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녕하세요. 고양이 치료하는 수원동물병원 타임즈 입니다. 오늘은 냥이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비대성심근증(HC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대성 심근증 이란? 심장의 근육이 비대되어 공간이 좁아게 되고, 이로 인하여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고양이에게서 자주 보이나요? 반려묘들에게서 발생하는 심장병 중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선천적인 질환인데요. 어릴 때 발생하거나 또는 나이가 들어서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다면 여기에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근이 두꺼워진다면? 좌심실 공간이 적어져 좌심방으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좌심방 압력이 증가해 심해지게 된다면 고양이 폐수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좌심방에 혈류 흐름이 저하됩니다. 이로 인하여 피가 굳어 버리고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혈전이 뒷다리고 가는 동맥을 막아 후지 마비 등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심장병 증상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몸이 건강한 아이가 건강검진을 하러 왔을 때 15% 정도는 고양이 비대성 심근증 병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정기검진을 통하여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되는데요. 다행히도 요즘은 간단하게 혈액검사로...
9안녕하세요. 강아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서 응급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 타임즈 동물의료센터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다른 병원에서 강아지 심장병으로 인하여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집에 손님이 오셔서 그런지 흥분을 한 후 갑자기 저녁부터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하였고 제대로 앉지도 못할 만큼으로 호흡수가 빨라져서 타임즈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 24시간 진료하는 타임즈 동물병원에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심장이 굉장히 커져 있었으며 우측 전엽과 후엽에 공기가 차 있어서 까맣게 보여야 할 폐가 물로 인하여서 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진단과 치료 영상 촬영으로 매우 커진 심장과 폐 침윤 소견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심장병에 의한 강아지 폐부종으로 진단을 하였고 산소 처치와 이뇨제 처치, 그리고 강심제 처치를 받았습니다. 폐부종 심장병으로 인한 폐부종은 폐에서 산소를 가지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심장병으로 인해 높아진 압력 때문에 심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폐로 스며나와 폐에 물이 차는 병을 말합니다. 하지만 공기가 들어있어야 할 폐에 물이 차게 되니 당연히 물에 빠진 것처럼 호흡이 힘들고 심하면 저산소증으로 죽게 된답니다. 보통의 강아지 폐수종 대부분의 경우에는 응급으로 내원을 하게 되면 산소 처치와 함께 이뇨제, 강심제 등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물이 많이 차 있다면 물이 빠질 때...
9안녕하세요. 수원동물병원 타임즈 입니다. 8살이 된 말티즈가 강아지 호흡곤란과 기침 증상을 보여 수원동물병원에 응급 내원하였습니다. 보호자 분과의 상담을 하였는데요. 몇 달 전부터 간혹 흥분을 하게 되면 힘이 없이 축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또한 산책을 좋아하던 아이인데, 밖에 나가면 잘 뛰어다니지 않고 시무룩한 느낌이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방사선 촬영 타임즈에서 급하게 방사선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정상적인 방사선 사진에는 공기가 차 있어서 까맣게 보여야 되는 폐가 하얗게 물먹은 솜처럼 보였습니다. (정상 사진을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심장 크기도 매우 커져 있는 상태였으며 간도 많이 커져있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산소 처치와 함께 이뇨제 처치를 한 후 입원치료를 하였습니다. 2일 후 방사선 사진 말씀드린 정상 폐의 모습입니다. 처음 내원하였을 때 사진과 비교를 해보게 되면 확연하게 폐 부분이 까맣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폐에 차 있던 물이 빠졌으며 심장병이 아주 심한 경우 아무리 이뇨제를 투여한다고 해도 안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수원동물병원 타임즈에서 치료를 진행하면서 폐 상태가 좋아지고 호흡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이첨판이라는 판막이 고장이 나서 혈액이 역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폐에...
4숨을 쉬는 게 맘처럼 되지 않는다면? 정말 암담하고 슬픈 일이죠. 동물들에게도 보일 수 있는 응급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폐수종에 진료 케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강아지 호흡곤란을 보여서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진료가 가능한 타임즈에 응급으로 내원한 아이입니다. 저희 원으로 내원하기 이전에 심장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지만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았었고 평상시와 비교하였을 때 밥도 잘 먹고 잘 노는 걸 보고 심각성을 느끼시지 못하고 계속해서 지내 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책을 하고 들어온 후 그날 밤부터 갑자기 숨쉬기를 힘들어하고 개구 호흡과 함께 혀가 파래지는 청색증이 생겨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내원 당시의 흉부방사선 촬영 사진입니다. 정상이라면 공기가 들어 있어 방사선 상으로 보았을 때 까맣게 보여야 될 폐가 온통 하얗게 보이는 강아지 폐수종(pulmonary edema)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강아지 폐수종이란 무엇일까요? 심장병으로 인한 폐수종은 기본적으로 폐에서 산소를 가지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심장병으로 인해 높아진 압력 때문에 심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폐로 스며나와 물이 차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기가 들어있어야 될 폐에 물이 차게 되니 당연히 물에 빠진 것처럼 호흡을 하기가 너무 힘들고 심한 경우에는 저산소증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폐수종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3일 동...
3안녕하세요. 수원동물병원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타임즈동물의료센터 입니다. 소중한 우리 반려동물들이 조그마한 상처를 입거나 다치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걱정이 되시는 건 당연하시겠죠. 경증의 질병도 참 많긴 하지만 그만큼 생명과 연관된 중증의 질병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질병 중 하나인 강아지 폐수종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한 번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13살의 환자가 찾아왔습니다. 중성화를 진행한 암컷 말티즈 아이였고 증상은 호흡 이상과 강아지 호흡곤란을 보여 내원하였습니다. 내원 시 분 당 호흡수는 약 40회였고 청진 상에서는 심잡음이 grade 4 정도로 확인되었습니다. 치료 전 모습 혈액검사를 실시해보니 특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나 방사선 촬영에서 위와 같이 폐야 전반적으로 침윤이 보였습니다. 저희 수원동물병원에서는 환자의 병력들과 신체 / 방사선 / 혈액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심인성 폐수종으로 진단하였습니다. 치료 후 모습 수원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폐수종 치료를 위해 이뇨제 수액 처치를 받았고 다행히 호전이 되어 퇴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장약을 사용하여 꾸준히 관리를 하였습니다. 강아지 폐수종은 다양한 원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케이스처럼 호흡의 이상이 보이며 심장병에 의해 생길 수도 있고 간 혹은 위장 관계나 신장질환에 의해 상대적으로 혈액의 삼투압이 감소하여 발생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