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중 내 최애, 박지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사실 이 프로그램에 몇 번 나온 거 봤는데 오늘은 그냥 넘길 수가 없었기에 캡처로 영원히 박제해 버리겠어!! 설날 연휴를 맞아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는 박지현 서울에 지인도 별로 없을텐데 과연 누구 집? 나야, 나! 목포의 영웅! 박나래 슨생님 아, 포즈 뭐야 ㅋㅋㅋㅋ 잘 나가는 한정식 사장님 같다고 알다시피 두 사람은 유명한 목포 출신 와..서울에서 고향사람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 암튼 첫 만남부터 챙겨주고 싶었다는 나래씨 그런데 예사롭지 않은 누님의 일상 패션 부의 상징, 호피닷! 부의 상징, 가든과 분수대 ㄷㄷ 지현씨의 최종 꿈은 배산요수라고...ㅋㅋㅋㅋㅋㅋ 에이, 또 알면서 웃음 주려고 설정하셨군요? 그렇죠, 지현씨? 아, 아니네 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뭐, 임수든, 요수든, 배수든, 뜻만 통하면 되지. 잠시 나래 누님의 집구경에 정신 잃은 지현씨 럭셔리한 복층 형태의 구조, 디제잉 부스, 트로피 진열장에 헬스장에나 있을 법한 거대한 운동기구 ㄷㄷ 하지만 가장 놀라운 곳은 바로 바로 쨔잔~~~~~~ 자체발광 옷방 조명 따윈 필요 없어, 원단 자체가 조명이야 ㅋㅋㅋㅋ 와..행사용 의상 따로 빌릴 필요 없겠네? 여기 다 있어! 딱 봐도 벚꽃 축제 의상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꽂잎이~~ 아니 애 머리에 뭘 자꾸 씌워요 ㅋㅋㅋㅋ 하지만 좋아 죽는 지현씨 이런 경험...
2020년 방영된 드라마 '하이에나'는 방영전부터 김혜수, 주지훈이라는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이다. 두 배우 모두 극중에서는 변호사로 나오는데 극중 윤희재(주지훈)는 정식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수저 집안에 대형로펌 <송&김> 소속의 잘 나가는 변호사이고 정금자(김혜수)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오로지 머리 하나 믿고 산전수전 다 겪으며 변호사 시험에 합격, 현재는 생계형 변호사로 아무리 지저분한 사건일지라도 돈 받으면 다 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둘이 사귐 ㅋㅋㅋㅋ 그런데 알고보니 사귀는 줄 알았던 건 희재만의 오해이고 사실 이 모든 건 같은 사건을 맡은 상대측 변호인으로 희재를 이용해 상대측의 정보를 빼내기 위한 금자의 계략이었음. '자기야, 나한테 왜 이래...?' 사랑에 눈 멀어 완전 뒤통수 맞은 희재 그 이후로 금자와 완전 앙숙이 되어 서로 부딪힐 때마다 으르렁대는데.... 문제는 같은 업계 사람이다보니 너무 자주 부딪힘.... 심지어 배신감으로 치를 떨던 희재는 어느 날 금자의 변호사 사무실 '충'으로 찾아가 "내가 사준 시계 내놔!" ...라며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데... 야심차게 시계를 되찾아나오던 길에 "내가 오늘 정금자 그 X 확 죽여버릴라니까!" ...라고 사무실 앞에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발견 이걸 금자한테 말해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혼자 고민하다가 소심하...
