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를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새해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출 명소를 찾아가곤 하는데요. 오늘은 강원도 속초, 양양, 그리고 고성에 위치한 일출명소 4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뱃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를 바라보며 작년을 되돌아보고 올해의 소망을 기원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인 천학정은 강원도 고성 여행시 반드시 가봐야 할 일출 명소입니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고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자연 명소이므로 일출 시간보다 앞서 도착하셔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일출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양양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하조대는 파도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멋진 절벽과 거센 파도, 또 그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있는 소나무가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조대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정자 외에도 등대가 있지만 하얀 등대보다도 멋진 소나무가 매달려 있는 저 암벽 너머로 떠오르는 새해 일출 구경하는게 더욱 인상깊으니 새해를 맞이하여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하조대 추천드릴게요. ○ 위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 운영시간 : 일출 30분전~17시(동계 기준)
하조대 해수욕장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인생샷 담기에 좋은 하조대 전망대는 하조대에서 일출 구경을 한 뒤 인생샷을 담기에 아주 멋진 포토존이 있는 곳으로 양양 여행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전망대 출입이 통제될 수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어 방문하시기 바랄게요.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새해 일출 구경은 이곳 삼포해수욕장에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지난 날 나의 청춘 시절을 회상케 해 주었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인생 가운데에서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언젠간 나도 해뜰날이 있겠지라는 소망을 가지고 삶을 즐겁게 이어나가시기 바라면서 오늘 준비한 토픽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