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474
2024.04.21참여 콘텐츠 2
32
고추장 담그는법 1kg 찹쌀고추장

고추장 담그는법 1kg 찹쌀고추장 설탕없이 후다닥 만드는 고추장 토방이네는 고추장을 집에 담궈 먹는답니다. 해마다 고춧가루 1kg이고요. 그 시기는 그때~~그때~~ 달라요. 예전에는 음력으로 정월에 담궈야 한다고 해가 바뀌면 고추장, 된장을 담고 시엄니 큰 일 치뤘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는 양이 적지가 않고, 커다란 항아리 두서너개 정도의 양을 만들어 결혼한 자녀들 집에 오면 퍼가도록 했는데 지금이야 뭐 그렇게 큰 행사는 아니고 내가 먹을 양 정도로만 하니 큰 일은 아니고, 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재료만 준비가 되어 있다면 두어시간만에 만들 수 있어 집에서 고추장 담그기 요거 꼭 해 보시라 권해 드리고 싶어요. 고추장 담그는법 가는 고춧가루 1kg 메주가루 500g 찹쌀가루 500g 조청 500g 소금 400g 국간장 1컵 물 4L~5L 매실청 1컵 청주 1컵 작년에 담근 고추장인데요. 요것이 딱 한 달 정도 먹을 양만 남았네요. 저는 남은 고추장의 양에 따라 고추장 담그는 시기를 정한답니다. 작년에 담근 고추장도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있어요. 토방이네는 고춧가루도 시골집에서 작년에 따서 말린 고추를 빻아서 한답니다. 고추를 많이 심는 것도 아니고 딱 10그루였는데 고추장 정도는 담글 양이어서 따서 말려 진공포장을 해 놓았다가 때가 되면 빻아서 해요. 고추꼭지를 제거해 주고요 씨를 털어 내고요. 이것을 분쇄기를 이용해 ...

2024.04.21
34
이젠 집에서 만들기 찹쌀고추장담그는법

울 시엄니 시골에 사실 때는 정월대보름이 지나면 하시는 일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고추장 담기, 된장담그기랍니다. 고추농사도 안 짓고, 콩도 쥐꼬리만큼만 심어 메주도 안 띄웠어요. 하지만 뭐다~~ 요즘은 인터넷쇼핑이 워낙에 잘 되어있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아주 쉽게 구입이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나도 해 볼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담글 수 있는 찹쌀 고추장담그는법 시작해 볼게요. 준비한 재료 고운고춧가루 1kg 찹쌀가루 500g, 엿기름 500g, 메주가루 500g, 조청 500g, 물 4L, 소금 400g, 국간장 2컵, 매실청 1컵, 청주 1컵 지난 가을에 20kg고춧가루를 선물을 받았어요. 요것이 은근 양이 어마어마해요. 김장을 담그고도 남은 것이 많아 시골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이 참에 찹쌀고추장을 담그려고 가지고 왔는데요. 고추장 담그는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여야해요. 요걸 우찌할까하다가 믹서기로 갈아주었어요. 믹서기로 갈아주었다해도 골고루 갈아지는 것이 아니라서 고운체에 걸러주었어요. 대용량의 고추장을 담글 때면~ 방앗간에 가서 갈아온다 하지만 울 집은 딱 1kg을 담궜는데요. 요 양이면 울 가족 1년은 먹을 수 있을 듯해요. 고운체에 걸려 덜 갈린 고춧가루는 다른 요리할 때 활용하면 되고, 요것도 더 곱게 갈고 싶다 할 경우 믹서기에 다시 한 번 갈아 체에 내려주면 됩니다. 소금을 준비했어요. 간수가 확 빠진 ...

2022.02.19
2021.03.08참여 콘텐츠 1
30
돼지껍데기 요리법 쫄깃한 돼지껍데기 볶음 + 삶는법

돼지껍데기 요리 ~ 쫄깃하니 맛있는 돼지껍데기 볶음 일주일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한 것이 봄바람 나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시골에서 죽어라 일을 하고 귀경을 한 후에는 저녁해야지 시형님 댁에서 시엄니 모시고 왔지 정신 없는 주말을 보낸 토방마님입니다. 지난 불금에 온 가족이 야식~ 돼지껍데기 볶음인데요. 와우 요것이 은근 술 한잔하고 싶단 생각을 들게 하네요. 다양한 돼지고기부위중에 천대받던 부위중 하나이지만 콜라켄 덩어리란 말에 급부상하고 있는 부위 중 하나이고, 집에서는 절대 건드릴 수 없단 생각은 발로 뻥~~~ 절대 힘들지 않고 만드는 법 또한 정말 간단하답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돼지껍데기 500g 피망 1개, 노랑.빨강 파프리카 1/4개, 양파 1/2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 고추장 (3), 간장 (2), 설탕 (1), 물엿(1), 매실청(1), 생강청 약간, 후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2), 샐러드유 (2),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돼지껍데기 삶기 월계수잎 2장, 통후추 20알, 통마늘 4알, 생강 약간 요것이 돼지껍데기이랍니다. 거의 냉동으로 판매하고 있고, 예전에는 정육점이나 가야 구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마트 냉동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어요. * 돼지껍데기 삶는법 * 먼저 돼지껍데기를 삶았어요. 그냥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2021.03.08
2022.04.27참여 콘텐츠 4
22
민들레무침 데친 봄나물요리

민들레무침 데친 봄나물요리 요즘 토방이네 식탁에는 봄나물은 항상 올리고 있어요. 시골에 내려가 조금만 움직이면 여러가지 나물들 천지인데요. 요즘 나물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잡초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눈여겨 보게 되고 이것도 먹어란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되었어요. 오늘은 토방마님이 가장 좋아라 하는 민들레로 숙나물을 해 보았어요. 저희 시골집은 다른 곳에 비해 뭐든지 좀 늦어요. 민들레의 경우에는 좀 이른 봄이 가장 연하고 쌉싸름한 맛도 덜한데 지난 주말에 내려가 개암나무밭에 가보니 어찌나 연한 민들레가 자라고 있던지 요것을 잘라왔어요. 민들레나물무침 만들기 (계량단위 : 밥 숟가락) 민들레 400g, 고춧가루 4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조청 3큰술, 대파 1대, 식초 4큰술, 통깨 2큰술 민들레는 연할 때는 바로 겉절이로 해 먹어도 맛있고, 쌈채소로도 좋고요. 장아찌, 김치...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하고, 간에도 좋다라 하고, 하여튼 몸에 좋다라 하니 챙겨 먹으려 하는데 토종민들레는 흰꽃인데 울집 주변은 노랑꽃이 100%여서 많이 아쉬워요. 담에 씨앗을 사다 뿌려야겠어요. 민들레손질은 가운데 꽃대는 제거를 하고요. 누런잎과 상한 잎은 제거를 한 후에 깨끗하게 세척을 해주었어요. 요것이 바닥에 쫘악 펼쳐 있기 때문에 흙이 좀 많이 묻어있어요. 세척에 신경을 써야한답니다. 오늘은 숙채나물로 ...

