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4
2021.06.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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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 추천 (2021.06) - 레드와인 추천

이마트 와인 추천 - 2021년 상반기 2013~2016년 집중적으로 구매했던 와인들 중 적당한 가격대의 와인들이 소진되면서 당장 마실 수 있는 와인들이 필요해졌고, 아내의 와인 구매 방임 정책(전권 위임)에 힘입어 작년 말부터 근처 이마트에서 무난한 가격대의 와인들을 구매해 오고 있는 상황. 마트 구매, 와인샵 구매, 지인 찬스 세 가지를 통해 와인을 구매하고 있는데, 다양성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대중적인 와인을 구매하기에는 이마트가 가장 좋은 선택지인. 이마트에서 구매한 와인들 중 4만원 이하 레드 와인 세 종류는 추천할만한 레드 와인이기에 포스팅. 다니엘 고메즈 지메네즈 란디 라스 우바스 데 라 이라 가르나차 2018 (Daniel Gomez Jimenez-Landi 'Las Uvas de la Ira' Garnacha) 상반기 이마트 레드와인 리스트 중 4만원 이하 베스트는 다니엘 고메즈 지메네즈 란디(Daniel Gomez Jimenez-Landi)의 가르나차 와인. 저렴한 테이블와인으로 분류되는 스페인의 가르나차 품종을 이 정도 수준까지 끌어 올린 것 만으로도 놀라운데, 해외가 수준으로 국내에서 구매가능했고 그 판매처가 이마트인 것도 의외였던 와인. 상반기 장터리스트에 올라온 후 인지도가 없어 팔리지 않다가 추가로 할인되며 좋은 가격이 형성 되었는데, 4만원 이하 가격에 보인다면 구매해야할 탑 픽. * 이마트가 아니었...

2021.06.30
2021.07.26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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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상 쓰리 시스터즈 빈야드 샤도네이 2008 (Marcassin Three Sisters Vineyard Chardonnay)

마르카상 쓰리 시스터즈 빈야드 샤도네이 2008 (Marcassin Three Sisters Chardonnay)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USA Sub Region : Sonoma Coast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250 (Excluding-Tax) Production : 5,000 ~ 8,000 bottles Quality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1.07) 은은한 허니를 필두로 바닐라, 허니서클, 파인애플, 구운 살구와 사과, 넥타린, 파파야, 헤이즐넛, 캐러멜라이즈된 트로피컬 푸룻의 과실 캐릭터를 중심으로 과하지 않게 더해진 토스티 오크 노즈. 팔렛은 진한 유질감에 녹아든 열대 과실과, 약간의 오렌지 필, 아니스 계열의 허브럴한 캐릭터, 미네랄리티를 동반한 크러쉬드 락의 스톤캐릭터와 나무즐기가 오밀조밀하게 느껴지는데, 스트럭처, 밸런스, 컴플렉시티 측면에서 뛰어난 미국 샤도네이의 모습을 보인다. 미국 샤도네이는 시간 경과시 웻스톤, 크러쉬드 락, 아니스처럼 특정 캐릭터가 강조되거나, 오크, 바닐라에 다른 특징들이 눌리는 경향이 있음에도, 마지막 잔까지 열대과실을 베이스로 노즈와 팔렛 모두 다양한 요소를 유지한채 마무리. 개인적으로 미국 샤도네이 중 유일하게...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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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마이클 마 벨 피으 샤도네이 2007 (Peter Michael Ma Belle Fille Chardonnay)

