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러 가기 좋은 곳으로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동물원은 참 좋은데요. 올 겨울은 생각보다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조건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경기도에 위치한 동물원을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동물원은 설날 연휴 기간에도 운영을 하니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야외이긴 하지만 실내관들도 여럿 있어서 겨울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겨울엔 호랑이, 늑대, 표범 등 일부 동물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실내에서 볼 수 있는데요. 겨울에도 날씨가 온화한 날은 야외에 나오기도 합니다. 실내관에서는 야외보다 가깝게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겨울에는 온실 내 위치한 동양관도 구경하기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아시아 원숭이, 육지거북 등 동남아 및 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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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버드파크는 오산시청 옆에 위치한 실내 동물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를 비롯해 카피바라, 비단잉어, 미어캣, 펭귄, 육지거북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들과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매일 동물 생태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시간표를 체크해서 참여해보시면 더욱 알찬 관람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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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은 국내 최고 동물원인 만큼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 바오 가족이 이곳에 살고 있기도 하지요. 일반 동물원처럼 워킹스루형 관람을 하는 곳도 있지만 에버랜드에서는 투어차량을 타고 사파리 내를 다니면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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