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긴 왔었나 모르겠다. 너무 잠깐이라, 느낄 겨를도 없었는지 그래도 꽤 머물렀는데 가을에 곁을 둘 여유가 없었는지 바쁘지도 못했다. 바빠야 했으나, 무언가에 씐 듯 쓸데없는 것들에 가을을 빼앗겨버렸다. 무슨 추석 날씨가 이렇게 덥냐고 버스 정류장에서 투덜거렸는데 사람 참 간사하다. 아침 바람에 움츠리고 나니 차라리 그게 나았나 싶다. 홀연히 떠난다. 올해는 어찌 단풍이 든 나무 한 그루 못 본 것 같다. 이미 여기저기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눈에 띈다 그 뜨겁던 여름이 고작 며칠 전인 듯싶은데 어느새 침대 위의 이불이 두꺼워졌다. 까치발 새워, 빼꼼히 올려다본다. 멀어진 가을을 찾는 것인지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것인지 모른다. 그래도 둘 중 하나를 잡으라면, 이미 떠난 가을 보다 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 게 좋겠다. 겨울 그 앞이다.
11월 23일 서울 여의도 밤섬마라톤대회가 열린다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서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여의도 밤섬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며, 대한생활체육연맹과 아리수환경이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경기를 넘어 환경과 건강,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달리기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항목 세부 내용 대회명 제2회 여의도 밤섬마라톤대회 날짜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시간 오전 9시 출발 장소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주최 (사)대한생활체육연맹, 아리수환경(주) 주관 (사)대한생활체육연맹 종목 하프, 10km, 5km 참가 대상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참가 신청 기간 2024년 11월 18일까지 참가 신청 방법 대회 공식 홈페이지(bamseom.com)를 통해 신청 참가비 하프/10km: 40,000원 5km: 35,000원 참가비 납부 계좌 농협은행 301-0333-4519-01 (예금주: 아리수환경 주식회사) 참가자 혜택 - 기념 티셔츠 - 완주 메달 - 기록증(하프/10km 종목) - 빵과 음료수 제공 - 칩 기록 측정 서비스(...
정말 오랜만에 뛰어보는 우이천 가장 친숙한 서울의 하천 하루사이에 날씨가 많이추워졌다. 어제만해도 11월 중순이라 생각되지 않게 오전 날시가 꽤 포근했다. 얇은 패딩이 더울 정도다. 일요일 오후, 오래간만에 우이천으로 갔다. 우이천을 출발해, 중랑천, 청계천, 성북천 코스로 거리를 계산해보니 20km 정도가 맞아 떨어진다. 이 코스를 생각하고, 우이천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요즘, 시계가 계속 말썽이다. 분명 70% 상태로 출발했는데 좋은 페이스로 잘 가고 있을 무렵 8km에서 갑자기 베터리 10% 알림이 떠버렸다. 8km 까지 평균 페이스가 4분 30초 정도 됐다. 그리 여유로운 페이스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15km 까지는 충분히 유지 할 것 같았다. 15km 지점에 닿으면, 20km가지 갈 수 있을지 또 몸상태를 파악한다. 아무튼 예상치 못한 순토 시계 이슈로 그냥 그자리에서 멈춰버렸다. 요즘은 데이터를 남기지 않으면, 달리기도 재미가 없다. 아무튼 8km까지 4분 30초 페이스를 유지했고, 괜찮은 몸 상태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장거리를 많이 뛰었는데 호흡과 페이스가 좋아지는게 하루하루 느껴진다. 내년 2월이나 3월정도에는 마라톤 풀코스 대회를 한 번 뛰어 볼 생각이다. 서울에서 가기 쉬운 곳으로 작은 규모의 지방대회를 한 번 알아봐야겠다.
그냥 아무 얘기나 끄적인다. 사진은 한강이다. 2025년까지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어찌 나는 나이를 먹을 수록 철이 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사람 참 변하지 않는다. 작년 이맘 때 했던 계획들을 아직까지 그대로 되새긴다. 듬성듬성 그래도 잘 한 것을 찾아본다. 그리 합리화 되지는 않는다만 그래도 몇 가지 다행이다 싶은게 있긴 있다. 망설임이 많아졌다. 무언가를 실행하기 위해 가져야 할 대담함과 확신이 많이 부족했다. 위기를 많이 느낀다. 2024년은 이미 끝났다. 2025년을 시작하자. 아무리 사람이 변하지 않아도 계속 변하려고 시도는 해봐야지.