피터 마이클 마 벨 피으 샤도네이 2007 (Peter Michael Ma Belle Fille Chardonnay)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USA Sub Region : Sonoma County Knights Valley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160 (Excluding-Tax) Production : 8,000 ~ 11,000 bottles Quality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1.06) 살구, 넥타린, 서양배를 중심으로 은은한 유자, 파인애플, 버터스카치, 허브, 허니서클, 흰꽃의 향이 더해진 복합적인 노즈. 캐러멜라이즈된 살구, 복숭아, 서양배, 잔향의 열대과일 캐릭터, 청량한 캐모마일의 허브럴, 백합의 플로럴한 노즈까지 시간의 경과를 무색하게 만든다. 팔렛은 살구, 넥타린, 라임에 웻스톤, 스파이시(페퍼)가 녹아들어가 있는데, 선명한 미네랄을 베이스로 스토니, 솔티한 인상을 남긴다. 시간 경과시 허니, 애플망고, 오렌지필, 바닐라빈의 잔향이 올라오면서 보다 복합적인 향을 구현하는데, 미네랄리티와 스토니한 팔렛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노즈와 팔렛이 조화롭게 이어지고 피니시를 길게 가져가는. 최근에 테이스팅했던 미국 샤도네이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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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러 하이드 빈야드 샤도네이 2011 (Kistler Hyde Vineyard Chardonnay)

키슬러 하이드 빈야드 샤도네이 2011 (Kistler Hyde Vineyard Chardonnay)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USA Sub Region : Carneros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120 (Excluding-Tax) Production : 12,780 bottles Quality : Above the average Recommend : - Tasting Note (2021.05) 파인애플, 망고, 구운 바나나, 구아바, 살구의 과실에 더해진, 바닐라, 버터스카치, 메이플 노즈가 미국 샤도네의 모범적인 향을 만드는데, 잔향의 아니스, 스파이시, 오크도 잘 갈무리된 모습. 팔렛은 허니서클, 허베이셔스한 허브캐릭터를 메인으로, 페퍼, 스파이시한 향신료, 산도가 살아있는 반면 미네랄리티의 부족으로, 쓴 맛이 도드라지면서 스윗한 열대과실 노즈와 반대방향으로 까칠하게 다가온다. 2015년 전후로 다섯 곳의 미국 샤도네이를 즐겨 마셨는데, 마르카상(Marcassin), 오베르(Aubert), 콩스가드(Kongsgaard), 피터마이클(Peter Michael), 키슬러로(Kistler), 이 중 키슬러는 플로럴 키슬러라고 칭하며 노즈의 꽃 향기가 인상적인 와이너리로 평가. * 블로그에 영어로 검색하면 특점 시점에 5개 ...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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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나도 로스 올리보스 빈야드 샤도네이 2018 (Maldonado Los Olivos Vineyard Chardonnay)

말도나도 로스 올리보스 빈야드 샤도네이 2018 (Maldonado Los Olivos Vineyard Chardonnay)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USA Sub Region : California Napa Valley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40 (Excluding-Tax) Production : 6,000 ~ 8,000 bottles Quality : Above the average Recommend : - Tasting Note (2021.03 ~ 04) 파인애플, 화이트피치, 구운바나나 위로 진한 토스티 오크, 바닐라, 허니서클, 버터스카치가 더해졌는데, 오크와 바닐라 향이 강하지만 파인애플, 화이트피치의 스위트한 과실캐릭터도 강한편이고, 무엇보다 오크터치를 잘해서 과실, 바닐라, 버터스카치와 잘 녹아든 인상. 팔렛은 살구, 서양배에, 진저, 일정 수준의 산도가 더해졌는데, 노즈가 스위트하다면 팔렛은 스파이시한 인상이기에 향과 맛의 방향성이 달라서, 장점인 동시에 리스크가 될 요소가 매우 높은. 세 병을 테이스팅했는데 두 병은 팔렛의 스파이시, 진저가 잠잠한편이었기에 오히려 장점으로, 다른 한 병은 쓴맛이 튀면서 스파이시한 캐릭터와 알코올, 오크가 메인으로 등장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진. 바틀 편차가 있는편으로 핵심은...

