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냉
30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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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냉 왜 나오는 질 알아야....

냉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합니다. 평생 한 번도 냉의 양에 변함없는 분은 없죠. 특히, 생리주기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자주 양이 많아진다면 쾌쾌한 냄새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질주변이 가렵다면 색이 노랗거나 탁하다면... 이때는 단순히 호르몬 변화 때문에 달라진 게 아니라 질염냉은 아닌지 염증성 질환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냉이 변하는 이유야 많겠지만, 신경 써야 할게 바로 '질염냉'입니다. 질 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흔히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죠. 그렇습니다.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많이 흐르고 걸쭉해지는 것처럼 질 내 유해한 균이 들어가면 질염냉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죠. 코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먹진 않잖아요. 자가면역력에 기대어 스스로 좋아지길 바라죠. 하지만,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면 증세가 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질염냉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가면역력에 의해 스스로 좋아질 수 있죠. 하지만, 스스로 좋아지길 마냥 기다리는 건 좋지 않아요. 질 그리고 자궁은 아무래도 임신과 관련 있는 곳이기에, 혹여 자궁 건강에 해로울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면 조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게 좋죠. 질염냉의 증세가 심해지면 자궁 및 난소 건강도 해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여성의 Y존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재발률도 잦아지니까요. 일단, 질염냉이 ...

202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