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저씨
262022.12.28
인플루언서 
션스
5,752영화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15
[티빙/한국 드라마] 나의 아저씨(My Mister)

2018년 봄에 tvN에서 방송을 시작했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봤다. 안 그래도 호평이 워낙 많은 작품이라 본다고 본다고 했었는데, TV에서 방송해 주는 드라마는 보통 16부작이고 한 화당 1시간이 조금 넘어가는 길이라 보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아 오랫동안 주저했다. 역시나 1화부터 마지막 16화까지 보는 데에 열흘 정도가 걸렸다. 근데 올해가 가기 전에 보길 정말 잘한 것 같다!!! 예고편 & 등장인물 내용 & 리뷰 결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대기업 부장인 박동훈이 파견 직원인 이지안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그녀가 탕비실에서 커피 믹스 한 움큼을 몰래 챙겨 퇴근을 하는 걸 보면서부터였다. 시선이 가다 보니 같은 동네에 산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크게 달라질 건 없었다. 동훈은 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었고, 지안은 어렸을 때부터 세상이 그녀를 힘들게 해서 사람 자체를 가까이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둘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달라지게 된 건 회사 대표이자 동훈의 대학 후배인 도준영이 동훈의 아내 강윤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지안이 알면서부터였다. 부모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안 해본 일이 없는 지안은 준영을 찾아가 눈엣가시인 동훈이 회사를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하며 돈을 달라고 했다. 준영은 자신을 따르는 윤 상무가 믿음직스럽지 못해 지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때부터 지안은 동훈에게 밥 혹...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