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560
2024.03.24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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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오징어 파전 쪽파 요리 해물파전 휴일 별식

오징어 파전 쪽파 요리 싱싱한 쪽파 한 상자가 도착하여 오랜만에 파전 만들었어요. 팬이 크질 않아 사이즈 작게 나와 먹음직스러움은 덜해도 맛은 뭐 말이 필요없쥬! 맛있게 잘 먹은 오징어 파전 소개해요. 쪽파 210g 오징어 1 마리(중간크기) 부침가루 100g 달걀 2 개 부침용 식용유 미미씽씽님 블로그에서 주문한 쪽파 4kg 한 상자가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이만큼의 쪽파만 봐도 또 부자 된 기분~~ ㅋㅋ 식재료엔 진심인 탱이, 이만큼의 양을 주문한 이유는 언니들과 나눠 먹으려고요. 택배로 받고 전실 같은 현관에서 바로 소분해서 냉장고 넣었다가 다음날에 동네 한 바퀴 작은언니는 바로 다듬어 김치 담갔다고 톡에 올렸더라고요. 저는 그다음 날인 어제 다듬기 했지요. 줄기 가늘고 연해서 김치 담그면 딱 좋겠드란,,,,해서 저도 조금 담갔답니다. 찬물에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어 물기 털어냈어요. 남편과 둘이서 한 끼 먹을 양만 만들기로 하고 쪽파는 210그램 사용해요. 파전에 들어가는 해산물 중에 기본인 오징어가 마침 냉동실에 있었더랬어요. 요거슨 흥부네곳간 손질 통오징어인데 마지막 한 팩 남은 거여요. 두 마리 중에 한 마리 사용해요. 손질된 거라 흐르는 물에 헹군 뒤 껍질만 벗겨 내고요. 도마에 올려놓고 길이로 반 가르고 다시 가로썰기 해주었어요. 부침가루는 작은 컵으로(180ml) 한 컵 담아 계량하니 딱 떨어지는 그램 ...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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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해물파전 오징어 쪽파 부침개 말이 필요 없는 맛!

팔이 필요 없는 맛 오징어 파전 앞전 옆 동네 장 보기에서 쪽파 작은 묶음으로 한 단을 구입했는데 길이는 짧고 오동통 참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한차례 오징어랑 무쳐 먹고 남은 쪽파에 오징어도 있겠다 참으로 오랜만에 파전을 부쳐볼까 낭! 어제오늘, 흐릿한 날 주간 날씨를 보니 내일 오후에 비 그림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비 소식! 비 오는 날엔 해무 파전 부침개이니까 미리 부쳐 맛을 봤습니다. 오징어 반 마리 쪽파 25뿌리(130 그램) 부침가루 1 컵, 물 1 컵 계란 2 개 부침용 식용유 늘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마지막 한 마리 꺼내 해동시켰어요. 완전히 해동되기 전 손질하는 게 탄력 있어 좋습니다. 오징어 다리 빨판은 가위로 잘라내는 손질을 했고요. 몸통은 반 갈라 내장 통째로 드러냈어요. 껍질은 싱싱할수록 잘 벗겨져요. 끄트머리 한 부분을 칼로 살짝 그어주면 껍질이 손에 잘 잡히거든요. 쭈욱 벗겨내면 끊어지지 않고 쭉쭉 끝까지 잘 벗겨져 편해요. 손질 마친 후 몸통 반 마리 다리도 반(5개)만 사용할 거예요. 도마에 올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았어요. 오동통 쪽파는 25뿌리 되겠습니다. 줄기가 굵어 보여도 손질하면서 껍질 벗겨지니 두개로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나누어진 줄기로 25개, 물기 털어내고는 130그램 나오네요. 쪽파는 길이에서 끝부분 잎을 잘라 주었는데요. 짧은 길이라서 반으로 자르면 너무 짧아 부칠 팬 넓이에 맞추어...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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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부침개 해물파전이지! 오징어 새우 해물파전 진짜 맛있어!

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해물파전이 딱이얏! 오늘 낮에 해먹은 따끈따끈한 해물파전 들고왔어요. 비 내리는 주말 점심으로 부지런 떨어 해물파전 부쳤답니다. 마침 재료가 다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쪽파 사 놓은 게 시들해 져 다듬기 시작하면서 파전 생각이 나더라고요. 언능 냉동실 오징어를 꺼내 놓았지요. 냉동실에 오징어를 꺼내 해동시키는 동안에 남은 쪽파 다듬었는데요. 재료가 아주 간단해서 정말 쉽게쉽게 만들어 지는 해물파전이에요. 두사람 먹을만치 딱 한장 부치니 좋으네요. 파전만 먹는다면 부족할 양이지만 오늘 점심 메인 메뉴는 물 냉면이거든요. 물냉면에 파전을 곁들이니 조합도 좋고 풍성한 한 끼가 차려졌어요. 오징어 한마리(다리부분만 사용), 새우 13 마리, 계란 1개, 쪽파 한 줌 가득, 부침가루 반 컵, 물 반 컵, 식용유 재료는 쪽파에 오징어 새우 달걀 부침가루 이렇습니다. 오징어로만 해도 되는데 새우가 있어 같이 넣었어요. 달걀은 한 개 준비했는데 딱 한 장 부칠거라 한 개면 되겠더라고요. 오징어는 한마리중에서 다리부분만 사용했답니다. 새우는 흰다리 냉동새우인데 캭테일새우 보다는 큰 중간크기의 새우에요. 손질되어 있어 해동만 시켜 주었네요. 반죽에는 부침가루 반 컵을 사용했어요. 저 컵이 200ml 물컵인데 눈대중으로 반 컵 정도에요. 물도 가루와 같은 양으로 준비했는데 역시 눈대중이랍니다.ㅎ 계란은 알끈 제거한 후 잘 섞어두고요....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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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해물파전, 오징어와 새우넣고 쪽파 듬뿍 참 맛있네!

좀 전에 만들어 먹은 따끈따끈한 해물파전 들고왔어요. 운동하면서 쪽파 많은 게 걱정인거에요. 파김치를 좋아하지 않으니 쪽파 한 단 양도 많지 이걸 어째? 뭘 해먹을 까 생각하다가 냉동실 오징어와 새우가 번뜩! 쪽파 오징어 새우 요 재료면 딱 뭐가 나오쥬? ㅋ 두장 부쳐서 한 장 묵고 남은 게 있어 든든~ 맛있게 먹었어요. 쪽파에서 새우에서 물 나올까 봐 눌러가며 부쳤더니 맛있게 부쳐졌더라고요. 이따가 비소식도 있던데...벌써 흐릿해 져 오네! 오늘같은 날 딱 맞춤으로 해먹은 해물파전 요즘 쪽파가 통통하게 살도 오르고 가격도 저렴하고 데쳐 무쳐 반찬으로도 먹고 파전도 맹글고 이래저래 많이 해먹자고요^^* 재료 :(해물파전 2장) 부침가루. 튀김가루 각 100g씩, 쪽파 200g, 오징어 반마리, 왕새우 10마리, 달걀 2개, 물 300ml, 포도씨유 며칠 전 쪽파 한 단을 사 왔더랬어요. 한 단 묶음이 커서 양도 많더라고요. 한 단 풀어서 한줌 정도는 이미 사용했답니다. 운동하고 들어와서는 바로 다듬기 시작~! 저는 바닥에 앉아 다듬는 게 습관이 안 되어 이 쪽파도 서서 한번에 다 다듬었어요. 다듬을 땐 모르는데 끝내고 나면 아이고 다리허리야~!ㅋ 가루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반반 섞어 사용했어요. 각 백그램씩 담았답니다. 반죽하기 위해 물을 준비하는데요~ 저 컵 양이 200ml, 한 컵을 받아서 반죽을 해 보니 걸죽 그 자체더라고요.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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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해물파전, 대파와 오징어 홍합 넣고!