2022.04.27
18
민들레무침 만들기 쌉싸름한 민들레나물 요리

봄에는 다양한 봄나물들이 있죠!! 토방마님도 나물 무척 좋아하는데 요맘때가 정말 맛있는 민들레무침~ 쌉싸름한 민들레나물을 만들었어요. 주로 생겉절이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데쳐 나물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준비한 재료 삶은 민들레나물 100g, 고추장 (1/1/2), 식초 (1), 설탕 (1), 다진마늘 (1/2), 대파 (2), 통깨 (1) 울 시댁밭에는 어마어마한 민들레가 있어요. 지난 주말에 갔더니 샛노란꽃이 피기 시작했더만, 잎은 어찌나 싱싱하던지~ 열심히 잘라왔답니다. 민들레는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나물인데요. 요것이 생겉절이로 하는 것과, 푹 데쳐 무치는 것과 쌉싸름한맛이 다르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훨 쌉싸름한 맛이 덜해요. 민들레요리는 주로 겉절이, 나물, 김치, 장아찌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일단 민들레무침으로 만들었어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흐르는 물에 서너번 씻어주었어요. 팔팔 끓는 물에 굵은소금 넣고 살짝 데쳐주었어요. 워낙 연하기 때문에 오래 데치면 곤죽이 된답니다.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쳐주었고요. 찬물에 후다닥 헹궈 온기를 빼 준 후에 찬 물에 하루정도 담가 쓴맛을 빼줬어요. 물은 두어번 바꿔주었답니다. 물기 꼬옥 짜주고요. 요기에 양념을 하면 되는데 생겉절이의 경우에는 고춧가루로 양념을 하면 되는데 데친 민들레의 경우에는 초고추장에 통깨, 다진마늘, 대파 정도로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만들어 놓은 초고추장을 ...

2021.04.07
14
쌉사름 민들레무침 만드는법

쌉사름한 #봄나물요리 !! 새콤달콤매콤한 #민들레무침 만들기 요즘 들녘에는 노랗고 하얀 민들레들이 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울 시댁 개암나무 밑에는 쑥이랑 민들레가 풍성한데요. 요것을 지난 번 시골에 내려갔다 잘라왔는데요. 깜빡!!!! 냉장고 정리를 하다 발견했건만 어머나 상태가 무지 양호하네요. 그래서 후다닥 무침으로 만들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민들레무침 만드는법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민들레 100g 쪽파 10뿌리 고춧가루 (4) 멸치액젓 (2) 설탕 (2) 식초 (3) 다진마늘 (1/2) 통깨 (2) 싱싱한 민들레!! 요즘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요것이 쌈채소로도 너무 좋은데 단 쌉사름한 맛이 호불호가 많은데요. 왠일 울 집 막둥이가 너무 맛나게 먹는데요. 그곳은 삼겹살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새콤달콤하게 무쳐 고기랑 먹으면 요것이 정말 찰떡궁합인데요. 자아 저와 함께 맛있는 민들레무침 만들어 볼까요?? 민들레는 누런잎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농약 전혀 안치는 청정지역에서 직접 채취해 온 것이지만 그래도 자연속에서 공생하는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들이 민들레에 찰떡같이 붙어 있을 수 있기에 식초를 넣어 약 10분간 담가 놓은 후에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었어요. 이젠 양념 들어가야 하는데요. 민들레무침은 양념 요것만 보장이 된다 하면 어찌어찌해도 너무 맛있어요. 먼저 다진마늘 ...

2020.04.20
16
민들레무침 만드는법 :: 봄나물요리

봄나물요리 !! 민들레무침 만드는법~~ 본격적인 봄날씨!! 어제는 어머님 병원에 입원하러 가는 길에 벚꽃이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아마도 이번주가 수도권 벚꽃은 절정이지 싶네요. 시골에 한 번 내려가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 봄나물을 캐 오는데요. 헤이즐넛 나무 밑에 민들레가 어찌나 연하던지~~ 요걸 캐왔어요. <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숟가락 민들레 200g, 된장(1/3), 다진마늘(1/3), 국간장(1), 다진파(1), 통깨(1), 참기름(1), 꿀(1/2) 요것이 민들레랍니다. 지난 번 재래시장에 갔더니 요것을 바구니에 담아 팔더라고요. 요즘 다양한 봄나물들이 쭈욱 바구니에 담아있던데~~ 요것을 하루에 하나씩만 사다 무쳐 먹어도 괜츈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가격도 엄청 저렴했어요. 민들레는 누런잎과 뿌리부분을 싹뚝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엄청나죠!! 요런 나물들 손질도 참 중요해요. 깨끗하게 씻은 나물을 식초물에 충분히 담가 놓았다 음식을 만들었답니다. 팔팔 끓는 물에 굵은 소금 약간 넣고요. 민들레를 데쳐주었어요. 민들레는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주었어요. 양에 따라 데치는 시간이 다른데~ 약~~30초~1분 사이가 적당하지 싶네요. 데친 민들레는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해 주었어요. 1시간 단위로 물을 갈아주면서 3번 정도 물을 갈아주었답니다. 생 민들레도 무쳐 먹긴 한데~~ 쌉싸름한...

2019.04.08
2021.03.29참여 콘텐츠 1
24
돼지갈비찜 백종원레시피로 만드는법

맛있는 백종원 돼지갈비찜 만들기 울 잇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힘들었어요~ㅠㅠ 안하던 시골밭일을 아주 쬐금 했더니 움직일 때마다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와요~ 뭐든 자기가 하는 일이 다 따로 있는가봐요. 지지난주에 만들어 먹었던가~ 하여튼 요즘 냉동실 먹거리들 하나씩 끄집어 내서 먹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였던 돼지갈비!! 역시나 반응 뜨거웠습니다. 이날은 백종원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오잉 요거 맛있어요. 고기는 되도록 딱 먹을 만큼만 구입해 오는데 요날은 뭔 일이었던지 남편이 한 팩 더 사라는 말에 생각없이 냉큼 장바구니에 넣었던 것이 냉동실에서 좀 있게 되었어요. 이럴 때는 돼지누린내가 살짝 날 수 있어요. 백종원레시피로 돼지갈비찜 만드는법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종이컵) 돼지갈비 1.2kg, 표고버섯 6개, 감자 1개, 무 1/3개, 고추 6개, 양파 1개, 대파 1대 백종원 고기만능소스 (2~3회분량) 진간장 2컵, 설탕 1컵, 맛술 1컵, 간마늘 1/2컵, 물 2컵, 다진생강 1큰술, 다진대파 1컵, 참기름 3큰술 돼지갈비는 찬 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었어요. 1시간 담가놓았고, 중간에 물을 한 번 바꿔주었어요. 1차로 한번 데쳐주었어요. 팔팔 끓는 물에 핏물을 뺀 돼지갈비를 넣고, 팔팔 끓을 때까지 끓인 후에 1차 끓일 물은 버리고, 데친 돼지갈비살은 찬 물에 헹궈주었어요. **데친 돼지갈비 사이사이 돼지기름과 이물...

