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제주도에 있으면서 가장 자주 입었던 착장 하나를 올려본다. 금일 포스팅 주제로 착장 사진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1일 1포스팅 하는 블로거의 비애랄까, 항상 콘텐츠가 부족해 목마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사진 모아둔 폴더를 뒤적거려보니 현재까지 한번도 업로드하지 않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폴로 착장 사진을 찾았다. 이날 코디룩의 포인트는 모자가 아닐까?더블알엘 볼캡은 나한테 잘 어울리지 않아 자주 착용하진 않지만 멋진 제품인 건 확실하다. 더블알엘 모자 중에 가장 인기 많은 핑크 컬러 RRL윙캡으로 해당 모자를 착용할 때마다 깔 맞춤 비스름하게 맞춰 입는 폴로셔츠가 있다. 이 제품은 아울렛 상품이 아닌 백화점 출생으로, 인기가 너무 많아 아울렛까지 넘어가지 않은 완판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지금껏 구매했던 폴로셔츠 중에 가장 좋아하고 아껴 입는 제품이다. 마음 같아서는 한 두벌 더 구매하고 싶지만, 이미 시즌이 지난 제품이라 이제 와서 구하려야 구할 수가 없다. 리넨 소재 여름 셔츠다 보니 세탁을 자주 해 본연 화사한 색감을 잃어버려 조금 속상하다. 바지 또한 폴로 팬츠다. 이날 착장은 신발 빼고 모자, 상의, 하의 전부 폴로 랄프로렌이다. 그렇다 난 수많은 의류 브랜드 중에 폴로를 가장 좋아한다. 그다음은 드레익스 RRL 모자에 폴로셔츠, 폴로 반바지를 코디할 때마다 꺼내신는 버켄스탁도 어떻게 보...
네이버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작성한지 어연 4년 차. 이제는 습관처럼 되어, 1일 1포스팅을 안 하게 되면 불안해지는 증상까지 생기게 되었는데, 이게 좋은 건가? 하루에 한 번 글을 써 내려간다는 건 좋은 습관 중에 하나는 맞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압박받으면서? 맞나? 처음 1일 1포스팅 작성을 마음먹은 이유는, 필력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필력이 정체되고 더 이상 늘지 않더라, 잘 쓴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의 차이는 무엇일까? 흔히 잘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은 단순한 문장, 담백하고 순수하며 불필요한 부사, 형용사, 접속사, 조사를 최대한 줄여 나가는 거 아닌가?아님말고~ 근데 이게 잘 안되네 아마도 필사를 덜하거나 내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지? 글쓰기 고수님 도와주세요 하여튼 서론은 뒤로하고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블로그 편집 기능 중 모자이크 기능을 적용하면 사진 화질이 깨진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블러 설정을 한 듯 픽셀이 살짝 깨지는데 그냥 그렇다고. 여름에 입으려고 새로 구매한 폴로 린넨셔츠 퍼플 컬러는, 기존 내가 입던 폴로 린넨과 다르게 원단이 얇고 부들부들하다. 린넨원단 특성상 세탁 후에는 조금 빳빳해져야 정상인데, 이 제품은 빨아도 부들부들 입어도 부들부들. 적응이 안 된다. 항상 착용하는 동일한 사이즈인 라지를 구매했지만, 왠지 좀 작은 느낌? 가슴 부분도 작고,...
01. 폴로 랄프로렌 린넨셔츠 내가 여름에 반팔 티 보다 많이 착용하는 의류는 바로 폴로 랄프로렌 린넨 셔츠다. 폴로에서 매년마다 지겹도록 출시하는 제품으로, 출시되는 년도에 따라, 미세한 탕 차이가 있으며, 새로운 컬러도 종종 출시되는 제품이다. 가장 인기 많은 컬러는 화이트, 네이비 컬러로 폴로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나는 폴로 린넨 셔츠 구매 시 아울렛에 없는 컬러는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보통 온라인 또는 아울렛에서 구매한다. 미주 아울렛판을 제외하고 국내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폴로 린넨 셔츠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 01.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 차이 대부분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폴로 의류는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되고 이월된 재고가 넘어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폴로 랄프로렌 백화점 제품이 이월돼서 아울렛에 넘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폴로는 아울렛판 백화점판은 제작할때 각기 다른 공장에서 따로 생산하고 있다. 자 이제 그럼 백화점과 아울렛 제품 차이점을 알아보자. 아울렛판 백화점, 매장 제품과 비교해서 원단 질이 떨어짐 백화점 매장 제품과 비교하여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소량 생산됨 발주 공장 자체가 다르다 보니 퀄리티가 떨어짐 셔츠 경우 단추 음각이 없음(이건 셔츠마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결론은 백화점에서 판매 후, 재고분이 아울렛으로 넘어오는 상품들...
