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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는 가볼만한 해수욕장이 많은데요. 그 중에 몽산포 해수욕장은 비교적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서해 해수욕장이랍니다. 서해 해수욕장인 만큼 물때 맞춰 해수욕과 해루질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 캠핑장,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됩니다.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요. 여름 해수욕 시즌이 아니더라도 풍경이 좋아 늘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봄과 가을에는 해무가 멋지게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해바다이지만 모래가 고와서 아이들 놀기 좋고 해수욕과 해루질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서해해수욕장이에요. 주차장도 바로 앞에 가깝고 넓게 있어서 편리합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과 가까워서 주말나들이 장소로도 유명하지요. 접근성이 좋아 사람이 많아 주차공간이 늘 부족한 것이 단점입니다. 을왕리해수욕장 가시려면 일찍 서둘러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주차가 힘들긴 하지만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가까워서 부담 없이 가기 좋은 서해 해수욕장이에요. 해수욕도 하고 갯벌에서 놀기도 하면 하루가 후딱 지나갑니다. 근처에 식당, 카페 등도 많아서 편리해요.

안산 대부도는 경기도 서해 바다에 위치한 섬이지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대부도에는 방아머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리합니다. 물때 잘 맞춰가면 해수욕과 갯벌 놀이 모두를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 식당과 예쁜 카페가 많아서 꼭 해수욕 하러가 아니여도 주말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