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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소풍도시락 요알못 엄마의 현실버젼 도시락 유치원소풍도시락 첫째 유치원에서 소풍을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소 to the 풍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예전에는 신났는데.. 애 둘 엄마인 지금. '도시락 어떻게 싸지?' 그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유치원소풍도시락 검색하면 예쁜 캐릭터 도시락 엄청 나오는데요. 저는 그냥 현실엄마 버젼으로 준비를 했고.. '내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일단, 김밥은 잘 먹을때는 잘먹고 안먹을때는 손도 안대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 실패없는 주먹밥으로 준비를 했어요. 아침에 지은 새밥에 참치하나 넣구요. 마요네즈 간장약간, 후리가케를 섞었어요. 유치원소풍도시락에 다양한 모양으로 등장하는 후랑크소세지 인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죠? 평소에는 칼집3개만 내는 편인데.. 나름대로<- 칼집을 많이 내 보았습니다. 소세지는 문어모양 꽃모양도 참 이쁘죠~ 주먹밥 그냥 넣으면 '덜' 예쁘니까~ 김으로 한번 감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을 길게 얇게 잘라서 준비를 해 줍니다. 한입 쏙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주먹밥을 만들어서 김으로 감아줬어요. 김 마무리로 밥풀같은 것으로 붙여주지 않아도 겹치는 부분을 아래쪽으로 눌러두면 풀어지지 않아요. 이렇게 준비를 하면 완전 귀엽죠잉? >ㅁ <)/ 도시락에 들어가는 < 예쁜 > 과일은 방울토마토와 청포도를 섞어 넣으면 참 예쁘죠? 또는 키위 메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