본격적으로 이종도 잡아들이기 프로젝트에 돌입 일단 건설업체 사장 중 가장 양심바른 사장 한 명을 불러들인다. "요즘 건설업체들은 업체내에 영업상무를 두고 입찰 담합을 한다면서요?"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비밀로 하고 싶었지만 왜 그런 사람들이 있잖아. 옳지 않은 일을 못 참는 그런 사람들 이 사장이 딱 그래. "저...실은..." ...으로 시작해서 이종도의 만행을 다 불어버림. "어떻게 하면 이들을 싹 다 잡아넣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한 놈씩 잡아들이다 보면 언제 일이 다 끝날지 모르는데..." 뾰족한 방법이 없다. 그 때 언제 나왔는지 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선영이 한 마디 거든다. "뭐하러 한 사람씩 잡아들여요? 다 한 자리로 불러들이면 돼죠." 아니 어떻게? 그 방법은 이러했다. 일단 한 놈을 대표적으로 찾아가 겁을 준다. "이거 보이지? 체포영장!" 그러면서 그 동안의 비리를 꼼꼼하게 따져 묻는다. "싹 다 안 불어?" 백형사가 인상을 팍 쓰면서 분위기를 조성한 뒤 "댁이 이해 좀 하슈. 우리도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 그 대신 협조만 잘하면 아무 탈은 없을 거유." 장형사가 살살 달랜다. "각 건설업체 영업상무들한테 가서 전하슈. 목요일 오후 2시에 검찰청으로 다 와서 조사받고 반성문만 한 장 쓰면 별 탈 없을 거라고" 반성문 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그걸 믿겠어? 어라라? 그걸 믿었...
주주총회를 앞둔 혜린 여전히 다른 주주들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 이대로라면 대표이사의 자리는 위태롭다. "여기서 쫓겨나면 오빠 있는 파리로 갈까? 재희도 같이 갈래? 가서 검도 도장하면 어때?" 맘에도 없는 소리 갑자기 혜린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재희 "제가 아가씨를 처음 본 게 아가씨 15살 때에요." "벌써 그렇게 됐나?" "당당하게 맞서세요. 제가 본 아가씨는 절대로 이렇게 쉽게 물러날 사람이 아닙니다." 오~~~~~ 대사 뭐야~~~ 어? 태수도 왔네?? 하지만 태수는 주주총회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고 "잠깐 얘기 좀 할까요?" 괜히 재희를 붙잡고 토킹어바웃 "혜린이 설득해줘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니가 뭔데? "그건 아가씨가 알아서 잘 하시겠죠." 그래, 재희가 혜린이를 본 세월이 얼만데! 할배들 틈에서 고군분투하는 혜린 "더 이상 뇌물이나 줘가면서 업계를 유지할 수는 없어요. 그건 마치 시장에서 자리세를 수금해가는 양아치들한테 돈을 뜯기는 것과 같죠.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이익보다 자리세가 더 많아질거에요." 팩폭 가하는 혜린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ㅉㅉ" "그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카지노를 유지해?" 반발이 거세다. "그렇다면 뇌물을 주지 않고 업계를 유지할 뾰족한 방안이라도 있는가?" 어? 이 할배는.... 지난 회에서 혜린이 여자라고 박대한 그 할배? 현재 혜린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고 이 할배...
어이, 전직 검사님 뭐하니? 백수가 된 검사님은 지금 빨래 개는 중 근데...자세히 보면 자기 옷이 아니라 선영의 옷 ㄷㄷㄷ 아니 벌써 그런 사이? 앗, 그런데 갑자기 영진과 검사장님이 같이 우석의 하숙집을 방문 "잘 지냈나?" "아니 갑자기 어떻게...?" 검사장님은 앉자마자 "자네, 광주로 발령났어." "네? 저는 이미 사표를...?" "이 사람, 젊은 사람이 뭐 그만한 일로 사표를 내나? 내가 휴가 처리 해놨으니까 다음 달부터는 광주로 출근하게." "네에에? 광주로요?" "이종도가 광주로 내려갔다는군. 가서 잘 한 번 해보라구." 검사장님은 거기까지만 말씀하시고 얼른 자리를 피해준다. 왜냐면... 다음 순서는 영진이니까... "실은 나, 검사장님 조카에요..ㅎㅎ" "네에?" "그리고 실은 고백할 게 있는데... 혹시 나랑 결혼 안할래요?" 아니 이게 무슨 뜬금 고백? 우석은 뭔 소리를 들은건가 싶다. "갑자기 왜 그런 말을... 그리고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이..." 한 번에 거절당해 버렸네? "실은 거절할 거 이미 알고 있었어요. 강검사, 사실 좋아하는 사람 있죠? 하숙집 그 아가씨." "아니 그걸 어떻게...?" 빨래도 대신 개주고 있는데 그걸 모르겠니? 나라도 단번에 눈치 챘겠다 ㅋㅋㅋ "사실 난 다른 여자들처럼 내조만 할 자신은 없어요. 나한테 필요한 건 남편이 아니라 와이프에요 ㅎㅎ" "내가 아는 신기자는 나보다 더 훌륭...
