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는 만추입니다. 이 계절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고궁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에는 여러 고궁들이 있어서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참 좋습니다. 11월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고궁 나들이 하기에도 딱 좋은데요. 오늘은 서울 고궁 3군데를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경복궁은 조선의 첫 궁궐로, 서울의 5대 궁궐 중 가장 유명하고 규모도 커서 사계절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은 아름다운 경복궁을 즐기기 위해 외국인은 물로 내국인 나들이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경복구은 어느 곳이나 멋지지만 특히 가을에는 경복궁 안쪽에 위치한 향원정을 찾아보세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블로그에서 더보기창덕궁은 특히 아름다운 후원으로 유명한데요. 후원은 자연적인 지형 위에 연못과 건물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궁궐입니다. 창덕궁은 입장료를 내면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지만 후원은 한정된 인원만 관람이 가능해서 인터넷 사전예매를 하시거나 운이 좋으면 현장발매도 조금은 가능합니다. 서울 고궁 중 가장 아름다운 궁궐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블로그에서 더보기서울의 다른 궁궐보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고궁 덕수궁입니다. 조선 후기 주로 사용되던 궁궐이라 안에 들어가시면 전통적 양식의 궁궐 전각뿐 아니라 근대 서양식 건물들도 볼 수 있어 아주 흥미로운 곳이랍니다. 가을에 가시면 너무 예쁜 곳이에요. 특히나 이곳은 언제나 상시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야간에 가시면 더욱 특별한 덕수궁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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