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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을 걷다가 발견한 이색 카페였어요. 입구의 디자인부터 독특한데요. 염전에 온듯한 느낌으로 포토존에서 꼭 사진 찍으세요.
소하염전은 소금빵이 유명한데요. 소금빵 뿐만 아니라 되빵, 곰보빵이 있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쪽파크림소금빵과 트러플먹물소금빵, 말차되빵을 먹었는데 셋 다 맛있었어요.
베이커리를 테이크아웃 해도 되지만 먹고 갈 수 있어요. 매장 내부가 협소한 편이라서 베이커리 고르기 전에 자리를 미리 잡는것이 좋답니다.

젤라쏘는 젤라또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제공하는 이색 메뉴를 판매하는데요. 함께 먹으면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죠?! 메뉴 비주얼도 예뻐요.
카페는 작은 규모의 한옥으로,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 들어요. 날씨 좋은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잠시 머물기에 적합해요.
젤라쏘 메뉴는 크림치즈와 피스타치오를 추천해요. 젤라또는 예쁜 커피잔에 담겨 나오며, 직원분이 직접 오셔서 에스프레소 샷을 부어주신답니다. 메뉴는 커피이지만, 젤라또가 있어서 디저트 먹는 느낌이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