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네 번째 방문 끝에 드디어 맛보게 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의 음식. 이번에는 휴게소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우동'을 선택했는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하루였습니다. 내 돈 내고 사먹은 진짜 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휴게소에 들릴 때마다 우동을 꼭 먹어보는 저, 몽실맘. 우동은 평소에도 자주 먹는 메뉴라 휴게소에서도 우동을 고르면 거의 실망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예외였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빠른 결제 후, 나온 우동 주문 후 3분도 채 걸리지 않아 나온 꼬치우동.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고 기다린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좋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바로 음식의 퀄리티였죠. 나오는 순간, 꼬치에 어묵이 가지런히 꽂혀 있어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어묵을 보면, 일단 이미 익혀진 상태로 나온 어묵이 육수 속에 담기지 않고, 우동 면과 함께 떠 있는 모습이 조금은 거슬렸습니다. 어묵이 우동 육수 속에 푹 담겨 있지 않아서인지, 어묵이 조금 덜 맛있게 느껴졌어요. 우동 국물, 그리고 면발 우동의 국물도 제 취향과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한 숟가락 먹어본 국물의 맛은...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맛이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었고, 우동면 발도 예상보다 좀 더 질감이 덜 쫄깃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평소 우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딱히 추천하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처인휴게...
아침 출근 준비로 바쁜 주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오늘은 날씨가 꽤 추워서 남편이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보온 도시락에 밥과 국을 준비했답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특별하게 곤드레나물밥을 준비했어요. 곤드레나물 밥 - 곤드레나물은 들기름과 국간장에 양념을 한 후 쌀과 함께 전기압력밥솥 (쿠쿠10인용 백미취사)로 밥을 지었어요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곤드레밥은 보름날의 의미도 담고 있어서 더 특별하답니다. 곤드레밥과 잘 어울리는 된장국도 준비했어요. 시원하고 깊은 맛의 된장국은 아침부터 속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두부된장국 - 냄비에 물을 올려 놓고 물이 끓을 동안 야채를 손질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 물이 끓어오르면 된장을 풀고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아채샐러드와 마늘바게트도 함께 넣었어요. 바삭한 마늘바게트와 신선한 아채샐러드는 한 끼 도시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죠. 마무리로 사과도 준비해 상큼한 맛을 더했습니다. (아들들은 자고 있어 곤드레나물밥은 담지않고 마늘바게트와 샐러드만 준비해놨어요) 이른 아침에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먹고 출발하기엔 너무 촉박했지만,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 덕분에 남편은 따뜻한 식사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주말 출근 땐 저도 남편을 따라 함께해요^^) 날씨가 추운 겨울 아침에 출근 준비하느...
눈이 내리던 날, 몽실이와의 설날 연휴 산책 설날 연휴, 눈이 소복히 쌓인 탄천 산책로를 몽실이와 함께 산책하며 보냈어요. 올해 내리눈은 습설이라, 나무에 쌓인 눈이 솜사탕처럼 푹신폭신하게 보였습니다. 나무 옆을 지날 때마다 눈의 무게로 부드득 부드득 소리를 내요 몽실이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해가 쨍하게 비추거나 바람이 불 때 눈이 내려도 몽실이랑 꼭 산책을 나가요. 비는 발이 축축해지는 게 싫은지 몽실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눈은 그리 싫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날도 뽀드득뽀드득 눈을 밟아보라고 몽실이와 산책을 나갔습니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라 그런지 걷기 싫은 표정이 바로 짓네요. 몽실이의 귀여운 표정 덕분에 그 순간을 잊을수 앖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답니다. 눈 밟는 걸 좋아하는 모습도, 그 반대의 모습도 모두 사랑스러웠어요. 몽실이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여러분도 이 겨울이 지나기 전 눈이 내린다면 특별한 사진 한컷 어떨까요? ^^ 몽실이의 작은 발자국 하나하나가, 제 마음 속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주말 아침은 평일과는 다른 여유가 있어, 여유롭게 아침밥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에그쿠커를 활용해 계란을 완숙으로 삶았는데요. 에그쿠커 덕분에 부드럽고 계란을 쉽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계란을 삶는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다른 메뉴를 준비할 수 있어 계란을 삶을 땐 매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은 튀김기에 감자튀김과 돈까스를 튀겼어요.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돈까스는 육즙이 가득하면서 바삭한 겉면을 유지해 정말 맛있게 완성되었죠. 튀김기 덕분에 기름 온도에 신경을 덜 쓸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매일 먹는 양상추와 다양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도 빠질 수 없죠. 신선한 채소들은 아침에 먹기에 정말 상큼하고 맛있어요. 간단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샐러드를 곁들이면, 밥상이 한층 더 건강한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로 마늘바게트도 구웠습니다. 마늘의 향과 버터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졌어요. 구워진 마늘바게트가 정말 맛있게 보여 집니다 준비된 메뉴들을 개인접시에 담았더니 주말 아침밥상이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양송이스프 대신 설에 담근 나박김치를 곁들였는데 느끼함없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평일과 다른 아침밥상으로 집에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풍성한 아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든든하게 준비된 아침밥상은 한 주를 시작하는 데 활기차게 ...