폴로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1967년 뉴욕시에서 넥타이 제작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아이코닉 한 상징이 되어버린 포니 로고를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있다. 전 세계 수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끄는 만큼, 항상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으니, 바로 퀄리티 부분이다. 폴로 랄프로렌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느질 마감과 품질 이슈가 항상 발생한다는 점, 등 시즌 같은 제품이라도 사이즈 편차가 있으며, 탕(색상) 차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도 종종 생기고 있어 온라인 구매 시 복불복을 감수해야 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한다. 서론은 이쯤하고, 폴로 랄프로렌에서 출시되는 셔츠(옥스퍼드 셔츠도 해당됨) 특히 리넨 셔츠를 한 사이즈 크게 입어야 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 대부분 집에 보유하고 있는 세탁기는 통돌이 모델이 아닌 드럼세탁기가 많을 것이다. 드럼세탁기 특성상 기본 세탁 모드 작동 시 물 온도가 30도에서 40도에 맞춰져 있다. 당연히 찬물 세탁도 가능하지만, 작동 시마다 모드 수정에 관한 부분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기본 모드로 작동할 것이다. 폴로 리넨셔츠(옥스포드셔츠도 포함됨)경우, 30도 이상 온수에 세탁하게 되면, 수축현상이 발생한다. (소재 특성상 어쩔수 없음, 폴로만 수축현상이 발생하는것이 아님) 수축현상은 1회 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세탁 시마다 발생하기 때문에, 무조건 한 치수 크게 입는건 추천한다. 나는...
백화점판 클래식 핏 라지 사이즈 브랜드 : 폴로 랄프로렌 소재 : 리넨 100% 색상 : 퍼플 사이즈 : XS, S, M, L, XL, XXL 특징 :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힘든 컬러 01.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 폴로라는 브랜드는 매 시즌마다 높은 판매고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시즌이 지날수록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가 브랜드와 비교한다면, 아직까지는 합리적이다. 특히 폴로 린넨셔츠같은경우 매년 동일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되지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는 폴로 브랜딩에 있는데, 폴로는 단순히 옷을 판매한다는 목적에 중점을 두지 않고 상류층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제시해 옷을 착용하면 상류층과 같다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이건 내 망상이 아닌 폴로 마케팅 일환이 그랬음)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즐겨 착용하는 폴로 랄프로렌은 오래도록 함께하며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닌 브랜드다. 특히 봄, 여름 시즌에는 폴로 린넨셔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나 역시 여름 시즌만 되면 폴로 셔츠 두어 벌 구매해서 착용하고 있다. 02.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 퍼플 내 블로그를 꾸준히 구독했던 분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난 오프라인 쇼핑보다는 온라인쇼핑을 선호한다. 평균 의류 10벌을 구매한다면 전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고, 폴로셔츠 같은 경우 내 사이즈를 잘 알고 있어, 원하는 컬...
@RALPH LAUREN 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의류나 액세서리들을 매 시즌마다 구매하고 있지만,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은 당연 폴로랄프로렌이다. 폴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입는 브랜드 중에 하나로, 아메리칸캐주얼,클래식,프레리룩,아이비룩 등 다양한 코디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시즌 아이템 하나만 보유하고 있어도 몇 년 아니, 몇십넘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물론 내 기준이다.) 오래 지나도 절대 후져 보이지 않고 오히려 클래식하고 빈티지해 보이는 마법 같은 브랜드로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아웃렛을 방문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웃렛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이월 상품이나 아웃렛 전용 상품들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무척 좁아진다. 시즌이 지난 제품보다는 신상 제품을 입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영국공홈에서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공홈을 통해 구매하면 국내 텍가보다 10%부터 많게는 15% 저렴한 가격에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오늘 영국 랄프로렌 공홈을 통해 케이블 니트, 모자 등 다양한 의류 구매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01. 영국 공홈 직구 방법 폴로랄프로렌 영국 공홈이 처음 방문이라면 (ralphlauren.co.uk) ...