11월 17일 상암월드컵평공원 손기정평화마라톤 개최 2024년 11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은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마라톤대회다. 이번 대회는 손기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모든 참가자가 함께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대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은 11월 17일 일요일 오전 8시 집결하여 8시 30분에 시작한다. 대회 장소는 서울 마포구의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이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은 위치다. 평화의공원평화광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51 손기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베를린 올림픽 당시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종목과 제한 시간으로 모든 러너들이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나뉘어 졌다. 대회는 총 네 가지 종목이 있다. 하프 마라톤, 참가비 45,000원. 10.5km, 참가비 40,000원. 5km, 참가비 35,000원. 풀코스는 오프라인 대회가 아니라 버추얼이다. 참가비는 40,000원이다. 코스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중심으로 만들어 졌다. 하프 마라톤은 가양대교를 거쳐 구룡사거리에서 반환하며, 10.5km와 5km 코스는 각각 짧고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원래 10km이지만, 도...
오래간만에 뛰려고 나선 한양도성길 북악산 정상에 올랐더니, 통제 중 오래간만에 큰맘 먹고 출발 한 한양도성길 트레일러닝이다. 올해 봄에는 한양도성길에 꽂혀, 한 달 정도 주말마다 뛰었던 코스다.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오를 때는 매 순간이 죽을 맛이다. 한양도성길을 운동도 운동이지만, 나름 짧은 여행 같은 순간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혜화동로터리 여운형 활동터에 내린 다음, 혜화문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커다란 혜화문 간판 앞에서 시계 스타트를 누르고, 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출발했다. 혜화동로터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혜화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307 북악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숨이 턱턱 막힌다. 그래도 서울 도심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한적하게 자연에 둘러싸인 곳을 달릴 수 있어 좋다. 혼자만의 시간이다. 기가 막힌 위치에 화장실도 하나 있다. 보통 뛰는 중에는 멈추고 싶지 않아 화장실을 지나친다. 오늘은 잠깐 시계를 멈추고, 처음으로 이곳 화장실을 사용해 봤다. 잠깐 멈췄더니, 금새 한 5분만 앉아서 쉬다 가고 싶어진다. 하지만, 1분이 지나기 전에 다시 시계를 스타트했다. 북악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해도 저물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다. 북악산에 올랐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주변이 팬스로 막혀있다.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통제 중이다. 지난여름에 이곳 근처 성벽 일부가, 폭우로 무너진 것을 ...
소외계층돕기 행복한가게 마라톤 여의도에서 열린다 다가오는 2024년 12월 1일, 제12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단순히 기록을 경쟁하는 마라톤 대회 이상의 의미가 있다.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특별한 자선 행사로 기획되었다. '1단체 1명 소외계층돕기 자매결연 운동'이라는 취지를 담아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 많은 참가자들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행복한가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이 출발점이며,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야 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한강사업본부 여의도안내센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된 이번 대회는 여유롭게 즐기면서도 소외계층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연령대와 단체가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단체로 참가하는 경우 특별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종목은 하프, 10km, 5km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40,000원, 40,000원, 35,000원이다. 하프와 10km는 칩을 통해 기록이 측정되며, 5km는 기록 측정 없이 부담 없이 뛰면 된다. 신청은 9월 20일부터 시작되어, 이번달...
갈매 상상문고가 단축영업을 한다 안되는데, 없어지는거 아니겠지 경기도 구리 갈매 아너시티에 있는 상상문고 서점이다. 종로서적에서 운영하나보다. 텅빈 상가들 사이에 상상문고 서점 하나 때문에 그래도 생기가도는 것 같고, 오며가며, 들릴 곳도 있고 해서 좋다. 그런데 최근 단축영업을 시작한 것 같다. 없어지면 안되는데, 괜히 불안하다. 갈매역 주변에는 꽤 유동인구도 많고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많이 있는데 여기 상상문고 서점은 항상 한가하다. 아직 이곳에 서점이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동네 사람들이 좀 많이 찾아서 광화문 교보문고 정도는 아니더라도 종각역 종로서적 정도만이라도 사람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도 꽤 크다. 의자 자리가 많다. 광화문이나 종각 서점을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서점 내부에 카페도 있고, 테이블도 있다. 조용하고, 깨끗해서 얘기 나누기도 좋다. 책도 최근 이슈된 책들은 웬만큼 다 있는 것 같다. 규모는 작지만, 대형서점에 있는 전자제품들이나 필기구, 다이어리 등 수량은 적지만 종류는 다 갖추고 있다. 주말에 아이들이랑 같이 오기 딱 좋을 것 같다. 책도 많이 있고,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나 여가, 문화적으로 딱이다. 갈매 이스트힐 후문 건너편에 있는 구리 갈매 아너시티 건물 1층이다. 지하 1층이 정확한데, 그냥...
