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422024.08.25
인플루언서 
아침
6,348여행 플래너
참여 콘텐츠 3
30
괜찮아마을 목포 혼자 여행 데이트코스 고하도 인근 해변

목포로 혼자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2주도 더 넘었는데 아직도 내 마음은 괜찮아마을과 목포시내를 누비고 있다. 그만큼 이전에 생각한 곳과 영판 다른 목포였기에 그 강도가 더하다. 이번여행에서는 목포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았던 곳을 몇곳을 다녔는데 어디든 매력적이고 특징이 강했다. 괜찮아마을에서 진행하는 목포원도심 투어 중 중간 중간 들렀던 사진명소는 다음을 기약하게 하는 설레임이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가면 어떨까? 막연한 기대는 다음 여행을 꿈꾸게 한다. 여자 혼자 가도 좋은 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순전히 괜찮아 마을 때문이다. 전국에서 모여든 목포를 알고 싶은 여행자를 삼삼오오 묶어 투어하는 1박 2일 일정은 참 알차고 뿌듯하고 오랜동안 가슴을 뛰게 했다. 둘째날, 고하도 인근 해변 가는 길 목포대교를 지나면 다도해 느낌의 바다 풍경이 휙 휙 지나간다. 거제와도 다르고 군산과 비슷한 느낌의 목포 바다풍경이다. 목포대교 끄트머리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초록색지붕의 창고같은 대형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초록색 지붕이 있는 큰 건물은 전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세월호라고 하여 깜짝 놀랐다. 팽목항에 있던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바닷가에 가져다 두었네. 지나면서 잠시 보니 안산 4.16 기억 전시관에서 보았던 노란 리본이 물결친다. 그러고보니 올해가 벌써 10주년이었구나. 세월은 흘러도 그 아픔은 여전히 전국민의 가슴에 남아 있어 다시는...

2024.08.25
39
목포 기차 여행 뷰가 아름다운 유달산 노적봉 공원

목포 기차 여행 뷰맛집 유달산 노적봉 공원 목포는 자주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이번 1박 2일 목포 기차여행은 실로 귀한 나들이였다. 용산, 서울역에서 탑승이 가능한 ktx를 내가 사는 용인에서 1번에 버스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서울역 출발로 예약했다. 날도 더운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서울역으로 다 모인듯 다들 어딜 가는 걸까? 1층 화장실 줄이 길어 2층으로 올라가 화장실 사용하고 바로 플랫폼으로 이동하는데 신기한 걸 발견~~ 어머 서울역 2층엔 이런 평상도? 있네. 심지어 누워서 자는 사람도 있군~ 시계탑도 있오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꽤 많구나. 늘 1층에 있다가 우ㅡ르르 타니 이런곳이 있는걸 몰랐다. 빨간 우체통은 느린 우체통인가? 내가 탈 기차는 ktx413 목포 10시 33분 기차다. 올만의 남도지방 목포로 가는 기차여행 스타트~!! 늘 수원역에서 타던 기차를 출발지에서 타니 이런 즐거움이 있구나 혼자.. 젤 먼저 타서 런웨이를 하였다네 동네 사람들~~ 나 생전 처음으로 목포 기차여행 가요잉~((((( 그런데..말이징~ ktx 가 다 같은 ktx가 아니란걸 새삼 실감난 날이다. 강릉 ktx 이음은 무선 충전소, 유선 충전이 1좌석마다 있는ㄷ 호남선 ktx는 4좌석에 콘센트 1개가 있어 띠웅~!! 내 옆에 콘센트가 없어 익산인가?에서 뒷분이 내리길래 얼른 꽂았다. 끙~!! 호남선은 다 이런가? 귤까먹고 ...

2024.08.19
20
목포 여행 가볼만한곳 야경 포토존 명소

목포여행은 목포 9미를 맛보기 위한 맛집 투어와 근대회유산 투어를 위해 가는 게 일반적이다. 이번여행을 마치고 돌이켜 보건데 목포 가볼만한 곳으로 단연 이곳을 추천한다. 목포 야경명소 : 삼학산 공원앞 요트장, 유달유원지 , 양을산 정상 . 세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스름한 저녁빛 일몰이 오기전에 삼학도공원앞 요트장에서 만끽하는 여름바다의 즐거움은 상상 그이상이다. 시꺼먼 바다의 파도가 심하게 출렁이는 모습은 강렬하다. 햇볕이 산너머로 뉘엿 뉘엿 넘어갈때 출발한 요트는 40여분 만에 거의 꺼먼 하늘과 반짝이는 유달산 케이블카 불빛만 남는다. 바람 맞으며 내달려 목포대교 앞까지 가서 한바퀴 휘돌아 회항한다. 요트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도.. 가지고 즐거운 시간~~~ 별이 무수하게 쏟아져 내리길 기대했던만~~ 여름 밤하늘에는 별 몇개 총총~!! 흩어져 있었다. 여긴 목포대교 앞 유달유원지이다. 모래사장이 있어 이곳이 해수욕장인가 싶지만 배가 오가는 길목이라 위험요소가 있어 이곳은 해수욕장 운영은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폭죽을 터트려 이쁜 모습이 포착되었다. 뮬결이 춤추는 바다 그 바다는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아주 매력적이었다. 춤추는 목포 유달 유원지 바다-! 목포 바다에서 야경사진 찍기 딱 좋은곳 포토존 명소 등극이요-! 밤바다 보며 목포대교의 깜빡이는 네온싸인과 유달 유원지의 낭만을 맘껏 즐겼다. 일곱빛깔 무지개~ 알록 ...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