대파가 많아서 해믈파전을,, 참으로 오랜만에 해물파전 맹글어 먹었는데 넘나 맛있더라고요. 대파가 많지 않았으면 만들 생각을 못 했을꺼에요. 냉동실에 오징어가 있는데도 말이쥬!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대파 한박스 구입 후 정리하면서 파전 생각을 했기에... 동네 생선가게에 가서 오징어 두마리 잡아오면서 홍합도 한바가지 담아왔답니다. 홍합을 넣으니 더더 맛있더라고요. (해물파전 2장) 재료: 오징어 반마리, 홍합살2/3공기, 대파4대, 달걀2~4개, 부침가루 한국자, 물 3~4국자, 포도씨유 준비한 재료에요. 오징어는 크고 도톰한,,. 선동 오징어인데 아저씨가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 주셔서 저는 흐르는 물에 한번만 쓰윽 하면 된다죠. 해동하니까 싱싱하더라고요. 대파는 가능한 가는 줄기로 준비했는데 그래도 보통 정도의 굵기이면서 무척 연해요. 오징어와 대파를 썰어 주는데요. 대파 길이는.... 파전에 들어가는 쪽파를 생각해보면,, 반으로 잘라주었으니 대파 길이도 그정도로 잘랐답니다. 길게 쭉쭉 채 썰어놓았어요. 오징어는 안쪽에 십자로 칼집을 냈는데 잘 표시가 안 나더라고요. 그냥 썰어서 사용하는걸로요. 홍합은 깨끗이 손질해서 삶아주었어요. 홍합이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파전에 넣을만치만 살을 발렸는데요. 입으로 안 들어갔으면 한공기 채웠을 텐데...ㅋ 2/3공기 정도 되더라고요. 남은 건 더 많지만,,, 이 정도도 파전 두장...

2019.03.29
2021.02.0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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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소고기산적 재료 네가지로 뚝딱 만든 산적꼬지(꼬치) 만드는 법

오늘 어머님께 가져가기 위해 어제 저녁시간에 만들게 된 소고기산적이에요. 어제 낮에 소고기 사다놓았는데 저녁에 만들 까 우짤 까 했더니 옆에서 내일 만드려면 바쁠테니 오늘 만들지 뭐! 해서 급하게 고기 양념부터 시작하는데 아하,,,! 재료에 문제가 생겨 순간 멘붕이 왔지만 정신 부여잡고 마음 가다듬고 차근히 만들기 해서 완성을 했답니다. 사진이 하필이면 완성 사진일 때 배터리 나가서 폰 사진이라 뭉개지게 나왔어요.히잉! 재료가 말을 듣지 않아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며,ㅋ 고기산적은 딱 11개 만들었거든요. 아니면 더더 만들었을꺼에요. 헤헷! 소고기 산적 재료 양념소고기/ 버섯/ 맛살/ 쪽파 달걀3개 부침가루3큰술 (고기양념) 소고기 530g 저염양조간장 7큰술, 설탕 6큰술, 간마늘2큰술, 청주 2큰술, 후추 톡톡톡, 참기름 2큰술 지난해 추석명절에 떡산적을 했으니 이번에는 고기산적으로 가자! 소고기는 불고기 양념해서 꼬지에 끼우고, 쪽파와 흰색 기둥있는 버섯류와 그리고 맛살 이렇게 준비했어요. 동네 단골 정육점에서 불고기감으로 구입했는데요. 지난번 이 고기가 맛있어서 같은 고기로 달라하면서 두껍게 썰어 달라고 했는데 사장님 못 들으셨나 봐요! 평소보다 더 얇게 썰으셨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그 사실을 몰랐다지요. 고기 양념 하기 전 붙어있는 살을 떼어내는데 아이쿠야~ 고기가 얇네! 고기가 녹아가니 떼어내기 더더 힘들어 지고, 그냥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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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산적꼬치 떡산적 만들기! 자투리채소 모아모아 버섯채소전도 있어요!

산적꼬치 네가지 재료로 만들기 떡과 새송이버섯, 맛살과 쪽파로 만들었어요! 이번 설에는 명절음식 안 하기로 해서 어제 미리 산적꼬치 조금 만들었어요. 어머님께서 전 안 드시겠다며 애써 만들생각 말라 하시고, 오늘과 내일 병원 예약도 있고 해서 조용히 지내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인데요. 엊그제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담겨진 맛살 묶음(세봉지)과 새송이버섯이 있어서요. 어제 동네 가게에 갔더니 쪽파가 아주 실하더라고요. 냉동실 가래떡도 있으니 산적이나 만들어 먹을까낭~! 재료 : 산적꼬치 14개(완성품) 새송이버섯 3개, 맛살 14개, 가래떡 3개, 쪽파, 계란 3개, 밀가루(부침가루), 소금, 식용유, 꼬지13개 떡 밑간 : 간장과 참기름 산적꼬치에 사용 될 재료 네가지 꺼내놓았어요. 마트에서 구입한 새송이버섯과 맛살이어요. 가래떡은 냉동실에서 꺼냈고요. 먼저 버섯을 준비할게요. 밑둥 잘라 낸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갓도 잘라내고, 길이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 반큰술 넣고 조물조물~ 절여두어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 무쳐도 되고요. 버섯은 3개 썰었는데 가장자리 삐뚤한 거 빼고 반듯한 모양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 부치는데 사용했어요. 맛살도 반으로 잘라주고요. 이 맛살이 잘 부숴지는거라 사용할 때 손으로 받쳐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ㅎ 여튼 살살 사용하여야 해요. 쪽파를 다듬어요. 골고루 굵은데다 곧아서 꼬지에 끼우기 딱 좋더라고요.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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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요리 산적 소고기꼬치, 꼬치산적 만드는법 ⓦ함평 나비한우

추석 명절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올 추석에는 집에서 조용히 보내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곳저곳 선물할 곳도 있고 미리 명절 기분을 내 보고자 저희식구 좋아하는 산적꼬치를 만들어 먹기로요. 이왕이면 더 맛있게 소고기산적을 만들어 먹어야지! 한우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농협 직거래로 반값에 구매가 가능한 함평 나비한우에서 산적용으로 주문을 해보았답니다. 맛있는 소고기산적 저희 시댁애서는 요 산적만큼은 꼭 만들거든요. 제가 전 담당이라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 전 부치기 시작하면 두부부터 시작해서 녹두전 동태전 버섯전 등을 부친 후 마지막에 소고기산적을 부치네요. 소고기가 양념된 거라 맨 마지막 순번이어요^^ 숙성된 함평 나비한우 함평 나비한우에서 주문한 소고기가 도착했어요. 진공포장 상태로 아이스팩이 함께 들어있어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답니다. 두 덩이 중에서 한 덩이는 냉동실에... 한덩이는 김냉에 보관했다가 산적꼬치 만드려고 꺼냈는데요. 고기가 숙성이 되어 참 맛있어 보이네요. 나비한우는 자체적으로 숙성을 시킨 고기라 더 맛있다고 해요. 저는 꼬치에 사용 될거라...키친타올로 톡톡 눌러 핏물 제거해준 뒤 앞뒤로 살짝 칼집을 내 주었어요. 그리고 고깃결 반대로 썰었어요. 꼬치에 사용될 고기는 따로 잘라주었는데요. 다른 재료의 길이에 맞추면 깔끔하지요. 맛살이나 버섯의 길이를 정해서 맞추는데 고기는 익으면 조금 오그라...

2018.09.18
2021.11.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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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진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생강청 레시피! 믹서기로 갈았어요!

어제, 생강청 만들었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만들어 본 대추생강청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되어 알뜰히 먹었거든요. 저 보다도 남편이..코가 맹맹해지고 몸살 기운이 있을 것 같다고 할 때 뜨겁게 한 잔 마시면 몸이 거뜬해진다고 추운 날이면 생강차를 찾더라고요. 올해에도 생강청 만들어 요래 담아놓으니 뿌듯 보람차고 든든합니다. 흥부네곳간 백봉엄니님 께서 많은 양을 보내주셔서 생강청 만든 양도 많아 아주 오래오래 끓여 조청처럼 맹글었어요.ㅎ 작년에는 대추생강청을 만들어 생강의 메운맛도 못 느끼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올해는 대추가 없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만들어져서 대 만족이에요. 대추생강청 만드는 방법 https://m.blog.naver.com/tangkwon/221744167909 대추생강청 만들기 진하고 달달한 맛있는 대추생강청 성공적이야! 지난달에 대추생강청 만들었어요.지금은 작은병 하나 다 먹고,이제 마지막 병 하나만 남았어요.평소 제가 ... m.blog.naver.com 올해는 순수 생강청 만들기에요. 대추생강청과 만드는 방법은 같은데 믹서기로 갈아주는 과정에서 요령이 생겨 물 사용양을 확 줄였답니다. 며칠 전 흥부네곳간에서 올라 온 햇생강이에요. 백봉엄니님 께서 농사 지으신 생강으로 밭에서 막 캐서 보내신 거라 아주 싱싱, 또 얼마나 크게요? 꿀밤고구마 한박스 받은 뒤 또 받아서 하아~~고맙고 감사하답니다. 생강이 ...