구리에서 한강따라 반포대교 찍고 용비쉼터 20km 이렇게 까지 뛸 생각이 아니었는데 20km를 채웠다. 페이스도 일정하게 꽤 잘 유지했다. 구리고구려대장간 마을 78번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 한강을 따라 15km 지점 반포대교 북단을 찍고 반환, 5km를 더 뛰고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성동구 용비쉼터에서 20km를 채웠다. 한강을 뛰고싶어 버스를 78번 버스를타고 구리의 한강 서쪽 끄트머리 고구려대장간 마을에 내렸다. 실제 버스 정류장 위치는 한강과 딱 붙어있는 곳이다. 구리시고구려대장간마을 경기도 구리시 우미내길 41 곧바로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한강이 맞긴 맞다. 구리에서 광동구쪽은 사람이 많지 않아 내가 아는 한강느낌은 아니다. 잠실대교가 가까워지면 점점 분의기가 달라진다. 뛰는 내내 머릿속에는 돌아 갈 때는 어디서 어떻게 가야하나 어디까지 뛰어야 대중 교통 타기가 좋을 까 점점 멀어 질 수록, 나도 모르겠다. 포기한다. 뛰면서 사진 몇장 찍는 건 보통일이 아니다. 초반에 롯데월드타워가 보일 때 몇 장 찍고 휴대폰을 꺼내지 않았다. 반포대교에 도착하니, 딱 15km가 맞아 떨어졌다. 건너 갈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뒤로 돌아 20km를 채우기로 맘먹었다. 10km만 뛰려고 했더니, 15km가 되고 15km만 뛰려 했더니, 20km가 됐다. 잠수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뒤로 돌아 5km를 더 뛰고, 20km가 되는 지점에...
드디어 갈매천에서 10km 뛰어봤다 앞으로는 갈매천을 뛸 일이 많아질 것 같다. 이 코스에 새롭게 정을 붙이기 시작한다. 아직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 도림천이 그랬고, 성북천이 그랬다. 항상 우리 동네 러닝 코스일 것 같았던 성북천도 도림천도 이제 언제 다시 뛰어볼 까 기약이 없다. 언젠가 한 번 시간 내어 찾아가 뛰어보면 예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갈매천을 조금 분위기가 다르다. 길도 깔끔하고, 뛰기는 좋다. 그런데 하천길 양옆으로 높은 아파트들이 가까이 솟아있고, 도림천이나 성북천에 비하면 사람도 적다. 가까운 곳으로 출근을 한 지는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 처음으로 10km를 채워 달렸다. 한 15km 정도 뛰어 볼 생각이었는데 4분 중반 페이스로도 쉽지가 않다. 이제 한 번 뛰어봤으니 앞으로 자주 달리며, 페이스를 높여 봐야겠다. 내년에는 꼭 풀코스를 뛰어 볼 생각이다. 완주는 큰 걱정이 없다. 대회만 안 뛰어 봤지 20km는 종종 혼자서도 뛰어 봤고,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30km, 40km도 뛰어 봤다. 웬만하면, 첫 풀코스 대회에서 3시간 30분은 뛰었으면 싶다. 한 5년 전 같았으면, 크게 어렵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아주 열심히 해야, 될까 말까 하겠다. 갈매천공원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06-3 ↓↓ 입고 있는 옷과 러닝화 ↓↓ 언더아머 마라톤 동계훈련 러닝 운동복 컴프레션 베이스레이어 러닝화...
