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상
86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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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삼신상 차리기(미역국, 나물, 축문, 위치, 시간,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얼마 전 둘째 바다의 첫돌이었어요. 미리 가족들과 간소하게 집에서 소규모돌잔치를 했지만 생일 당일은 또 그냥 지나가기 아쉽더라고요. 시국이 이래서 많은 분들께 축하받지 못한 것도 마음에 걸리고 또 무탈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담아 첫돌 삼신상 차리기를 준비했어요. 첫돌 삼신상 차리기 삼신은 아이를 점지해 주고 출산 후에는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돌봐주는 신으로 삼신이라고도 해요. 출산을 도와준 삼신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차리는 것이 바로 삼신상인데요. 요즘은 많이들 간소화하고 있어서 출생후 21일째인 삼칠일과 주로 백일, 첫돌 무렵에 가장 많이 차리고 있다고 해요.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삼신상 차리기를 하면 좋다는데 준비해보니 어렵지 않아서 앞으로도 매년 생일마다 준비해주려고요. 다음에는 첫째도요♡ 삼신상 차리기 미역국 음식은 당일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밤 12시가 지난 뒤 미역 한 줌을 찬물에 미리 불려두었어요. 삼신상 미역국은 고기 없이 오로지 미역만을 사용해 만들어요. 준비 시간이 되어서 미역국부터 끓여냈는데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어 낸 뒤 물기를 짜낸 뒤 냄비에 담아냈어요. 이 때 미역은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요. 참기름 한 큰술을 넣고 눌러붙지 않도록 빠르게 달달 볶아주세요. 물기를 너무 꼭 짜내지 않는 것이 좋더라고요. 물을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넣고 간장 2큰술을 넣어요. 이 때 주의할 점은 ...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