2021.03.29
2024.06.26참여 콘텐츠 3
26
두부만들기 집에서 두부만드는방법

두부만들기 집에서 두부만드는방법 울랑구는 집에서 만든 두부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재작년 시골 아랫집에서 간수를 얻어 온 후 매번 집에서 두부를 만들고 있답니다. 손이 많이 가는데...... 하시는데 요것이 의외로 엄청 간단해요. 그리고 양을 그리 많이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리 힘도 들지 않는답니다. 자아 집에서 두부만들기 시작해 볼게요. 두부 만드는방법 메주콩 1.2kg( 9컵 반) 간수 150g(계량스푼 10스푼) 물 8L 정도 두부는 총 2.500g 나왔습니다. 재작년에 아랫집에서 농사 지은 메주콩을 무려 20kg을 사다 쟁여놓았어요. 뭐 나의 생각은 10kg이었는데 워낙에 저렴하다 보니 듬뿍 사다 쟁여 놓은 남편 그 덕에 작년에는 우리가 농사 지은 주 조금의 콩과 재작년에 산 콩을 아직도 먹고 있네요. 두부는 한 달에 한 번꼴로 만드는 듯해요. 두부 만들면 나오는 비지 요것도 엄청나잖아요. 요것까지 먹게 되면 한 달에 한 번 꼴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이번 주 금요일에 아버님 기일이 끼어서 기존에 만들던 양의 배를 더 했답니다. 먼저 콩을 불려주었어요. 요즘 같은 여름날씨에는 4시간 정도면 충분히 불어난답니다. 아침식사 후에 담근 것이 점심 무렵에 아주 오동통하게 불어있었어요. 잘 불어난 콩을 믹서기에 갈아주었어요. 두부만드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어요. 먼저 콩을 삶아 갈아 만드는 방법이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거...

2024.06.26
21
두부만드는방법 들기름 두부지짐에 김장김치로 저녁밥상 차리기

두부만드는방법 들기름 두부지짐에 김장김치로 저녁밥상 차리기 안녕하세요??? 올해는 저녁밥상 차리기 요것을 컨셉으로 잡을까 살짝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제 저녁은 지난주에 만들었던 두부를 들기름에 지져 잘 익은 김장김치에 싸서 먹는데 와우 요거 너무 맛있데요~~ 그래서오늘은 두부만들기를 올려보면서 어제 저녁 토방이네 밥상 올려봅니다.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입을 할 수 있는 두부~~ 토방이네는 요즘 직접 만들어 먹고 있어요. 시골 밑에집에서 20kg이나 구입을 해 올 한 해 열심히 먹어야 할 듯싶네요. 너무 저렴하니 남편이 먹을 거 생각도 하지 않고 대량구매를 하는 바람에... 두부만들기 의외로 너무 쉬워요. 두부만들기 (계량단위 : 밥 숟가락) 메주콩 400g, 간수 4스푼, 물 적당량 콩은 8시간이상 불려줘야해요. 저는 전날 저녁밥 먹은 후에 씻어 물에 담가놓는답니다. 그러면~~~~담 날 아침 오동통하니 잘 불려있어요. 요것을 믹서기로 갈아줬어요. 옛날에는 양도 어마어마하게 했고, 거기에 맷돌을 이용해 갈아했기 때문에 두부만든다 하면 큰일했다라 하는데 이렇게 소량씩 하게 되면 크게 힘들지도 않고, 아주 후다닥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최대한 부드럽게 가라준답니다. 물은 얼마나 넣느냐 요것도 궁금할텐데요. 믹서기에 갈 때는 콩의 배를 넣어줬어요. 잘 갈아진 콩을 면보에 짜 주는데요. 요것을 처음에 한 번 꾸욱 짜면 건지는 비지가 된답니다...

2023.01.10
30
집에서 두부만들기 콩500g레시피

집에서 두부만들기 입니다. 작년에 시골집에 콩을 심었어요. 요것을 뭘해야 하나 고민하다 올해는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으려고요. 뭔 번거로운 짓을 할까 싶은데 요거 만들어 먹으면 은근 매력적이고, 의외로 너무 쉬워요. 두부만들기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밥 숟가락 흰콩 500g, 간수(3) **간수가 없을 경우에 물 200cc에 식초 2숟가락, 소금 1숟가락 생두부김치는 두부와 김치, 고기 약간 요것이 작년 수확한 흰콩이랍니다. 흰콩은 밥을 지으면 살짝 메주냄새가 나서 저는 싫고, 딱히 해 먹을 것이 없어요. 볶아 가루로 만들어 먹을까도 살짝 고민을 해 보다가 마침 집에 간수도 있기에 두부를 만들었답니다. 콩은 상한 것을 골라주었어요. 상한 것이 들어가면 두부를 만들었을 때 살짝 불쾌한 맛이 날 수도 있어요. 골라 낸 콩은 두어번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불려주었어요. 콩 불리는 시간은 콩이 통통해 질 때까지인데요. 저는 잠자기 전에 담가놓았다가 아침에 보니 오동통하게 잘 불려있었어요. 불린 콩 상태이랍니다. 불린 콩을 삶아 갈아줄건지, 간 상태에서 끓일건지는 선택사항인데요. 저는 먼저 갈아주는 것으로 선택을 했어요. 옛날에는 맷돌을 이용해 갈아주었는데 요즘은 워낙에 믹싱하기 너무 좋은 가전들이 있잖아요. 쥬서기를 이용해 주어도 되고, 핸드믹서나 믹서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주어도 됩니다욧 갠적으로 믹서기나 핸드믹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곱...

2022.01.23
2021.06.04참여 콘텐츠 1
15
새우젓 담그기 소래포구생새우 새우젓보관법

안녕하세요?? 토방마님 서향희입니다. 오늘은 느즈막히 인사를 드려요. 급 생각이 나서 엊그제 왜~~~ #새우젓 을 담궈야겠단 생각을 했을까요?? 요즘은 인터넷쇼핑이 잘 되어 있어 후다닥 서핑을 해 #소래포구생새우 를 주문했어요. 새우젓은 잡히는 싯점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요. 음력 3~4월은 춘젓, 음력 5월은 오젓, 음력 6월은 육젓, 음력 9~10월은 추젓으로 불린답니다. 지금은 음력 4월이니 춘젓이네요. 육젓이 가장 맛나고, 그 다음이 오젓, 춘젓.추젓순이랍니다. 새우젓생새우 2kg, 소금 600g, 물 300g, 소주 300g 새우 : 소금 : 물 : 소주 = 3 : 1 : 0.5 : 0.5 마트에서 새우젓을 구입하려면 뜨악한 가격이잖아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김장때도 사용하고, 두고 두고 먹고픈맘에 #새우젓담그기 에 도전을 해 봤어요. 소래포구 생새우는 인터넷 쇼핑으로 1kg에 15,000원에 구입했어요. 요 가격은 구입시기마다 다르다 해요. 구입은 3kg을 했는데 1kg은 냉동으로 보관을 했답니다. 생새우는 꼼꼼하게 손질을 했어요. 사이사이 이물질이 들어있기도 하고, 지져분한 것들도 있고, 비닐도 간혹있어요. 넑은 쟁반에 펼쳐 고르면 편해요. 일부 골라낸 것들인데 비닐과 검은 것은 새우똥인지 하여튼 있어 요것도 골라내고, 꼴뚜기도 간간히 보이네요. 그냥 해도 상관은 없지만 홈메이드인지라 골라내는 걸로~ 쪼그려 앉아서는 절대 할...