맘스터치 성남도촌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 12 도촌대덕프라자 1층 108호 맘스터치 성남도촌점 위치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 12 도촌대덕프라자 1층 108호 영업시간 - 월~ 금: 10시 30분~ 24시 00분까지 토 ~ 일: 10시 00분 ~ 24시 00분까지 라스트오더23시 30분 연락처 - 0507-1346-9216 주차가능 (유료) 설 연휴가 지나고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이에요. 남편은 출근하고, 오랜만에 아들들과 함께 집에서 햄버거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평소에는 직접 음식 준비하지만 오늘은 쿠팡이츠로 배달 주문을 했답니다.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어서요 ^^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인 불싸이버거와 싸이버거입니다. 두 가지 모두 정말 맛있는 버거라 배달이 올 때까지 두근두근 기다렸답니다. 둘째 아들은 불싸이버거 세트로, 막내는 싸이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새우버거랑 싸이버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단품버거인 싸이버거를 주문해봤어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세트메뉴를 선호하지만 둘째 아들은 탄산을 먹지 않아 제가 마시기로 했어요. ^^ 집에서 가깝다보니 배달도 빠르게 왔고 그래서인지 양상추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패티는 바삭하고 육즙이 살아있는 맛이었고, 빵은 부드럽고 눅눅함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타 업체 버거는 배달을...
내일은 설날입니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이에요.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입니다.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설 명절에 대한 기록이 보이며, 의례, 민간신앙, 복식과 음식, 놀이 등 설 명절 관련 세시풍속 또한 풍성했어요. 신성한 날이라는 신앙적 의미가 컸지만 오늘날은 조상에 차례를 지내는 것만 남았고, 세시풍속 또한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상에 대한 차례를 지내는 것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어요. 몽실이네집도 최대한 간소하게 차례를 지내려고 합니다. ^^ 차례음식을 다 준비하고 나니 피곤이 몰려오던 차에 둘째 아들이 당 충전을 하라며 빽다방 신메뉴인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를 주문해주더라고요. 겨울철 인기 식재료인 딸기와 솜사탕의 만남~ 딸기만 먹어도 맛있는데 우유와함께 솜사탕이라니!!!! 달콤 그 자체일듯해요 음료 위에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려 먹을 거란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보는 즐거움과 달콤향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하네요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칼로리) 빽다방에서 새로 출시한 신메뉴 솜사탕 딸기밀크쉐이크는 상상 이상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빨리 녹는 솜사탕이 음료 위에 올라가 있을 때 그 자체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비주얼이었답니...
주말 아침도시락과 설연휴의 시작, 울진으로 고고! 설 연휴의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친정부모님과 함께 울진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몽실이(우리 집 강아지)는 차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아, 오빠들과 집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아들들에게는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마늘 바게뜨를 준비했답니다. 남편과 함께 할 아침은 도시락으로 준비했어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유부초밥을 준비했는데, 나들이 도시락으로 딱 좋더라고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바쁜 아침시간에 딱 좋은 메뉴입니다. 이제 울진으로 출발!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서 고향길도 덜 밀릴 거라 기대하면서 차를 몰았죠. 동네를 빠져나와 성남이천로 도로에 올라선 순간부터 살짝 밀리기 시작했어요. 터널까지 정체가 되더니, 드디어 초월IC에 도착했을 때는 조금은 힘든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고향에 가는 설렘이 커서 그런지 별로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T맵이 안내하는 대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하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부모님께서는 이미 횡성휴게소를 지나셨다고 하셨는데, T맵을 믿고 따라가기로 했죠. 치악휴게소를 지나 단양팔경휴게소에서 잠깐 주유를 하고, 울진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도로에 제설차량이 4대나 보였고, 도로 주변은 설경이 정말 예쁘긴 했지만, 살얼음이 얼까...
