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천지
6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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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패키지 여행 서파코스 행복을주는사람들여행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애국가의 한 소절에 나오는 백두산은 우리 민족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그 의미를 되찾고자 방문한 백두산을 대한민국 땅을 밟고 가지못하고 낯선 땅 중국을 통해 가야하는 아쉬움이 컸다. 다녀온지 1년이 되어 가지만 한민족의 명산~을 찾는 기쁨과 설레임은 아직도 그대로다. 이번 백두산 여행은 종종 와인열차를 이용하며 늘 만족한 여행을. 하였기에 이런 여행사라면 우리의 여행을 맡겨도 좋지 않을까? 믿고가는 행복을주는 사람들 여행사의 해외 상품으로 예약했다. 전날 오른 북파코스는 산 정상까지 셔틀 버스를 이동해 가볍게 천지를 구경했다면 서파코스는 전날에 비해 빡센 여정이다. 돌계단 1442개를 걸어야 한다니 가기전부터 몸과 마음을 단련시켰다. 해발고도가 높아 시간마다 풍경의 변화가 크다 (오를때/내려갈때 풍경이 확연히 다르다.) 오르면서 어제와 같이 천지가 열릴것인가? 가슴이 콩당 콩당 뛰었다. 최근 며칠전에 온 지인은 2번을 올랐지만 천지를 구경도 못하고 갔다는데 일단 어제는 맑은 천지를 구경했으니 이만하면 만족?~!! 그러나 또 욕심이 난다. 백두산 천지 꿈에나 볼것인가? 이국만리 왔으니 보고 가야지... 이런 마음이 물씬~!!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까지 꼬불길을 한없이 올라가는데 오르다보면 아찔한 느낌도 있다. 그럼에도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길에 피어난 야생화의 향연으로 금방 분위기가 바뀌었...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