급 호텔 어매니티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뚜껑을 열지 않았는고 포장 비닐만 제거했는데도 고급스러운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욕실에 두었을 때 방향제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이마 쿠O에서는 바디워시 상위에 자리 잡고 있다. 향 좋은 바디워시 추천 리스트에 항상 언급되는 제품이고, 내가 사용하는 씨솔트 말고도 오리지널, 앰버&아르간, 코코넛&밤부, 베르가못&자스민까지 다섯 가지의 향이 있다. 내가 사용한 씨솔트는 해변 느낌의 상쾌한 향으로 가볍고 상쾌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 650ml 대용량으로 가족 모두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완제품으로 직수입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사용해도 되는 바디샤워다. 피부과 테스트도 통과했고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으로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뚜껑을 열기 전에도 상쾌하고 기분 좋은 향이 났는데 열자마자 그 향이 확 진해진다. 향수 장인이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든 독보적인 향이라고 하는데, 고급스러움이 독보적이다. 이탈리아 각 지역 특산품들로 제조한다고 하는데 전 세계에 퍼져있는 500여...
성진한우 우족찜 밀키트 나는 화장실에서나 출퇴근길에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특히 먹방 유튜브를 애청하고 있다. 요즘 먹방 유튜버들이 먹는 메뉴 중에 우족찜이라는 게 자주 보이길래 궁금했었는데,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있다고 해서 주문해봤다. 성진한우는 20년 경력의 매콤 우족찜 원조격인 곳이다. 작년에는 TV에도 여러 번 방영된 곳인데, 극한직업 [별미를 만드는 사람들!]편에 나온 후로 그야말로 떡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10만에 판매량이 5,000개가 넘는다고 ㄷㄷ 시중에 판매하는 우족찜 밀키트들은 고기의 비중보다 뼈의 비중이 높은 것들이 꽤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성진한우 제품은 뼈는 거의 없고 전부 고기라 먹을 게 많고 푸짐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선택하게 됐다. 게다가 우족찜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콘치즈까지 넉넉하게 200g 제공해준다. 나도 아내도 아이도 좋아하는 메뉴라 이것도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다. 제품을 받으면 냉동보관하다가 먹기 전에 꺼내서 해동 후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해동하기가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면 그냥 프라이팬에 올리고 약불로 녹이면서 조리해도 상관없음 ㅎㅎ 우리는 대파랑 팽이버섯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고 특히 팽이버섯은 꼭 넣어서 먹길 바란다. 약불로 해동이 됐으면 중불로 7~8분가량 조리해주면 완성! 유튜브에서는 자르지 않고...
연삼푸드 순두부찌개 밀키트 우리가 즐겨먹는 찌개의 종류는 많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순두부찌개다. 특히 추운 날 밖에서 덜덜 떨다가 들어가서 먹는 뜨끈한 순두부찌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보다 더 만족감이 높다. 그 느낌을 느끼려면 날씨가 풀리기 전에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연삼푸드의 순부두찌개 밀키트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연삼 국물인 진한 얼큰 순두부찌개'라는 이름을 보면 대충 어떤 맛인지 느낌이 온다. 나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먹었는데 실제로 먹었을 때는 예상했던 것보다 국물이 더 진하고 무거워서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 제품은 순두부와 다진 돼지고기, 애호박, 양파, 대파, 팽이버섯, 베트남고추, 양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는 배송된 제품들만 뜯어서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위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먹을 수 있는 시대다. 적당량의 야채들도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장을 볼 필요도 없이 그냥 불 켜고 물 붓고 가위질해서 넣고 끓이면 완성이다. 그렇게 불 켜고 물 붓고 가위질해서 넣고 끓였다. 대충 10분도 안 걸려서 만들었으니 급하게 밥을 차려야 할 때도 굉장히 유용한 집밥 밀키트다. 10분도 안 걸려 만들었다고 하기엔 비주얼이 너무 그럴듯하다. 적당히 떠있는 기름하며 몽글몽글 풀어진 순두부와 애호박, 팽이버섯까지 ㅎㅎ 내가...
