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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요리
2인 가족
푸드 레시피
순한음식 선호
아삭 숙주나물 무침 우리 집 남자가 좋아하는 숙주나물인데.... 장보기에서 늘 콩나물에 밀리네요. 하하 남편은 콩나물은 잘 먹지 않아도 숙주나물은 좋아해서 한 접시 다 비운다죠! 콩나물은 제가.... 비빔밥에 넣으려고 매번 구입합니다 ㅋㅋ 숙주나물은 아삭하거나 부드럽거나 간 만 맞으면 반찬으로 좋더라고요. 저는 남편 따라 부드러운 걸 더 선호하는 편이라 조금 더 데치기도 해요. 데친 숙주나물 300그램 소금 0.5큰술 + ? 송송 파 3큰술 간마늘 0.5작은술 참기름 0.5큰술 통깨 1큰술 큰술 : 어른 밥숟가락/ 작은술 : 티스푼 마트에서 숙주 한 봉 구입했어요. 350그램이네요. 대체적으로 깨끗하더라고요. 두세 번 헹궈주면서 겉껍질 제거했어요. 물을 자작할 정도로만 담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반 숟가락 넣고 숙주도 넣어요. 한 1분 정도 데치다가 뒤집어서 2~3분 더 데쳐주는데, 아삭함보다는 부드러운 나물을 원하면 뒤집어준 후 물이 퐁퐁 끓어오르려고 할 때 불에서 내려요. 데친 후 체반에 담아 찬물로 샤워시켜 열기를 빼주고 물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기다려요. 무침에서 간이 들어가면 나물이 품고 있던 수분이 나오기에 물기는 싹 빼주는 게 좋더라고요. 데쳐 수분 제거한 상태가 307그램이네요. 저는 소금으로만 간을 했어요. 처음엔 반 숟가락 정도 넣어 무쳐 간을 보고 추가했지요. 파는 쪽파가 있어 사용했고, 간마늘은 아주 조금만 넣었어요...
성남신흥점 족발야시장 그렇게 오랜만인 건 아닌 것 같은데.... 찾아보니 10월이었네! 그날에 먹었던 족발이 생각나더라고요. 평소 족발은 진짜 어쩌다 가끔일 까~~~ 진짜 생각이 나지 않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어제, 족발이 생각난 건 처음이었어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지난번 먹었던 그 족발이 생각났어요. 따뜻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냄새가 안 나서 더더욱 좋았던 그 족발이 생각났어요. 남편도 좋다고 해서 배민으로 주문을 하는데 마침 이벤트 진행 중이라 막국수를 업그레이드로 받아 양이 많아 너무나 좋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건 "대" 자입니다. 채소는 제가 더 준비를 했고요. 냄새가 전혀 없는 따뜻한 족발 내가 이 족발이 생각나다니... 참말로 신기한 일이로구나! 진짜 안 좋아했거든요. 매콤 막국수도 맛있어요. 족발 먹으면서 개운한 국수로 달래주고... 이벤트 참여로 1인 양을 받았네요. 국수도 쫄깃하고 새콤달콤 양념이도 맛있고,,, 둘이서 남김없이 다 먹었구먼유! 둘이서 "대" 자 먹기엔 양이 많아 살코기로 남겼다가 오늘 아침에 또 먹었어요. 렌지에 데워 김치랑 먹으니 다른 맛으로 맛있더라고요. 나이 드니 식성이 변하는가봉가! 백김치로 보이는 저 배추 동치미를 남편이 맛있다며.... 집에서 담근 맛이라나 머라나~ 단맛은 조금 더 나지만 배추에서 시원한 동치미 맛이 나는데 양이 적어요. 흑흑!! 꼬들한 무생채와 부추무침도 족발에 쌈해서 ...
얼마 전 정자동에 볼 일 보러 갔다가... 손 세차 맡겨놓고 갔었던 칼국숫집인데요~ 사실 정자동 살 때 집 뒤에 있었던 식당인데 한 번도 방문한 적 없었어요. 같은 건물에 있는 우체국까지는 갔었는데 말이쥬! 건물 앞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이고 가게 안도 테이블 몇 개 정도로 작고 허름한 집인데 손님은 꾸준히 계시더라고요. 일산칼국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67 수내종합상가 정자동 일산칼국수 국물이 진하고 시원한 칼국수집입니다. 이날도 바로 칼국수 먹으러 간 게 아니고, 점심은 생각 안 하고 이디야에 가서 커피 마시는 중에 칼국수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가게 되었어요. 셀프로 담아 온 김치 비법 양념으로 담그셨다고... 맛있어요. 겁 없이 많이 담아와서는 다 먹었답니다. 제가 주문한 뒤에 손님 두 분 들어오셨는데 칼국수 주문하시고... 이 시간이 점심시간 지났을 무렵이라 끓이는 시간 정도 기다리니 한 그릇 나오더라고요. 고명 네 가지 닭고기 계란지단 김 파 모두 섞어놓으니 더 많아 보이네요. 제가 먹기엔 양이 많더라고요. 면과 국물 남기면서 죄송스러워 "양이 많아요" 했지요 ㅎ 진한 국물이라 하더니 진짜 국물 맛이 진해요 뜨거운 국물에 면 올리고 김치 올려 한입 후루룩~! 커피를 먼저 먹어서일까~~ 국물을 먼저 먹어서일까~~ 배가 빨리 불러와서리..... 면도 남기고 힝~! 배고플 때 갔으면 싹싹 비웠을 칼국수입니다. 오래전에...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 요즘 아침으로 즐겨 먹는 쫀득한 군고구마.... 당진에서 올라온 호박 고구마로 말랭이를 비롯해서 군고구마 찐 고구마튀김 맛탕 샌드위치 속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요. 그중 군고구마가 가장 인기 있는.... 아니 튀김이 단연 인기가 있긴 하지만 연중행사로 한 번 정도만 만들고 군고구마는 자주 만들게 되어요. 남편이 쫀득한 군고구마 맛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군고구마는 껍질이 쭈글쭈글하게 일어나서 벗기기도 편해요. 아침 시간 4~5십분 정도 군고구마 만들 시간이 바쁠 땐 저는 저녁에 미리 만들어 놓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도 해요.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 만들기 깨끗이 씻은 고구마 양 끝은 칼로 잘래내고요. 고구마는 가능한 비슷한 모양으로 고르는 게 좋으며 짧고 퉁퉁한 모양보다는 길고 가는 모양이 골고루 익고 시간도 단축되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나란히 겹치지 않게 담아요. 잘라 담은 고구마는 너무 굵어서 반으로 갈랐는데 자른 단면은 껍질이 없으니 바싹 마르고 뻣뻣하게 구워지거든요. 저는 그것도 좋아서 중간에 먼저 먹으려고 같이 굽기로요. 에어프라이어 돌리기 1차 가동 190도 25분 뒤집고 2차 가동 190도 20분 " 고구마의 크기나 담은 양에 따라 시간 조절 필요 " 1차 190도 25분 돌린 고구마입니다. 젓가락 찔러 보니 중앙에서 뻑뻑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잘라 담은 고구마는 젓가락 쑥~~ 고구마를 뒤집어서 다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