2020.11.15
2021.07.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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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연근 샐러드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의 연근들깨무침 연근 요리

지난주 어머님 집에 갔을 때 큰형님이 만드셨다며 연근샐러드를 꺼내시는데 맛있더라고요. 삶은 연근에 들깨가루 넣고 무친 건데요. 형님도 어느 식당에 갔더니 이 샐러드가 나왔다면서 만들어 보셨다네요? 저도 지난해였던 가 뷔페가서 맛 보았던 연근샐러드 만든 적 있었는데 집밥의 주부 마음은 같은 가 봐요! : ) 큰형님은 워낙 음식 솜씨가 좋으니깐,,, 저도 집에 와서 따라 만들기 하면서 형님처럼 샐러리도 넣었어요. 연근 130 그램 샐러리 25 그램 들깨가루 5 큰 술 물 3 큰 술 설탕 1 큰 술, 소금 (큰술 : 어른 밥숟가락) 지난주 장보기하면서 연근을 장바구니에 담았더랬어요. 연근샐러드 생각하고 말이죠! 그런데 샐러리는 안 보이는거에요. 뭐, 어쩔 수 없지 함서 연근만 가지고 만들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장을 봐 놓고선 며칠이 지나버렸,,, 어제 어머님집에 가는 길 이마트 들렀는데 샐러리 생각이 나는거에요. 대형마트이니 당연히 있지유! 재료는 아주 간단간단 주 재료인 연근과 기본 양념 샐러리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는데 샐러리향과 식감이 들깨가루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연근 껍질은 감자칼로 쓱쓱 벗겨주고요. 동글납작 너무 두껍지 않게 썰었어요. 샐러리용으로 동그란 모양을 살리고 싶으면 굵기가 가는 게 좋겠더라고요. 굵으면 반 잘라 사용해야잖아요. 껍질 벗긴 후 달아보니 130그램. 소금물에 익혀줄꺼에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가...

2021.06.29
2020.12.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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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청 진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생강청 레시피! 믹서기로 갈았어요!

어제, 생강청 만들었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만들어 본 대추생강청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되어 알뜰히 먹었거든요. 저 보다도 남편이..코가 맹맹해지고 몸살 기운이 있을 것 같다고 할 때 뜨겁게 한 잔 마시면 몸이 거뜬해진다고 추운 날이면 생강차를 찾더라고요. 올해에도 생강청 만들어 요래 담아놓으니 뿌듯 보람차고 든든합니다. 흥부네곳간 백봉엄니님 께서 많은 양을 보내주셔서 생강청 만든 양도 많아 아주 오래오래 끓여 조청처럼 맹글었어요.ㅎ 작년에는 대추생강청을 만들어 생강의 메운맛도 못 느끼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올해는 대추가 없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맛있게 만들어져서 대 만족이에요. 대추생강청 만드는 방법 https://m.blog.naver.com/tangkwon/221744167909 대추생강청 만들기 진하고 달달한 맛있는 대추생강청 성공적이야! 지난달에 대추생강청 만들었어요.지금은 작은병 하나 다 먹고,이제 마지막 병 하나만 남았어요.평소 제가 ... m.blog.naver.com 올해는 순수 생강청 만들기에요. 대추생강청과 만드는 방법은 같은데 믹서기로 갈아주는 과정에서 요령이 생겨 물 사용양을 확 줄였답니다. 며칠 전 흥부네곳간에서 올라 온 햇생강이에요. 백봉엄니님 께서 농사 지으신 생강으로 밭에서 막 캐서 보내신 거라 아주 싱싱, 또 얼마나 크게요? 꿀밤고구마 한박스 받은 뒤 또 받아서 하아~~고맙고 감사하답니다. 생강이 ...

2020.11.15
2021.06.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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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들깨 가자미 미역국 구수한 맛 따끈한 국 한그릇 저녁메뉴 추천

여름 보양식 들깨 가자미 미역국 한 그릇 요즘 즐겨 먹는 생선으로 흰 살 생선인 가자미 주로 구워 먹으며 가끔 조림도 하다가 몇 년 전 식당에서 먹은 가자미 미역국이 생각이 나는 거예요. 두 마리 들어 있는 한 봉 해동시켜서는 국으로 구이로 만들었는데요. 가자미 미역국 맛있더라고요. 사실 그때 먹은 미역국 보다 더 맛있었던 건 안 비밀! 3년 전 수술 후 진료차 들른 원내 식당에서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하면서 가자미 미역국을 맛보게 되었다죠. 그 맛은 미역국으로는 맛있는데 가자미 간이 안 되어 밋밋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는 가자미 간을 해서 국에 넣었답니다. 재료 불린 미역 국그릇 1대접 수북이 미역볶음 : 미역, 국간장 2큰술, 간마늘 2큰술 국물 : 1.2리터(가쓰오 육수 500ml+물 700ml) 들깨가루 1큰술, 가자미 1마리(180g 정도) 탱이네 부엌 건미역을 찬물에 담가 불려야 하는데요. 저는 시판 봉지 건미역을 구입해서 먹고 있어 조금 꺼내 찬물에 담가 놓았어요. 하필이면 이때 주방저울 건전지가 떨어져서 계량이 안 되어 어쩔 수 없이 물에 불린 후 헹궈 건져 국그릇에 담아 보았답니다. 건미역 물에 불리는 시간은 정해진 게 아니니깐 설명서 참고하고 손으로 만져 부드럽게 느껴지면 잘 불린 것이에요. 주물주물 치대어 여러 번 헹궈 물기 쏙 빼 주었고요. 긴 미역은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거나 도마에 길게 올려놓고 적당한 길이...

2021.06.05
2021.12.2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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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물김치 담그는 법 시원 달큰 동치미 국물맛이야!

시원한 동치미 맛 배추물김치 담그는법 5일 전에 담근 배추물김치가 아주 맛있게 맛이 들었어요. 어제 먹어 본 맛으로 완전 동치미 맛이 나더라고요. 사진 속성에서 담근날이 12월 19일. 오늘로 5일 째 담근 후 맛 들이기 위해 베란다로 선선한 방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놓았는데 어제 먹어 본 순간 어맛~! 완전 동치미가 되었더라고요^^ 재료 배추 1/4포기(절임소금: 천일염 수북 1숟가락으로 40분 절임) 무 한 토막, 파프리카 각 1/3개씩 , 쪽파 6뿌리, 간마늘1큰술, 생강꼬투리 3~4조각, 천일염 2큰술,물 1리터(소금과 뉴슈가로 간하기) 배추는 한 포기에서 겉 잎 떼어내고 1/4포기 정도 되는 양으로 준비했고, 이천 형님네 텃밭에서 자란,,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무 한 토막 준비했어요. 먼저 배추를 가볍게 절여줄꺼에요. 낱장으로 한 잎 한 잎 떼어 물에 한번 씻어냈어요. 천일염 수북히 한숟가락으로 줄기쪽 중심으로 뿌려 절이기 해 줄꺼에요. 소금 뿌린 후 착착 눌러 절이기 시작! 배추 절여지는 동안에 부재료와 양념 준비해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기 위해 나박무 크기로 한 토막(230g) 준비하고 산뜻한 색감 담당인 빨강노랑 파프리카와 초록 쪽파 준비했어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놓았고요. 파프리카는 1/4개 씩 썰었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조금 더 사용했으니 총 1/3 개 씩 사용했더라고요. 쪽파도 같은 길이로 썰어주었고요. 모두 크기가...

