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산 후 아기를 등록하기 위해 해야하는 행정업무들이 크게 4-6개정도 있는데 일단 크게 4개로 나눠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추가로 캐나다 출산 후 병원과 주정부에서 보내주는 자료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PHN 헬스넘버 받기 내가 출산한 BC주의 경우 아기가 태어난 날 바로 출산한 병원에서 헬스넘버가 적힌 종이를 받았다. 그래서 따로 내가 신청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헬스카드인 BC서비스카드는 신청해야한다. (곧 설명) 출산 후 병원에서 받은 출산후 정보 패키지 헬스넘버가 적힌 종이와 함께 출산병원에서 받은 큰 봉투에 들어있던 각종 정보 패키지들. 청각테스트에 대한 자료와 각종 베이비케어와 안전, 수유에 대한 정보들. 출산하자마자 병원에서 틈틈히 읽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태아 변색깔이나 수유양이 적힌 종이는 그동안 한글로된 임신출산책에서 여러번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병원에 막상 오니 기억이 하나도 안났는데 그때그때 큰 도움을 받았다. 보라색 컬러 자료는 보통 산후우울증이나 아기의 퍼플크라잉에 대한 자료일때가 대부분인데 이 자료들 역시 너무 좋았다. 2. 캐나다 출생신고 (Birth Registration) 출생신고 안내서 캐나다 BC주 출생신고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한국에선 이런 가족관계신고는 직접 방문해서만 가능했던것같은데 온라인으로 바로 해결된다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절차도 매우 ...

아기와 처음 가는 한국. 가장 큰 난관이라면 당연히 장거리비행이었다. 아예 어릴때면 잠을 잘 자니 더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어찌보면 장거리 비행이 가장 힘들때라고 하는 10개월즈음 갔기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준비물도 엄청나게 서치해서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일단 대한항공의 유아운임기준은 2세미만의 유아와 2세~11세에 해당하는 소아로 구분되는데 우리는 2세미만의 유아였고 국제선의 운임은 성인정상운임의 10%이다. 배시넷좌석을 예약할때는 일단 전화로 원하는 날짜에 배시넷좌석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야하고 확인후 인터넷 예약을 하고 다시 전화해서 베시넷과 유아기내식을 컨펌받는 것이 좋다. 옆좌석에 동반인도 같이 배정받고 싶다면 티켓구입후 전화로 요청드리면 된다. 나는 동반석 2자리를 무료로 배정받았다. 아, 그리고 그 전에 아기이름으로 대한항공 회원가입을 해서 회원번호를 만들고 가족추가를 해야햔다. 이게 길면 하루정도 걸릴 수 있기때문에 전화하기전에 이것 먼저 해둘것. 일단은 한가로운 밴쿠버 공항. 부가부 버터플라이는 아기가 4개월쯤 구입했는데 내내 집에서 쓰다가 이번 여행에서 처음 개시했다. 내돈내산 구입기는 아래글 참고. https://blog.naver.com/rainadiary/223730282663 부가부 버터플라이 데저트토프 최저가 구입기 (내돈내산) + 한국가격과 비교 휴대용 유모차를 선택하...

개인적으로 성수동이 혼자놀기 좋은 장소인 이유, 소품샵이 많아서. 이날은 그 중 두 군데에 들렀다. 둘이 거리가 아주 가까운건 아닌데 슬렁슬렁 걷다보니 동선이 나쁘지 않아서. 첫번째로 들른 곳은 작정하고 그릇을 사려고 간 곳, 폴라앳홈. 어수선한 굴다리와 공장들을 이리저리 지나서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곳. 폴라앳홈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10길 11 1층 들어가자마자 천국이다 편집샵 접시들 구경하다보면 온라인 오프라인 다 거기서 거기인 겹치는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온라인에서 못보던 것들도 꽤 있어서 좋았다. 요즘 소품샵들은 키친 인테리어를 해놓은 곳이 꽤 많이 보인다 확실히 이런거 하나가 구매욕구를 더 상승시키는 것 같다 저 납작하고 긴 스탠 조리도구를 사려고 했었는데 깜빡했네. 아기가 태어난 다음에는 더 그림의 떡이 되었지만 늘 예쁘고 정갈한 티세트는 로망이다. 내가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었으면 당장 샀을듯한 컵 저 곰돌이들은 꽤 인기가 오래가네 한쪽에는 페브릭 용품들도 있다 이 테이블위에 있던 접시를 두점 구입했다. 인터넷에서 여러번 봤던것들인데 뒤집어 가격을 보니 인터넷보다 저렴했다. 짐스러웠지만 사고싶었던거라 바로 구입했다. 이런 커트러리들 참 예쁘긴 한데 장식있는것들은 쉽게 부러지고 망가져서 늘 심플한걸 사게된다. 시대를 타지 않는 시라큐스. 집에 이미 여러개 보유중.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참...

코끼리베이글 드디어 가봤다!! 이번 서울여행에서 호텔 여러곳에 머물렀는데 그 중 3일동안 호텔안에만 있으면서 요양을 했던 천국같은 시간이 너무나 그립다 🥲 혼자 먹고 쉬기 너무너무너어어어무 마음에 들었던 영등포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요즘 호텔이름들 너무 길다) 호텔에 콕 박혀서 혼자 먹고 놀고 쉰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vanliferaina.tistory.com/37 [서울 호캉스]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 3일 간 호텔안에서 먹고 마신 내돈내산 후기 (호텔 주요 특성과 장점 정리) 이번 서울여행에선 호텔에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머물렀다.서울 안에서만 5-6군데, 그것도 최소 3박 이상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곳은 무려 2주를 머문 곳도 있다. 이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서울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에서도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타임스퀘어와 연결되어있어 한 건물 안에서 먹고 놀고 마시는게 모두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당시 3일 정도 푹 쉬어야 하는 나에겐 완벽한 장소였다.3박 4일 머물면서 느낀 호텔의 주요 특징과 장점은 아래에 정리했다. 위치가 타임스퀘어 말곤 갈 곳 볼 곳이 없다고 생각할 ... vanliferaina.tistory.com 코끼리베이글 포스팅에 웬 호텔이야기가 나오나 하겠지만 이곳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 머물때 방문했던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