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식물원
68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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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빛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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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에서 나비수국까지-부천식물원 온실에서 만나요~ 경기도 실내 식물원 정보

얼마 남지 않은 11월 달력을 보니 음력 10월과 맞물려 있네요. 음력 10월 중 말날을 선택해서 가을에 추수를 마쳤으니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고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요즘 드문 일이지만 11월에 한 끼 식사를 대신해서 먹을 정도로 포장된 무 또는 호박고지 섞인 팥시루떡을 보면 신장 개업의 의미보다는 누군가 감사를 표현하는 풍속을 잊지 않고 계시나 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눈이 맞이한다는 절기상 대설(12월 7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 쌓이는 눈이 5센티미터 이상이 예상되는 대설주의보가 대설에 발령된 경우는 기억에는 없네요. 아무튼 겨울이 시작되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몇 번 노크하면서 온실이 있는 식물원을 찾는 가족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겨울여행 추천지로 경기도 부천식물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입니다. 쓱! 하고 블로그 보고 탁! 하고 교통카드 태그해서 짠! 하고 도착하는 곳. :-) 워싱턴야자 2021년 11월을 기준으로 개장 15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식물원은 2층 규모의 유리온실을 갖추고 수생식물관, 자생식물관을 포함해 총 다섯 개의 테마관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입장하면 먼저 관람할 수 있는 위치로 평면도를 기준으로 돔의 형태인 중앙정원의 중심에는 세 그루의 워싱턴야자가 있고 사계절 푸른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관람 동선을 정하는 것은 자유지만 시계방향으로 순환...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