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꽃
115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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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해서 가든메이트상을 받은 보라싸리~

나무선반에서 늘어지게 키우는데 3년이 지나도록 꽃없이 얼음하더니, 1월부터 슬금슬금 변화가 생겼답니다 늘어지기만 하더니, 옆에 있는 대품 관음죽을 지나 창고 문앞에 쳐놓은 갈대발을 '칭칭'~감고 자리잡더니, 드디어 보라꽃을 보여주네요 매력쪄는 보라싸리 영국 왕실원예협회에서 가든메이트상을 받기도 했다네요 '얼음'하던 보라싸리가 꽃을 보여주니, 올해는 웬지 좋은 일이 생길 것같습니다 ㅎ 미처 손이 못가서 마른 잎이 달린모습 쥔장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깨닫게 해주네요 아랫쪽 꽃대도 보라색이 진해집니다 꽃안에 눈이???ㅋㅋ 꼭~눈알 같지않나요???ㅋ 환기가 안되니, 솜깍지가 꼈네요~ㅠ 목초액 희석한 물로 분무했어요 S자 고리로 윗쪽에 고정시켜줘야 하는데 늘어짐이 자연스러워 그냥 놔뒀네요 긴줄기 하나가 살아서 꽃대가 '퐁퐁' 마치 포도송이같기도 향기가 있다는 소리를 들은 것같아 냄새를 맡아보니, 아무 향기도 안나네요 어머~내코가 고장난걸 수도요 낼 아침에 다시 확인해보기루 ㅎ 요렇게 잎자루위로 꽃대가 올라온답니다 꽃대가 올라오니, 허름해진 잎 하나, 하나도 아주 소중합니다 빼끔~보이는 바깥풍경에서 봄이 느껴지지않나요?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ㅋ #보라싸리키우기 #보라싸리 #꽃대 #잎자루마다 #봄베란다 #봄의 전령 #갈대발 #로맨틱한 #덩굴성식물 #영국왕실원예협회 #가든메이트상 #목초액 #솜깍지벌레 #해충퇴치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