새로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 탐방! 최근, 새롭게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타고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고속도로가 새로 뚫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 길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을 수 없었죠! 도로도 새롭고, 그에 맞는 휴게소도 궁금해서 처인휴게소까지 들러보았답니다. 오늘은 그 여정에서 느꼈던 소소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으로, 저와 함께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처인휴게소를 탐방해 보세요! 새로운 도로의 매력, 세종포천고속도로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길이 새롭고 넓어서 새도로를 지난다는것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의 남안성JC~용인JC 구간은 120km/h로 지정된 구간이라, 고속도로의 쾌적한 주행을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안전을 위해 차간 거리와 속도 제한이 잘 표시되어 있어, 마음 놓고 주행할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법률상 최고 제한속도는 80(편도 1차로)~100(편도 2차로 이상) km/h 편도 2차로 이상인 구간은 경찰청장이 120 km/h까지 지정할 수 있지만 2025년 기준 120 km/h로 지정된 구간은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안성JC~용인JC간 31.1km 구간뿐이다. 이 외 모든 고속도로 제한속도는 100~110 km/h다. 최저 제한속도는 50 km/h다. 실제 단속이 되는 경우는 과속 카메라 앞에서 제한최고속도를 약 10 km/h 초과하여 달렸을 때다.(예: 100 km/...
주말 나들이 도시락 준비 따뜻한 짜장밥과 어묵탕으로 든든한 아침! 오늘은 남편이 출근하는 토요일이에요. 평소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해서 아침밥을 챙길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고 든든한 도시락을 준비했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라 따뜻한 밥과 국물이 생각나서, 짜장밥과 어묵탕을 준비했어요. 평소 유부초밥이나 묵은지쌈밥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백미밥에 짜장을 올리고, 어묵탕과 김치, 과일을 함께 준비했어요. 짜장은 분말 짜장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되어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아침부터 점심까지 고민할 필요 없이, 한 끼로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답니다. 짜장밥 만들기! 재료는 짜장분말, 감자, 양파, 호박, 양배추, 돼지고기, 기름, 설탕, 굴소스, 후추, 다진 마늘이에요. 저는 청정원 직화짜장분말을 사용했어요. 정말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활용하는 재료랍니다! 감자와 양배추, 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웍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돼지고기를 볶아주세요.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여기에 굴소스와 설탕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야채들이 충분히 볶아졌다면, 물을 넣고 짜장분말을 넣어주면 ...
2025년 1월 12일 몽실이 일기 몽실이의 나들이 안녕~! 오늘은 정말 즐거운 주말이에요. 엄마, 아빠가 아침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에 대해 얘기하는데, 아빠는 출퇴근을 하시느라 이미 왔다갔다 하시는중인데 엄마는 아직 한 번도 못 타보셨대요. 그러다 갑자기 아빠가 "드라이브 갈까?" 하시더니, 엄마도 "그럴까요?" 라고 그런 후, 엄마 아빠는 서로를 바라보더니 "가자!"고 하셨죠. 저는 애교를 부리며 "나도! 나도!" 하면서 같이 가겠다고 했어요. 아빠가 웃으시면서 "그래 너도 가자!"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괜찮아요. 엄마, 아빠는 언제나 그런 여행을 좋아하시거든요. 길을 떠나도, 목적지가 없어도 즐겁다니까요! 동네 바로 옆 광남ic에 도착했어요. (공사하는 동안 직동ic로 알고 있었던곳) 이곳을 아빠가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진출입로라며 얘길했던 곳이랍니다. 조금 지나가다 보니, 처인휴게소가 보였어요. 엄마가 그곳을 보고 "시흥하늘휴게소 같아!"라고 하시더라고요. 도로위에 휴게소라니!!!¡ 새로 개통한 고속도라라 그런가승차감도 좋고, 너무 편했어요! (염수분사 구간?이 쭉~~~~) 아빠가 갑자기 "안성까지 가볼까?" 하시더니 처인 휴게소를 지나가시네요 얼마지나지 않아 보이는 고삼ic에서 내려가셨답니다. 그곳은 하이패스 전용이라, 하이패스차량만 진출입이 가능한 곳이에요. 그렇게 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꽃뫼...