본 포스팅은 <언더아머>로부터 소정의 고료 및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러너들의 겨울 시즌 이번 마라톤 동계훈련은 언더아머 정하준 풀세트로 간다. 지금부터가 러너들에게는 마라톤 동계훈련 시즌이다. 겨울러닝은 봄, 여름, 가을과 정말 많이 다르다. 환경이 다른 만큼, 야외에서 운동할 때 체온 유지도 잘 해야하고, 그만큼 복장이 중요해진다. 이번 겨울시즌 언더아머에서는 다양한 겨울시즌 러닝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정하준 러너가 아래 영상에서 착용한 아이템들이다. 총 네 가지 제품을 소개 한다. 러닝 티셔츠, 경량 러닝자쳇켓, 러닝 타이즈 그리고 러닝화이다. 세 가지 의류는 운동 중 땀 배출 성능과 신축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겨울 러닝에서 몸이 무거워지는 불편함을 줄여주고,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언더아머의 컴프레션 기술이 러너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찬바람이 몰아치는 날씨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체온을 유지해 준다. 겨울철 러닝은 땀과 체온 관리가 중요한 만큼 좋은 베이스레이어가 될 것 같다. 브랜드, 언더아머 1996년에 설립된 언더아머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Under Armour Makes You Better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람들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하는 제품을 만든다. 이러한 철학은 겨울철에도 편안하고 안...
속이 아프거나 쓰리다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일 수 있다. 요즘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식습관으로 때문인지 속이 쓰릴 때가 많다. 예전에도 병원에 갔을 때,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약을 처방 받은 적이 있다. 위가 아프면 대표적으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이다.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이 된다. 위염이 지속되면 속쓰림,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화되면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한다. 위염은 초기에는 증상이 가벼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위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쓴물이 올라오는 느낌, 목의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 때 증상이 심해지며, 지속적으로 위산이 역류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잦은 야식이나 카페인 음료,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나도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소화불량과 속쓰림이 지속되었다.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알아보다가 위...
헬스 3대운동인 데드리프트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3대운동? 이렇게 중요하다. 헬스계에서 '3대 운동'이라고 불리는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는 모든 웨이트 트레이닝의 기초이며, 가장 중요한 운동들로 꼽힌다. 이 운동들은 신체 전반의 큰 근육들을 자극하며, 한 번에 여러 관절을 사용하는 복합 운동이라는 특성을 가진다. 스쿼트는 하체 근력을 극대화하고, 벤치프레스는 상체 전반의 근육을 발달시키며, 데드리프트는 후면 사슬을 강화하여 전신의 균형 잡힌 근력을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3대 운동은 헬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좋은 운동이며, 하지만 운동의 효율이 높은 만큼, 강도도 강한 운동이다. 벤치프레스 남자 여자 가슴 대흉근 탄력 운동 기구 자세 방법 루틴 추천합니다 벤치프레스 남자 여자 가슴 대흉근 탄력 운동 기구 자세 방법 루틴 추천합니다 Bench Press 벤치프레스는... blog.naver.com 3대 운동의 종류 스쿼트는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등 하체의 주요 근육을 자극하며 하체 근력을 극대화하고 전신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벤치프레스는 가슴, 삼두근, 어깨 전면을 주로 사용하며 상체의 근력 향상과 더불어 전반적인 상체 근육 발달을 도와준다. 데드리프트는 등과 둔근, 햄스트링, 코어를 강화하는 전신 운동으로, 특히 신체 후면의 근력을 증대시켜 균형 잡힌 몸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3대 ...
최근 골드클래스라는 유튜브에서 황영조 감독의 영상을 봤다. 여러모로 후련하고, 통찰 있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내가 블로그 닉네임을 '꼴찌러너'라고 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기록에 대한 욕심을 버리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짧은 선수 생활이었지만, 선수 시절 나의 경력은 꼴찌나 다름없으니, 어디 가서 나대지 말자' 이다. 나는 800m를 2분 2초 까지 뛰었고, 1,500m는 4분 15초를 뛰었다. 전국대회 예선 탈락하기 딱 좋은 기록이다. 10km는 34분 중반대를 뛰어봤지만, 그 대회에서 나는 9등을 했다. 요즘 마스터즈 동호인 수준이 이 정도다. 내가 기록에 미련을 버리고, 나대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동호인 마라톤의 수준 이었다. 흔히 말하는 '인기 종목'이라 함은 주로 관중의 입장에서 보는 스포츠 종목들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지역연고지를 기반으로 하여, 프로 리그가 진행되는 구기 종목들이 그렇다. 축구, 야구, 배구, 농구 같은 종목들이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분류하자면,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참여하는 동호인의 규모가 큰 종목들이 있다. 탁구, 배드민턴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에 생활체육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두터운 동호인 선수층을 만들어 온 인기 종목들이다. 최근 10년 사이 달리기는 말 그대로 대중화가 되었고, 코로나를 기점으...