2021.05.23
오베르 로렌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2 (Aubert Lauren Vineyard Sonoma Coast Chardonnay)

오베르 로렌 빈야드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2012 (Aubert Lauren Vineyard Sonoma Coast Chardonnay)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USA Sub Region : California Sonoma Coast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200 (Excluding-Tax) Production : 5,000 ~ 6,000 bottles Quality : Good Recommend : - Tasting Note (2021.03) 은은한 파인애플 중심에 화이트피치, 아니스의 허브캐릭터가 더해졌는데, 예상보다 오크 캐릭터가 강하게 부각되면서 과실캐릭터의 보조적 역할을 넘어 주객을 전도시키려는 인상을 주는 노즈. 팔렛은 상당 수준의 엑시디티를 지닌 상태로 파인애플, 구운 서양배와 살구의 과실감이 드러나는 동시에 바닐라빈, 오크와 줄다리기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밸런스가 위태로운 상태. 오픈 초반 오크, 아니스가 강하게 올라오면서 시음시점이 넘어가는 과숙된 노즈를 보이다가, 시간 경과시 진정되며 바닐라, 스파이시, 시나몬이 더해지면서 다소 복합적인 향으로 변모되는데, 팔렛의 과실감이 살아나면서 노즈의 단점을 상쇄시키지 못했다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었던. 노즈만 놓고보면 미국 샤도네이 특유의 ...

2021.05.10
2021.07.17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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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로저 블랑 드 블랑 브륏 빈티지 2013 (Pol Roger Blanc de Blancs Brut Vintage)

폴 로저 블랑 드 블랑 브륏 빈티지 2013 (Pol Roger Blanc de Blancs Brut Vintage)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Sparkling Country : France Sub Region : Champagne Varietal : Chardonnay 100% Global Price : $85 (Excluding-Tax) Disgorged : 2020 Dosage : 7 g/l Quality : Above the average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1.07) 서양배, 살구, 브리오슈, 이스티한 노즈가 풍성하게 드러나는데 잔향은 미세하게 스모키해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를 진행한 네고시앙 하우스의 샴페인임을 향으로 알려주는. 팔렛은 배, 살구, 레몬제스트, 라임, 오렌지필, 민트에 적당한 엑시디티가 더해지며 청량한 인상을 만드는데, 미각을 터치하는 버블이 거칠지 않고 섬세하게 다가와서 과실과 산도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시간이 경과되면서 노즈는 흰꽃, 익어가는 서양배와 살구 캐릭터가 강해지고, 팔렛은 그린애플이 더해진 산도가 힘을 얻어가는데, 한 시간 이상 경과되면 구운 배, 이스티한 캐릭터가 정점으로 가는 노즈와 산도가 더욱 살아나는 팔렛. * 포스팅 되는 와인 대부분은 아내와 둘이 마시기에 시간에 따른 변화과...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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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끌루에 엉쥬르 드 1911 브륏 NV (Andre Clouet Un Jour de 1911 Brut - Disgorged : 2015)

앙드레 끌루에 엉 쥬르 드 1911 브륏 NV (Andre Clouet Un Jour de 1911 Brut)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Sparkling Country : France Sub Region : Champagne Varietal : Pinot Noir 100% Production : 1,911 bottles Global Price : $85 (Excluding-Tax) Disgorged : 2015.06.07 Dosage : 6 g/l Quality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1.06) 살구, 서양배, 사과를 올려 구운 페스츄리, 브리오슈, 제비꽃, 숙성된 곡물과 진한 이스티, 세월이 느껴지듯이 산화되면서 꼬냑에 가까운 산화된 옥시데이티브한 잔향. 팔렛은 노즈와 동일 선상에서 살구, 서양배를 메인으로 잘 익은 사과, 무화과, 레몬제스트, 미네랄과 엑시디티가 가미. 잘 익은 과실 캐릭터와, 산도, 미네랄의 단순한 조합만으로도 깊은 맛을 만들어내는. 시간 경과시 볏짚, 로스티드 아몬드, 헤이즐넛, 산화된 향이 강해지는데, 진한 과실 캐릭터가 베이스를 받치는 상태에서 은은하게 피어나는 산화된 노즈는 향의 다양성 측면에서 장점인. 팔렛의 단조로움과 엑시디티보다 구운 살구, 서양배, 사과의 진한 과실감이 스위트한 인상을 만들어내면서, 오랜 시...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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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샴페인 추천 - 기 라포르주 브륏, 샤를 드 까자노브 브륏, 디디에 쇼팽 브륏