--- 오늘 아침, 몽실이네 집 아침밥상 준비 완료! 🍳 매일 아침, "오늘 뭐 먹지?" 고민은 끝이 없죠! 안먹을 수도 없고요 바빠도 아침밥만큼은 꼭 챙겨 먹는 몽실이네 집입니다. 아침에 밥 먹을 때 행복하지 않나요? 😊 (식구들이 다 모이는 시간은 아침시간뿐이라) 식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기쁘기도 해서, 아침밥을 준비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준비 과정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아침 밥상이 완성된 모습은 종종 놓치게 된다는 거예요. 사진 찍느라 조금 늦으면 식구들이 출근 시간에 늦을 수도 있고, 매일 반복되는 메뉴가 많다 보니… 어느새 비슷한 사진이 쌓이기만 해요. 식구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자주 나오게 되죠! 예를 들어, 짜장밥, 스팸 김치찌개, 카레라이스, 소불고기 볶음, 유부초밥까지! 그리고 시금치나물,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브로콜리숙회, 간장양념 깻잎, 두부구이 등 기본찬들도 빠지지 않아요. 이렇게 자주 나오는 메뉴들은 사진도 비슷해지고, 아침밥상 준비 사진도 점점 줄어들게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특별히, 제가 만든 스팸 김치찌개를 소개하려고 해요! 🥣 이번에도 스팸은 스팸 슬라이서로 간편하게 쓱쓱 썰어봤답니다! 그리고 김치는 묵은지나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도는데 저는 묵은지로 끓일거에요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냄비에 넣고 감자, 양파도 함께 준비했어요. 이...
처음 먹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쌈박스! 양상추 잘 나와서 바로발송가능합니다! 주문주세요♡^^♡ 다양한 구성 준비해봅니다/공유이벤트포함 https://m.blog.naver.com/idhither/223726885330 처음 먹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쌈박스! 양상추 잘 나와서 바로발송가능합니다! 주문주세요♡^^♡ 다양한 구성 준비해봅니다/공유이벤트포함 처음 먹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쌈박스! 양상추 잘 나와서 바로발송가능합니다! 주문... m.blog.naver.com
졸업을 축하해!~ 지난 금요일 조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천안에서 졸업식이 열리지만, 고모는 야탑에서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하며 그동안 조카의 성장을 지켜보고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많았어요. 유치원 졸업식, 초등학교 예비소집, 초등학교 졸업식, 중학교 졸업식까지 함께 축하해 주었던 기억들이 제 마음 속 깊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꽃집에 들러 조카가 좋아하는 핑크핑크한 분홍 꽃다발도 준비했어요. 작은 선물이지만, 고모의 진심을 담아 조카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한 조카의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장래희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조카를 보며, 정말 뿌듯하고 행복해요. 언제나 옆에서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조카의 모든 순간을 응원해왔음을 ^^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큰 이정표를 넘고, 이제는 대학으로 향하는 ..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조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조카의 미래에는 많은 가능성과 기회들이 가득할 거예요. 고모는 언제나 너의 뒤에서 응원할 거고, 어떤 길을 가든 항상 자랑스럽게 여길 거야. 네가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항상 기대할게. 오늘만큼은 졸업이라는 멋진 순간을 즐기고, 앞...
주말 아침, 간단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침밥상을 준비했어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로 차려봤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유부초밥, 마늘 바게트, 삶은 계란, 그리고 파와 두부가 듬뿍 들어간 장국이에요. 😊 1. 유부초밥: 간단하지만 맛있고, 속을 꽉 채운 유부초밥은 항상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마늘 바게트: 바삭한 바게트 위에 고소한 마늘 향이 올라와 입맛을 돋우죠. 3. 삶은 계란: 계란찜기 덕분에 간편하게 삶은 계란은 촉촉하고 부드럽답니다. 4. 장국: 대파와 두부가 듬뿍 들어가서 깊은 맛을 내는 장국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죠. 조리 순서 1. 샐러드 야채 손질 먼저 샐러드 야채를 손질해요. 신선한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찬물에 담가두면 아삭아삭한 맛이 더 살아나요. 저는 한 번에 일주일 치 야채를 손질해 놓고, 매 끼니마다 간단하게 씻어 준비하고 있어요. 이렇게 준비해두면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하답니다. 2. 대파두부장국 끓이기 이제 따뜻한 장국을 준비할 차례예요.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 후, 된장과 함께 두부, 대파, 멸치가루를 넣어 장국을 끓여줍니다. 전 된장국에는 마늘을 넣지 않아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요. 간단하게 코인육수를 넣으면 더 쉽게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3. 삶은 계란 준비하기 계란찜기를 이용해 계란을 삶았어요. 계란찜기 덕분에 계란이 삶아 질 동안 다...