가민 코로스 순토 중 순토 레이스S가 끌리는 이유 6년째 사용중인 순토 스파트란 트레이너가, 점점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 분명 100% 충전 된 상태였는데, 뛸 려고 문 밖으로 나섰더니, 20%가 되어 있는 날도 있고,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충전을 해도, 충전이 되지 않기도 하다. 안그래도 요즘 워낙 스포츠 워치들도 디스플레이도 훤하고,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더욱이 운동 시계를 바꾸고 싶다. 베터리만 간혹 문제가 있지, 아직도 달라기, 자전거, 수영시계로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보니, 고가의 GPS 스포츠워치를 새로 구매하기도 좀 망설여진다. 요즘 눈에 들어오는 마라톤 수영시계 브랜드는 여전히 세 가지 정도다. 순토, 가민, 코로스다. 그래도 여태까지 순토를 사용해왔다 보니, 가장 끌리는 마라톤 수영시계는 순로 레이스S다. 그 중에서도 티타늄 모델이 딱 마음에 든다. 순토 레이스S는 기존의 순토 레이스 시리즈에 더 가벼운 옵션을 추가했다. 특히 여러가지 운동을 하는 사용자들도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스포츠워치다. 레이스S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다기능 스포츠 트래킹을 결합하여 일상부터 전문 운동까지 넓은 범위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지금 사용중인 스파르탄 트레이너보다 페이스도 작고, 기능적인 활용성도 훨씬 많아 보인다. 디자인과 사양 순토 레이스S는 45mm 크기와 11.4mm의 두께로 제작되었다. 기존 레이스 모델...
JTBC 마라톤 구경 다녀왔어요 JTBC 마라톤 구경을 다녀왔다. 러너들 주로 사진을 찍으려 가긴 했는데 맘에 드는 배경에 자리를 잡지 못해 곧바로 올림픽공원 결승점으로 향했다. 정말 엄청난 행사다. 러너의 인구가 어마어마하다. 달리기를 이렇게 많은 남녀노소가 일상처럼 즐기는 세상이 될 줄은, 처음 나이키 런이 브랜드 이름을 걸고 그동안의 방식과 다른 마라톤 대회를 열었을 때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다. 단지 새롭다. 더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 대회를 부담 없이 참가하겠다, 정도만 생각했다. 달리기를 오랫동안 나름 꾸준히 해오면서도 풀코스에 대한 욕심이 딱히 없었던 것은 기록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20대까지만 해도, 풀코스 sub3는 언젠가 내가 꼭 해야 할 숙제 같은 것이었고, 사실 10km를 34분대까지 뛰어도 봤기 때문에 1년 정도만 꾸준히 준비 한다면, 충분히 가능 한 목표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sub3라는 개인의 만족을 위해 이렇게 괴롭고 고통스럽게 달려야 하나. 그걸 꼭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마라톤 풀코스는 내 관심사에서 점점 멀어졌다. 그런데 오늘 JTBC 마라톤 결승점에서 두 시간가량, 결승점에 골인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가슴속에서 뭔가가 올라온다. 또 며칠 지나면 가라앉겠지만, 그래도 블로그 닉네임이 꼴찌러너인데 꼴찌를 할지언정 1년에 봄에 한 ...
JTBC 마라톤 사진찍으러 가려구요 내일은 JTBC 마라톤입니다. 주로 곳곳에 아마 렌즈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취미로 찍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팔려고 찍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 채널에 유입시켜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는 사람 찍으려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내 사진이 어디서 누구에게 찍히던 일단 잘 찍히고 봐야, 나중에 찾을 사진이라도 있겠죠. 뛰다가 렌즈가 보이면, 일단 최대한 길게 아이컨텍을 하세요. 그래봤자 5초 남짓입니다. 손으로 어떤 제스쳐를 해 준다면 더 좋을 것 입니다. 물론 힘들어 디질 상황이겠지만, 곳곳에 카메라가 보이면 일단 렌즈와 아이컨텍하고 한 5초만이라도 힘든 표정을 짓지 말아보세요. 웃으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보통 순식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 타닥. 타닥. 타닥. 타닥. 타닥 찍다가. 뷰파인더 속으로 나와 아이컨택을 하고 웃는 사람 보면, - 타닥.타닥. -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시야에서 사라 질 때까지 연사를 날릴 활률이 높습니다. 찍는 사람도 찍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을 더 잘 남겨주고 싶기 마련입니다. 사진을 찍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샷 건질 확률도 높아지지 않겠습니다. 저도 내일 광화문으로 가 볼 생각입니다. 아직 코스를 정확히 몰라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러너를 찍을 수 있는 구도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그림자도 길 것 같고, 해가 올라 있는 방향...