전격 귀환! 우주에서 살아 돌아온 공룡과 이브 그리고 그들을 구조한 히어로, 동아까지 "룡아..ㅠㅠ" 제일 먼저 안기는 것은 역시 고은이 "이브...." 이브에게 안기는 것은 태희 동아가 중간에 없으니 이리 평화롭네 ㅋㅋ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 공세 "목숨을 걸고 동료들을 구하러 가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어떤 심정이셨습니까?" "이브는 제가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자거든요." 오오....되게 로맨티스트 같다? 그걸 듣는 태희 표정 뭔가요. 그걸 듣는 두 사람 표정은 또... 또 이어지는 질문 공세 "공룡씨도 곧 최고은 대표와 결혼할 사이라고 하던데 결혼식은 구체적으로 언제쯤?" "뭐...저야...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하지만 정작 룡이 시선을 피하는 고은 아...저 대답도 쉽지 않다. 두 사람에겐... 목숨을 걸고 살아 돌아왔는데 돌아오니 어째 더 심란하냐? 죽음의 위기를 벗어나면 늘 사사로운 게 문제다. 죽음 앞에선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었는데 이런 고은의 마음,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강수 "니가 걱정하는 거 그거 맞을 걸? 공룡이랑 이브 예사 사이 아니야." 고은이도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어디 마음이라는 게 그리 쉽게 접어지나. 강수 너는 뭐 쉽게 접어지더냐? 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공룡 중력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일단 옷을 벗으란다. "아, 싫어!!! 내가 벗을래!!!!" 공룡은 곧 죽어도 자기 옷은 ...
이브와 공룡 두 사람은 우주에서 고립되어 있는데 그 와중에 잘도 자라고 있는 수정란 자체 모듈에서 보내온 사진으로 그 상태를 보고 있는 최회장 "살아 있구나! 내 손주!!!!" "정말 기적입니다, 회장님!!!" 그래서 회장님은 결심했지. "내 무슨 수를 써도 공룡이랑 내 손주 꼭 데리고 올거야!!!!" 회장님 인생에서 돈으로 안되는 건 없었거든. "아...속이 울렁 울렁.." "중력이란 힘든 것이었구나.." 우주에서 비상탈출해서 지구에 도착한 네 사람 비행기로 한국으로 이동 중 그런데 갑자기 때늦은 배신감이 밀려오는 강수 "아니 나 빼고 세 사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공룡이가 수정란 만드는 거 도왔다면서! 아주 그냥 나 왕따 시키고 좋았겠어?" '들..켰..네?' 1. 몰래 수정란 만든 거 2. 강수 왕따인 거 하지만 아직 복권은 안들켰다!! 한편 이브와 공룡을 구조하기 위해 비상회의를 개최한 센터 사람들 그런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두 사람이 생존가능한 시간 내에 구조할 방법이 없다. "제가 마루호를 타고 구조하러 갈겁니다!" 지난회부터 계속 자신이 직접 우주선을 타고 출동한다는 동아 하지만 그 마루호는 아직 테스트가 안 끝났다는데 "마루호는 아직 위험해!" "지금 그대로 두면 두 사람은 죽어요!" "지금 한 시가 급해요!" "바로 출동할 수 있는 방법 제가 목숨걸고 찾아낼게요!" 직원들 의견도 분분하다. 이 시점에서 잠시 우주선...
