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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골라본 곳은 올해 개장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입니다. 15분 동안 가파른 산을 올라가야 하는 게 고역이지만 일단 올라오면 그림같은 문경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문경에 왔으면 물좋은 문경 온천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그래서 두번째 추천 장소는 봉명산 출렁다리 바로 인근에 있는 문경 종합온천을 골라봤습니다.

이곳은 외견상으론 딱히 특별할 게 없는 대중 사우나인데요.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들부들한 약 알칼리성 온천수와 오색약수와 같은 광천수, 이렇게 두 가지 온천욕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