2021.06.04
2021.05.28참여 콘텐츠 2
치킨무 만들기

간단한 재료로 새콤 달콤한 치킨무 만들기#치킨무 #치킨무만들기#무절임

2021.05.06클립으로 제작
14
치킨무 만들기 새콤달콤 무절임

안녕하세요?? 토방이네 지킴이 토방마님입니다. 오늘은 울 시엄니 반찬인 치킨무를 올려볼게요. 매운거 못 드시고, 된장, 고기 또한 안 드셔서 만드는 반찬도 한정되어 있어요. 그나나 잘 드시는 것이 바로 치킨무랍니다. 치킨무만들기는 뭐 재료 간단하면서 만드는 것도 너무 쉬워요.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계량컵) 무 1.2kg 1개, 양조식초(1배) 100cc, 감미료 1/5숟가락, (또는 설탕 100cc), 굵은소금 2숟가락, 물 1L 지난번 제주월동무를 한포대 사다 섞박지를 듬뿍 만들고, 몇 개 남겨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요것도 오래두면 상하기에 하나 냉큼 꺼내봤어요. 무는 껍질을 감자필러로 벗겨주었어요.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아도 됩니다. 치킨무는 사방 1cm 정도의 크기로 썰어주면 먹기가 좋아요. 깍둑모양으로 썰어 볼에 담아주었어요. 따로 절이지 않아도 되고, 재료도 간단하고, 오래 두고 먹기에도 좋아 무피클 대신하기에도 좋답니다. 저는 감미료를 넣었어요. 설탕을 넣으면 좀 지나면 끈적거리기도 하고, 설탕의 양도 듬뿍 들어가는데 감미료의 경우에는 적은 양으로도 단맛이 확 올라간답니다. 제가 사용한 감미료는 신화당이고, 김치 담글 때도 사용하고 있어요. 감미료를 이용할 때는 적은 양으로 넣어 맛을 보면서 넣어야 해요. 아주 소량에도 단맛이 확 증가한답니다. 꼬집으로 5번정도 넣었어요. 감미료 대신에 설탕으로도 가능한데 식초...

2021.05.06
2020.12.19참여 콘텐츠 1
22
장어탕 끓이는법 바다장어로~

요것이 뭐다냐~~하시겠네요. 바로 #장어탕 이랍니다. 울 남편이 제주도 갈치낚시가서 잡은 바다장어로 끓였어요. 울 아들이 우거지 요것은 엄청 좋아하는데 바다생선 요것은 넘 싫어하거든요. 어제 저녁 식사로 주면서 장어탕이란 말 절대 하지 않고 줬는데~~ 어머나 감쪽같이 속네요. 우하하하~~~~ 비린맛에 기겁을 하는 아들도 속인 맛난 탕 구경해 보세요. #장어탕끓이는법 레시피는 이래요~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장어 400g, 얼갈이배추 400, 대파 2대, 된장(1), 고춧가루(4), 국간장(3), 들깨가루(4), 다진마늘(2), 혼다시(1/2), 후춧가루 약간, 가는소금 약간 장어삶기 대파 2대, 다진생강(1/2), 월계수잎 4장, 통후추 30알 요것이 울 남편이 잡아온 바다장어랍니다. 아나고라고도 하죠!! 껍질 벗겨 잘게 다져 물기 꼬옥 짜서 먹는 회 ~~ 그거 먹어 본지도 오래되었구낭~~ 내장만 제거하면 되고요. 비린내는 식촛물에 약 5분 정도 담갔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줬어요. 이제 요것을 삶아야 해요. 장어탕은 통째로 삶아 체에 내리는 방법과, 덩어리가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울 아들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삶아 체에 걸러주는 것을 선택했어요. 찬 물에 장어를 퐁당~~ 물의 양은 이때에는 1.5L 넣었어요. 그리고 냄새를 잡기 위해 대파, 월계수잎, 다진생강, 통후추를 넣어줬답니다. 요 상태에서...

2019.11.11
2021.01.17참여 콘텐츠 1
17
아귀수육 별미 아구수육만들기

해산물러버 토방이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큰딸, 시엄니, 토방마님 이렇게 3명이 찐러버이고 막둥이 빼고 나머진 해주면 먹는 정도. 요즘 네이버쇼핑으로 산지 직송 해산물을 공수해 먹고 있는데 지난번 아귀를 구입했는데 깔끔하게 개별포장해 한마리는 아귀찜으로 해 먹고 남은 한마리는 냉동실에 고이 모셔 놓았는데 요걸 꺼내 #아귀수육 으로 먹었어요. 매콤한 아귀찜만 주로 먹던 토방이네 첨으로 먹어 본 #수육 요거 요거 매력있네요. #아구수육만들기 힘든거 하나 없어요. 준비한재료 아귀 1마리 미나리 한팩 대파 1대 통후추 20알 소주 2잔 아귀손질은 별도로 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산지에서 보내 올 때 손질이 다 되어 있거든요. 냉동상태라 해동을 시켜주고 냉동이다 보니 해동을 하면서 비린내가 살짝 있기에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 꺼내 헹군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식촛물은 물 1L에 소주잔으로 한컵정도면 적당해요. 미나리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거 한팩 구입했는데 양이 많아도 상관 없어요. 은근 요것이 맛이 있답니다. 잎파리는 제거해 주고 미나리도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은 후에 찬물에 헹궈주었어요. 아귀수육이라 하지만 저는 찜기에 찔거랍니다 물 약간에 다진생강을 넣어주고요. 요기에 통후추를 넣어줬어요. 찌면서 비린내 잡기 위함이랍니다. 대파도 썰어 넣었고요. 그리고 소주~ 먹다 남은 거 넣어줬고요. 요 상태에서 팔팔 끓여주고요. 물이...