2020.12.24
2022.04.1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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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맛 오이 봄동 물김치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 봄

국물 자작하게 오이 봄동물김치 봄동이 이젠 끝물이라고 해요. 봄동으로 물김치 담가볼 까 싶어 지난 화욜 가게에 갔더니 죄다 꽃대 품은 봄동이더라고요. 사장님 말씀이 다음엔 가져올랑 가 어떨랑 가 모르겠다 하시니 더 사고 싶은 마음이 발동, 두 꼭지 담아와서는 바로 담그지 못하고 엊그제 금욜 담그면서 오이 잔치를 벌렸다는 건 안 비밀이야요.ㅎ 재료 : 봄동 185 그램/ 오이 2개/ 쪽파 7뿌리 풀: 물 한컵에 찹쌀가루2큰술 양념(믹서기): 풀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간마늘 1큰술, 생강 1조각, 양파와 사과 1/4개 씩, 추가양념 : 소금 반큰술, 매실청 1큰술 김칫국물 : 멸치육수 1컵+물 1컵 고춧가루2큰술 소금과 감미료로 간해서 부어줌. (컵 : 200ml / 큰술 : 어른 밥숟가락) 탱이네 부엌 봄동과 오이를 섞어 국물 자작한 물김치 담그려고 동네 단골 채소가게 가서 사 온 봄동과 오이예요. 봄동이 꽃대 올렸는데 꺾은 흔적이 있더라고요. 노란 잎 가운데가 봉긋 솟아 올랐어요~ㅎ 겉 잎 떼어내고 속 잎 위주로 손질해 담으니 187그램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봄동과 오이를 2:1 비율로 생각했는데 봄동이 생각보다 적어서 오이 두 개를 사용했답니다. 봄동은 한참 물에 담가놓았다가 줄기 한장한장 문질러 가며 씻어주면서 여러번 헹궈 건져 놓았어요. 봄동을 물에 담가놓고 먼저 한 일은.. 풀쑤기와 멸치국물 만들기였는데요. 물 한 컵에...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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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물김치 담그는 법 시원 달큰 동치미 국물맛이야!

시원한 동치미 맛 배추물김치 담그는법 5일 전에 담근 배추물김치가 아주 맛있게 맛이 들었어요. 어제 먹어 본 맛으로 완전 동치미 맛이 나더라고요. 사진 속성에서 담근날이 12월 19일. 오늘로 5일 째 담근 후 맛 들이기 위해 베란다로 선선한 방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놓았는데 어제 먹어 본 순간 어맛~! 완전 동치미가 되었더라고요^^ 재료 배추 1/4포기(절임소금: 천일염 수북 1숟가락으로 40분 절임) 무 한 토막, 파프리카 각 1/3개씩 , 쪽파 6뿌리, 간마늘1큰술, 생강꼬투리 3~4조각, 천일염 2큰술,물 1리터(소금과 뉴슈가로 간하기) 배추는 한 포기에서 겉 잎 떼어내고 1/4포기 정도 되는 양으로 준비했고, 이천 형님네 텃밭에서 자란,,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무 한 토막 준비했어요. 먼저 배추를 가볍게 절여줄꺼에요. 낱장으로 한 잎 한 잎 떼어 물에 한번 씻어냈어요. 천일염 수북히 한숟가락으로 줄기쪽 중심으로 뿌려 절이기 해 줄꺼에요. 소금 뿌린 후 착착 눌러 절이기 시작! 배추 절여지는 동안에 부재료와 양념 준비해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주기 위해 나박무 크기로 한 토막(230g) 준비하고 산뜻한 색감 담당인 빨강노랑 파프리카와 초록 쪽파 준비했어요. 무는 나박하게 썰어놓았고요. 파프리카는 1/4개 씩 썰었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조금 더 사용했으니 총 1/3 개 씩 사용했더라고요. 쪽파도 같은 길이로 썰어주었고요. 모두 크기가...

2020.12.24
2022.06.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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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조림 칼칼하고 맛있게! 생선 반찬

고등어조림 손질 간고등어조림 오늘 완전 여름 날씨예요. 그늘은 시원하긴 한데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은 후끈후끈합니다. 어제 고등어조림 만들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노릇하게 구웠을 텐데 구이가 편하고 바로 먹으면 맛도 좋고, 이젠 구이보다 찜이나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든요. 조림도 맛있는데 두고 먹기엔 촉촉함으로 조림이 더 낫기도 하고요. 손질고등어 1.5 마리 물 400ml 대파 0.5 대 청고추 2 개 (양념) 저염간장 3+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맛술 2 큰 술 간마늘 1 큰 술, 생강 0.5 큰 술, 설탕 0.5 큰 술 큰 술 어른 밥숟가락 냉동실 간고등어를 꺼내 놓아 해동시켰어요. 간고등어라고 해도 간 정도는 약해서 조림해먹기 좋더라고요. 저 고등어는 가시 완전히 제거된 거예요. 반 마리씩 세 봉이라 1.5 마리로 기록했으며 노르웨이 고등어이고 특대 사이즈라 엄청 큽니다. 가위로 4등분 해놓았어요. 조림에 들어갈 양념과 대파 고추를 꺼냈는데요. 대파는 이파리 쪽으로 0.5대 사용했어요. 대파 잎 끝부분은 2~3cm 길이로 썰고 나머지는 어슷썰기 하고, 고추도 어슷썰기 해서 씨를 털어냈어요. 이제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양념장 만들어 볼게요. 저염간장 처음엔 3 큰 술( 졸이면서 1 큰 술 추가) 간마늘 1 큰 술 생강가루 0.5 큰 술 맛술 2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설탕 0.5 큰 술 모두 담고 섞으니 이 정도 농도가 나오더...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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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반찬 간고등어조림 자반고등어찜

간고등어 조림, 자반고등어찜 부드러운 맛의 생선반찬 저희집은 생선반찬을 자주 해먹는 편인데요~ 냉동실 가시제거한 손질 된 간고등어는 항상 들어있어요. 문 열어놓고 지낼 수 있는 계절이면 구이를~ 추운 겨울날엔 조림을 해서 먹는답니다. #간고등어조림 #자반고등어찜 재료 준비는 이러해요. 고등어는 반 마리 씩 포장되어 있는데 3봉지를 꺼냈으니 1.5마리가 되는거고요. 양파 작은거로 1 개, 대파는 반 대,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간생강 1큰술, 간마늘2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2큰술, 청주 1큰술 물 두 컵( 400ml) 되겠습니다. 양파는 굵은채로 썰어놓고 대파 청홍고추는 어숫 썰기 해주었어요. 고등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완전히 해동되기 보다는 살짝 얼어있는 상태가 깔끔하게 잘라지더라고요. 고등어 자르기 전에 이 작업을 해주었어요. 투명하면서 하얀 막을 벗겨내는 작업인데요. 어머님께서 이걸 벗겨내면 비린맛이 덜 하다고 하셨거든요. 그렇다고 매번 벗겨내지는 않는답니다. 잊을때도 있는데 이번처럼 생각날때는 벗겨주고요. 껍질은 신선할수록 탱탱하게 샤악 잘 벗겨지네요.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조릴 냄비에 먼저 양파채와 대파 고추를 조금 깔아주어요. 바로 고등어를 담으면 바닥에 눌러 붙기도 하거든요. 다음에 고등어를 올리고요. 고등어 위에 양파채 고추 마늘 생강을 올려주어요. 마늘과 생강은 채가 아니고 갈아 놓은 거 사용...

2020.02.13
2021.06.1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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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삭 맛있는 간식 달콤 누룽지 튀김 어른아이 다 좋아하는 누룽지 간식

바사삭 달콤 간식 누룽지 튀김 지난 휴일에 누룽지를 튀겼어요. 누룽지와 기름만 있으면 되는거라 준비랄 것도 없이 바로 기름 가열하면서 건져 놓을 채반 준비 하면 끝! 참 쉬운 누룽지 튀김입니다. 누룽지를 튀겨서는 탕수 만들어 먹을까 란 생각에 버섯도 튀겨 섞어보려고 표고도 구입해 놓았는데 날씨도 덥고 시간도 촉박해서 그냥 튀김으로 만들었는데 뜨거운? 반응속에 양이 적어 아쉬웠어요. 준비재료 누룽지 식용유(포도씨유) 설탕 지난번 언니가 준 누룽지 세 봉달 중 한 봉달을 꺼냈습니다. 큰 조각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았고요. 튀겨 건져 기름 뺄 채반도 준비하고요 튀겨 낼 그릇은 커다란 웍인데 기름은 바닥에 조금만 부었어요. 양은 많지 않은데 기름 많이 담아 남으면 아깝잖아요. 그렇다고 한번에 많이 튀겨내자니 더운 날 넘 힘들고요. 기름이 가열되면 누룽지를 넣는데요. 가열이 되었는지는 작은 부스러기 조각 넣어보면 파사삭 눈꽃이 피어오르면 된 거여요. 기름속에 풍덩 들어가야 눈꽃이 피어 오르는데 반 밖에 안 잠기니 뒤집어 줘야 해요. 튀김인 지 부침인 지 나도 몰러! 기름을 너무 아꼈나 봐요! ㅋ 튀겨내서 설탕 뿌려주면 더 맛있어요. 설탕은 꺼내 바로 뿌려야 누룽지에 달라 붙어 있겠지요. 다시마 튀겨 설탕 뿌리듯이 그렇게요^^ 한참 지나서 뿌리면 누룽지 막 섞이게 되었을때 설탕가루가 떨어지기도 해요. 뽀얀 설탕가루 뿌려진 게 더더 맛있어요...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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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삼종, 누룽지 다시마 단호박 튀김

