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간판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스포티지에게 철저히 밀리고 있었는데요. 2024년 10월 월간 판매량에서 드디어 스포티지를 앞질렀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것은 단순히 경쟁자가 안 팔려서 앞선 것이 아니라 6,365대라는 무척 괜찮은 실적으로 승리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높은 상품성과 완성도를 갖고 있어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당 모델의 외관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다가 조각칼로 깎아놓은 것 같은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야수 이빨을 연상하게 하는 테일램프 등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만의 특별한 외관 구성 요소들을 선보이고 있고요. 실내에는 H 로고가 생략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센터패시아에는 물리버튼과 다이얼 터치 화면 등으로 구성된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대시보드에는 슬림한 가니쉬와 에어벤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보조석 앞쪽에는 서랍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콘솔은 플로팅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덕분에 수납공간은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간도 중형급 못지않게 여유롭기 때문에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디젤 그리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23년에만 글로벌시장에서 45만대가 넘게 팔린 혼다 어코드인데요. 그중에서도 hev는 직접 타보면 정말 좋아서 깜짝 놀라게 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도 해당 모델을 타보기 전까지는 왜 이 차가 세계적으로 이렇게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요. 특히 우리의 혈맹 미국에서 엄청나게 이 차를 구입한다는 점에 대해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직접 타보니 100% 이해가 가더군요. 외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익스테리어는 로우 앤 와이드 기조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슬림한 헤드 램프가 우아하게 펼쳐져 있으며, 허니콤 패턴이 들어간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되어 있고요. 깔끔한 스타일의 범퍼가 하단을 받쳐주는 형태로 전면부 모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모델의 측면부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뭔가 역동적이면서도 긴 노즈 덕분에 클래식한 느낌도 들고 4도어 쿠페 감성의 실루엣도 괜찮고 말이죠. 아울러 2톤으로 되어 있는 DLO의 아기자기함이나 세련된 휠 디자인도 좋게 느껴집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후면부의 경우 전반적인 분위기는 세단의 전형적인 형태를 따라가고 테일램프가 약간 디지털 느낌이 나는 스타일로 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머플러 팁은 히든 타입이고요. 범퍼 하단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실내 실내는 허니콤 패턴이 들어간 일자 가니쉬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고 있으...
좋은 판매량의 비결?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초반 여러 악재를 딛고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판매량은 5,385대이며, 국산차 월간 판매 순위 10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데요. 23위까지 봤을 때 현대기아차가 아닌 자동차는 해당 모델 딱 한종입니다. (24위가 되어서야 겨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나오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판매량이 고공행진을 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에 실증난 소비자들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만한 기본기와 상품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예상 밖 선전의 비결 또한 자동가 잘 나왔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해당 모델의 전면부는 새로운 로장주 엠블럼을 중심으로 하여 입체감 높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로운 헤드램프 그리고 유려한 스타일의 범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실물로 봤을 때 무척 잘생겼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 X5의 실루엣이 연상되는 측면부 셰잎을 보여주고 있고요. 역동적인 휠 디자인과 입체적인 캐릭터라인 형상도 좋다고 봅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베이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지리 싱유에 L의 리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하였습니다. 약간 포르쉐 카이엔 느낌도 나는 스타일인데요. 테일램프가 ...
어느덧 11월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진짜 시간이 빠르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이제 곧 올해 공개될 신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정보가 나왔기 때문에 "어~ 이거 아직도 안 나왔어?"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기다려지는 차량이죠. 어떻게 나오나?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외관은 층층이 굵은 픽셀 램프를 쌓아 올린 독특한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커다란 헤드램프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구성된 전면부와 레인지로버를 닮은 측면 실루엣,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로 램프가 층층이 쌓아 올려진 형태의 테일램프가 들어간 후면부 등 북미에서 나온 SUV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웅장한 스타일을 보여줌과 동시에 유니크한 요소들을 통해 나름의 개성을 표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싼타페와 같은 형태의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칼럼식 기어변속기 등이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이고요. 대시보드 서랍 적용도 예상됩니다. 아울러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의 스타일은 싼타페와 약간 다를 것으로 보이지만 센터패시아에 배열된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부의 버튼과 다이얼, 터치패드 등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할 수 있겠습니다. 7인승? 9인승?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 현대 팰리세이드 풀...
