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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덜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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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미니 청소기 클린슨 BLDC 사용하던 청소기가 실수로 부서지는 바람에 새로운 청소기를 하나 장만하게 됐다. 예전에는 고가 제품과 보급형 제품들의 차이가 컸지만 요즘은 성능 차이가 가격만큼 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클린슨 BLDC 무선 미니 청소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저렴한데 청소 성능만큼은 저렴이가 아닌 제품이다. 꼼꼼하게 포장된 박스부터 뜯어보자! 제품은 본체 헤드, 연장바, 터보브러시, 틈새브러시, 먼지털이 브러시, 거치대, 충전 어댑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보급형 제품들 중에 상당수가 거치대 없이 제품만 있어서 벽에 세워두고 충전을 해야 하는데 클린슨은 거치대까지 포함된 구성이라 아주 나이스다. 거치대 조립도 간단하고 부속품 보관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세워두기 좋음 ㅎㅎ 연장바를 장착하면 일반 청소기로 쓸 수 있고, 연장바 없이 헤드만 끼우면 무선 미니 청소기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메인 헤드로 사용하는 액션 브러시는 평상시에 청소를 할 때 장착하는 구성품이다. 롤러 부분에 바퀴가 달려있기 때문에 바닥을 밀 때 소음이 적다는 게 특징이고, 롤러도 부드러운 미세모로 되어 있어서 머리카락 엉킴도 적다. 큰 이물질이나 머리카락으로 막혀서 흡입력이 약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무선 미니 청소기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되고,...
완정역 맛집 당하동 순정반점 나는 중국집에 가면 짬뽕을 주로 먹는 편이지만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곳은 짜장면이 맛있는 곳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짜장면은 별로고 짬뽕만 맛있으면 인정이 안되고, 그 반대는 또 인정이 되는 이상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물론 둘 다 맛있으면 금상첨화! 지금 소개하는 완정역 맛집 순정반점은 짜장면이 특히 좋고, 짬뽕도 꽤나 맛있는 곳이다. 순정반점 당하점은 완정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눈에 확 띄는 맛집이다. 지하철 출입구에 가려서 차로 다닐 때는 잘 안 보여서 몰랐는데, 이쪽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꽤 많이 있는 걸 보고 맛집인가 보다 했던 중국집이다. 찾아보니까 김포에 세 군데, 김포 외 지역은 이곳이 유일하다. 요즘 중식당들 중에는 미리 조리해뒀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면만 삶아서 국물이나 소스를 부어 나오는 곳들이 꽤 있다. 하지만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맛은 그만큼 보장이 된다. 그래서인지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는 짜장메뉴 2개, 짬뽕메뉴 4개, 볶음밥, 사이드 5종, 음료 및 주류로 구성되어 있다. 종류가 막 다양하지 않고 간결해서 좋음 ㅎㅎ 특히 나처럼 선택 장애가 심한 사람들에겐 이런 간단한 메뉴판이 더 좋다. 우리는 순정짜...
전가주방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 이전에 먹었던 마라떡볶이가 엄청 만족스러웠던 전가주방! 조금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두 가지의 매력이 확실히 달라서 뭐가 더 낫다고 하긴 힘들 것 같다. 좀 더 쨍한 얼얼함을 느끼려면 오리지널을 먹는 게 좋고, 조금은 요즘스러운 느낌으로 얼얼함은 줄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느끼려면 마라로제로 먹는 게 좋을 듯하다. 조리법은 오리지널과 크게 다르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다. 물의 양이 350ml에서 100ml로 줄어든 것 말고는 다 동일하다. 제품은 떡과 마라소스, 로제소스, 볼어묵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보관을 해두었다가 먹기 전에 해동 후 조리하면 된다. 해동도 귀찮은 사람은 나처럼 약불에 소스를 녹여서 조리해도 상관없다. 밀키트를 쓰는 사람들은 귀차니즘이 심하거나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으니 굳이 해동에까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좋다. 얼어있던 로제소스가 녹았으면 마라소스랑 떡을 넣고 30초 정도 볶볶! 오리지널은 흔히 먹는 밀떡이었는데 마라로제떡볶이 밀키트에는 조금 더 기다란 떡이 들어있어서 마치 분모자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30초가량 볶았으면 이제 물 100ml, 볼어묵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잘 끓여준다. 대략 4~5분이면 충분하다. 그대로 먹으려다가 냉장고에 있던 청경채가 갑자기 생각나서 부랴부랴 씻어...
전가주방 마라떡볶이 밀키트 마라맛의 인기가 꽤 오래 지속됐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그라든 추세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마라의 얼얼함에 빠져있다. 나처럼 마라를 좋아하고, 떡볶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세를 부를만한 제품이 있어서 소개한다. 전가주방의 마라떡볶이다. 전가주방 마라떡볶이 밀키트에는 향신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얼얼함을 맛볼 수 있다. 여러 차례 중국 현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레시피를 만들어 본토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조리법도 아주 간단한데, 포장 뒷면에 적혀있는 대로 따라서 만들면 된다. 들어있는 떡은 소스가 잘 베이는 쫄깃한 식감의 밀떡이다.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해동을 하면서 하나씩 떨어뜨려주면 된다. 해동된 떡과 소스들을 넣어 약 30초간 볶아준 다음 물 350ml와 어묵을 넣고 약 5~6분 동안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볶아주면 완성이다. 소스가 넉넉하기 때문에 여기에 취향껏 여러 야채들이나 사리를 넣어도 좋다. 우리는 야식으로 후딱 먹고 자려고 따로 뭘 넣지 않고 그냥 먹었다. 새빨간 색깔과 진한 냄새에서부터 화끈함과 얼얼함을 체감할 수 있다. 같이 뭘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만두도 쪘음 ㅎㅎ 메뉴 하나만 놓고 먹기엔 뭔가 심심한 이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살도 못 빼는 듯.. 떡을 먼저 먹어봤는데 진짜 소스를 제대로 먹어서 오래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