오늘은 어머님집에 다녀오는 월요일! 출발하기 전 어머님께 전화를 드립니다. 뭐 사 갈까요? 필요한 건 없으세요? 오늘은 어머님이 먼저,,, 얘, 다시마하고 누룽지 좀 튀겨먹자! 저는 집에서 단호박과 튀김가루를 가져갔지요. 누룽지 튀김이어요. 참으로 간단한,,,, 기름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요. 설탕 솔솔 뿌리면 더더 맛있답니다. 다시마와 단호박 튀김이어요.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어머님 설탕을 숟가락으로 막 뿌리시더라구요~ㅎㅎ 다시마는 짭잘해서 반찬으로 좋구요~ 누룽지와 단호박은 간식으로... 믹스커피와 넘나 잘 어울리는 단호박튀김이네요. 튀김 먹으면서 커피 한잔씩도 마셔주고요. 제가 집에서 준비해 간 튀김가루는 적당량 담아가고 단호박은 채식뷔페에서 먹어봤던 그 스타일로 썰어 갔답니다. 뷔페에서 먹어봤던....그 단호박튀김은 두께가 얇았던 기억으로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지요. 튀김가루에 냉수를 부어 젓가락으로 세로 방향으로 쓱쓱 ~ 가로 방향으로 쓱쓱~ 곱게 풀어지지 않게 반죽하는 게 좋겠지요. 어머님이 준비해 놓으신 다시마에요. 먹기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게 잘라 놓으셨더라고요. 옛날에는 다시마 큼직히 잘라 튀겨 제사상에 올렸다고 하시네요. 누룽지가 몇봉달이 있더라구요. 가져가서 끓여먹으라고 하시는데 안 가져왔어요. 작년에도 누룽지 튀긴 적 있는데... 가끔 튀김이 생각나시나 봐요. 파는 튀김은 기름이 흥건해서 싫다하시고... 누룽지는 ...

2017.03.27
2022.01.2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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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튀김 바사삭 연근튀김 고구마튀김 맛있구나! 튀김 종류

바사삭 연근튀김과 고구마튀김 오늘, 어쩌다 튀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것이 어제 연근전 맹글러다 색이 허여스름 도저히 식감 돌지 않아 전을 멈추고 튀김으로 전환하여 아주아주 맛있게 먹은 연근튀김 고구마튀김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튀김이라 찬조 출연이었던 고구마는 더더 맛있고 연근도 맛있고 어쩌면 좋아! 옆사람 이성을 잃고 말았으니요! 그만큼 맛있어서가 아니라,,,튀김은 기본이 맛있으니 맛있단 이유가 아닌 그동안 못 먹었던 이유로다 ㅋㅋ 데친연근 15조각(185g) 고구마 1 개 튀김가루 120g, 전분 10g, 물 190ml 튀김가루 한숟가락, 포도씨유 그동안 마트가서 꾸준히 장은 봐 왔던지라 연근 한 개를 구입해서는 반 잘라 조림을 해서 먹고 남은 거 번뜩 생각 나 꺼냈는데요. 아직 생생해서 다행이라며~~감자칼로 쓱쓱 껍질을 벗겨 주고요. 도톰한 두께로 썰었습니다. 삶아 반 정도 익혀준 후 연근전 부칠 생각이었어요. 끓는물에 식초 반 숟가락 넣고 연근넣어 퐁퐁 한 7분 정도 삶아준 듯,,,, 5분 정도 끓인 후 먹어보니 사각하면서도 약간 뻣뻣한 식감이 남아있어 2분 더 끓여 사각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불에서 내렸어요. 찬물에 헹궈 바로 먹어보니 식초맛이 배어들어 물에 담가 두었더니 빠지더라고요. 건져 물기 빼 준 후 키친타올로 톡톡 남은 물기를 닦아 주었지요. 부침가루 전분 계량하며 반죽해서 연근전으로 부쳐보니....맛은 있는데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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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튀김과 고구마튀김, 말이 필요없는 튀김 맛!

어제 시댁에 가져가기 위해 만든 튀김이어요. 엊그제 반찬 속 연근조림 만들 때 남겨두었던 연근을 꺼내고 양이 적으니 고구마도 튀겨볼까낭~! 한소쿠리 담아가서 인기 폭발이었던 연근과 고구마튀김 튀김류는 무엇이든 다 맛있으니 말이 필요없는 거 다 아실테고요^^* 연근튀김 가을이 제철인 연근 이 계절에 뿌리채소 많이 먹으라고 하네요. 크기도 했지만 통통하게 살 찐 연근이라 굵기도 해요. 썰어놓으니 많아서 조림으로 반찬을 만들고 튀김까지 맛보게 된 연근이어요. 양이 많지 않은데다 고구마 수확철인 이맘때쯤에 연중행사로 집에서 만들어 맛보게 되는 고구마튀김도 만들었어요. 어차피 기름팬 나오고 반죽그릇도 나오잖아요. 식구들 모였을 때 드시게 하려고 제가 또 부지런을 떨었어요. 고구마튀김은 쉬우니깐,, 이참에 살 좀 찌웁시다. 크흐~ 어제 데쳐놓은...아니, 삶아 찬물에 헹궈 건져서 냉장고에 넣어 둔 연근이어요. 이대로 먹어도 된답니다. 익었지만 아삭한 식감이어요. 당진 호박고구마가 왔어요. 요즘 찐고구마 군고구마로 잘 먹고 있는데요. 박스 속 바닥에 아주 큰 덩치의 고구마가 누워있더라고요.ㅎ 많이 만들어 가려고 세개를 가져 와 쓱쓱 감자칼로 껍질을 벗겼어요. 굵기에 따라서 동그랗게 길쭉하게 썰어주었어요. 호박고구마 맛이 굿입니다. 무척 달아요. 받고 바로 쪄 먹어보니 어랏, 예전맛 같지 않네!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숙성되니까 서서히 그 맛으...

2019.10.10
2021.01.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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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반찬 간장민어조림 냉동 반건조 민어 반찬으로 굿~!!

냉동실 비우기 과정중에 생선만 담아놓은 서랍칸 바닥에 누워있는 민어 발견, 저~~번에 언니가 준 민어 중에 한 마리 구워 먹고 3마리가 남은 걸 그 위에 고등어랑 새우가 올려 져 눈에 안 보이니 완전 잊고 있었다죠. 고등어와 새우가 줄어들다 보니 민어 봉지가 보이더라고요. ㅋ 이번엔 간장으로 조림해서 반찬 만들었어요. 민어조림 재료 민어 2 마리, 포도씨유 2큰술, 대파1대, 청고추1개, 올리고당 3큰술 (양념간장: 간장 5큰술, 간마늘2큰술, 간생강 1큰술, 청주 2큰술, 설탕 1큰술, 물 1컵)) 큰 술 : 어른 밥숟가락 탱이네 부엌 냉동실에 있던 민어를 전 날 밤에 냉장실로 옮겨 자연 해동이 되도록 해주었어요. 조림 양념에 사용 될 간장 마늘 생강 등등 꺼내 놓고요. 민어는 반 건조 상태라 어느정도 손질이 되어 있더라고요. 지느러미는 붙어 있어 가위로 잘라내고 남아있는 내장 완전히 제거하고, 머리와 꼬리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놓았어요. 머리꼬리 잘라내니 그리 큰 게 아니어서 모양을 살려 말어 하다가 반으로 잘라주기로요. 토막에서 두 군데에 칼집을 넣었어요. 먼저 식용유에 구운 뒤 간장에 졸여주려고요. 저는 웍에 조릴꺼라서 포도씨유 2큰술 정도 둘러준 후 민어를 넣고 위아래 뒤집어가며 구워주었지요. 겉 면 약간 노릇할 정도로만 구웠고 이 웍 그대로 사용할꺼에요.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간단하답니다. 간장 5큰술에 설탕...

