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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수이(Ansouis)에 이어 또 다른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무스티에 생트 마리(Moustiers-Sainte-Marie)에 다녀왔다. 선정하는 기관이 여러 곳이라 '가장' 아름다운 마을도 여러 곳임; 둘 다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무스티에 생트 마리는 마을의 규모나 관광객의 수, 명성 등 크기에 있어서는 앙수이를 압도한다. 산간 계곡을 타고 형성된 동화 같은 마을은 마르세유와 니스 중간에 있어 두 도시를 오가는 길에 들리기 좋다. 우리도 니스 가는 길, 무스티에 생트 마리와 가까운 베흐동 협곡을 함께 들렀더랬다. 앙수이 마을에서의 마지막 아침- 작고 조용한 마을이라 한 사나흘 머물렀더니 마치 우리 동네처럼 익숙해진 앙수이를 떠난다. 마을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한 번 가보고 싶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기가 막힌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기 전부터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Les Terrasses d’Ansouis 32 Gr Grande Rue, 84240 Ansouis, 프랑스 그곳의 이름은 Les Terrasses d'Ansouis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프로방스의 풍경에 반하고,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반하는 곳, 특별할 것 없는 음식이라도 이런 곳에서 먹으면 기억에 남지 않을 수가! 앙수이를 떠나는 길에 포도밭과 올리브나무 과수원을 지나쳤다. 인증샷도 찍고- 앙수이에서 무스...
여행을 마치고 과달라하라를 떠나는 날! 아에로멕시코를 이용해 과달라하라에서 LA로 간다. AM782편의 과달라하라 출발시각은 오전 8시 35분, 공항엔 6시 반에는 가야 했고, 그렇다면 숙소에서 늦어도 6시에는 나가야 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 비행기를 타고, 비몽사몽간에 시작한 비행, 멕시코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으로 남긴다. 택시 앱 디디와 우버 둘 다 확인해 봤는데, 그때는 디디가 훨씬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디디와 우버 가격은 때마다 저렴한 것이 달랐다) 5시 50분쯤 차를 탔고, 30분 정도 달려 6시 20분쯤 과달라하라 공항에 도착했다. 디디 비용은 242페소였다. 과달라하라공항은 새벽부터 분주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벽부터 국내선과 주로 미국으로 향하는 국제선이 빼곡하게 배치돼 있기 때문이었다. 아에로멕시코보다는 LCC인 볼라리스와 비바의 항공편이 훨씬 많은 모습-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보기 힘들고, 죄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이런 것들만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랄까. 중남미 여행) 보고타-칸쿤 비바 아에로부스(Viva Aerobus) 탑승기, 콜롬비아 출국세 환급 실패 후기 끝마치고 싶지 않은 콜롬비아 여행기의 마지막 순간이 와버렸다. 작년 3월에 보름 가량 여행했고, 여행 중... blog.naver.com 그리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는 않은 멕시코 VIVA...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백몇 년 만의 폭설이 내렸던 지난 11월 말, 쏟아지는 눈을 뚫고 원주에서 서울을 거쳐 울산에 갔다. 끝을 모르고 내리는 함박눈에 서울은 거의 마비 상태가 되었는데, 기차를 두어 시간 타고 울산에 가니 '서울엔 눈이 온다고?'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맑은 날씨에, 완연한 가을의 정취가 한창이었더랬다. 그리고 서울에 혹한이 엄습했던 12월 말에 다시 울산을 찾았다. 그때도 울산은 서울과 많이 달랐다. 불어대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며가며 종종걸음으로 광명역 구내로 들어갔는데, 울산역에 내리니 온화한 바깥공기에 움추러들었던 몸이 자연스레 이완되더라는 @.@ 불과 두어 시간 거리인 서울과 울산의 날씨는 이토록 달랐다. 작년 하반기에만 세 번 찾은 울산 나홀로 여행의 기록, 스타뜨 가을 울산 여행, 태화강국가정원 갈대밭과 십리대숲, 태화강의 노을 울산으로의 첫 출장, 마침 방문한 날 날씨가 참 좋았다. 업무를 마치고 그간 지도에 점찍어두고 가보지 못... blog.naver.com 9월 출장의 (일과 관계없는) 기록은 위에- 그래서 계획대로라면 올 필요가 없던 노량진역을 거쳤다.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던 강설 이날 첫 회의 장소는 서울대였다. 그러나 고개를 넘어야 들어갈 수 있는, 그리고 캠퍼스 곳곳이 경사로인 서울대는 이날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급하게 장소를 변경해 다른 곳에 만나 일을 마치고, KTX...
지난 연말, 갑작스레 울산을 다시 찾았다. 출발 전날 숙소를 예약해야 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숙박비가 그다지 비싸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간 예산을 초과해 묵지 못했던 신라스테이와 롯데시티호텔이 예산 범위 내에 들어왔고, 고민 끝에(?) 신라스테이를 숙소로 잡았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지난 두 차례 출장에서 묵었던 스타즈호텔 울산이나 토요코인 울산삼산에 비하면 확실히 훌륭한 숙박 경험을 선사했다. 울산 중심가, 번영사거리에 우뚝 서있는 현대식 유리 건물 신라스테이 울산, 3성급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엔 아담한 로비 공간이 나온다. 체크인 전후로 안락한 소파 혹은 업무공간에서 쉬거나 간단하게 일을 보기에 적절한 공간- 1층 프런트 데스크의 밤과 낮 모습 건물 1층 프런트 데스크에서 예약 정보를 확인하고 빠르게 체크인을 마쳤다. 저녁 9시가 넘어 체크인했는데, 프런트 데스크마다 체크인하려는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들 일 마치고 울산 와서 하루 자고 다음날 일보려는 사람들인가... 울산 신라스테이는 22층 건물인데, 21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다. 체크인할 때 받은 '라운지 스페셜 이벤트' 쿠폰은 2층 라운지에서 운영 중인 무제한 맥주 이벤트에 참여할 때 필요하다.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더블'로, 2106호는 번영사거리 방면으로 창이 난 객실이었다. 널찍한 더블베드와 소파, 테이블이 놓인 디럭스 더블룸의 모습, ...