당하동 맛집 고기집 뒷골목 돗갈비 요즘 당하동 먹자골목에서 가장 핫한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뒷골목 돗갈비라는 곳인데 추운 날씨에도 웨이팅을 감수해고 가야 하는 당하동 맛집이다. 메인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만석이라 우리도 웨이팅은 피할 수 없었고 약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안내받은 자리로 앉았다. 들어가자마자 시끌벅적한 소리와 고기 굽는 냄새에 핫플레이스라는 걸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 이곳은 제주돗갈비와 제주특목살만 취급하는 곳이고, 고기들은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진열되어 있다. 딱 보기에도 고기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 보인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돗갈비와 목살 두 가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그 외에 사이드 메뉴와 주류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역시 소수의 메뉴에 집중하는 곳이 맛집일 확률이 높긴 한가보다. 돗갈비가 뭔가 했는데 티오더에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돼지갈비라는 걸 알게 됐다. 그냥 돼지갈비가 아니라 돗갈비라고 하니까 뭔가 더 있어 보임 ㅎㅎ 우리는 돗갈비 1인분, 돼지갈비 2인분으로 주문했고 바로 테이블이 세팅됐다. 파무침과 백김치, 멜젓, 명이나물 등 곁들임 몇 가지가 있는데 종류가 많진 않지만 고기와 궁합이 좋은 메뉴들이다. 뒷골목 돗갈비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전부 구워주는 당하동 맛집이다. 처음에 나온 고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번개같이 불판 위로 올려주시는 바람에 목살이랑 갈비를 따로 찍음 ㅎㅎ 목살을...
바로즐 완도전복어묵탕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어묵이 많이 생각난다. 2~3꼬치 집어먹고 종이컵에 뜨끈한 국물을 따라서 마셔주면 추위가 사르르 녹는 기분 ㅎㅎ 그런데 요즘은 도통 찾아보기가 힘들어져서 아쉬웠는데, 그 대신 집에서 쫄깃하고 맛있는 완도전복어묵탕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바로즐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완도다'는 출하량이 많아 판매가 어려운 봄 전복을 매입해 차우더나 리조또, 어묵, 어묵탕 등으로 가공해서 판매하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도 다양한 가격대로 운영 중이라 이미 아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제품들 중에 나는 어묵탕을 주문해서 먹어봤다. 조리도 간단하고 맛도 가격도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자주 시켜서 먹어도 좋을 듯 ㅎㅎ 냉동보관해둔 완도전북어묵탕을 꺼내서 해동시켜주고, 동봉된 조미액상소스를 물에 넣어 끓여준다. 액상소스에 맛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뭘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늘이나 대파, 고추, 무 등을 추가해주면 더 시원하고 칼칼하게 먹을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넣어주자. 우리는 무랑 대파만 추가했다. 썰어둔 무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국물에 무의 맛이 좀 들어가면 어묵들도 전부 넣고 3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이다. 푹 익어서 부들부들한 어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끓여도 좋다. 어묵이 다 익었을 때쯤 대파도 투하! 더 매콤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도 좋을 ...
집들이 상차림 호세야 오리바베큐 알짜세트 집들이, 홈파티 등 집에 손님들을 초대하면 항상 상차림이 걱정이다. 그럴 땐 간단하면서도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메뉴가 와따인데 두 가지 메뉴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알짜세트가 있어서 소개한다. 호세야 오리바베큐는 전국 각지에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대체로 맛있다는 평가가 많다 보니 지점의 수도 굉장히 많은데, 그곳에서 오리바베큐와 훈제삼겹을 묶어 알짜세트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훈제삼겹과 오리바베큐는 웬만해선 불호가 없는 메뉴들이고, 두 가지 모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조리 제품들이라 집들이 상차림을 알차고 쉽게 완성시켜주는 치트키나 다름없다. 둘 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아서 집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환영받을 수 있을 듯하다. 알짜세트에는 훈제오리와 삼겹살만 있는 게 아니라 곁들이면 좋은 고추 간장절임과 쌈무, 바베큐소스, 머스터드소스도 함께 제공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재료 수급이 번거로운 야외일지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둘 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하다. 훈제삼겹은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중에 선택해서 조리하면 되고 오리바베큐는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 찜기로 조리하면 된다. 우리는 훈제삼겹은 에어프라이어, 오리바베큐는 찜기에 쪄서 먹었다. 훈제삼겹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은 200도로 예열 후 약 7분간 데워주면 된다. 중간에 한번 꺼내서 겹쳐있는 부분이 ...