이 차량의 베스트셀링카 등극이 감동적인 이유는? 기아 쏘렌토 MQ4의 합계 월간 판매량이 2024년 10월에도 1위였죠. 7,962대의 판매량은 압도적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현 상황에서 해당 모델이 가진 내수시장 지배력이 견조 하다는 걸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한 지붕을 쓰고 있는 형제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엄연히 브랜드가 다른 별개 회사인데요. 사실 같은 조직 안에서도 부서끼리 서로 경쟁을 하는 판국이잖아요. 그런데 이 두 회사는 브랜드까지 다르니 얼마나 서로 사이가 안 좋겠습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어떤 부서들은 서로 원수처럼 지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힘의 역학 관계상 아무래도 동생 취급받는 기아 쪽은 어떻게든 현대자동차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을 것 같고요. 때로는 서러운 일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억지 현대차 밀어주기 같은 일이 없었겠습니까?) 근데 결국 현대차를 넘어서는 기아 쏘렌토 MQ4라는 베스트셀링 카를 만들었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극복해낼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감동적이기도 하네요.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싼타페가 파격을 추구하다가 너무 나간 틈을 타서 무난하면서도 멋진 스타일을 추구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수직 배열 헤드 램프,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구성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앞모습을 완전히 바꿔버린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2024년 10월 판매량은 4,977대입니다. 5천 대를 살짝 넘지 못했는데요. 변경 전의 좋지 않았던 판매량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상승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경쟁 모델인 그랜저가 기록한 7,433대의 판매량을 보면 뭔가 좀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개발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좀 허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이번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전면부에 대해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스타 맵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과 세로 배열 헤드램프의 조합을 세단의 얼굴에 맞게 가다듬었으며, 그릴이나 범퍼의 스타일도 차분하게 정돈하였습니다. 또한 일자 램프의 세로 점선 디테일도 무척 촘촘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의 경우에도 스타 맵 시그니처 테일램프와 점선 커넥티드 램프, 와이드한 스타일의 범퍼 등에 대해 변경 전의 모습보다 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는 의견이 많고요. 측면부의 변경 포인트인 샥스핀 가니쉬 패턴 변화, 새로운 휠의 장착 등에 대해서도 큰 불만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실내는 변경 전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많이 줄인 대신 좀 더 모던하고 세련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의 장착, 깔끔한 파노라믹 디스플...
도산대로 벤틀리 큐브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론칭 행사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좀 바쁜 일이 계속해서 있다 보니 리뷰가 늦었네요.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다른 기사 또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확인하셨겠지만 그래도 저도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론칭 행사는 정말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특설 행사장에서 약간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차량을 소개하는데요. 이번 벤틀리 컨티넨탈 GT 론칭 행사는 루프탑에서 파티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루프탑 파티까지 경험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 파티 전 크리스티안 슐린 총괄 상무님의 인사와 간단한 차량 소개가 있었고요. 맛있는 케이터링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나는 디제잉까지... 근데 제가 디제잉 시작되기 전 DJ 분이 폰을 보고 있는 장면만 찍었었네요. ^^;; 벤틀리 큐브라는 공간에 처음 와봤는데요. 세계 3대 명차 브랜드의 심장 같은 곳이라 그런지 정말 너무나 럭셔리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지하에는 극장 시설도 있더라고요. 여기가 정녕 자동차 전시장이 맞나 싶었습니다. 흡사 고급 살롱에 와있는 줄 알았습니다. 벤틀리는 최고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내 외장 컬러와 마감 소재 등을 대부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 결과를 아래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죠. 새로 나온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자...
11.1. 시작된 사전계약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시장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죠. 해당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 세단이고요. 특히 북미에서는 세단 중 적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자동차인데요. 국내 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그룹의 중형 세단 또는 준대형 세단들에 밀려 판매량 자체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차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신형 모델을 많이들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외관 이번 9세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상품성 강화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 디자인부터 살펴보자면, 크라운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패밀리 룩이 이 차량에도 이식되었는데요. 해머 헤드라고 명명된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었으며, 과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스타일 등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의 전면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부에서도 역동성을 강조한 요소들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유려한 루프 디자인,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중형 세단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적절하게 구현하였습니다. 후면부의 경우 해머 헤드에 대응하는 스타일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입체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내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실내는 클러스터, AVN 모니...
예전에 BMW 5시리즈 풀체인지 530i를 시승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약간 포지션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초반 주행 질감이 말캉하게 느껴져 '비엠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타면 탈수록 느껴지는 확실한 고속 안정성과 운전 재미로 인해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E클래스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차로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모델의 가격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540i 5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BMW 520i BMW 5시리즈 풀체인지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라인업은 단연 bmw 520i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당 모델 내에서 엔트리급 트림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들을 맛보게 해주는 라인업인데요. 많이 팔리는 만큼 도로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mw 520i 상위 트림 대비 실내외 구성에서 빠진 부분들이 보이긴 하고요. 이로 인하여 약간의 허전함을 느끼실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답게 갖출 것들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기준을 약간만 낮게 가져간다면 정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해당 모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전장 5,060mm, 전폭 1,900mm, 전고 1,515mm,...