윤회장이 죽고 박승철 회장 사건은 다른 검사에게 배당이 됐다. "대체 이유가 뭡니까??" 우석은 궁금했다. "대체 배후에 누가 있길래 검사를 이용하고 세무조사까지 마음대로 시키는 겁니까?" "자네 박태수와 아는 사이더군? 박회장 사건 나고 나서도 박태수와 만나기도 했고 그렇지?" 결국은 또 태수가 발목을 잡나? 뭐 그게 다는 아니었을거다. 어차피 윤회장은 죽고 없어졌으니 사건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어졌겠지. 그런데 우석이 계속 파고들면 결국 안기부까지 나올 테니까 여기서 한 발 빼는 거다. 결국 자신이 조사하던 모든 자료를 다른 검사한테 넘기는 우석 검사로서는 참 치욕적인 순간일 것이다. 문득 윤회장의 지시를 받아 박회장을 죽였다고 자백한 강대영이 생각났다. 곧장 교도소로 면회를 간 우석 "나, 여기 검사로 온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말해봐요. 진짜로 그 일 시킨 사람 누군지..." "그건 제 변호사랑 말씀하시죠..." 강대영이 눈을 피한다. 그리곤 곧장 검찰청으로 돌아가 사표를 던진다. "아니 그만한 일로 검사가 사표를 던진다구? 강검사, 그렇게 안봤는데...ㅉㅉㅉ" "저 사실 80년 5월에 광주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계엄군이었어요. 처음부터 검사가 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아버지 유언 때문에 검사가 됐죠. 더 이상 미련 없어요." "살면서 그만한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딨다구..." 검사장님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어쨌든 우...
검찰에서 박승철 회장 살인교사 혐의로 소환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뉴스에서는 연일 윤회장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리고 윤회장의 비리를 제기한 검사는 바로 강우석 혜린은 우석의 모습을 TV로 보게 된다. "윤회장이 외동딸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준다는 얘기가 있어. 자네, 한 때 윤회장 여식과 특별한 사이라던데.. 어떤가? 그 아가씨와 잘해보는게?" 이제 하다하다 정치 자금을 위해서 태수랑 혜린이 결혼까지 시킬 태세 참, 안기부의 위력은 어디까지인가... 하지만 태수는 답이 없다. "참, 일전에 이종도가 혜린양을 납치시도했다는 말이 있어." "그게 정말입니까?" 그제서야 눈에 불을 켜는 태수 그리고는 사고치고 꽁꽁 숨어 있는 종도를 단숨에 찾아내어 "너, 한 번만 더 윤혜린이 건들면 내 손에 죽어!" 따끔하게 혼을 낸 것은 좋으나 이로써 태수가 혜린에게 남다른 감정인 것을 들키고 말았다. 이종도 저 놈, 그런 고급정보를 그냥 흘려들을리가 없는데... "저, 여기 강우석 검사 집인가요?" 한편 우석의 하숙집으로 찾아간 혜린 "네, 그렇습니다만..." 저번엔 중매쟁이 저번엔 여기자 이번에는 딱 봐도 부티나는 아가씨라니... 어째 우석의 옆엔 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네. 혜린이 우석을 찾아온 이유는 뻔했다. "오랜만이야..." "그러게, 잘 지냈어?" "응...." 한참의 침묵이 이어진 뒤 "우석씨가 우리 아버지 담당 검사라는 소식 ...
박승철 회장의 입지가 점점 커지면서 카지노 업계에서 점점 밀려나는 윤회장 박회장이 새 카지노 오픈식을 하는데 자기는 오지 않고 혜린이를 대신 보냈다.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아버지는 몸이 좋지 않으셔서..."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프신 거 아닌가?ㅎㅎ" 능구렁이 같은 박회장 앗! 그런데 전방에... 박회장의 오른 팔 태수가 등장! 자연스럽게 재회하는 두 사람 "오랜만이군?"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지 3년이 넘었던가...?" 오~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어? 태수는 여전히 식지 않은 이글거리는 눈으로 헤린을 응시하지만 혜린은 텅빈 눈동자로 태수를 볼 뿐 어떤 말도 하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기도 했고 태수가 아버지의 라이벌, 박회장쪽으로 붙었다는 사실 또한 좀 더 그에게서 멀어진 이유일까? 욕심쟁이 박회장 여기서 멈추지 않고 "윤회장에게 가서 전하시오. 지리산쪽 땅도 내게 넘기라고" 니가 뭔데? 박회장은 지리산 일대를 개발해서 큰 유흥단지를 세울 계획 저~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박회장 땅 ㄷㄷ 마음이 흡족해서 돌아가는 길 그런데 갑자기 큰 트럭에 올라탄 운전기사가 박회장의 차를 유심히 보더니 순식간에 박회장의 차를 막 밀어부치더니 어머나! 그대로 산기슭으로 추락한 박회장 그 자리에서 즉사 ㄷㄷ 인생, 한 치 앞도 모른다더니 대개발 앞두고 저 세상 갔네..ㅉㅉ "강우석 검사님?" "누구시죠?" "박승철 회장 아시죠?" "그런데요?" "...