2020.09.01
2021.06.2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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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연근 샐러드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의 연근들깨무침 연근 요리

지난주 어머님 집에 갔을 때 큰형님이 만드셨다며 연근샐러드를 꺼내시는데 맛있더라고요. 삶은 연근에 들깨가루 넣고 무친 건데요. 형님도 어느 식당에 갔더니 이 샐러드가 나왔다면서 만들어 보셨다네요? 저도 지난해였던 가 뷔페가서 맛 보았던 연근샐러드 만든 적 있었는데 집밥의 주부 마음은 같은 가 봐요! : ) 큰형님은 워낙 음식 솜씨가 좋으니깐,,, 저도 집에 와서 따라 만들기 하면서 형님처럼 샐러리도 넣었어요. 연근 130 그램 샐러리 25 그램 들깨가루 5 큰 술 물 3 큰 술 설탕 1 큰 술, 소금 (큰술 : 어른 밥숟가락) 지난주 장보기하면서 연근을 장바구니에 담았더랬어요. 연근샐러드 생각하고 말이죠! 그런데 샐러리는 안 보이는거에요. 뭐, 어쩔 수 없지 함서 연근만 가지고 만들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장을 봐 놓고선 며칠이 지나버렸,,, 어제 어머님집에 가는 길 이마트 들렀는데 샐러리 생각이 나는거에요. 대형마트이니 당연히 있지유! 재료는 아주 간단간단 주 재료인 연근과 기본 양념 샐러리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 넣는데 샐러리향과 식감이 들깨가루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연근 껍질은 감자칼로 쓱쓱 벗겨주고요. 동글납작 너무 두껍지 않게 썰었어요. 샐러리용으로 동그란 모양을 살리고 싶으면 굵기가 가는 게 좋겠더라고요. 굵으면 반 잘라 사용해야잖아요. 껍질 벗긴 후 달아보니 130그램. 소금물에 익혀줄꺼에요. 끓는물에 소금 반숟가...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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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들깨연근샐러드 아삭한 연근요리 이 맛도 괜찮네!

예전에 몇 번 갔었던 샤브 뷔페집에서 샐러드바 코너에 있었던 연근샐러드를 맛 보고선 이건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 후 딱 한번 만들어 먹었더랬죠. 맛이 거의 비슷했었던 기억이어요. 가을에 지인이 보낸 고구마 박스안에 들깨가루 한 봉달이 들어 있었는데 이천 형님의 농사로 들깨가루가 또 생겨 아주 오랜만에 연근샐러드가 생각났답니다. 들깨연근샐러드 샤브 뷔페 그 식당에서의 연근샐러드를 생각하는데 안 간 지 오래되어 정확치 않지만 달작지근한 들깨가루 소스의 맛으로 기억되어요. 함께 들어 간 재료들은 내 맘대로! 재료 : 연근 190그램, 양파 1/4개, 당근 조금, 물 1컵, 식용유 반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 알뜰장에서 사 온 연근 한 뿌리 햇연근이라 껍질 색이 연해요. 이 연근을 구입할 때는... 연근조림 할 마음이어서 굵기는 안 따지고 매끈한 생김새만 보고 골랐는데요. 샐러드용으로는 좀 굵은 듯 하지만 뭐 우리 식구 먹을거니깐 상관없지요. 반으로 잘라도 되겠고요. 연근 껍질은 필러로 쓱쓱 벗겨내고... 얇은 껍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익혔을 때 색이 어둡게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완벽하게 벗겨내는 게 좋겠지요. 연근을 사게 되면 매번 속이 어떨 지 궁금해요. 아주 깨끗깨끗 싱싱하더라고요. 조림할 때와 같이 썰어주고요. 끓는물에 소금 반술 넣고 데쳐주었어요. 한 5분 정도 끓였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함이 남아있...

2019.12.06
2021.01.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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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민어구이, 짭쪼름 생선반찬 민어살이 달아요!

저번에 언니의 바리바리 봉달속에 반건조 민어 4마리가 있었더랬죠. 그 중 한마리 꺼내 구워먹었어요. 몇년전에도 언니가 준 민어가 있어 구워 먹었더라고요. 그때의 맛은 전혀 기억이 없어 처음 먹어보는 민어라며~~ㅋ 제일 간단하게 조리되는 방법으로 구이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다음엔 조림을 기약하면서 이번엔 깔끔하게 구이로 가 보자구나! 생선구이 간단하잖아요. 내장 제거된 거라 조금의 손질만 해주면 되는 진짜, 초간단으로 민어구이 해서 한 끼 반찬으로 잘 먹었어요. 재료 : 민어, 부침가루, 식용유 반건조 민어에요. 내장은 제거되었고, 천일염 몇 퍼센트 들어간 걸로 되어있으니 소금간 되어 있는거겠쥬! 지느러미는 전혀 제거되지 않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었어요. 머리와 꼬리도 잘라주었고요. 그런 후 몸통에 칼집을 내고 소금을 조금 뿌려 주었어요. 요즘 생선 간을 짜게 하지 않더라고요. 싱거우면 느끼할 수 있어 꽃소금을 조금 뿌려 녹으르 때 까지 기다렸지요. 다음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주었는데요. 저는 부침가루만 있더라고요. 한큰술 떠서 손으로 펴 발라주었어요. 생선 전용팬에 포도씨유 넉넉히 두루고 민어 올린 후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굽기 시작했어요. 아랫면이 노르스름 구워지면 뒤집어 주는데요~ 첨엔 젓가락을 사용했다가 모양 유지 차원에서 뒤집개로 슝 뒤집어주었어요. 바닥면이 마저 노르스름 익으면 팬에 닿지 않은 뱃살이나 등 부분은 뒤집개를...

2020.03.24
2020.12.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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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미나리부침개 제철재료 음식 미나리전 또 생각나네!

며칠 전 이웃 703호께서 빵빵한 검정 봉달이를 들고 저희집 벨을 띵동! 마침 그시간 택배 도착 소식을 받아서 묻지도 않고 문을 여니 703호께서 검은 봉달이를 건네시더라고요. 뭐에요? 미나리~ ㅎ 아공~~죄송하게시리, 지난 번 방풍나물에 이어 또 이렇게 주시네요. 양이 많아서 뜯어 오셨냐 여쭈니 마트에서 구입했다고 하셔요^^ 어제 냉동실을 정리했었어요. 견과류 몇 종을 구입해서 자리 정돈하고 넣어야해서요. 그 과정에서 오징어 한마리 꺼냈지요. 냉장고 미나리가 생각나서 오징어 한마리 잡아 부침개 만드니 정말 맛있는거에요. 저번 새우미나리전도 맛있었는데 오징어도 비슷한 맛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703호의 미나리 봉달이 꽉꽉 눌러 가득 담으셨더라고요. 줄기 붉그스름한 게 밭미나리 혹은 논둑에서 자라는 미나리인가요? 길쭉 키도 크고 아주 깨끗해요. 미나리 줄기 다듬을 때 뿌리쪽 끝에서 한 마디 잘라내는데 이 미나리는 그 한 마디가 길더라고요. 잘라내기엔 아까워서 끝부분 누렇게 마른부분만 잘라주고, 짧은마디는 마디부분을 잘라냈어요. 그리고 곁순으로 나온 줄기는 질기기도 해서 심하게 뻣뻣한 건 과감히 잘라 버리고요. 오징어 한 마리 넣을거니깐,, 이 정도면 되겠다 싶었어요. 저번 새우랑 부쳤을 때 보다는 훨씬 더 많은 양이거든요. 저울에 올려놓으니 이게 길어서 바닥에 닿기도 하고... 제대로 달아지지 않더라고요. 안되겠다 썰어서 달아봐야지!...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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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새우 미나리전 제철재료 미나리부침개 삼시세끼 집밥메뉴