2025년 1월 10일 (몽실이의 일기) 겨울의 추위도 두렵지 않은 몽실이의 하루! 안녕하세요. 난 귀여운 포메 몽실이에요~ 요즘 정말 추운 날들이 계속됐죠? 한파까지 찾아와서 밖에 나가 산책하기엔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엄마와 집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먼저, 엄마랑 간식 숨바꼭질도 하고, 터그놀이도 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이쪽저쪽 왕복 달리기도 하면서 겨울철에도 신나는 운동을 빼먹지 않았답니다. 물론 잠깐 쉬고 싶을 땐 엄마 옆에 살짝 앉아 있었죠. 그런데 그 순간, 엄마가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더라구요. 엄마의 품에 안겨 있으면 세상이 다 제꺼에요! 엄마의 품에 안겨 있으니 저도 자연스럽게 저만의 애정을 표현해야겠죠? 눈웃음 살짝~ (꽁냥꽁냥) 그리고 귀여운 윙크까지! 겨울 추위도, 한파도 제가 사랑스러운 필살기로 다 이길 수 있어요! 오늘도 엄마와 함께한 행복한 하루가 또 하나 늘었어요. 저와 엄마의 소중한 순간, 여러분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방학 아침밥상, 수제등심돈까스로 든든하게 시작해요!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 아침밥을 준비하는 일이 늘 고민이죠. 매일 '돌밥돌밥'(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이 반복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매번 메뉴를 바꾸는 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시판 냉동제품을 활용한 간단하고 든든한 아침밥상 아이디어를 소개하려고 해요. 수제등심돈까스, 돈까스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 오늘 준비한 주인공은 바로 수제등심돈까스! 이 돈까스는 빵가루가 두툼하게 입혀져 있어, 마치 돈까스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집에서 만든 돈까스의 정겨운 맛도 그대로 담겨 있어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이랍니다. 시판 수제등심돈까스에는 두껍고 큰 사이즈의 돈까스부터, 크기가 조금 작은 돈까스, 치즈돈까스, 순살돈까스 등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대용량이라서 오늘 아침밥상으로 준비할 돈까스를 제외하고 소분한 후 냉동보관 해주세요 돈까스를 튀기기, 그리고 양송이스프와 샐러드 먼저, 돈까스를 튀김기에 넣고 튀겨줍니다. (튀김기가 없는 집에서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골고루 튀겨주세요.) 돈까스가튀겨지는 동안, 양송이스프를 준비하는데요, 저는 양송이스프도 시판 양송이스프를 사용합니다. 부드러운 양송이와 크림이 어우러져 정말 고소하고 따뜻한 맛이 나요. 그리고 샐러드 야채는 일주일 야채로 준비한 신선한 재료들로, 그릇에 담아 맛있게 완...
2025년 1월 9일 목요일 (몽실이의 오늘 일기) 오늘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날이었어요! 추운 날씨에 안전문자도 계속 왔고, 엄마는 계속 춥다 춥다 춥다를 외쳐요 그러더니. "추워서 산책은 안 돼!"라고 하시네요 저는 그게 너무 불만이에요!! 왜냐면 저는 두꺼운 이중 털옷을 입고 있는 포메라니안!!!!!!이거든요 추워도 안 추워요! 그냥 지금 입고 있는 털옷에 가볍게 하네스만 하고 나가면 되잖아요? 그게 왜 안 된대요? 그래서 엄마에게 산책을 나가자고 때를 썼죠! 처음엔 예쁘게 눈을 반짝이며 애교도 부렸는데… 아뿔싸! 엄마는 안 넘어가요 "추우니까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셔요 제 애교로도 안되는 추위인가봐요 그래서... 전 필살기! "메롱~!"을 하며 심하게 시위했죠. "엄마! 봐봐! 난 안 추워!" 하면서요. 그래도 엄마는 "그래도 못 가!" 하면서 들어주시질 않아요 얼마나 추운 걸까요? 밖에 나가봐야 알 것 같은데 정말 궁금해요! 오늘은 아쉽지만 산책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엄마가 저랑 놀아줄 거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죠? :) 날씨는 춥지만, 저는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몽실이랍니다.