터줏대감 오리불고기 밀키트 "소고기는 누가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누가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돈 주고 사 먹어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무슨 뜻인가 했더니 각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몸에 해롭냐 아니냐에 따라 생긴 말이라고 한다.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의 적당한 섭취는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통풍 환자가 그나마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오리라고 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로스도 좋지만 이왕이면 각종 야채를 함께 볶아 먹는 오리불고기를 더 자주 먹는다. 시중에 나와있는 밀키트들이 많지만 터줏대감 오리불고기 밀키트는 국내산 유황오리만을 사용해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 및 간을 보호해주는 물질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좋아지게 해주고 만성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되는데, 국내산 유황오리에 가득 함유되어 있다. 제품은 맛있게 양념이 된 오리고기와 각종 야채들로 이루어져 있고, 달궈진 팬에 고기만 먼저 1~2분 볶은 후 모든 채소를 넣고 마저 볶아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같이 온 재료들로도 충분하지만 조금 더 맛있게 먹으려면 추가로 야채를 더 넣어주는 게 좋다. 우리는 집에 있던 당근, 부추, 양파, 대파를 더 넣어서 조리했다. 그렇게 10분이 안되는 시간에 만들어...
편의점 커피 추천 서울우유 강릉커피 3종 나는 하루라도 커피를 못 마시는 날은 입안에 가시가 돋는 사람이다. 그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브랜드나 종류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편의점 커피가 출시되면 한 번씩 마셔보는 편이다. 이번에 서울우유와 강릉 보헤미안 로스터즈의 콜라보 제품으로 서울우유 강릉커피 3종이 나왔다길래 하나씩 마셔봤다. 종류는 라떼, 더블샷라떼, 바닐라라떼로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특히 더 즐겨 마실만하다. 셋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라떼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처음 입에 머금었을 때는 크리미한 느낌이고 그 뒤로는 진한 풍미가 느껴진다.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들은 달아서 몇 모금만 마셔도 질리기 마련인데 이번 서울우유 강릉커피 3종은 그리 달지 않아서 좋다.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더블샷라떼 :) 일반 라떼보다 살짝 더 진한 맛인데 쓴맛보다는 향이 더 진한 느낌이다. 에스프레소와 콜드브루의 균형잡힌 조화가 좋고 진한 커피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3종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는다. 바닐라라떼는 커피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달 수 있다. 오리지널 라떼에 마다카스카르산 바닐라빈의 향긋한 달달함이 더해져서 고급스러운 음료의 느낌이다. 나는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막 인공적인 달달함이 아니라 부드럽고 고급진 달콤함일...
맥주안주 추천 해야미 튀김쥐포 튀김쥐포는 어렸을 때는 PC방, 어른이 되어서는 호프집에서 즐겨 먹던 간식이다. 불이나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는 쥐포도 맛있지만 바삭하고 달콤 짭쪼름한 그 맛은 아는 사람들은 아는 특급이다. 왕창 쌓아두고 먹고 싶어도 덕용으로 파는 걸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꽤 대용량의 튀김쥐포를 발견했다. 나처럼 튀김 쥐포를 좋아하거나 집에서 먹을 홈술 맥주 안주, 아이들 간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해야미 튀김쥐포 :) 한 봉지에 무려 40장이나 들어있는데 6,900원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진짜 쌓아두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심지어 2월 15일까지는 특별 구성으로 3개 주문하면 1개를 추가 제공해주는 3+1 옵션도 있다는 사실 ㅎㅎ 투명하게 내부가 보이는 포장이라 제품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평소에 알던 튀김 쥐포의 비주얼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할지도 모른다. 흔히 파는 제품들은 다 튀겨져서 먹기만 하는 것들이 많지만 이건 비가열 제품이기 때문에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한다. 40장이나 들어있는 만큼 먹다가 남을 확률이 아주 높지만 지퍼백 포장이라 먹을 만큼 꺼내서 먹고 남은 건 공기를 잘 눌러 뺀 후 지퍼를 닫아 보관해주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PC방에나 호프집에서 먹던 튀김쥐포는 연육 함량이 낮고 첨가물의 함량이 높은 것들이 많다. 하...