이마트 데일리 샴페인 추천 데일리로 마실만큼 저렴한 가격대의 샴페인들을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기에 정리해서 포스팅. 이마트에서 구매가능한 데일리 샴페인 중 추천할만한건 기 라포르주 브륏, 샤를 드 까자노브 브륏, 디디에 쇼팽 브륏. 세 종류의 샴페인을 각각 6병 이상 테이스팅하고 평균치로 평가하고 추천. 이마트에서 3만원으로 구매가능한 샴페인들로 개인의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은데, 아내에게 모르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렵게 쓴다고 혼나서,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 포스팅. 기 라포르주 그랑 뀌베 브륏 NV (Guy Laforge Grande Cuvee Brut NV) 이마트 가격 : 28,000 ~ 29,800 won 품종 : Chardonnay 35%, Pinot Noir 35%, Pinot Meunier 30% 특징 : 표준형 샴페인, 모엣샹동&루이뢰더러 브륏 넌빈 스타일 * 바틀별 편차가 있어서 과하게 익은 사과향이 느껴진다면 운이 없는걸로 추천 취향 - 샴페인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친숙 시간 - 천천히 시간을 두고 마실 수 있을 때(요오드 향을 날려야 하는 시간이 필요) 요리 - 대부분의 요리에 매칭 가능 와인 잔 - 샴페인 잔, 보울이 좁은 화이트 잔 테이스팅 노트 : https://blog.naver.com/soul827/222132186259 샤를 드 까자노브 트라디시옹 테트 드 뀌베 브륏 NV (Ch...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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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하이직 레어 밀레짐 브륏 2002 (Piper Heidsieck Rare Millesime Brut 2002)

파이퍼 하이직 레어 밀레짐 브륏 2002 (Piper Heidsieck Rare Millesime Brut 2002)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Sparkling Country : France Sub Region : Champagne Varietal : Chardonnay 70%, Pinot Noir 30% Global Price : $180 (Excluding-Tax) Disgorged : 2014 ~ 2015 Dosage : 9.5 g/l Quality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0.12) 하우스의 특징적인 스모키한 노즈를 시작으로, 서양배, 살구, 파인애플의 과실감이 뒤를 받쳐주고, 헤이즐넛, 미세한 원두 잔향과 요오드가 스모키, 과실 캐릭터와 뒤섞이며 개성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팔렛은 솔티한 미네랄 베이스에 구운 서양배, 사과, 살구 등이 과실감을 만드는데, 레몬, 라임 등 시트러스한 과실캐릭터가 올라오려다 주저하고 포도줄기, 나무껍질의 쓴맛(평론가들은 퀴닌이라 표현하는)을 남긴다. 30분 이상 시간이 경과 되면 오픈 직후 강렬하던 스모키한 노즈는 감소하고 진저브레드, 토스티한 향이 올라오고, 과실캐릭터들도 올라오지만 완전히 열리는 않아 아직 마시기에 이르다는 인상을 남긴다. 노즈와 팔렛 모두 시음적기에 들어오지 못한 어린 인상이지만 201...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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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 빈티지 브뤼 2000 (Krug Vintage Brut)

