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고추다짐 청양고추다대기 자박한 멸치고추장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도 막바지... 요 며칠 6인가족 삼시세끼를 해대면서 나도 스트레스가 꼭대기까지 쌓였던가봐요. 남편 아점을 달라고 하기에 알아서 차려먹던가 나도 좀 차려달라고 했더니 팽하고 삐졌어요. 요 나이가 되면 내가 이집에서 뭔가라는 생각을 아주 많이 자주 하게 되고, 여지껏 뭐하면서 살았나 싶은 생각도 아주 많이 하게 된답니다. 그래도 표시도 나지 않는 집 안일을 해야 하는 이 내몸.... 오늘은 냉장고 속 재료들 꺼내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었어요. 그 중에 하나인 청양고추다대기랍니다. 요것은 엄청 맛있는 여름반찬이고,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멸치 청양고추다대기 만들기 (계량단위 : 밥숟가락, 계량저울, 종이컵) 고추 1kg( 풋고추 500g, 청양고추 500g), 잔멸치 50g(1컵), 멸치액젓 10큰술, 간장 5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물 10큰술, 표고버섯가루 3큰술, 식용유 5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요것도 시골텃밭에서 따 온 고추~ 풋고추가 나기 시작하면 열심히 따 와서 요것 저것 해서 먹는데요. 2주에 걸쳐 따 온 것들이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고 있다 시골에 내려가지 않는 주말이라 요것들을 끄집어 냈는데요. 양이 좀 많네요. 일단 요것들을 꺼내 분리를 했어요. 꽈리고추는 담에 다른 반찬으로 하기로 하고, 쌈장에 콕 찍어 먹을 것들 남겨 놓으니...
안녕하세요?? 토방이네 지킴이 토방마님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어쩜 이리도 더운지. 이열치열이라고 오늘 점심은 청국장찌개에 #청양고추다대기 조림인 #고추다짐 으로 땀 흠뻑 흘리며 먹었답니다. 시골집에 심어 놓은 고추가 어찌나 실한지 내려갈 때마다 조금씩 따 오는데 요것이 냉장고에 쌓여 있어 요즘 핫한 여름밑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밥 숟가락) 청양고추 30개, 풋고추 50개, 멸치가루(3), 멸치액젓(10), 간장(5), 물(10), 매실청(1), 설탕(1), 참기름 (5), 통깨(3), 식용유(5) ** 멸치가루 대신에 잔멸치나 중멸치 넣으면 됩니다 시골집에 풋고추로 따서 먹는다고 고추를 10그루인가 심었는데 요것이 어찌나 실하면서 싱싱한지 요즘 식사때마다 풋고추를 기본 5개는 먹는가봐요. 그래도 남는데 지난주 따 온 것을 제외한 것을 후딱 먹어야겠기에 청양고추다대기 조림을 했어요. 울 집은 무농약인지라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주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헹궈 사용하셔야 해요. 물 1L에 식초 2숟가락 정도 넣고 담가놓으면 됩니다. 고추농사 짓는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은 농약을 쳐야 제대로 된 고추를 만날 수 있어 일주일마다 농약을 뿌린다 해요. 우리나라는 수용성 농약이라 물에 담가 놓는 것만으로도 농약이 충분히 없어지거든요. 청양고추만으로 다대기를 하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