2024년 10월 무려 6,822대가 판매되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전동차를 각각 따로 집계하여 순위를 매겼을 때 당당히 내수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기아 셀토스인데요. 이제는 아반떼를 누르고 국내 엔트리카 시장을 점령하였다고 말씀드려도 될 듯합니다. 2022년 6월 부분변경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역시나 좋은 구성과 등급 대비 뛰어난 성능 덕분에 이처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가로 배치 헤드램프와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전면 디자인 자체가 나이스한 모습으로 되어 있다 보니 등급 대비 좀 더 큰 차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울러 소형차이니 만큼 길지는 않지만 균형감 있는 실루엣을 보여주는 측면부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 들어간 테일램프와 단단한 플레이트를 장착한 후면부의 모습에서 흠잡을 만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10.25인치 화면을 이어놓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차량의 등급 대비 괜찮은 실내 구성을 제공한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형차이기에 어느 정도의 한계는 있겠지만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등으로 구성된 순수 내연기관 파워...
요즘 기분이 꿀꿀할 때 가끔씩 게임을 하고는 합니다. 근데 좀 더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자꾸 생겨서 괜찮은 주변기기를 찾는 중이었는데요. 주위에서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려면 이걸 사용해야 한다며 조이트론 다이어울프3라는 게임패드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실제로 써보니 왜 추천을 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떤 매력을 느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 다이어울프3 게임패드는 본품과 USB-C 타입 케이블, 무선 리시버 그리고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직접적으로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플레이어일 경우 무선 리시버가 필요 없으실 텐데요. 케이블이 주는 거추장스러움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무선 리시버를 연결해서 블루투스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패드 추천 조이트론 다이어울프3에는 자체 개발된 홀센서 스틱이 적용되었으며, 1000Hz의 무선 폴링 레이트도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버튼의 소음이 최소화되어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사용을 하더라도 가족들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드리프트 제로, 정확한 컨트롤, 미세함까지 표현하는 진동 기능, 신속한 리스폰스 등 훌륭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실리콘 버튼의 탑재를 통해 손의 편안함까지 고려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패드 추천 조이트론 다이어울프3의 무게는 214g인데요. 폴링 레이트가 높아졌고 탄성 실리콘이 넓게 적용되며...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는 국내 시장에서는 SUV의 끝판왕으로 여겨지며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요.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하죠. 벤츠 GLE, BMW X5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E 세그먼트 SUV보다 비싼 가격표가 붙었다는 언론 보도도 있는 걸 보면 해당 모델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MLA 큐브 램프로 이루어진 두 줄의 헤드 램프, 웅장한 크레스트 그릴, 안정감과 세련미를 함께 발산하는 범퍼가 장착된 전면부 그리고 유려한 측면부와 고풍스러운 후면부까지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가졌고요. 27인치 OLED 와이드 디스플레이, 심리스 스타일의 센터패시아, 크리스탈 소재로 마감된 기어 변속 다이얼 등에서 풍겨지는 럭셔리함 등 인테리어 디자인도 참 좋습니다. 게다가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되는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죠.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탑재되어 있는 등 인기 있을만한 요인들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유럽에서 처참한 실적 부진에 결국... 그러나 자동차의 본산이자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서는 월간 1~200대 정도밖에 팔리지 않는 등 계속적으로 처참한 실적을 기록했고요. 결국 지금...
쏘렌토에 밀린 SUV 콩라인으로 분류되었던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반전 실적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디자인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H자를 골격으로 한 각진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죠. 벤츠가 삼각별 로고를 간판 모델인 E클래스의 여기저기에 박아 넣은 것처럼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요소를 이곳저곳에 집어넣었습니다. 헤드 램프는 물론이고 범퍼패시아부터 테일램프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곳에서 H자를 볼 수 있죠. 글자 특성이 있다 보니 차량의 외관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척 각진 형태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면부, 측면부 모습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후면에 대해서는 참 말들이 많습니다. H자 테일램프가 개뼈다귀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램프의 위치가 너무 낮으며, 테일게이트에 파여 있는 일자 홈으로 인해 마치 가분수 얼굴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죠. 저 역시 뒷모습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내 디자인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가 만든 패밀리룩 인테리어 디자인이 꽤 괜찮죠. 모던하면서도 하이테크 감성을 적절하게 버무려놨고 여유로운 공간도 좋습니다. 아울러 실내에도 H자를 활용한 요소들을 많이 배치하여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이렇게 대...