2021.01.07
2021.01.14참여 콘텐츠 1
33
김치만두속만들기 꽉찬 만두 100개

요맘때가 김장한 배추김치가 맛이 있을때랍니다. 지난 주 배추 반포기를 꺼내 김치만두를 만들었어요. 계획은 따 먹고 치울 수 있는 양인 30개 정도해야지 했던 것이 재료가 하나씩 들어갈수록 양이 마구마구 늘어나는 것에 깜놀~ 해마다 해 먹던 만두였고, 나름 재료양을 딱 맞게 준비를 한다 했었는데 몇 해를 거른 다음 만들어선지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양은 왕만두일 경우 50개, 작은만두일 경우 100개의 분량이랍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김장김치 반 포기 당면 70g 숙주 1kg 다짐육 500g 두부 2모 대파 2대 다진마늘 (2)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4) 숙주는 데쳐주어야 해요.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숙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데쳐주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찬 물에 헹궈 체에 받쳐 준 후에 물기를 꼬옥 짜주었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곤죽이 된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1분 정도 뜸인 후에 찬 물에 헹궈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물기를 꼬옥 짠 숙주는 잘게 다져주었어요. 김치만두에 김치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죠!! 반포기를 꺼냈는데 작은 포기는 아니랍니다. 김치는 잘게 썰어주었어요. 너무 크게 썰면 만두속을 만들 때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지 않는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게 다져주어야 하고요. 꼬옥 짜서 김치물을 제거해 주었어요. 집에 있는 당면을 ...

2021.01.14
2021.03.08참여 콘텐츠 1
30
돼지껍데기 요리법 쫄깃한 돼지껍데기 볶음 + 삶는법

돼지껍데기 요리 ~ 쫄깃하니 맛있는 돼지껍데기 볶음 일주일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한 것이 봄바람 나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시골에서 죽어라 일을 하고 귀경을 한 후에는 저녁해야지 시형님 댁에서 시엄니 모시고 왔지 정신 없는 주말을 보낸 토방마님입니다. 지난 불금에 온 가족이 야식~ 돼지껍데기 볶음인데요. 와우 요것이 은근 술 한잔하고 싶단 생각을 들게 하네요. 다양한 돼지고기부위중에 천대받던 부위중 하나이지만 콜라켄 덩어리란 말에 급부상하고 있는 부위 중 하나이고, 집에서는 절대 건드릴 수 없단 생각은 발로 뻥~~~ 절대 힘들지 않고 만드는 법 또한 정말 간단하답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돼지껍데기 500g 피망 1개, 노랑.빨강 파프리카 1/4개, 양파 1/2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 고추장 (3), 간장 (2), 설탕 (1), 물엿(1), 매실청(1), 생강청 약간, 후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2), 샐러드유 (2),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돼지껍데기 삶기 월계수잎 2장, 통후추 20알, 통마늘 4알, 생강 약간 요것이 돼지껍데기이랍니다. 거의 냉동으로 판매하고 있고, 예전에는 정육점이나 가야 구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마트 냉동코너에 가면 쉽게 구입을 할 수 있어요. * 돼지껍데기 삶는법 * 먼저 돼지껍데기를 삶았어요. 그냥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2021.03.08
2022.07.24참여 콘텐츠 2
24
멸치고추다짐 청양고추다대기 자박한 멸치고추장물 만들기

멸치고추다짐 청양고추다대기 자박한 멸치고추장물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도 막바지... 요 며칠 6인가족 삼시세끼를 해대면서 나도 스트레스가 꼭대기까지 쌓였던가봐요. 남편 아점을 달라고 하기에 알아서 차려먹던가 나도 좀 차려달라고 했더니 팽하고 삐졌어요. 요 나이가 되면 내가 이집에서 뭔가라는 생각을 아주 많이 자주 하게 되고, 여지껏 뭐하면서 살았나 싶은 생각도 아주 많이 하게 된답니다. 그래도 표시도 나지 않는 집 안일을 해야 하는 이 내몸.... 오늘은 냉장고 속 재료들 꺼내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었어요. 그 중에 하나인 청양고추다대기랍니다. 요것은 엄청 맛있는 여름반찬이고, 은근 중독성이 있어요. 멸치 청양고추다대기 만들기 (계량단위 : 밥숟가락, 계량저울, 종이컵) 고추 1kg( 풋고추 500g, 청양고추 500g), 잔멸치 50g(1컵), 멸치액젓 10큰술, 간장 5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물 10큰술, 표고버섯가루 3큰술, 식용유 5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요것도 시골텃밭에서 따 온 고추~ 풋고추가 나기 시작하면 열심히 따 와서 요것 저것 해서 먹는데요. 2주에 걸쳐 따 온 것들이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고 있다 시골에 내려가지 않는 주말이라 요것들을 끄집어 냈는데요. 양이 좀 많네요. 일단 요것들을 꺼내 분리를 했어요. 꽈리고추는 담에 다른 반찬으로 하기로 하고, 쌈장에 콕 찍어 먹을 것들 남겨 놓으니...

2022.07.24
17
청양고추다대기 여름 밑반찬으로 멸치 고추다짐 만들기

안녕하세요?? 토방이네 지킴이 토방마님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어쩜 이리도 더운지. 이열치열이라고 오늘 점심은 청국장찌개에 #청양고추다대기 조림인 #고추다짐 으로 땀 흠뻑 흘리며 먹었답니다. 시골집에 심어 놓은 고추가 어찌나 실한지 내려갈 때마다 조금씩 따 오는데 요것이 냉장고에 쌓여 있어 요즘 핫한 여름밑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밥 숟가락) 청양고추 30개, 풋고추 50개, 멸치가루(3), 멸치액젓(10), 간장(5), 물(10), 매실청(1), 설탕(1), 참기름 (5), 통깨(3), 식용유(5) ** 멸치가루 대신에 잔멸치나 중멸치 넣으면 됩니다 시골집에 풋고추로 따서 먹는다고 고추를 10그루인가 심었는데 요것이 어찌나 실하면서 싱싱한지 요즘 식사때마다 풋고추를 기본 5개는 먹는가봐요. 그래도 남는데 지난주 따 온 것을 제외한 것을 후딱 먹어야겠기에 청양고추다대기 조림을 했어요. 울 집은 무농약인지라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주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은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헹궈 사용하셔야 해요. 물 1L에 식초 2숟가락 정도 넣고 담가놓으면 됩니다. 고추농사 짓는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은 농약을 쳐야 제대로 된 고추를 만날 수 있어 일주일마다 농약을 뿌린다 해요. 우리나라는 수용성 농약이라 물에 담가 놓는 것만으로도 농약이 충분히 없어지거든요. 청양고추만으로 다대기를 하는 분들...