아동의류쇼핑몰 더블 리 등원룩 곰돌이 자수 상하복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 등원룩으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예쁜 옷으로 입혀 보내다가 매일 음식을 묻혀서 오다 보면 점차 아이가 편안해하는 옷으로 바뀌게 된다. 이제 아이가 5살인데 여전히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옷에 항상 뭐가 묻어있고, 그렇다 보니 여전히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등원룩을 입힌다. 더블 리 곰돌이 자수 상하복 세트는 편안함과 예쁜 디자인을 전부 갖추고 있다. 이왕이면 이렇게 맨투맨이나 트레이닝복 느낌의 옷들을 자주 입히는데 스타일을 정해두고 입히다 보니 디자인은 포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세트는 등원이 아니더라도 입히고 싶은 예쁜 옷이다. 컬러는 네이비, 크림, 화이트, 민트, 연보라, 노랑 6가지이고 모든 컬러들이 파스텔톤으로 차분하고 예쁘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무지 맨투맨이고 왼쪽 가슴에 귀여운 곰돌이가 자수로 박혀있다. 사이즈가 아동부터 주니어까지 나와서 초등학교 등교룩으로도 입힐 수 있다는데 자수 디자인이 너무 유치하지 않아서 괜찮은 듯하다. 목과 손목, 허리에는 밴딩이 들어가 있고 핏도 여유 있는 오버핏이라 활동적인 아이들이 입히기 좋은 더블 리 상하복 세트 :) 요즘 점점 남자아이 티가 나기 시작하면서 네이비가 잘 어울려졌는데 입히기 전부터 상상을 해보니까 딱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 바지도 넉넉한 핏이고 양쪽에 있는 주머니는 크고 깊...
집콕집국 국물닭발 & 닭똥집 볶음 지금까지 닭발과 닭똥집은 술안주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불현듯 밥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라이드 치킨을 처음 밥이랑 먹었을 때 굉장히 맛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밥반찬으로는 국물이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국물닭발로 준비했고, 마늘 닭똥집 볶음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함께 먹었다. 집콕집국이라는 곳에서 주문했는데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추어탕, 부대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등의 국 메뉴가 전부다. 모든 메뉴들이 상당히 저렴해서 자취생들에게 꽤나 좋은 스토어인 듯하다. 두 가지 모두 냉동 보관이고 먹기 전에 해동 후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가열해서 먹으면 된다. 국물 닭발은 넉넉한 2~3인분 양이라서 4인 가족이 반찬으로 먹기에도 괜찮고, 닭똥집 볶음 1~2인분 정도 되는 양이다. 나는 둘 다 프라이팬에 조리했고 닭똥집 볶음은 5분, 국물닭발은 7분간 익혔다. 그냥 후라이팬에다가 볶거나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리를 못하는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대파, 청양고추, 마늘 등은 취향껏 넣어주면 더 좋다. 나는 닭똥집 볶음 그냥 볶았고, 국물닭발은 대파를 넣으려다가 손질하기 귀찮아서 쪽파만 가위로 총총 잘라 넣었다. 완성된 닭똥집 볶음과 국물닭발 모두 비주얼이 꽤 괜찮다. 아내랑 연애할 때 포차에서 종종 먹던 그 느낌이라 괜히 반가운 기분 ㅎㅎ...
골프스윙연습기 허석프로 맥스스피드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보고 있는 유튜브가 있다. 바로 허석프로님 레슨 유튜브인데, 직접 운영하는 에이틴에이치라는 곳에서 실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골프스윙연습기들과 예쁜 의류도 판매를 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서 '아 저거 쓰면 진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싶었던 연습 도구들이 프로 임팩터, 맥스스피드 두 가지였고 그중 하나인 맥스스피드를 좋은 기회로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프로임팩터는 예전부터 쓰고 있어서 이제 핸드퍼스트 자세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비거리는 그리 좋지 못한 편 ㅠㅠ 맥스스피드는 이름 그대로 클럽 스피드, 헤드 스피드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타이밍을 찾게끔 해주는 골프스윙연습기다. '힘 빼는 데 3년이 걸린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연습 도구를 사용하면 그 기간을 확 줄일 수 있다는 사실! 독학골퍼들은 누구나 골프스윙연습기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나도 마찬가지이고 많은 제품들을 찾아보면서 느낀 건 '이름만 다르지 다 비슷하네'였다. 하지만 에이틴에이치의 프로임팩터와 맥스스피드는 유사한 다른 제품이 없어서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이라 흥미가 가기도 했다. 사용하는 방법은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고, QR코드를 통해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맥스스피드는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슬라이스, 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임팩트 포인트를 찾지 못...