기아 스팅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이 있죠. 멋있다는 분도 있고 어설펐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멋진 스타일과 좋은 성능을 가진 스포츠 세단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너무 빨리 단종되어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기아가 해당 모델의 DNA를 이어받을 후속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가 돌연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하여 더욱 진한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기아에서는 EV6 GT에게 해당 모델의 뒤를 잇는 고성능 자동차 임무를 부여하였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듯하고요. 기왕이면 제대로 된 기아 스팅어 풀체인지를 출시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해당 모델은 스포티한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측면 실루엣, 역동적인 후면부 디자인 등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실내 디자인을 갖고 있었고요. 3.3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탑재 차량은 국산 최초로 제로백 5초를 무너트리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굉장한 상징성을 지닌 자동차였지만 실적이 그리 좋지는 못했죠. 그 결과 한 세대 만에 단종되고 말았습니다. 대표이사의 공언 : 고성능 스포츠 전기차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KIA의 대표이사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기 스포츠카의 개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고요. 이는 중단되었던 기아 스팅어 풀체인지 GT1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 것이라는 시그널을 시...
부인할 수 없는 망작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을 독과점 수준으로 가져가고 있는 현대차그룹이긴 하나, 모든 자동차를 성공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아슬란과 같은 망작이 있죠.(차의 좋고 나쁨을 두고 평가한 것이 아니라 판매량이 망했다는 것이니 오너분들은 오해 마시길~) 그리고 지금도 망작이 가끔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제네시스 GV60 역시 역대급 망작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량을 살펴보니 해당 모델은 42대가 팔렸습니다. 아마도 주문생산을 하다 보니 판매량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쨌든 이 정도면 너무나 심각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자동차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제네시스 GV60은 브랜드 내의 유일한 순수전기차입니다. MLA타입의 큐브램프가 적용된 두 줄의 헤드램프가 들어갔으며, 범퍼에 위치한 에어인테이크를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으로 가져갔습니다. 브랜드에서는 램프 레벨보다 그릴 위치를 낮게 함으로써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을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판단은 각자 하시겠지만 저는 이 모습에서 그다지 스포티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그릴을 통해 유입된 공기는 차체 하부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에 사용됩니다. 클램쉘 후드가 장착되었으며, 엠블럼은 얇게 ...
이제 곧 출시될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에 대하여 정보가 거의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가격 정보까지 나와버렸으니 뭐 이제 더 이상 나올 것도 없는 듯하네요. 그래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구성? 익스테리어 디자인부터 살펴보자면, 미국 브랜드에서 나온 자동차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전면부 면적이 굉장히 넓죠. 여기에 더해 지금까지 나온 적 없었던 굵직한 픽셀 램프를 쌓아 올린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으며, 가로로 긴 두 개의 램프를 수직 배열한 헤드램프가 장착되었습니다. 아마도 클리어 타입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사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는 헤드 램프를 연결하는 일자 램프가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독특하게도 램프의 두께가 무척 두껍게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일자 램프는 얇은 광원을 통해 기술력을 뽐내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는데 반해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크기만큼이나 존재감 있는 램프 디자인을 보여줄 듯합니다. 측면부의 경우 플랫한 루프라인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키 타입 루프레일이 들어가 있어 좀 더 남성적인 느낌이 납니다. 각 필러를 블랙 컬러로 마감하여 랩 어라운드 디자인,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완성할 것 같고요. 펜더의 볼륨감도 상당히 우수할 듯합니다. 후면부에는 지그재그로 꺾여 있는 형태의 루프 스포일러가 들어가게 되며,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보조를 맞추는 스타일의 테일램프가 장...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는 현대차그룹의 최정점에 위치한 플래그십 모델이며, 국산차 전체를 놓고 봐도 최상위 포지션의 차량입니다. 가격도 가장 비싸죠. 롱 휠베이스 풀옵션 모델은 초기 비용을 모두 포함한다면 거의 2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찻값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해 잠깐 살펴보려고 합니다. 더 블랙 스타일리시한 외관 덩치가 워낙 큰 차량이다 보니 굉장히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외관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때 오히려 한 등급 아래인 G80보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줄의 헤드램프와 부드러우면서도 와이드한 크레스트 그릴의 조합은 무척 유려한 분위기를 구현하였고요. 범퍼에는 에어인테이크가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안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측면부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실루엣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5275mm의 기나긴 전장과 무척 잘 어울리는 형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C필러 쪽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국산세단 중 최고라고 해도 될 듯하네요. 파라볼릭 라인과 두 줄의 파워라인이 적당한 속도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팝업식 도어캐치가 적용되어 있고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의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의 후면부에는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두 줄의 일자 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