파릇파릇 산뜻한 미나리전 맛을 보고 깜짝 놀란,,, 미나리전 맛이 이렇게나 좋아? 새우와 미나리가 잘 어우러져 더 맛있더라고요. 재료 : 생미나리 120그램, 냉동왕새우 5마리, 당근 조금, 튀김가루 1컵, 부침가루 반컵, 물 한컵, 포도씨유 컵 : 180ml 식구중 미나리 안 좋아하는 사람 있어 평소 잘 해먹지 않거든요. 옛날 미나리논에서 나던 그 기름냄새가 자꾸 생각난다나 뭐라나~크흐 동네 단골가게 단호박 사러 갔다가 한봉지 들고오게 된 미나리여요. 미나리 두종류가 펼쳐 져 있더라고요. 제가 붉은색의 밭미나리를 보고 있으니 가게 사장님이 요 미나리를 강력 추천, ㅋ 물기있어 싫다하니 일단 잡숴봐! 연하고 달큰하다며 추천을 해서 단호박과 함께 장바구니에 담겨졌더랍니다.히힛 양재기에 담아보니 이렇게나 많은거에요. 이게 다가 아니라죠. 사 온 날에 한 줌 데쳐 비빔밥에 넣어 먹었으니 이 양에서 한줌 더하기 해야 한봉달이인 거여요. 사장님! 나물 한봉지 양이 너무 많아요. 줄기가 붉그스름한 게 꺽어보니 진짜 연하더라고요. 줄기 똘망한 거로 골라 다듬어서는... 찬물에 한참을 담가 놓았더랬어요. 다른 일 하다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렀어요. 우선 반죽에 넣으려고 요만치 헹궈 건져 물기 털었어요. 잎도 깨끗해서 모두 사용할거랍니다, 물기 털어서 122그램. 남은 물기 조금이라도 있을테니 미나리 양은 120그램으로 잡아요. 이제 미나리 준비가 끝...

2020.04.01
2021.02.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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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반찬 목이버섯 볶음 오돌한 식감마저 맛있어!

버섯반찬 목이버섯 볶음 잡채에 들어가는 목이버섯을 저희식구는 다 좋아하는편이라 가끔 반찬으로 먹는데요. 어머님도 이 버섯은 싫어하지 않으셔서 휴일에 볶아서 찬기 두 군데 나눠 담았다가 결국 우리식구 다 먹게 생긴 ,, 하루 휴가 받았거든요. 두 봉을 볶았더니 꽤 많더라고요. 재료 건목이버섯 30그램, 양파 반 개, 당근 55 그램, 식용유 2큰술, 국간장 1.5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탱이네 부엌 건목이버섯 두 봉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려놓은 상태에요. 중간에 물이 식어 한차례 갈아주기도 했고요. 한시간 이상 불린건데 바싹 마른 버섯이 부들부들 부드럽게 잘 불었더라고요. 물에 불리기 전 사진이 없는데 한 봉이 15g이니까 물에 담근 건 총 30그램이에요. 부들부들 잘 불려진 목이버섯은 다듬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무에 붙어있었던 부분이 뻣뻣하거나 지저분하기도 해서 저는 저 부분을 잘라주거든요. 그렇게 손질 후 여러번 흙이 안 나올때 까지 헹궈주어요. 물기 빼 주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데요. 저는 손으로 찢어주었어요. 목이버섯만 볶으면 시커먼스 너무 어두워서 맛으로 색감으로 양파와 당근을 넣기로요. 양파는 반 개 사용했고, 당근은 쓰고 남은 자투리 사용했어요 양파와 당근 채 썰기 해놓고요. 그런데 잡채 재료 같쥬? 맞아요. 당면 넣으면 잡채, 맛도 잡채맛이 나거든요. 먼저 약불에 팬을 올리고 포도씨유...

2021.02.18
2021.02.0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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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소고기산적 재료 네가지로 뚝딱 만든 산적꼬지(꼬치) 만드는 법

오늘 어머님께 가져가기 위해 어제 저녁시간에 만들게 된 소고기산적이에요. 어제 낮에 소고기 사다놓았는데 저녁에 만들 까 우짤 까 했더니 옆에서 내일 만드려면 바쁠테니 오늘 만들지 뭐! 해서 급하게 고기 양념부터 시작하는데 아하,,,! 재료에 문제가 생겨 순간 멘붕이 왔지만 정신 부여잡고 마음 가다듬고 차근히 만들기 해서 완성을 했답니다. 사진이 하필이면 완성 사진일 때 배터리 나가서 폰 사진이라 뭉개지게 나왔어요.히잉! 재료가 말을 듣지 않아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며,ㅋ 고기산적은 딱 11개 만들었거든요. 아니면 더더 만들었을꺼에요. 헤헷! 소고기 산적 재료 양념소고기/ 버섯/ 맛살/ 쪽파 달걀3개 부침가루3큰술 (고기양념) 소고기 530g 저염양조간장 7큰술, 설탕 6큰술, 간마늘2큰술, 청주 2큰술, 후추 톡톡톡, 참기름 2큰술 지난해 추석명절에 떡산적을 했으니 이번에는 고기산적으로 가자! 소고기는 불고기 양념해서 꼬지에 끼우고, 쪽파와 흰색 기둥있는 버섯류와 그리고 맛살 이렇게 준비했어요. 동네 단골 정육점에서 불고기감으로 구입했는데요. 지난번 이 고기가 맛있어서 같은 고기로 달라하면서 두껍게 썰어 달라고 했는데 사장님 못 들으셨나 봐요! 평소보다 더 얇게 썰으셨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그 사실을 몰랐다지요. 고기 양념 하기 전 붙어있는 살을 떼어내는데 아이쿠야~ 고기가 얇네! 고기가 녹아가니 떼어내기 더더 힘들어 지고, 그냥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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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산적꼬치 떡산적 만들기! 자투리채소 모아모아 버섯채소전도 있어요!

산적꼬치 네가지 재료로 만들기 떡과 새송이버섯, 맛살과 쪽파로 만들었어요! 이번 설에는 명절음식 안 하기로 해서 어제 미리 산적꼬치 조금 만들었어요. 어머님께서 전 안 드시겠다며 애써 만들생각 말라 하시고, 오늘과 내일 병원 예약도 있고 해서 조용히 지내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인데요. 엊그제 마트에서 장바구니에 담겨진 맛살 묶음(세봉지)과 새송이버섯이 있어서요. 어제 동네 가게에 갔더니 쪽파가 아주 실하더라고요. 냉동실 가래떡도 있으니 산적이나 만들어 먹을까낭~! 재료 : 산적꼬치 14개(완성품) 새송이버섯 3개, 맛살 14개, 가래떡 3개, 쪽파, 계란 3개, 밀가루(부침가루), 소금, 식용유, 꼬지13개 떡 밑간 : 간장과 참기름 산적꼬치에 사용 될 재료 네가지 꺼내놓았어요. 마트에서 구입한 새송이버섯과 맛살이어요. 가래떡은 냉동실에서 꺼냈고요. 먼저 버섯을 준비할게요. 밑둥 잘라 낸 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낸 후 갓도 잘라내고, 길이로 도톰하게 썰어 소금 반큰술 넣고 조물조물~ 절여두어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 무쳐도 되고요. 버섯은 3개 썰었는데 가장자리 삐뚤한 거 빼고 반듯한 모양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 부치는데 사용했어요. 맛살도 반으로 잘라주고요. 이 맛살이 잘 부숴지는거라 사용할 때 손으로 받쳐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ㅎ 여튼 살살 사용하여야 해요. 쪽파를 다듬어요. 골고루 굵은데다 곧아서 꼬지에 끼우기 딱 좋더라고요.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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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요리 산적 소고기꼬치, 꼬치산적 만드는법 ⓦ함평 나비한우

추석 명절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올 추석에는 집에서 조용히 보내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곳저곳 선물할 곳도 있고 미리 명절 기분을 내 보고자 저희식구 좋아하는 산적꼬치를 만들어 먹기로요. 이왕이면 더 맛있게 소고기산적을 만들어 먹어야지! 한우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농협 직거래로 반값에 구매가 가능한 함평 나비한우에서 산적용으로 주문을 해보았답니다. 맛있는 소고기산적 저희 시댁애서는 요 산적만큼은 꼭 만들거든요. 제가 전 담당이라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 전 부치기 시작하면 두부부터 시작해서 녹두전 동태전 버섯전 등을 부친 후 마지막에 소고기산적을 부치네요. 소고기가 양념된 거라 맨 마지막 순번이어요^^ 숙성된 함평 나비한우 함평 나비한우에서 주문한 소고기가 도착했어요. 진공포장 상태로 아이스팩이 함께 들어있어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답니다. 두 덩이 중에서 한 덩이는 냉동실에... 한덩이는 김냉에 보관했다가 산적꼬치 만드려고 꺼냈는데요. 고기가 숙성이 되어 참 맛있어 보이네요. 나비한우는 자체적으로 숙성을 시킨 고기라 더 맛있다고 해요. 저는 꼬치에 사용 될거라...키친타올로 톡톡 눌러 핏물 제거해준 뒤 앞뒤로 살짝 칼집을 내 주었어요. 그리고 고깃결 반대로 썰었어요. 꼬치에 사용될 고기는 따로 잘라주었는데요. 다른 재료의 길이에 맞추면 깔끔하지요. 맛살이나 버섯의 길이를 정해서 맞추는데 고기는 익으면 조금 오그라...

