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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다시 폭염~ 갑자기 대전에서 번개가 열렸네요. 아무리 덥고 어깨가 아파도 열일 제껴두고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아침 9시 40분~~ 기차는 날 싣고 휘릭 달려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 내려주네요. ITX의 새로움과 깔끔함에 반해 이젠 이 기차 자주 탈 것 같아요. 아침인데 같이 간 동생은 귤, 저는 과자를 가져와 나눠 먹으며 출발~합니다. 아.. 덥다~!! 대전은 '큰밭'이란 뜻이라죠. 그래서인지 기차역도 역사내도 얼마다 크고 넓은지... 아뉘.. 여기가 진덩 대전이란 말인가욤? 대전역에 내리니 이런 멋진 글들도 베렁빡에 붙여져 있고요. 일단.. 저는 대전여행 오니 대전 먹거리 성심당( 부추 판타롱) 빵이 무지 막지 궁금했어요. 더 궁금하게 된 건 바로 빵잼도시 대전, 2024년 대전 빵축제 광고지? 보고 나서부터예요.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일원에서 열린다는데 대체 대전 빵 축제가 어떻게 열리며 길따라 빵에 대한 먹거리만? 혹시 빵을 만드는 것도 하는지? 무지막지 궁금해 축제 열리는 시기에 오고 싶네요. 2024년 대전 빵축제 ▶2024년 9월28일~ 9월 29일 그나저나 평일인데 대전역에 이리도 사람들이 많아 깜놀했어요. 대전은 빵사러 오는 분들이 반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성심당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전국 4대 빵집을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 부산 옵스, 대구 삼송빵집이라고 하는데 목포에도 유명한 빵집이 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