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철도공원
102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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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랑대 철도공원, 생애 첫 철도박물관 같아요.

옛 화랑대역.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되었던 시기엔 성북역(현 광운대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화랑대역에 잠시 정차했습니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이곳은 노원불빛정원으로 부르다가 현재는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철도 침목처럼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 화랑대 철도공원 가는 방법 - 6호선 화랑대역 1번 출구 근처에서 1155번, 1156번 버스로 환승하여 <경춘선 숲길/화랑대역 공원> 정류장에 하차. 경기도 버스 일부 노선도 경유하지만, 서울시와 버스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 시내버스 환승을 추천합니다. 정류장 명칭도 화랑대 철도공원으로 확정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철도박물관에 가려면 경기도 의왕시까지의 거리에 대한 부담이 있어 5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생애 첫 철도박물관이 되는 곳입니다. 일본, 체코에서 현역으로 활동했던 은퇴한 객차도 옛 화랑대역에 전시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기분. 입장료도 무료. 상상으로 채워볼 수 있는 기차 안 실내공간은 월요일을 제외하면 상시 개방되어 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 지역에서 운행되었던 전차. 푹신푹신한 좌석에 앉아보세요. 단, 신발을 신고 좌석 위에 올라가 아이들이 뛴다면 의자는 버티지 못합니다. 보존을 위한 배려와 노력이 이어진다면 여행 갬성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남게 되겠죠. CCTV 작동 중. 운전실이 독립 공간이 ...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