@2023년 5월 말 옆에 담배 내가 핀 거 아님 저 담배 안 피워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일 1포스팅 압박에 벗어나지 못해, 1년 5개월 동안 1일 1포스팅을 열심히 하고 있다. 1년으로 치면 365개의 콘텐츠가 필요하게 되는데, 집안에 있는 걸 워낙 좋아하는 히키코모리 채질이라, 포스팅에 필요한 콘텐츠는 항상 부족하다. 전에 몇 번 이야기했지만, 콘텐츠 양을 늘리기 위해서, 코디 사진을 찍으면 최대한 잘 나온 사진을 수십장씩 나눠 올리는 편이다. 지금 올리는 해당 코디 사진도 마찬가지다, 촬영은 지난주에 했고, 마침 콘텐츠도 떨어졌고, 인플루언서 폴로 모자 1위 부분에서 2위로 밀렸기에 다시 1위를 탈환해 보려고 한다 (안되면 말고) 내가 랄프로렌 폴로를 좋아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백화점, 아울렛 상관없이 어디서 사도 폴로임 (값어치)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저렴해 보이지 않은 매직 물론 신상으로 나온 가죽, 스웨이드 재질로 된 아우터 제품들은 아직까지 고가에 형성되어 있지만, 간단하게 입기 좋은 긴팔 셔츠, 모자, 데님 반바지 들은 브랜드 네임밸류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폴로 모자는 아시아인 두상에 맞춰서 나오는지 컬러별로 사이즈가 큰 게 꽤 있으니, 머리 큰 사람들도 폴로 볼 캡에 도전해 볼 만하다. 아 나도 물론 머리가 큰 편이다. 이날 착용한 폴로셔츠가 내가 지금까지 샀던 폴로...
@2023년 5월 6일 01. 집 앞 마실 룩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25도만 넘어가도 땀을 육수처럼 흘리는 1인으로써, 여름에 착용하기 좋은 얇고 편한 원단을 가진 제품을 선호한다. 플랙에서 출시한 스티치로우데님은 8oz밖에 되지 않은 얇고 소트프 한 터치감을 가진 데님으로, 여름에 입기 좋은 제품이다. 이날 무지 반팔 티 위에 폴로 랄프로렌 셔츠 그리고 플랙 데님과, 우포스 쪼리를 함께 활용하여 코디했다. 사실 코디라기보단 그냥 집 앞 마실 룩인데, 블로그 포스팅 콘텐츠 떨어져 급하게 쓰는 중이다. 플랙 스티즈로우데님은 8일에서 10일 사이 포스팅을 업로드할 예정인데, 물론 협찬받은 제품이다 하핫... 협찬이 자랑이 아니고,, 고시 안 하면 안 될 거 같아서. 02. 밥 먹고 스타벅스 밥을 먹었으니, 입가심으로 커피 한 잔 안마실 수 없잖아? 최근 중독되어 하루 세끼마냥 마시고 있는 스타벅스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라테는 정말 맛있다. 콜드브루에 더해진 바닐라크림으로 깔끔하면서 달콤한 콜드브루 거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여기에 디저트로 치즈케이크와 함께 먹으면 고지혈증 폭증.. 그건 그렇고,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는 2년째 입고 있으니, 물이 많이 빠졌다. 빈티지함이 멋지긴 한데, 기장이 많이 줄어 아쉽다. 다음 주에 아웃렛 방문하여 폴로 리넨 셔츠를 두어 벌 구매할 예정이다. 여름에 입기 좋은 폴로 리넨 셔츠는 반바지에...
01. 셔츠 위에 셔츠 코디 요즘 셔츠 위에 셔츠를 자주 입는다. 예전엔 셔츠를 입기 전에 무지 반팔 티를 이너로 착용했었는데 셔츠를 착용 후 가만 생각해 보니, 럭비티 이너로 셔츠를 입는데 "셔츠 위에 셔츠를 못 입을 건 머야?"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어 바로 실행했다. 외출할 때 입고 나왔는데 내 기준 괜찮은 거 같다. 급하게 사진 찍느라, 셔츠 팔 부분에 주름이 잡혀 안 이뻐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이뻐. 얼굴 모자이크로 가리니깐 더 멋져 보여 02. 역시 셔츠는 폴로? 아니면 매너앤대퍼? 어제 라면 먹고 자서 손이 많이 부었음 ㅠ_ㅠ 폴로 랄프로렌 셔츠 위에 착용한 셔츠는 매너앤대퍼 옥스포드 셔츠다. 어깨, 암홀, 총기장 모든 부분이 나에게 잘 맞지만, 가슴 사이즈가 넉넉해 이너로 셔츠를 받쳐 입기에 좋다. 잔잔한 하늘색 스프라이트가 포인트가 되어, 이너 셔츠로 착용한 블루 스트라이프 폴로셔츠가 보색 효과를 준다. 비슷한 컬러끼리 배치하니 채도가 더 높아져 뚜렷하고 두드러져 보이며 멋져. ㅋㅋㅋㅋㅋㅋㅋ 신발을 요즘 외출할 때마다 꺼내신은 이지목 모카신으로, 슬리퍼 형태로 되어 있어 정말 편하다. 스웨이드 컬러도 샌드 색상이라, 인디고 데님을 살짝 롤업 해서 신으면 더 이뻐. 지난주 포스팅에 폴로 베이지 컬러 볼캡은 지양하고, 올리브 컬러를 착용한다 했는데, 결국 다시 베이지 컬러로 돌아왔다 이제는 나와 때려야 땔 수 없는 것 같다...