'진짜 나만 두고 간거야?' 혼자 우주에 남겨졌다는 게 믿을 수 없어 좌절하는 공룡 그런데... 창 밖에... 낑챠낑챠... 헐...! 너 설마 진짜 야! "당신 미쳤어??? 얼른 가!!!!!" 이브가... 유영을... 나와서... 저러고 우주선에 붙어 있어 ㄷㄷㄷㄷ 심지어 아직 파편 구름이 지나간 것도 아니거든. "또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브!!!" 떼로 몰려오는 파편 구름 저기 하나라도 맞으면 이브는 저 멀리 우주 속으로... "안돼, 오지 마! 가, 가라고!!!!!" 그러자 가까스로 우주선 틈에 착 붙는 이브 와..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죽을 수도 있는 순간 이브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올랐던 장면은 아무 일 없이 지구로 내려올 것 같았던 바로 어제의 기억이다. "지구로 내려가면 우리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합시다!" 룡이의 고백 창 밖으로 이브의 얼굴이 보인다. 조금만 더....조금만 더!!!! 엄마야! 그러는 순간 순식간에 우주선으로 들어온 이브 ㄷㄷㄷ "아우..저 화상들!!!!" 내 표정=태희 표정 "왜 왔어... 죽으면 어쩌려고..." 놀람과 고마움과 미안함이 한데 섞인 룡이의 눈물 "내가 당신 두고 가기를 바랬어요? 정말?" "죽을 뻔 했잖아요 ㅠㅠ" "당신 말대로 이제 지구로 내려가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다 하자구. 연애..." 그리고 나서 잠시 카메라가 딴데를 비춘다. "뭐지? 카메라를 왜 반대...
7회의 첫 시작은 우주로 나가기 전 한 방송사 뉴스에 출연한 이브 그러고보니 앵커랑 이상하게 낯이 익네 ㅋㅋㅋㅋ 근데 이 장면에 공효진 헤어스타일 진짜 멋있다. 내가 하면 산발일 거 같은데 ㅋㅋㅋ 건 그렇고 어렵게 수정시킨 우리 수정란은 어떻게 잘 분열되고 있나요? "좋았어! 이틀만 더 놔두면 성공!!!!" 같은 비밀을 공유한 복권 패밀리 왠지 마음이 착잡하다. 생명의 탄생에 협조했다는 건 경이로운데 이렇게 경이로운 순간에 이 복권은 계속 이렇게 가지고 있어도 되나... 문득 현타가 온다. 여기서 제일 먼저 복권을 강수에게 돌려주자고 제안하는 싼띠 "그건 좀..." 하지만 미나와 승준 역시 아무래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게 맞는 일인 것 같아 말끝을 흐린다. 셋 다 착해... 그러는 사이 합방 준비를 하고 있는 생쥐들 조명이 야시시한 것이 오늘 밤 성공? "아...왠지 암컷이 반응이 없네?" 수컷1호 실컷 살려놨더니 이번엔 암컷이 영 반응이 없다. "호르몬 때문인가?" 여성 호르몬에 전문인 공룡이 조언한다. "정말 그런가...?" 정답게 붙어서 생쥐들을 관찰하는 이브와 공룡 그런데 그 모습은 저 멀리 지구에 있는 동아 눈에도 다 보임. 뭘 보고 서 있냐! 넌 새 애인이랑 즐겨라, 그냥 여기서 갑자기 장면이 거슬러 올라간다. 우주로 떠나기전 이번엔 관광객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브 "내가 왜 관광객까지 책임져야 돼요? 나도 첫 커맨더...