나이키 아디다스 아니더라도 셀렉트 논슬립이면 충분해보인다. 셀렉트 슈퍼 논슬립 양말을 처음 신어본 이후 적당한 두께감과 발목을 고정하는 느낌이 좋아 자주 신고 있다. 셀렉트 논슬립 양말을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와 다른 논슬립 양말과의 차이를 정리해봤다. 셀렉트 논슬립 스포츠 풋살 축구 러닝 마라톤 운동 양말 추천 유럽 풋살리그 공식경기 공으로 사용되고 있는 풋살브랜드 셀렉트에서 축구할 때 딱 신기 좋은 논슬립 양말... blog.naver.com 다른 논슬립 양말은 몇 번 신고 빨면 발바닥의 논슬립이 손상되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뒤집어서 빨 것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셀렉트 논슬립 양말은 그렇게 하지도 않았는데 논슬립이 떨어지거나 훼손 없이 아직까지 강하게 잘 붙어 있다. 처음 신었을 때 적당한 압박감과 두께감으로 발목을 안정감있게 잡아 주는 느낌이 아직도 짱짱하다. 발목 밴드 부분은 여러 번 빨면 늘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셀렉트 논슬립 축구양말은 고신축 고무사로 제작되어서 여러 번의 빨래에도 늘어나지 않고 처음 신었을 때의 탄성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뒤꿈치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조금더 두껍코 쿠션 처리가 되어 있어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발을 힐컵에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다른 부분보다 두꺼워서 쿠션도 잘 살아 있다. 이 부분 쿠션이 살아 있어 확실히 밀림이 덜하다. 확실히 다른 논슬립 풋살양말에 비해 ...
인지력, 기억력에 영향을 주는 성분 포스파티딜세린 들어 보셨나요? 시험 준비와 긴 학습 시간이 요구되는 수험생에게 인지력과 기억력은 정말 중요하다. 이러한 두뇌 기능은 학습 효과뿐 아니라, 집중력 유지와 정보의 빠른 이해와 관련이 깊어 성적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시험 기간 동안 스트레스와 학습량이 증가할수록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는 집중력 강화와 학습 효율을 높이는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깜빡이는 기억력 개선에는 은행잎 추출물의 도움 수험생이 장기간 학습하면서 가장 자주 겪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깜빡깜빡하는 기억력 저하이다. 메디트리 두뇌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성분인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촉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장시간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에 포함된 은행잎 추출물은 잎이 푸른 상태에서만 추출된 플라보놀 배당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더욱 신선하고 고농도의 생리 활성 성분을 담고 있다. 플라보놀 배당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두뇌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은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빠른 학습과 정보 저장 능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은행잎 추출물은 혈관을 확장해 뇌로 산소와 영양을 원활...
'러닝 후 근육 물어주는 저주파치료 이제 병원안가고 집에서도 가능' 장거리 달리기를 하고 나면, 꼭 종아리를 마사지해준다. 다음 날이면, 무릎과 종아리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씩 스포츠마사지도 받고 하면 좋겠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도 부족하고, 스포츠 마사지 한 번 받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러닝 후 종아리 마사지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주파 마사지기가 있다. 이번에 내가 사용해 본 제품은 닥터뮤직3이다. 닥터뮤직3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저주파 마사지기이다. 한국 식약처, 미국 FDA, 유럽 인증까지 획득해 그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었다. 제품이 작고 가볍다. 무엇보다 지저분한 선 없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러닝 후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저주파 마사지기는 주로 근육의 긴장 완화와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특히 경피신경자극(TENS)을 통해 피로가 쌓인 근육을 풀어준다. 닥터뮤직3는 의료기기로서의 특성이 강해, 병원에서 받는 물리치료와 유사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저렴한 마사지기를 여러 개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저주파 마사지를 하는 순간 느껴지는 차이가 크다. 저가형 제품들은 단순히 근육을 자극할 뿐이고,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닥터뮤직3는 부드러운 파형을 사용해 마사지가 편안하고, 사용 후에도 만족감이 크다. 특히 무릎 통증과 뭉친 종아리 근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