2018.09.18
2021.03.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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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사태고기와 육수로 푹 끓인 구수한 맛 소고기미역국

지난번 끓여먹은 소고기 미역국이어요. 미역국은 가끔 끓여먹는 편인데 주로 깔끔하게 황태를 넣거든요. 냉동실에 넣어 둔 사태 한 덩이가 늘 신경이 쓰이는거에요. 뭐라도 해먹어야 하는데 말이쥬! 이 날은 사태고기 푹 삶아 수육으로도 먹고 떡국도 끓여먹고 미역국도 끓였답니다. 소고기 미역국 푹 삶아진 부드러운 사태고기의 구수함이 미역국을 더 맛있게 만드네요. 고기 육수를 국물로 사용하니 더 깊은 맛에 진국이 되었답니다. 재료 : 건미역 30그램, 사태육수 1.5리터, 소고기(삶은 사태) 170그램, 국간장 4큰술, 참기름2큰술, 간마늘1큰술, 소금 반큰술 냉동실에서 꺼낸 사태고기에요. 소분해서 넣지않아 580그램 다 해동시켰어요. 찬물에 30분 정도 담구어 핏물을 빼고, 다시 물을 잠길 정도로 받아 한 5분 정도 끓여 끓인물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받아 푹 끓여냈어요. 물의 양은 끓어 넘칠 거 생각해서 저 큰냄비 위에 조금 여유를 두고 물을 담았어요. 사태고기는 오래 끓여야 해서 물을 많이 담았답니다. 한시간 반 가량 끓였을꺼에요 살덩이 젓가락 푹 들어가더라고요. 사태 삶는 중에 미역 불리기 해주는데요. 이번엔 마트에서 구입한 봉지 미역이어요. 그간 알뜰장에서 구입한 거는 미역에 줄기가 많이 붙어있고 물에 불리면 미역잎도 흐물흐물한,, 요건 물에 불려도 파들한 게 탄력 좋더라고요. 처음에 20그램만 담았다가 고기가 많으니깐,,,10그램 더 ...

2020.03.18
2021.04.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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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요리 쯔유 오징어 볶음밥 간단메뉴로 한끼 해결

쯔유 오징어 볶음밥 한그릇 요리 지난해 김밥 전문점에 갔을 때 김밥 아닌 메뉴를 살펴보면서 맵지 않은 덮밥류는 없냐 여쭈니 쯔유 오징어 볶음밥이 간장에 볶은거라 맵지 않다고 하셔서 포장을 해 왔었거든요. 집에 와서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김치냉장고에 오징어도 있겠다 어디 한번 만들어 볼까나! 참 간단하게 완성이 되더라고요. 재료도 간단! 과정도 간단! 오징어 구입해서 손질해 보관하니 편하고요. 재료(2인분) 오징어 한마리(몸통부분) 시판용 밥 2인분 대파 반 대 쯔유 2큰술/ 식용유 2큰술/ 굴소스 반큰술/ 참기름 1큰술/ 고명 : 달갈후라이. 김가루. 통깨 오징어 볶음밥에 들어 갈 재료들이에요. 오징어 밥 대파 메밀소바소스 달걀 등등~ 볶음밥의 기본 재료인 당근 양파 등은 생략했어요 쯔유는 직접 만든 게 아니고 시판용 메밀소바 소스로 대신해요. 여름날 얼음동동 메밀국수나 소면을 즐기기에 저희집 냉장고에 늘 있는 간장이어요. 오징어는 지난 주말 해물파전 만들때 다리 사용하고 남긴 몸통이고요. 지난해 분식집 오징어볶음밥 사진을 보니 후라이와 김가루를 고명으로 사용했더라고요. 그래서 계란도 2개 꺼내고요. 오징어는 잘게 썰어주고 대파는 송성 썰어요. 이걸로 재료 준비 끝! 참 간단하쥬? 팬에 포도씨유 2숟가락 넣고 송송 대파 넣고 볶기 시작! 식용유 두숟가락은 시판 볶음밥에 비하면 기름양이 적은편이쥬! 파가 많아 보여도 숨 팍 죽으면 양이...

2021.04.07
2020.12.2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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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볶음과 양념도라지구이

지난 주 마트갔을 때 생도라지 한 팩을 사 왔는데요~ 싱싱한 재료들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가끔 외식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집 밥이다 보니 반찬거리 부터 눈에 들어온다죠. 생도라지 김냉에 보관하니 며칠 지나도 싱싱~! 이번에는 두가지로 만들었어요. 주로 제 위주로 만들다 보니.... 미안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빨간양념도 해보면서 무침이 아닌,, 팬에 구워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생도라지를 식탁에 꺼내놓고 다듬기 시작~! 싹이 난 부분 즉 뇌두는 잘라내고요. 껍질이 무척 얇더라구요. 칼로 슥슥 긁어주니 껍질이 일어나서 떨어지기도 하고.... 붙어있는 건 손으로 벗겨내니 쉽게쉽게 한 팩이 손질되었지요. 굵은 통도라지는 갈라주는데요~ 굵기에 따라 4등분 후 한번 더 갈라주기도 하고요. 길이도 적당히 잘라주어요. 볶음할 건 이렇게 준비했고요. 보통 굵기의 몸통을 따로 잘라두었어요. 요건 고추장 양념 후 팬에 구워줄꺼에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요. 밀대나 칼로 두둘겨 납작하게 만들어요. 도라지는 그냥해도 되는데 더덕은 진이 나오니 비닐팩 씌워 사용하는 게 좋아요. 간이 베어들도록 고추장과 간장 섞어 먼저 무쳐두었어요. 볶음 먼저 하고 구워주려고요. 손질해 둔 도라지는 찬물에 헹궈주고.. 끓는물에 소금반스푼 넣고 물이 끓으면 도라지 넣어 살짝 데쳐주었는데요. 도라지는 쓴맛과 단맛이 같이나는데 어느 건 단맛이 더 나고 어느 건 쓴...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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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양념구이, 도라지 식감이 주는 맛이 더 좋아!

도라지 양념구이 질깃한 식감이라 더 맛있어! 강진농부님께 주문했던 도라지 1kg 중에 볶아서 나물 만들고, 한 열개 정도는 남편이 생으로 먹었고, 남은 도라지로 양념구이를 했어요. 이 구이를 해먹으려고 통도라지로 주문한거랍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직 냉장고에 있어요. 매끼 밥을 먹지 않아서말이죠. 재료 : 통도라지, 양념, 포도씨유, 참기름 양념 : 물/ 간장/ 고춧가루/ 꿀(물엿)/ 고추장 도라지를 칼 손잡이 끝을 세워 쿵쿵! 밀대도 있지만 칼로도 충분하니까요. 주방 바닥에 앉아서 콩콩 두두려주니 편하더라고요. 긴 뿌리는 잘라주었고요 굵은 뿌리는 반으로 갈라준 뒤 펴 주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요. 집에있는 고추장이 무척 맵거든요. 해서 고춧가루로 색을 내면서 간장으로 간을 했어요. 간장에 물을 섞어주었는데요. 순 간장만으로는 골고루 무쳐지지 않아 물을 섞었어요. 꿀을 조금 넣어 부드러운 양념맛으로 만들고요. 남편 먹을 건 고추장 조금 넣어 색을 진하게 해주었고요. 1차로 도라지 전부를 넣고 골고루 무쳐놓고 한 십분 정도 간이 배어들도록 두었더니 도라지가 차분해졌어요. 팬에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반 넣고 휘이익 둘러 골고루 섞이게 했어요. 그리고 양념에 재운 도라지를 나란히 올려주었어요. 고춧가루가 그리 맵지 않아 제가 먹을 양을 덜어 팬에 올리고, 남은 도라지에 고추장 한숟가락 넣고 골고루 무쳐주었어요. 이 고추장은 간이 거의 ...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