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흰여울문화마을
287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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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빛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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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시원한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해안터널, 버스 이용팁)

변함없이 국내 기차여행을 위해 부산행 고속 열차 안에서 KTX 매거진을 넘겨보다가 펼침면에 담긴 사진이 전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결에 몸을 맡긴다. 잘 뽑아낸 글도 사진 속 적당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끔은 세로로 남긴 사진이 잘 어울리는 지역도 있지만, 여백을 잡지처럼 활용할 만한 가로 중심의 풍경 사진은 블로그를 통해서 스프레드(펼침면)의 느낌을 살려 몇 줄의 글을 사진에 추가하기도 합니다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남긴 사진도 그랬습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펼침면처럼 풍경과 교통정보 그리고 여행자의 생각을 담아 전합니다. 부산역에서 508번 시내버스를 선택하면 영도대교를 건너 부산보건고 정류장에 도착하면서 그곳에서 하차한 여행자들은 흰여울문화마을 트레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백련사 버스정류장과 흰여울전망대 필수조건처럼 계단을 따라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부산보건고 두 정거장 뒤인 백련사 정류장 하차를 추천합니다. 흰여울전망대부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펼쳐진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아보는 것이 만족도가 더 높다고 생각하니까요. 경유하는 시내버스: 7, 70, 71, 508번 묘박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내려가는 코스가 좋아서... 운항을 멈추고 길게 닻을 내려놓으며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선박들이 모여있는 수면을 마을을 소개하는 그림지도에는 '묘박지'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전망대 주변에 설치된 관광용 망...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