2021.07.28
2022.03.29참여 콘텐츠 3
19
느타리버섯볶음 만들기

느타리버섯볶음 밑반찬 느타리버섯요리 만들기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점심을 먹고 윗층 언니랑 카페에 가서 수다를 엄청 떨고 왔어요.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역시나 수다가 최고인 듯해요. 어제 저녁반찬으로 만든 버섯볶음~ 정확히 말하면 참타리버섯인데요. 요것이 은근 맛있어요. 느타리버섯볶음 만들기-한접시분량 준비한재료 (계량단위 : 밥숟가락) 참타리버섯 300g, 양파 1/2개, 대파 20cm,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3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2큰술, 간 참깨 1큰술, 소금 적당량, 후춧가루 적당량 버섯은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주었어요. 양파는 채썰어 주었어요. 요 양파가 들어가야 버섯볶음은 달작지근하면서 함께 어우러짐이 참 좋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었어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송송 썰어주었는데요. 요것은 밋밋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볶음에 활력소를 넣어준다 할까요?? 칼칼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갠적으로 꼭 넣으시라 권해드려요. 단 매운것을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당근이나 파프리카를 넣는 것이 좋아요. 울 나라 음식은 색감이라는 것이 있어 빨강, 초록초록한 것이 들어가야 맛깔스러워 보이잖아요. 팬에 버섯과 양파를 넣어주고요. 2큰술정도의 물을 넣고 중약불에서 뚜껑을 덮은 상태로 익혀주었어요.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볶기도 하는데 갠적으로는 이렇게 볶을 팬에 양파와 버섯을 함께 넣고 익힌 후에 볶는 것이 훨씬 맛이 좋...

2022.03.29
22
고기 느타리버섯볶음 들깨가루 넣어 만드는법

어제는 오랜만에 이마트에 갔어요. 남편이 구입한 물건을 반품하기 위해서인데~ 오랜만에 들른 이마트가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 한참을 둘러보다가 저녁찬거리들 듬뿍 구입했답니다. 그 중에 하나인 고기느타리버섯인데요. 요것이 또 볶아 놓으면 너무 맛나다는 거 아니겠어요. 느타리버섯볶음 만드는법 은 뭐~~~~다른 버섯과 똑같은데요. 이번에는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어 보았어요. ^^ 느타리버섯들깨볶음 만드는법 ^^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고기 느타리버섯 1팩, 당근 약간, 양파 1/2개, 대파 20cm, 다진마늘 (1), 다진마늘 (1/2), 맑은액젓 (2),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들기름 (2), 들깨가루 (3) 대형마트에 가면 살 것도 없으면도 이것 저것 둘러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충동구매 요것도 당연히 하게 되는데요. 할인매대에 요 고기느타리버섯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붙여져 있어요. 상태를 보니 심각하지 않은데 아마도 전날 판매하던 것을 저렴하게 파는 듯.... 당장 해 먹을 거라면 요런 것 구입해 드셔도 괜츈하답니다. 느타리버섯은 갓이 둥근모양이고, 색도 진갈색이고요. 참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과 거의 비슷한데 가격이 많이 저렴해요. 고기느타리버섯은 가격은 느타리버섯과 거의 비슷한데 맛에서 살짝 차이가 있답니다. 고기맛이 난다해서 고기가 앞에 붙여져 있는데요. 소금, 후추가루를...

2021.04.24
17
느타리 버섯볶음 1000원 반찬요리

마트에 가면 채소들 가격에 뜨악한데 그나마 착한 것이 바로 요 느타리버섯이 아닐까 싶어요. 착하다는 이유로 두어팩을 구입해 오면 한팩은 어찌어찌 먹는데 한 팩은 이리저리 뒹굴리게 되네요. 지난번 마트에 갔을 때 또 두팩을 구입한 토방마님.... 생각은 후다닥 반찬으로 버섯볶음을 해야지 하고 구입한 건데 실온에 하루.... 주방 한켠 재활용봉투안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차.... 저녁반찬으로 준비했는데 음~~맛있어요. 오늘은 버섯요리 중 느타리버섯볶음을 올려드릴게요. 준비한 재료 1접시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느타리버섯 1팩 양파 1/4개 대파 20cm 당근 약간 다진마늘 (1/3) 통깨 (1) 참기름 (1/2)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요리유 (2) 가격이 참 착한 버섯중에 하나가 요 느타리버섯이죠!! 마트에 가면 느타리, 참타리, 맛타리라는 이름으로 포장이 되는데 요 셋 중에 느타리가 큰집, 참타리, 맛타리는 작은집이라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가격면에도 느타리가 좀 더 나가고 맛의 차이는 분명 있을텐데 저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참타리로 1팩에 990원이었어요. 착한 것은 왠지 하나 사면 손이 부끄럽게 느껴져 2개를 구입하게 되네요. 요거 요거 꼭 고쳐야 할 마트장보기 습관이랍니다. 느타리버섯보관은 뭐니뭐니해도 구입해 바로 드시는 것이 젤로 좋은 방법인데 혼족의 경우 1팩도 많을 경우 1~2일 안에 드실...

2021.01.16
2021.03.30참여 콘텐츠 1
17
양배추요리,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날이 너무 좋네요. 오늘은 후딱 글하나 올리고 가까운 공원에 가서 좀 걸어보려고요. 유럽생활을 좀 해 본 큰 딸이 간혹 주문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독일식 양배추절임~ 사우어크라우트인데요. 요것이 뭔 맛으로 찾는가 싶은데 은근 중독성이 있는 양배추요리랍니다. 만드는 과정도 너무 간단하고요. 만들어 놓으면 우리내 김치처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양배추 1kg, 굵은소금 (1), 사과배청(2) 사올 때는 바로 먹을 것처럼 듬뿍 사 놓고, 하다 보면 냉장고에서 천덕꾸러기처럼 이리저리 치이는 양배추~ 숙쌈으로 먹는다고 2통을 사다 베란다에 놓았는데 요즘 날씨가 급 포근한 바람에 요것을 어찌 처리를 해야겠기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양배추절임을 했어요. 일단 1kg의 양은 양배추의 크기에 따라 다른데 제가 구입한 것은 3/4통이었어요. 살짝 시들했기에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놓았어요. 그리고 채썰어주었답니다. 양배추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만든 양배추절임은 다른 양배추요리보다 훨 쉬워요. 소금 요것만 있으면 된답니다. 저는 처음해 보는거라 일단 굵은소금 1숟가락을 넣었어요. 요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 넣으셔야해요. 소금을 넣고 뒤적뒤적 버무려주었어요. 저는 요기에 사과배청을 두숟가락 넣어줬어요. 요 2숟가락으로 단맛이 확 난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넣...