 크룩 빈티지 브뤼 2000 (Krug Vintage Brut)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Sparkling Country : France Sub Region : Champagne Varietal : Pinot Noir 43%, Chardonnay 42%, Pinot Meunier 15% Global Price : $400 (Excluding-Tax) Disgorged : 2011. 05~06 (V1131) Dosage : 6 g/L Quality : Good Recommend : Recommended Tasting Note (2021.05) 구운 살구와 서양배에 더해진 마지팬, 브리오슈의 토스티한 노즈가 후각을 자극하는데, 그린애플, 레몬, 금귤의 시트러스한 과실캐릭터가 산도를 머금고 토스티한 향과 어울리며 노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팔렛은 레몬 제스트, 라임, 그린애플, 오렌지필, 서양배 중심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산도를 보여주는데, 산도의 베이스에 미네랄리티가 확연하게 느껴져 산도가 날카롭게 느껴지는걸 피하고 밸런스를 잡아주는 모습. 시간 경과시 헤이즐넛, 브리오슈, 살구를 올려 구운 페스츄리, 옥시데이티브한 뉘앙스가 스쳐가는데, 시종일관 토스티한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후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레시한 과실캐릭터와 산도가 부각되는 팔렛은 뛰어난 스트럭처 위로, 미네랄리티가 피니시를 ...

2021.05.26
2021.11.0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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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 베이 쇼비뇽블랑 2020 (Cloudy Bay Sauvignon Blanc)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블랑 2020 (Cloudy Bay Sauvignon Blanc)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New Zealand Sub Region : Marlborough Varietal : Sauvignon Blanc 100% Price : 30,000 ~ 40,000 won Quality : Above the average Recommend : yes Try Again : yes Tasting Note (2021. 03) 허베이셔스한 잔디향 위로 레몬제스트, 라임, 오렌지 필의 시트러스한 노즈와 화이트피치, 파인애플, 허브가 더해졌는데, 시트러스한 향이 강한 편이라 릴리즈 된 시점이 얼마되지 않음을 짐작케한다. 팔렛은 레몬, 라임 두 캐릭터가 산도를 끌어올리면서, 노즈에서 느껴지는 화이트피치, 구즈베리, 파인애플의 과실캐릭터를 압도하는 모습. 뉴질랜드 쇼비뇽블랑의 특징인 잔디향이 프레시한 초록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청피망, 허니서클로 기울여지면서 쓴 인상을 남기지 않고 기분좋은 수준의 허베이셔스 캐릭터를 보여준다. 뉴질랜드 쇼비뇽블랑을 언급할때면 허베이셔스, 과실, 시트러스 세 가지 측면에서 완성도를 평가해야한다고 말하는데, 항상 이런 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블랑(Cloudy Bay Sauvignon Blanc) 오래전부터 뉴질랜드 쇼비뇽블...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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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 쇼비뇽 블랑 2020 (Kono Sauvignon Blanc)

코노 쇼비뇽 블랑 2020 (Kono Sauvignon Blanc) Additional Information Color : White Country : New Zealand Sub Region : Marlborough Varietal : Sauvignon Blanc 100% Price : 10,000 ~ 15,000 won Quality : Average Recommend : - Try Again : - Tasting Note (2021. 10) 허베이셔스한 잔디향을 중심으로 청피망, 레몬, 라임이 노즈를 지배, 구즈베리, 화이트피치 등의 과실 캐릭터는 부각되지 않고 기저에 있는. 팔렛은 레몬, 라임, 허브에 구즈베리, 멜론 등이 더해지는데, 프레시하고 허브럴하다는 인상을 주며 다소 산만한데 특별히 모난 부분은 없는. 코노 쇼비뇽블랑(Kono Sauvignon Blanc)은 전반적으로 킴 크로포드 쇼비뇽 블랑 (Kim Crawford Sauvignon Blanc)과 유사한 방향성, 허베이셔스한 잔디향 중심에 청피망 캐릭터가 과하지 않으면서 과실캐릭터를 구현하려는. 인상은 닮았지만 팔렛의 집중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킴 크로포드에 비해 부족해보이고 , 뉴질랜드 쇼비뇽블랑으로 인지도가 높은 클라우디 베이 쇼비뇽블랑 (Cloudy Bay Sauvignon Blanc)과는 지향점이 다른.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할만한 퀄리티지만, 동일...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