바로 어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주지훈 주연의 '중증 외상 센터'는 총 8부작으로 한국대병원이라는 국내 굴지의 대형 종합병원내 중증외상센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은 시리즈다. 저 포스터만 봐도 외상 환자를 다루는 그 위급함이 팍팍 느껴진다. 사실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환자가 목숨을 잃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의 경우에는 훨씬 더 빈번한 일이다. 나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들의 원인으로 그저 막연하게 의료진의 부족 혹은 응급 의료 체계의 미흡함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좀 더 냉철하게 그 원인을 지적해준다. 그리고 이 지점이야말로 정말로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상, 더 이상 이런 일은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식 때 강조했었다. 하지만 장관 부임 이후에도 이런 일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여기에 깊은 빡침을 느꼈던 우리의 강명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결국 이 시대의 허준이라고 불리우는 유능한 외과 의사를 한국대병원에 투입시키기로 전격 결정하니... "그게...난가?" 그렇다. 최근까지 국제 평화 의사회 소속으로 분쟁 지역에서만 활동해오던 외과계의 신의 손, 바로 백강혁이다. 이런 유능한 의사를 모셔올 수 있게 되었으니 병원측에서도 환영할 만도 한데 현장의 목소리는 정반대다. "그런 유능한 의사가 ...
어라? 이 조합은...?? 예전에 태수를 눈여겨보고 같이 일해보자던 장도식 그 때는 태수가 한 칼에 거절했는데 이번엔 태수가 먼저 장도식을 찾아왔다. "자네가 원하는 게 뭔가? 이종도를 제거하는 일인가?" "이종도도 언젠가는 그래야겠죠." "목표가 이종도가 아니었어? 그럼...혹시 윤회장?" "안되겠습니까?" 헐..완전 앙심 품었네? 하긴...윤회장이 삼청교육대로 집어넣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렇지만 혜린이 아버진데? 암튼 그렇게 둘이 연합을 맺고 장도식은 태수의 조직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게 바로 옛날에 하던 바로 그 짓 야댱 의원들이 뭐만 하려면 가서 깽판을 치는 짓이다. 술이 넘어가니? 네 힘 키우자고 민주주의를 짓밟았구나. 못난 놈 ㅉㅉ 하지만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장도식에게 착 붙으니 벌써 주류 공장까지 인수했어. 태수는 점점 세력을 넓혀가고 잠시 알바로 들어온 혜린은 어찌나 카지노 일을 잘하는지 덕분에 매출도 꽤 올랐다. 어디 그 뿐인가? 거기 찾아오는 거물급들을 통해 주식정보도 알아내어 주식으로 꽤 큰 돈도 모았단다. "여기 빌린 돈이랑 이자요." 덕분에 아버지한테 빌린 돈을 금방 갚았어. 잘 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잘하고 있는 혜린에게 흠칫 놀라는 윤회장 "돈은 갚았지만 일은 계속할 생각입니다. 이제 저도 돈맛을 좀 알았거든요." 호오~~~ 태수와 혜린 모두 승승장구하고 있네? 한편 윤회장과 계속 협력하던 장도식...
오~~~강우석이 드디어 전역하다! 근데 뭐 이리 뮤비같애 ㅋㅋㅋ 옛날에는 참 저런 연출이 많았어...추억돋네! 전역하고는 바로 서울로 하숙집을 얻었다. "영석아, 여기야." "저, 오늘 하숙 들어온 사람인데요..." 이제는 공부에 집중해야 되므로 자취 아니고 하숙이다. 하숙은 비쌀텐데... "아, 네." "아침식사는 7시 반이에요, 점심은 알아서 해결하시고 저녁식사도 7시 반이에요. 빨래는 수요일 토요일 내놓으세요. 친구분들 데리고 오시면 곤란해요." 놀랍게도 저 많은 대사를 치면서 우석이 눈을 한 번 안 쳐다본다. 그런데 저 여인, 이름이 선영인데 나중에 우석의 아내가 된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 냉랭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오랜 지병이 있으신데 혼자 아버지 병간호 하고 하숙도 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처자다. 아픈 어르신을 보니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난다. 그래서라도 이번엔 꼭 붙어야한다!!! 오오!!!!! 드디어 태수도 출소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종도가 관리하고 있다는 카지노를 찾아온다. "아니 형님! 언제 나오셨습니까!" 태수를 알아본 부하 한 명이 반갑게 맞는다. "얼마 안됐어, 종도는?" "종도 형님, 여기 상무됐어요. 요즘은 정치권에도 인맥을 넓히고 있고 예전의 종도 형님이 아니에요." "그러냐 ㅎㅎ" 과연 그랬다. 완전 딴사람 됐음. 태수는 잡아 처넣고 자기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니 나...