2021.03.30
2021.01.07참여 콘텐츠 1
17
아귀수육 별미 아구수육만들기

해산물러버 토방이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큰딸, 시엄니, 토방마님 이렇게 3명이 찐러버이고 막둥이 빼고 나머진 해주면 먹는 정도. 요즘 네이버쇼핑으로 산지 직송 해산물을 공수해 먹고 있는데 지난번 아귀를 구입했는데 깔끔하게 개별포장해 한마리는 아귀찜으로 해 먹고 남은 한마리는 냉동실에 고이 모셔 놓았는데 요걸 꺼내 #아귀수육 으로 먹었어요. 매콤한 아귀찜만 주로 먹던 토방이네 첨으로 먹어 본 #수육 요거 요거 매력있네요. #아구수육만들기 힘든거 하나 없어요. 준비한재료 아귀 1마리 미나리 한팩 대파 1대 통후추 20알 소주 2잔 아귀손질은 별도로 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산지에서 보내 올 때 손질이 다 되어 있거든요. 냉동상태라 해동을 시켜주고 냉동이다 보니 해동을 하면서 비린내가 살짝 있기에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 꺼내 헹군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식촛물은 물 1L에 소주잔으로 한컵정도면 적당해요. 미나리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거 한팩 구입했는데 양이 많아도 상관 없어요. 은근 요것이 맛이 있답니다. 잎파리는 제거해 주고 미나리도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은 후에 찬물에 헹궈주었어요. 아귀수육이라 하지만 저는 찜기에 찔거랍니다 물 약간에 다진생강을 넣어주고요. 요기에 통후추를 넣어줬어요. 찌면서 비린내 잡기 위함이랍니다. 대파도 썰어 넣었고요. 그리고 소주~ 먹다 남은 거 넣어줬고요. 요 상태에서 팔팔 끓여주고요. 물이...

2021.01.07
2024.04.21참여 콘텐츠 2
32
고추장 담그는법 1kg 찹쌀고추장

고추장 담그는법 1kg 찹쌀고추장 설탕없이 후다닥 만드는 고추장 토방이네는 고추장을 집에 담궈 먹는답니다. 해마다 고춧가루 1kg이고요. 그 시기는 그때~~그때~~ 달라요. 예전에는 음력으로 정월에 담궈야 한다고 해가 바뀌면 고추장, 된장을 담고 시엄니 큰 일 치뤘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는 양이 적지가 않고, 커다란 항아리 두서너개 정도의 양을 만들어 결혼한 자녀들 집에 오면 퍼가도록 했는데 지금이야 뭐 그렇게 큰 행사는 아니고 내가 먹을 양 정도로만 하니 큰 일은 아니고, 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재료만 준비가 되어 있다면 두어시간만에 만들 수 있어 집에서 고추장 담그기 요거 꼭 해 보시라 권해 드리고 싶어요. 고추장 담그는법 가는 고춧가루 1kg 메주가루 500g 찹쌀가루 500g 조청 500g 소금 400g 국간장 1컵 물 4L~5L 매실청 1컵 청주 1컵 작년에 담근 고추장인데요. 요것이 딱 한 달 정도 먹을 양만 남았네요. 저는 남은 고추장의 양에 따라 고추장 담그는 시기를 정한답니다. 작년에 담근 고추장도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있어요. 토방이네는 고춧가루도 시골집에서 작년에 따서 말린 고추를 빻아서 한답니다. 고추를 많이 심는 것도 아니고 딱 10그루였는데 고추장 정도는 담글 양이어서 따서 말려 진공포장을 해 놓았다가 때가 되면 빻아서 해요. 고추꼭지를 제거해 주고요 씨를 털어 내고요. 이것을 분쇄기를 이용해 ...

2024.04.21
34
이젠 집에서 만들기 찹쌀고추장담그는법

울 시엄니 시골에 사실 때는 정월대보름이 지나면 하시는 일이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고추장 담기, 된장담그기랍니다. 고추농사도 안 짓고, 콩도 쥐꼬리만큼만 심어 메주도 안 띄웠어요. 하지만 뭐다~~ 요즘은 인터넷쇼핑이 워낙에 잘 되어있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아주 쉽게 구입이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나도 해 볼랍니다. 초보자도 쉽게 담글 수 있는 찹쌀 고추장담그는법 시작해 볼게요. 준비한 재료 고운고춧가루 1kg 찹쌀가루 500g, 엿기름 500g, 메주가루 500g, 조청 500g, 물 4L, 소금 400g, 국간장 2컵, 매실청 1컵, 청주 1컵 지난 가을에 20kg고춧가루를 선물을 받았어요. 요것이 은근 양이 어마어마해요. 김장을 담그고도 남은 것이 많아 시골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이 참에 찹쌀고추장을 담그려고 가지고 왔는데요. 고추장 담그는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여야해요. 요걸 우찌할까하다가 믹서기로 갈아주었어요. 믹서기로 갈아주었다해도 골고루 갈아지는 것이 아니라서 고운체에 걸러주었어요. 대용량의 고추장을 담글 때면~ 방앗간에 가서 갈아온다 하지만 울 집은 딱 1kg을 담궜는데요. 요 양이면 울 가족 1년은 먹을 수 있을 듯해요. 고운체에 걸려 덜 갈린 고춧가루는 다른 요리할 때 활용하면 되고, 요것도 더 곱게 갈고 싶다 할 경우 믹서기에 다시 한 번 갈아 체에 내려주면 됩니다. 소금을 준비했어요. 간수가 확 빠진 ...

2022.02.19
2021.03.02참여 콘텐츠 1
16
향굿한 나물요리 쑥갓무침 만들기

향긋한 봄향기 담고 있는 쑥갓요리!! 살짝 데쳐 양념에 버무린 쑥갓나물은 입안에 맴도는 향과 맛이 참 매력적이죠!! 오늘은 마트에서 구입한 한 뭉치 쑥갓으로 나물반찬을 했답니다. 쑥갓요리는 뭐~~ 다양하지가 않잖아요. 생선찌개 위에 살짝 얹어주는 정도인데 그나마 나물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요것은 향과 맛이 참 매력적인 거 같아요. 쑥갓무침 만들기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쑥갓 500g, 대파 10cm, 국간장(2), 다진마늘 (1/3), 소금 약간, 참기름(1), 통깨(1) 요즘 마트에 가도 채소 가격이 뜨악하잖아요. 그런데 커다란 쑥갓뭉치가 엄청 저렴하네요. 요맘때는 갖가지 나물류들이 가득차야 맞는데 구색을 맞출 정도의 양만 진열해 놓은 것이 요즘 시세를 알 듯해요. 그나마 저렴한 쑥갓 한 뭉치를 냉큼 집어왔답니다. 양이 좀 많지 않을까란 생각도 잠시 해 보았지만, 음~~ 데치면 양이 팍 줄어들기 그리 많지 않아요. 누런잎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쑥갓을 2등분으로 잘라 주었어요. 줄기부분은 굵은 것일 경우 아낌없이 버렸고요. 연한 부분은 함께 무침으로 했답니다. 팔팔 끓는 물에 굵은소금 넣어주고요. 먼저 줄기부분을 넣어줬어요. 요 부분이 데치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먼저 넣었고요.20초 정도 더 데쳐주었답니다. 그리고 잎부분을 넣어줬어요. 줄기와 잎부분의 데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 넣으면 골고루...