밥태기 극복 퍼기 아기 후리카케 요즘 식사 시간마다 전쟁터가 따로 없다. "먹기 싫어'로 시작해서 먹는 내내 딴짓에.. 투정에.. 곧 유치원에 가는 시기라 혼자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먹여줘도 힘든 상황이라 밥태기 극복을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찾아보니까 아기 후리카케 같은 걸 뿌려주면 그나마 잘 먹고, 주먹밥을 만들어주면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도 시도해 봤다.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제품들에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서 계속 패스하다가 첨가물 없이 원물로 만든 퍼기 자연에서 온 뿌리고 비비는 후리카게를 발견했다. 'ABC, 해물, 소고기 단호박' 세 가지 맛이 있고, 우리 아들은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아이라 소고기 단호박으로 선택했다. 퍼기 자연에서 온 뿌리고 비비는 아기 후리카케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지 않고, 70%의 원물과 25%의 깨, 5%의 김으로 만들어진다. 첨가물이 없는 제품들도 여럿 있지만 그중 다수가 김가루와 깨를 많이 넣어 맛을 내는데 이 제품은 영양 가득한 자연 원물의 함량을 높였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 제품은 한 번 더 밀봉되어 있고, 포장을 제거하면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아기 후리카케가 보인다. 세 가지 제품마다 컬러가 달라서 모두 구매 후 알록달록하게 주먹밥을 만들어줘도 좋을 듯하다. 소고기 단호박은 흔히 볼 수 있는 색상이고 ABC는 보랏빛, 해물은 연두색을 띤다. 소고기 단호박...
부잣집 설렁탕 따뜻하게 원기회복하는 부모님 선물 따뜻한 설렁탕과 맛있는 김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조합이다. 용인에 위치한 맛집인 부잣집 설렁탕은 40년 동안 인기가 있는 곳이고 김치부터 설렁탕, 도가니탕 등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고 있다. 지역 맛집이지만 전국구로 소문이 나있기 때문에 포장을 하러 멀리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고, 택배로 문의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매장의 맛 그대로를 담아낸 제품을 만들어냈다. 부잣집 설렁탕을 판매하는 '건강하소'에서는 사골 국물과 도가니탕, 얼큰 내장탕, 양곰탕, 깍두기, 배추김치까지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탕 외에도 수육, 수육 전골 메뉴도 있어서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메인 메뉴들은 모두 주문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설렁탕은 김치가 핵심인 만큼 매장에서 먹는 것과 같은 깍두기, 배추김치도 함께 주문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김치도 꼭 같이 주문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제품을 받으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기 하루 전 냉장고에서 해동시켜주면 좋고, 전날 해동이 어렵다면 냉동 상태 그대로 중약불로 해동하면 된다. 같이 오는 전단지는 먹기 전에 살펴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는 게 좋다. 차돌양지와 채 썬 대파, 소금까지 전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건 하나도 없다. 대파와 함께 끓여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기만 하면 딱이다. 조리도 간편하고 오리지널 전...
인천 떡집 설봄 카스테라 호박 인절미 이번 명절에 여러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인원이 많은 그룹에는 소박하게 떡을 준비했다. 택배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신경도 덜 써도 되고 맛도 포장도 좋아서 선물하기 적합한 설봄 카스테라 인절미다. 택배로 도착한 인천 떡집 카스테라 인절미는 예쁜 보자기에 포장되어서 보냉팩에 들어있다. 택배로 배송되는 곳이다 보니 손상이나 변질될 걸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설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깔끔한 종이백도 같이 보내줘서 택배가 아니라 직접 전달하기에도 좋다. 택배로 왔는데도 보자기 포장이 예쁘게 잘 유지되어 있다. 택배로 도착했는데 포장이 이렇게 예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짐 ㅎㅎ 보자기 안에는 예쁜 스티로폼 박스에 한 번 더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프린팅 없이 스티커만 있었으면 그냥 평범한 스티로폼 박스 같았을 텐데 프린팅이 있으니 괜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박스 안에도 한 번 더 종이로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안에는 비닐로 또다시 포장이 되어 있다. 택배로 장시간 이동을 하더라도 떡이 흐트러지거나 뭉개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배송받은 설봄 카스테라 인절미는 상온에서는 하루, 냉동 보관 시에는 3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방부제 없이 만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수령 당일 섭취하는 게 좋고, 냉동 후에 먹을 땐 상온에서 1~2시간 정도 자연해동시킨 뒤에 먹으면 된다. 예쁜 노란색의 호박 카스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