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간지럼
30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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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지럼 사람처럼 타기도 하나요?

반려동물과 스킨십을 하는 시간이 많으신가요? 건강 상태를 체크하거나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꼭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얌전한 내 아이를 쓰다듬어 주셨을 때 마치 간지러운 듯 발로 마구 긁는 모습을 보인다면 응? 강아지 간지럼을 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 거예요. 사람 같으면 꺄르르 웃지만 동물들은 이렇게 웃을 수 없기 때문에 움찔하거나 발차기를 하며 무의식적으로 반사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간지러움을 타는 걸까요? 여러분은 간지럼 타시나요? 사람들도 타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요. 반려견들도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발바닥이나 배 그리고 겨드랑이 등의 부위를 손끝으로 살살 만져 주신다면 간지럼을 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 부위들은 동맥이 가까이 지나고 있기 때문에 접촉이 생기거나 자극이 만들어진다면 반사적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움츠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계속 태워도 될까요? 강아지 간지럼 태울 때 어떻게 보면 재밌어하면서 웃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 상황이 불쾌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불편할 때에는 어떻게 행동을 할까요? 보호자분을 다리로 걷어 차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말고는 으르렁 짖기도 하면서 간혹 이빨을 드러내며 짓는다면 그만하라는 의미일 수 있으니 그만 멈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분들은 이 표현을 빨리...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