오늘의 게스트는 드라마에서 각종 남주들의 엄마로 등장하고 계신 김성령 배우님! 오프닝 인사부터 심상치 않은 전 미스코리아의 포스 난 왜 강아지라고 저러는 지 한참 지나서 알았다 ㅋㅋㅋ 와우~ 오랜만의 예능이라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나오신 배우님 앗! 그런데... 원피스가 너무 꽉 낀다 ㅋㅋㅋㅋ 예능이 오랜만인 이유는? 안 불러줘서 ㅋㅋㅋ 아, 너무 솔직해! 알고보니 두 아들의 엄마라고 와..근데 아들 둘 다 20대 사실 나이를 예상해서 그렇지. 저 얼굴에 성인 아들 둘 있다고 누가 예상하겠냐고... 엄마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아들들 남편님께서는 원래는 상남자였는데 요즘들어 세상 불쌍한 척하면서 매사에 찡찡댄다고... 순간 우리 남편인 줄 ㅋㅋㅋ 다시보는 미스코리아 시절의 김성령 와...진짜 저런 걸 했다고? 올림픽 금메달 스타들 카퍼레이드 하는 건 봤는데 미스코리아도 저런 걸 했구나..와..ㅋ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미스코리아 진에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스코리아라고..ㄷㄷ !!!!!!!!! 뭐야, 7선녀야? ㅋㅋㅋㅋ 아...추억돋는 80년대 아니 호돌씨? 이게 얼마만??? 당시 김성령 배우가 88년도 미스코리아였다고..우와 그렇게나 오래 됐는지는 몰랐네! 저 호돌씨도 지금은 노년으로 접어들었겠네...세월아.. 본격적으로 데뷔를 한 건 바로 저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제목 얼핏 기억난다. 그래서 발톱을 봤는지 ...
우석이 휴가를 나왔다. 그런데 고향에 돌아와보니 아버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 "대체 어디가 편찮으신 거에요?" 그런데 아무도 정확하게 말을 해주지 않는다. 우석의 동생, 영석이도 형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다. 어머니는 말 없이 백숙만 삶으신다. "참, 저번에 웬 아가씨가 형을 찾아왔어. 형 부대 어디냐고 묻던데 사귀는 아가씨야?" 혜린이를 말하나보다. "사귀긴 뭘... 그 아가씨 약혼한 남자 있어." "뭐여?" 영석이 급실망... 다음 날 아침 우석은 부모님께 무릎을 꿇고 중대발표를 한다. "아버님, 어머님, 저 사법고시 칠 수 없어요." "뭣이여? 아니 왜? 나라에서 너한테 시험치지 말라고 하더냐?" 간이 철렁 내려 앉는 부모님 그도 그럴 것이 평생 소원이 우석이 사법고시 쳐서 판검사 되는 것이었는데 그 희망 하나로 살았는데! "전 판검사가 될 자격이 없어요..." 우석은 계엄군으로 광주에 출동했다는 사실이 내내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했다. 판검사가 되기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은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했던 우석 "아이구..이놈아... 이게 무슨 소리여...ㅠ" 아버님이 막 우신다.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영석이도 많이 실망한 모양 하긴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는 형한테 부모님 기대가 컸을테고 상대적으로 동생은 소외감도 느꼈을 듯 그래도 꾹 참고 형은 서울 가서 대학 다닐 동안 여기서 부모님 모시면서 농사 짓고 있었는데 이제와서 시험을 안...
태수가 끌려간 삼청교육대라는 곳은 일단 말이 필요 없는 곳이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무조건 팬다. 그리고는 일단 정자세로 앉혀놓고 일장 연설을 시작한다. "우리는 너희들의 썩어빠진 정신을 싹 개조할 것이다! 앞으로 각오하도록!!!!" 뭘 어떻게 개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경고한다. "그런 게 어딨어!!!!" 그러다가 한 놈이라도 반항을 하면 일단 팬다. 맞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태수처럼 나서기라도 하면 그래도 팬다. 뭐만 하면 일단 팬다. 딱 죽기 직전까지... 그래도 태수가 주먹 좀 쓰는 놈인데도 여기서는 어림도 없다. 난동 부린 두 사람은 오늘 저녁밥 없어, 굶어!! 앗, 그런데 저 아저씨...왠지 낯이 익은데? 알고보니 태수네 조직이 공격한 노주명의 조직 2인자인데 종도한테 칼로 찔려 더 이상 조직생활 못하는 줄 알았더니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그래도 하고 있었나봄. 징하다..댁도 참 ㅉㅉ 그러다가 여기까지 끌려온 모양 암튼 저 사람 이름은 정인재라고... 이런데서 만나니 반가운지 태수가 엄청 챙기기 시작함. 다음 날 아침은 일찍부터 집합을 시키더니 다짜고짜 머리를 깎아버린다. 스타일 따윈 개나 줘. 전부 다 빡빡이다. 한편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린 태수를 찾으러 백방으로 나선 혜린 하지만 어디서도 태수를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복무중인 우석에게까지 찾아온다. "나, 태수씨랑 결혼하려고 했어. 그...