BBQ 목련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627 목련마을 한신아파트 상가동 1층 101호 BBQ치킨 BBQ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 매콤달콤한 풍미로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치킨 평소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즐겨 먹는 몽실이네집이에요. 그러나 오늘은 조금 더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추우니 매콤한게 먹고 싶어지네요) 몇달 전 우연히 발견한 BBQ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 그 맛에 완전히 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 후 몇 번 먹어보니 점점 더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은 그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저크소스와 소떡소떡의 환상적인 조합이 특징입니다. 저크소스의 매콤함과 달콤함이 치킨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한 입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그 맛이 낯설기도 했지만, 점점 더 중독성이 강해져서, 이제는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은 우리 집의 최애 치킨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옵션으로 내 입맛에 맞게 저는 보통 자메이카 소떡만나치킨을 콤보로 주문하는데요, 콤보는 닭다리 5개, 윙 5개, 봉 5개로 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저는 닭다리를 좋아해서 추가 금액을 내고 닭다리만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도 매우 유용하게 이용합니다. 물론, 윙과 ...
다연닭갈비 금호본점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로 123 1층 다연닭갈비 위치 - 광주 서구 운천로 123 1층 연락처 - 0507-1312-3269 단체 이용 가능,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영업시가 - 매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새해 첫날, 다연닭갈비에서의 특별한 식사 --- 새해 첫날, 둘째 아들의 파견근무 종료를 맞이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느라 바쁜 하루였어요. 집 정리, 공과금 정산, 이삿짐 준비까지 끝내고 나서, 아침겸 점심으로 광주에 있는 다연닭갈비집으로 향했습니다. 광주까지 가는 길이 멀지만, 한 번 가면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라, 이번에도 다시 찾게 되네요. 저희 집 근처가 아닌 곳을 여러 번 가는 곳 중 한 곳인 다연닭갈비집이에요 그만큼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단골이 된 곳이랍니다. 새해 첫 손님! 1월 1일 오전 11시 11분에 도착했는데, 새해 첫 손님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둘째아들과 남편 그리고 나... 3명이서 먹을거라서 닭갈비 3인분에 치즈를 추가하고 볶음밥은 나중에 볶기로 했어요 사장님께서 새해를 맞아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직접 볶아주는 닭갈비와 홍어삼합 닭갈비는 직원분이 직접 볶아주는 스타일이라 더 맛있게 느껴져요. 볶아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향긋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하네요 직접 볶아주는 닭갈비는 진짜진짜 ...
2025년 1월 4일 몽실이일기 오늘 아침, 제가 제일 먼저 일어났어요!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으로 엄마에게 굿모닝 인사를 했죠. 귀여운 제 눈빛을 보면 엄마는 항상 행복해하니까요. 오늘 하루는 뭘 할까, 궁금했어요. 아침밥을 먹고 나서, 엄마, 아빠가 캐스퍼 얘기를 해요 그래서 난... 제가 좋아하는 캐스퍼를 타고 나들이를 간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어? 이건 뭐죠? 내가 기대했던 나들이가 아니었어요! 엄마와 함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애니카 도촌점'이라니!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카센터로 오다니!!!! 세상에, 저는 나들이를 간다고 기대했는데, 왜 차가 고장난 것도 아닌데! 나도 귀엽지만, 캐스퍼도 귀여워요 나보다 캐스퍼가 더 귀여운가? 엄마가 오일 교체를 한다니, 조금 실망했어요. 하지만… 안전을 위한 일이니까, 저는 예쁜 마음으로 참아야겠죠? 엔진오일 교체와 점검이 끝난 후, 엄마 아빠와 함께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기분을 풀었어요. 나들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람을 쐬니까 좋았어요! 오늘 하루는 조금 의외였지만, 그래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답니다. 그래도… 다음번엔 진짜 나들이 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