@2023년 4월 초 01. 폴로 모자 베이지에서 올리브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나는 폴로 모자를 꽤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데, 항상 베이지 컬러만 착용한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폴로 모자 중에 사이즈가 가장 큼 폴로 모자 쉐입을 좌지우지 하는 스베리(땀받이) 부분이 가장 얇아 착용 시 이쁨 가장 무난한 컬러 위와 같은 3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시중에 유통되는 폴로 모자 중에 가장 내 두상에 잘 맞는 모자를 운 좋게 뽑았다는 말이되겠지? 아마도 내가 20년 가까이 폴로 모자를 착용 가면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쉐입을 가진 모자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맨날 코디 사진에 베이지 컬러만 올라오다 보니, 나조차 질리고 식상해서 3주 전부터 올리브 멀티 포니 컬러 모자로 바꿔 착용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 대머리 아니다. 02. 어디서 많이 본 코디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스크롤을 내렸다면 당신의 눈은 정확하다. 아마도 지난주에 올린 코디 사진과 동일하다. 지방에 있다보니 착용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드물기도하고, 요즘 내 블로그 최대 난제인 방문자 3000천 블로그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 1일 1포에서 1일 2포로 늘렸는대도 큰효과가 없어. 코디사진을 적극 활용해야한다.(코디사진포스팅은 올리는시간이 적게걸리면, 정성스려서 쓴 글보다 유입수가 월등히 높다) 하여튼 위에 이야기...
@2023년 4월 23일 01. 폴로 랄프로렌 어제는 바람막이 하나만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덥길래, 이제 여름이구나 싶어 금일 반팔 티에 리넨 셔츠 그리고 스웨이드 슬리퍼 신고 나왔는데, 왜 이렇게 추운 거야? 다시 겨울이 온 거냐고? 날씨도 내 마음처럼 종잡을 수가 없구나. 이제 슬슬 날씨가 풀려 드레스룸에 잠자고 있던 폴로 랄프로렌 리넨 셔츠를 하나씩 꺼내기 시작했다. 나는 폴로 랄프로렌 클래식 핏 m 사이즈를 입으면 잘 맞지만 L 사이즈도 잘 맞다... 아무래도 폴로 클래식 핏을 날 위해 만들어진 핏이 아닐까?(죄송합니다 ㅋㅋㅋ) 여기에 폴로 볼캡하나 써주면 꾸안꾸룩 완성이랄까. 02. 웨어하우스1101 데님 웨어하우스1101 워싱 데님의 가장 큰 장점은, 셔츠와, 슬리퍼 "즉" 꾸미지 않은 코디에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후줄근하게 구겨진 리넨 셔츠, 집 앞 마실 나갈 때 착용하는 슬리퍼, 그리고 정돈되지 않은 헤어를 감춰주는 모자와 함께 활용하면 왠지 빈티지 캐주얼이 완성된다는 느낌이랄까. 여기에 프라다 바이커 백 하나 둘러매면, 나도 영뽀이~~ 03. 프라다 바이커 백 매년 가격이 높아져 만 가는 프라다 바이커백을 매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시내에 한번 매고 나가면 저기도 바이커백, 여기도 바이커백, 저어어어어기도바이커백, 아마도 어디에나 매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은근 효율적인 수납공간, 거기다 가죽 ...
@POLO Ralph Lauren 클래식핏 스트라이프 리넨셔츠 브랜드 : 폴로 핏 : 클래식핏 재질 : 리넨100% 세탁 방법 : 세탁기 사용 가능 사이즈 : XS부터 XXL까지 착용자 : 키 179cm 몸무게 72kg L 사이즈 착용 러닝화를 사러 롯백 나이키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동선에 자리 잡고 있는 폴로 매장을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 내 눈을 사로잡았던 셔츠가 하나 있었다. 셔츠가 눈에 들어왔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할까 고민도 잠시 했었지만, 충동구매를 최대한 자제하려는 바름직한 성향을 가지고 있기에 그날은 무시하고 지나갔었는데, 며칠 동안 머릿속에서 그날 봤던 셔츠의 색감이 떠나질 않자, 주말에 폴로 매장을 방문하여 그날 봤던 셔츠를 구매했다. 이날 폴로매장에 방문했을 때 운 좋게도 내 사이즈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어맛 이건 사라는 하늘의 계시?)내가 착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화려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어 폴로매장을 가는 동안에도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한 장 남았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나의 지갑은 이미 열리고 결제까지 마친 후였다. 사실 나는 레드 컬러, 옐로, 그린 컬러를 가진 의류들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드레스룸에 걸려있는 셔츠의 컬러들은 무채색이나 화이트 컬러를 가진 제품들이 많다. 사실 이 리넨셔츠를 구매하기 전에 시착을 해보고 거울을 봤을 때 나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상당 부분 인지하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