이야~ 최회장 손주들, 잘 크고 있구만 ㅋㅋㅋ 지난회까지는 6개만 완성됐는데 이번회에는 7개 완성!!!! 하지만 어쩔꼬... 이 중요한 순간에 이브에게 딱 걸리고 "이게 진짜..사람 수정란이야?" 다들 경악 "도대체 너 여기서 뭘한거야!!!" 이브 못지 않게 열 받은 승준 이게 뭐 같은 실험실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나 봄. 우주에는 엄연히 우주법이란 게 있는데 인간에 관한 실험은 전면 금지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최회장은 그저 손주들 안아 볼 생각에 흐뭇하기만 하다. "이번 일은 모두 강박사의 공이니까 고은이 너도 공룡이랑은 헤어지고 강박사 오는 대로 결혼 준비해!" "하지만 아빠!" 와..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공룡이 반대하는 건 그렇다쳐도 조카 만들어줬다고 결혼까지 해야 됨?? 하지만 그 조카는 만들어지기 쉽지 않을 듯 사실을 다 알아버린 우주대원들 모두 다 강수를 탓한다. "대체 난자와 정자는 어디서 구한 겁니까?" "난자는 기증받은 거고...정자는 싼띠 꺼..." "오 마이 갓? 그렇다면 마이 베이비??" 알고보니 싼띠도 보기와는 다르게 정자가 부실해서 자연임신이 안되는 케이스였나 봄. "어쨌든 이 수정란은 모두 폐기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이브는 얄짤 없음. "폐기라뇨?" 그 수정란이 어떤 수정란인데!!!! 특히 산부인과 의사인 공룡에게 수정란 폐기란 있을 수 없는 일 "이제 어쩔거야?" "다 들킨 마당에 뭘 어째?" "아직...
"나..이제 어쩌면 좋지?" 이불속에 들어가 누구랑 통화하는 공룡 "왜? 너 또 뭐 사고쳤냐?" 역시 친구라 촉이 좋네. "나,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 오오~~~4회만에 훅 들어온 남주의 고백 그래, 뭐...포즈는 멋있었다. 하지만 단호한 이브는 "술 먹었어요? 누가 술을 반입했어요? 이승준? 싼띠?" 여주의 촉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계속해서 들이대는 공룡 "시간이 필요하다면 시간 드릴께요. 기다리겠습니다!" "시간 필요 없거든요! 나도 당신도 다 애인 있잖아. 근데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날 얼마나 안다고?" 아..이 대사는 좀 아프네. 이브 애인은 지금 딴 여자 품에 있는데... 암튼 면박만 당하고 쫓겨난 공룡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싼띠가 술을 감춰 둔 인큐베이터를 발견 여기다! 수정란 숨기기 딱 좋은 곳! "싼띠, 여기보다 더 좋은 데가 있어. 그러니까 여기는 내가 맡을께." 공룡은 자신의 환자인 민정을 위해 곧 죽어도 자신의 힘으로 수정란을 만들 계획인가봄. 지난 회에 강수가 이미 수정란 만들었다고 해도 도무지 포기를 안함. 한편 5천억 복권 때문에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미나 지구에 있는 도나에게 전화에서 상담 중 "어떡해...이 복권 강강수꺼라는데.. 돌려줘야 되지 않을까? 아무리 강박사가 재벌이라지만 그래도 5천억인데..." "뭣이라? 5천억??" 그러는 사이 승준도 이 사실을 눈치채고 매회 복권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