2021.03.02
2022.02.28참여 콘텐츠 2
22
어리굴젓 만들기 굴무침 양념은 이렇게

안녕하세요??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조용조용히 벌써 2월도 마지막날이네요. 뭔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지만 항상 그 날이 그 날인데요. 그래도 희망이라는 것이 있기에 오늘도 무사히 지나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번에 서산굴을 1kg 인터넷으로 구입을 했어요. 요것으로 어리굴젓을 만들었답니다. 굴무침이라 할 수도 있는데요. 삭히지 않은 굴젓이 좋기에 오늘 레시피는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올려봅니다. 어리굴젓만들기 (계량단위 : 밥 숟가락) 굴 500g, 무 200g, 생밤 5개, 마늘 1통, 쪽파 6뿌리, 생강 약간, 청양고추 2개, 굵은소금(2), 생강청(1/2) 어리굴젓양념 고춧가루(4), 멸치액젓(2), 맛술(2), 통깨(1) 서산어리굴젓은 굴을 소금에 15일 정도 삭힌 후에 고운고춧가루에 버무리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랍니다. 갠적으로 삭힌 굴젓은 그닥 좋아라 하지 않아~~ 울 시엄니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굴손질은 지난번 굴전을 올릴 때 알려드렸는데 서산굴은 양식과 달리 직접 바닷가에서 채취하는 자연산굴이랍니다. 굴을 채취한 후에 바닷물로 여러번 헹군 후에 포장해 보내주기 때문에 집에서는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찝찝하다 할 경우에는 소금물에 살살 씻은 후에 찬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손질한 굴에 밑간을 해 주었어요. 굵은소금 1숟가락을 넣어줬고요. 요기에 다진생강을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생강청이...

2022.02.28
14
어리굴젓 만들기 굴무침 양념

굿모닝 울 잇님들~ 구석구석 지저분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을 보니 봄이 다가오나봐요. 리모델링하고픈 맘도 굴뚝같고, 살림살이들도 이젠 확 줄이고 싶은데 문제는 맘뿐이라는 것이죠!! 이것 저것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제자리를 찾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나에게 미니멀라이프는 가능한 것이가 싶네요. 오늘은 지난번 대량구매한 굴을 이용해 만든 어리굴젓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어리굴젓은 서산 향토음식이랍니다. 준비한 재료 (계량단위 : 어른 밥 숟가락) 굴 1kg, 굵은소금(3), 통마늘 2통, 대파 20cm, 생강청(1/3), 고춧가루(3), 굴은 서산 자연산굴을 이용했어요. 어리굴젓을 담는 굴은 작은굴이 적합해요. 굴은 현지에서 바로 채취한 싱싱한 굴이라서 굴손질은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 않고, 소금물에 살살 한 번 헹구듯 씻어준 후에 찬 물에 헹궈 물기를 빼줬어요. 어리굴젓 만들기의 첫번째 단계로는 삭히기를 해줘야해요. 정석은 푹 삭힌 굴에 어리굴젓 양념을 버무려 내는 건데요. 요즘은 굴젓을 그리 짜지 않게 하고, 굴무침양념에 식초만 뺀 방법에 소금만 조금 더 넣어주면 된답니다. 일단 저는 삭히기부터 시작을 했어요. 물기를 뺀 굴에 굵은소금을 넣어 섞어줬어요. 1kg에 굵은소금 3숟가락을 넣어줬어요. 이 소금의 양은 약간 짭조름하다 할 정도이고, 좀 많이 짜다 할 경우 양념을 버무릴 때 무나, 마늘을 듬뿍 넣으면 된답니다...

2021.02.18
2022.09.26참여 콘텐츠 1
19
집에서 와인담그는법 포도주 만들기

집에서 와인담그는법 포도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지난 토방이네는 지난 2주동안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코로나에 걸려 헉헉댔어요. 가족들 걸렸을 때는 그냥저냥 보낼 수 있었는데 제가 걸리고 나니 집안일이 올스톱이 되어 버리네요. 그래도 무사히 보냈고요. 이젠 뒷전으로 미뤘던 집안일~ 특히 냉장고속 먹거리들이 텅텅비어 채워 넣어야해요. 오늘은 지난번에 남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포도주~ 와인을 올려볼게요. 토방이네는 시골집에 포도나무가 있어요. 머루포도와 청포도인데요. 올해는 요것이 제법 많이 열렸고, 요것을 감싸줬더니 벌레도 안 먹고 너무 잘 자랐어요. 요것을 따와서 포도주만들기를 했어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으로 2가지로 만들었답니다. 와인 담그기 청포도 3kg, 적포도 3kg, 설탕 포도의 10%, 와인효모 포도 2kg에 0.5g 레드와인은 시골집에서 혼자 열심히 만들었고, 청포도는 도시집에서 만들었어요. 양이 좀 많은데 일단 처음하는 것 혹시나란 생각에 양을 좀 남겨보았어요. 요즘 시중에 나가보면 포도가 엄청 많이 나오잖아요. 이때 만들어 놓으면 참 좋고 저는 요것으로 포도식초 요것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포도는 깨끗하게 세척해 주고요. 요것을 말려주었어요. 세척한 포도는 알알이 떼어주고요. 포도가 마르는 동안 와인효모를 물에 타 주었어요. 와인효모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해요. 효모가 영어로 이스트인데요. 제빵하시는...

2022.09.26
2021.02.18참여 콘텐츠 1
17
매생이 굴국 끓이는법 겨울철 별미 매생이국

이 겨울이 다 가기전에 먹어야 하는 굴국!! 매생이를 넣어 만들었어요. 요것이 사람을 여러번 놀래치잖아요. 김도 나지 않아 겁없이 달려들었다가는 입천장 홀라당 데이고, 별 거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은근 끌리는 맛에 겨울이면 꼭 한번 끓이게 되는 국이랍니다. 매생이굴국끓이는법 울 잇님들도 아시겠지만 살짝 올려보도록 할게요. 준비한 재료 (2인분 분량) 매생이 1/2재기, 굴 50g, 다진마늘 (1/2), 참기름 (1) 맑은액젓 약간 국간장 (1) 밑국물 200cc 매생이는 한 묶음인데요. 요 묶음을 재기라고 하네요. 요 한 묶음은 4인 기준으로 한 번 끓여 먹을 수 있는 양인데 토방이네 아이들은 아직 매생이굴국에 입문을 하지 못했어요. 울 두 부부만 끓여 후루룩 먹었고요. 남은 것은 전으로 해서 먹어도 좋고, 저는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었다 생각날 때 한 번 더 끓여 먹으려고요. 매생이 손질은 소금물에 한 번 헹군 후에 흐르는 물에 헹궈주었어요. 냄비에 1/2재기를 담아주고요. 요기에 참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그냥 끓여도 상관은 없지만, 바다향을 줄이는데는 요 참기름이 한 몫을 한답니다. 다진마늘 넣어줬고요. 국간장을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굴을 듬뿍 넣어주고요. 달달 볶아주었어요. 굴이 익어갈 무렵까지 볶아주면 되는데 너무 과하게 볶을 필요는 없어요. 굴이 으깨지면 요것도 난감하네~~가 되거든요. 살살 볶아주고요. 밑국물을 넣어줬...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