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켤레의 구두만 남겨야 한다면 "나는 알든990을 선택하겠다." 영국 황실 기사 훈장을 맏은 폴스미스가 남긴 말이다.
영국하면 다양한 하이앤드급 구두 브랜드가 즐비한 나라이다. 처치스,크로켓앤존스,애드워드그린등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구두 브랜드를 탄생시킨 곳이다..
1946년도에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폴스미스가 영국 구두를 재처주고 미국브랜드인 알든990을 선택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높은
범용성 구두답지 않은 편한 착화감,
고급스러운 광택을 머금고 있는
코도반 때문이 아닐까?
구두 코에 꾸밈이 전혀 없는 순수한 디자인이 적용된 플레인토로, 누구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베리라스트와, 구두답지 않은 편안함을 선사하는 더블레더솔이 적용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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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까지만 해도 버건디 컬러의990이 인기를 끌었지만, 몇년전부터는 990 보다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알든9901 블랙코도반 컬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택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알든 코도반 990, 9901 플레인토 디자인이 심심하다고 느낀다면, 구두 발등에 날개 모양 장식이 있는 알든 코도반 975 윙팁 제품도 좋다.
날개 모양의 구두코 즉 W형의 앞부리 장식이 달려 있는 알든975는 코디에 제약이 있는 일반 윙팁과 다른 여러 코디에 매치할 수 있는 멋진 제품이다.
990,9901과 동일한 베리라스트가 적용되었지만, 발등이 낮게 깔려 곡선을 그리며 날카롭게 꺽이는 쉐입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진한 베이지 컬러의 치노팬츠 또는 인디고 컬러의 셀비지 데님과 잘 어울린다.
알든 구두는 한 번도 신어본 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족만 신는 사람은 없다. 매력을
한가득 지닌 알든 구두를 내 토픽에 방문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